경영전문대학원 Finance MBA(이하 FMBA)의 2015학년도 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가 1월 7일(수)부터 16일(금)까지 홍콩 및 싱가포르국립대(이하 NUS)에서, 1월 21일(수)부터 1월 30일(금)까지는 미국 뉴욕 및 와튼스쿨(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School)에서 진행됐다. 
 

IRP의 첫 주에는 홍콩을 방문해 모건 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세계적인 금융 기업을 찾아 실무진들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홍콩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교우들과 만나 담소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주차 IRP에서는 NUS를 방문해 본격적인 세미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Credit Portfolio Management △Credit Derivatives △Economics and Politics of Credit Ratings △Credit Ratings Models and Applications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된 NUS 교수진의 강연을 듣고 시험으로 배운 내용을 확인해보며 신용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1월 21일부터는 미국에서의 3~4주차 IRP 일정이 시작됐다. 학생들은 뉴욕생명투자, Virtu Financial 등의 현지 금융기업과 뉴욕 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해 실무진으로부터 강연을 들었다. 뉴욕생명투자는 경영대학의 JA 교수를 맡고 있는 존 김(John Kim) 회장이 CEO를 맡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회사로, 이번 FMBA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뉴욕생명투자의 소개 및 뉴욕증권 시장 현황에 대한 안내뿐 아니라 개인의 경험담도 공유하고 취업에 대한 조언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마지막 4주차에는 명문 비즈니스 스쿨인 와튼스쿨을 찾아 세계적인 교수진으로부터 금융 및 재무에 관한 강연을 받았다. 와튼스쿨에서의 강연은 △Interest Rate Swaps, Futures and Options △International Financial Markets △Equity Derivatives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하루 수업이 끝난 후엔 참여 학생들이 배정된 조교와 함께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슬지 원우는 “IRP는 와튼스쿨과 NUS 같은 세계적인 명문대학에서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뉴욕생명투자, Virtu Financial 등 현지 금융기업 방문과 실제 재직하고 있는 교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감각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