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멘토링 데이에 참가한 하루는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고, 하루 종일 배움과 감동으로 가득찼습니다.
 처음으로 kube와 7전공 3트랙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는데, 평소에도 궁금했던 부분이었기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고려대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제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문정빈 교수님의 '국제 경영을 통한 경영 전략 수립' 특강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깊이 있는 지식은 제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국제 경영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캠퍼스 투어 시간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고려대학교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건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 곳에서 학문을 탐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마치 꿈 속을 걷는 기분이었고, 이 곳에서 공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중 하나는 경영 전략 수립 체험이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기업인 설빙을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어디에 입점하면 좋을지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각자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최선의 전략을 도출해내는 과정은 매우 도전적이면서도 보람찼습니다. 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멘토링 시간은 너무도 소중했습니다. 대학 생활과 공부 방법에 대한 멘토님의 진솔한 조언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멘토님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저도 앞으로의 목표를 더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조언은 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과 함께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며 주고받은 진심 어린 메시지들은 두고두고 꺼내보며 힘을 얻을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진심을 담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멘토링 데이에 참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하루는 저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미소를 잃지않고 예쁜 목소리와 행동으로 분위기를 풀어주신 김연하 큐브님, 친구처럼 편안하게 먼저 다가와 많은 웃음을 선물해주신 최지성 멘토님, 그리고 열정가득했던 5조 친구들! 저의 행복하고도 소중하고 뜻깊은 하루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길 온 시간과 거리가 아깝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