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024 봄 정기 캠퍼스 투어에 참가했던 5조 김희진입니다! 
본격적으로 후기 내용을 말하기 전에 우선 저희 5조를 맡아 투어를 진행해 주신 김민진 홍보대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덥고 쨍쨍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어주시면서 저희에게 친절히 설명해 주셨던 점이 제 기억에 정말 오래 남았어요. 그 넓던 캠퍼스를 걷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데 일부로 뒤로 걸어서 저희와 눈을 맞춰주시며 하나하나 놓치는 부분 없이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홍보대사님을 보면서 나중에 저 또한 한 명의 KUBE로써 활동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이번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는데 가장 큰 변화는 제 다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에도 경영학과를 지망하긴 했었지만, 뚜렷한 확신은 없었거든요. 그냥 좋은 성적 받고 좋은 대학의 경영학과에 입학하겠다는 불확실한 목표만 있었어요. 이런 두루뭉술한 목표 때문에 공부하다가도 쉽게 지치는 일도 많았고, 혼자 불안해하며 고민하던 시기도 많았어요. 하지만 학과 및 전공 소개를 듣고, 캠퍼스 투어와 여러 홍보대사 분들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홍보대사님들의 고려대에 대한 자부심, 그동안 해오셨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그저 온전한 홍보대사님들의 멋짐을 보면서 ‘아.. 나는 고려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점점 제 머릿속에 굳혀졌어요. 특히 멘토링 당시 말씀해 주셨던 진심이 느껴졌던 조언들과 그때 처음 본 저에게까지 느껴졌던 KUBE의 끈끈한 분위기가 제 생각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전까지 그렇게 무기력한 생각만 했던  자신이 한심하고 좀 더 일찍이 생각하지 못한 게 후회될 정도였으니까요. 남들이 보기엔 ‘뭘 그렇게까지야..오바하지마.’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저는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제가 아침의 저와는 확연히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번 정기 캠퍼스 투어가 저에겐 정말 뜻깊은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남은 반년가량을 다시 힘차게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황연경 홍보대사님, 장준혁 홍보대사님, 최문석 홍보대사님 그리고 저희 5조 김민진 홍보대사님! 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캠퍼스 투어 때 말씀해 주셨던 조언들 소중히 간직해서 수험생활 멋지게 이겨내고 내후년에  아기 호랑이가 되어 만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