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조였던 박나연입니다. 먼저 3조 담당해 주신 서지원 멘토님과 은서연 큐브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먼저 살갑게 말 걸어 주시고 조에 있는 한 명 한 명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대화를 더 많이 해 보지 못한 게 아쉬워요.... ㅠㅠ 긴 시간 동안 하는 활동이다 보니 너무 힘들고 지루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활동 내용도 재미있고 생각보다 훨씬 더 잘 이끌어 주셔서 마냥 즐거웠던 것 같아요. 특히 롤링페이퍼 시간이 가장 좋았어요! 편지 주고받는 걸 엄청 좋아하는데 다들 정성스럽게 써 주셔서 감동받았어용ㅜ.ㅜ 사실 아까 읽고 울 뻔했는데 꾹 참았어요. ㅋㅋㅋ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번에 한 번 신청했다가 떨어진 적이 있어서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게 괜히 망설여졌는데 제출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영학과를 막연하게 희망하며 1학년 생활을 하다가, 이 길이 맞는 걸까 하고 회의감이 생겨 고려대에서 실제 재학생분들과 만나 경영학과에 관련된 체험을 해 보려고 신청했던 건데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유의미했어요. 오늘의 경험이 굉장히 큰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2024년 1월 27일은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서지원 멘토님, 은서연 큐브님 외에도 모든 멘토분들과 큐브분들이 너무 친절하셨고 오늘 하루의 경험으로만 봐도 좋은 분들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노력의 결과로 고려대에 합격하셨는데, 그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애써 시간 내 가며 홍보대사와 멘토 활동을 자원해서 하시는 게 너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장 윤 총괄님의 모든 면을 본받고 싶어요. 너무 바빠 보이셔서 말 한 번 걸어 보지 못한 게 못내 아쉽지만 멀리서만 봐도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추신 멋진 분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정말로 반짝반짝 빛나 보였어요. 오늘부터 저의 롤모델분들이세요. 덕분에 잊을 수 없는 추억 쌓아 가요!♡ 정말 감사했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후배로서 만나 뵈어 인사드리고 싶어요.... 그럼 부디 그때까지 아무 탈 없이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p.s.) 서연 큐브님이랑 정원 큐브님 너무 귀여우세요.... 캠퍼스 투어 타임 내내 힐링했습니닷. 정원 큐브님은 굳이 따라오실 필요 없으셨는데도 같이 투어 하고 싶으셔서 따라오신 거라고 들었어요. 힘드셨을 텐데도 힘든 내색 전혀 안 하시구 귀여운 얼굴로 문 잡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