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니 제가 썼던 것이 다 날라가고 윗 부분만 남아 다시 천천히 되짚어 보며 써보려고요. 저는 5조 였던 정예은입니다. 신청서 제출하고 참석자로 선발 되기 까지 엄청 떨었던 거 같아요. 워낙 경영학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선발된 후에도 너무 기뻤어요. 당일 날 아침에도 엄청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고경 가는 순간에도 날이 추운 건지 긴장되어서 떨리는 건지 알 수 없었어요ㅎㅎ. 처음 수펙스홀에 들어가서 어리바리 하고 있던 저를 너무 잘 챙겨주셨던 저희 조 홍보대사님 너무 감사했어요. 학교에 대해 소개 해 주실 때 홍보대사분들이 하나하나 세세하게 많은 정보를 전달 하려고 하는 것이 눈에 많이 보여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또한 7전공&3트랙에 대하여 들을 때는 경영도 여러 분야로 나뉘어서 여러 방면을 접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했지만, 내가 고경에 다니게 된다면 뭘 들으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가장 크게 했던 거 같습니다. 캠퍼스 투어를 다니며 경영학과가 배출해낸 다양하고도 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 분들이 졸업 후 후배들을 위하여 엄청난 액수를 지원해 주셨다는 걸 듣고 정말 대단하고 멋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저도 누군가를 돕는 일에 앞장 서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많은 돈을 못 벌 수도 있지만 여건이 된다면 나도 후배들을 위해 쓰임 받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맨토링& 큐엔에이 시간에는 그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던 고경을 입학한 방법부터 인간 관계,공부,그리고 생기부에 관한 다양한 조언을 듣고 저의 고등학교 생활을 전반적으로 돌아봤습니다. 고작 일 년도 안 되었지만 잘한 점도 있었고 고쳐나가야 할 점도 있었습니다. 또한 큐엔에이에 대하여 최대한 많이 말씀 해 주시려 했던 것 같아 너무 감사할 따름 입니다. 이번 정기투어는 제게 엄청난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저는 명확하게 꿈꾸고 있는 미래&직업이 있습니다. 그걸 이뤄 나가기 위해서는 경영학을 다녀야 하고요... 그래서 저는 지금의 성적도 우수하지만 더 나아가 열심히 노력하여 고경에 갈 것 입니다. 고경에서 선후배로써 홍보대사님들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느낀 것을 다 말하려 하다 보니 두서 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다시 한 번 이런 정말 좋은 기회와 자리를 저에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