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캠퍼스 투어를 시작하기 전 홀에서 진행한 다른 최상위권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와 차이나는 고려대만의 메리트에 대해 설명한 것이 인상깊었다. 다른학교들과 비교해 많은 수의 교수를 보유한 점, 학생들의 추후 진로 도움 프로그램(스타트업, 정진초(CPA), 탁마정(행정고시))과 같이 학생들의 졸업 이후 진로까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등 여러가지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경영대학 건물만 3채가 있다는 점이 학교에서 얼마나 신경쓰고 지원해주는지에 대해 느끼게 되었다. 다음으로 고등학생의 입장에선 쉽게 접근하기 힘든 대학교의 경영학문(IS, LSOM, 마케팅 등 9가지)에 대해 친숙한 소재인 라면에 빗대어 설명을 해주니 더욱 쉽게 이해가 되었다. 다음으로 학교 건물 투어를 하며 졸업을 했음에도 자신의 학교에 높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백주년 기념관의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건축양식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마지막으로 재학생들의 실감나는 QnA답변으로 인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알게되었고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제대로 잡게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재학생분들의 학교 설명과 답변이 너무 좋았으며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Ps. 경남 밀양에서 서울 당일치기... 기말고사까지 2주도 안 남은 시점에서 체력적이나 돈적이나 너무 힘들었고.. 단지 체험만 하고 온 저도 힘든데 저희를 위해 노력해주신 KUBI분들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