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제10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의 결선 프레젠테이션에서 Global MBA(이하 GMBA) 장은경 원우(8기), 김진영 원우(8기)로 구성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매년 주최하는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공모전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아모레퍼시픽 인턴십 기회와 입사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는 최종 8개팀(국내 4개팀, 글로벌 4개팀)을 선발하는 공모전에 1065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GMBA 8기 팀은 이번 공모전에 글로벌 부문으로 참가해 ‘아모레퍼시픽이 최초 개발한 쿠션류 제품의 해외 성장 전략 제안’을 주제로 공모작 ‘아랍스타일’을 출품했다. 그 결과 1차 예선에서 상위 20%(총 213개팀)에 선발돼, 2차 본선에서는 30:1의 경쟁률을 뚫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200만원의 장학금과 서류전형 면제의 입사 특전이 각각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장은경 원우는 “MBA 입학 전부터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아모레퍼시픽의 공모전에 입상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뜻 깊다”며 “아모레퍼시픽의 쿠션류 제품을 아랍시장에 알리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면서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