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고려대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데이로 1일 호랑이(어흥이)가 되었던 1조 동해광희고등학교 재학 중인 김은솜입니다. 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멘토분들과 KUBE 홍보대사분들께서 열심히 최선을 다 해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제가 속해있던 1조의 윤희준 멘토님과 정재경 홍보대사님께 더욱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우선 모든 프로그램에 불평불만 하나 없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그 중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은 경영학 특강과 경영학 실습이 더 기억에 남는데, 첫 번째 경영학 특강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여러가지 사유로 미래에 고경인이 되지 못한다면 듣지 못할 수업을 이 기회를 통해 들어보고 경영학에서는 작게나마 이런 걸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들어본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점심시간 직전이었어서 특강 시간이 조금 오버된 후 질의응답 시간까지 포함되면 허기가 많이 진다는 것...? 허기 문제 말고는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두 번째 경영학 실습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경영학 특강에서 들었던 개념을 바탕으로 그에 맞는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좋았으며, 또 같은 조끼리 많이 얘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멘토님과 홍보대사님께서 적절히 잘 도와주셔서 수월하고 재미있게 잘 진행했습니다. 이 또한 단점을 찾아보자면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모의이며 너무 깊게 파고 들어가기에는 대화 간의 불이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였지만 '조금 더 완벽한 자료를 준비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어도 깊게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캠퍼스 투어와 멘토링, 롤링페이퍼 등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 활동들을 진행하기 전에는 서울과는 조금 먼 강원도라는 곳에서 활동을 위해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혹시라도 좋지 못할 추억을 안게 되거나 상상과는 전혀 달라 고생했다고만 생각이 들면 어쩌나 싶은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활동을 통해 경영에 더 발을 디딜 수 있게 되었고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었으며 생각했던 부정적인 상상이 아닌 긍정적인 상상 바탕으로 좋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워하는 제 모습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고려대학교를 원하는 마음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또 고려대 경영대학에 오고 싶다는 마음 또한 강해져 앞으로의 목표가 뚜렷해진 상태로 제14회 고려대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데이를 마칠 수 있어 기쁩니다. 이런 기회가 코로나로 인해 마땅치 않지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고려대 경영대학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