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7회 멘토링 데이에 참석하게 된 멘티 백지윤입니다. 

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얻고자 했던 건 명문대라는 큰 물에 대한 경험, 그리고 제 미래를 위한 목표 설정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멘토링데이에 지원서를 제출 하는 과정부터 이 후기를 쓰기까지 정말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경험과 지식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원서를 제출할 땐 큰 물에 대한 경험을 하고싶다는 간절함을 담기 위해 노력했고, 멘토링데이 당일에는 큰 행사를 위해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최선을 다해보고, 후기를 작성할 땐 과정 속에서 느꼈던 벅참을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먼저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걸 깨닫게 해주신 큐브님들, 그리고 멘토님들, 문정빈 교수님 등 여러 고려대학교 관계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도착하고 큐브 설명을 해주신 다음, 7전공 3트랙에 대해 설명 해 주셨는데 오전 중 설명 시간이 하루를 되짚어보니 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일전에 다른 대학교의 경영학과 체험에서 들었었는데 고려대 큐브님들께서 더 자세하고 흥미롭게, 귀에 쏙쏙 박히게끔 설명해 주셔서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가장 뜻깊었던 활동은 문성빈 교수님께서 해주신 <국제 경영을 통한 경영 전략 수립> 특강입니다.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인 세계사, 그리고 경영을 엮어 설명해 주시니 특강해 주시는시간 내내 집중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특강을 통해 국제 경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한국의 순위권 등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고등학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고려대 교수님의 고퀄리티 강의를 듣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국내 기업들의 경영 위주의 소식만 찾아보고 국제 기업의 경영을 찾아보지는 않았었는데 이번 특강을 들은 후 국제 경영에도 관심이 생겨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국제 경영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교수님의 특강 내용이 더 와닿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또 저는 경영 컨설팅과 마케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후에 진행된 팀플 활동을 하며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은 의견을 내지 못하고 팀원들 의견에 말을 덧붙이는 걸 더 많이 한 점이 저 스스로 아쉽지만,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다 깨달음을 얻게 된 계기였습니다. 경영학 실습은 고등학교에서 진행 해봤던 팀플 활동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갖춰진, 그 사이에 저희 팀원들의 협력을 넣음으로써 비로소 완성되는 활동이라 정말 새로웠습니다. 경영학과가 유독 팀플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후에 경영학을 전공하며 스스로 아쉬웠던 점을 극복하고 활발한 팀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팀플 활동이 끝난 후 진행되었던 QnA에서도 제가 실현할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텍스트로만 보던 질의응답을 제가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꿈만같습니다. 아직 선택과목에 대한 정확한 방향 설정을 못 하고 있었는데 qna시간을 통해 어느정도 방향을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신 7조 최문석 큐브님, 정서윤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멘토링데이 하루 동안의 모든 활동이 저에게는 과분하고 소중했습니다. 어쩌면 큐브님께서 하셨던 말씀대로 제 인생에서 가장 뜻깊었던 날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어색해하던 저에게 계속 말 걸어주시던 예쁜 정서윤 멘토님, 저희 돌연변이 팀을 이끌어주신 잘생긴 최문석 큐브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멘토님과 큐브님이 있어 제 하루가 더 행복했던 것 같습니닿 그리고 오전 활동을 함께한 7&8조 팀원들, 경영학 실습 등을 함께한 7조 팀원들 모두 고마웠고 수고 많았습니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며칠을 고대하던 날을 기대치 이상으로 채워 간 하루였습니다. 흔치 않은 기회를 접해본 만큼 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 나아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더 발전하려 노력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어 후에 고경 27학번으로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