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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수기

[취업수기] 현대자동차(경영 18)

2022.12.05 Views 589 경력개발센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취업 수기

 

입학년도

졸업년도

2018

2023

 

학점

3.99/4.50

인턴경험

유 (기업명: 우트, 신용보증기금, 슈피겐코리아 )

영어/제2외국어

TOEIC 945, OPIC AL

자격증/수상경력

재경관리사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18학번입니다. 학교에서 취업 준비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수기로 보답할 수 있을까 싶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수기가 비슷한 기업과 직무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재학기간 중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주요 활동을 소개해주세요.

 

아무래도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제가 지원한 직무와 같은 직무의 현장실습생 활동이었습니다. 직무 역량을 증명하기에 가장 직결되는 활동이었습니다. 자소서와 면접에 꼭 빼놓지 않는 킬러 콘텐츠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 프로젝트, 학회, 동아리 등등 4년 내내 꾸준히 이런저런 활동을 꽤 많이 했습니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까 했던 활동들도 각 회사에서 요구하는 이런저런 역량을 증명할 때 자소서와 면접에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최소한 자소서에서 어떤 사례를 꺼내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없었고 면접에서 돌발 질문이 들어와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잘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활동들은 적극적으로 임해보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는 자세 자체를 강력하게 어필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진로를 고민할 때도 제 소질과 적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직무와 무관한 활동이 훨씬 많았지만, 오히려 이런 활동에서 제 차별점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면접 때 무조건 질문하시는 부분이기에 이러한 활동들이 결국 하나의 결론을 내는 데에 도움이(직무 선정, 기타 역량 습득 등) 되었음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현재 취업한 회사를 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첫 번째로, 스타트업, 공공기관, 사기업에서 일해보며 사기업이 제 성향과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why를 중시하는 사람이어서 그 중에서도 산업의 성장할 수 있는지와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이 있는지를 우선으로 봤습니다. 이 외에도 스스로의 성장 가능성, 연봉, 복지 수준에 만족할 수 있는 곳을 골랐습니다.

 

두 번째로, 개인적으로 신기술에 관해 관심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그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이라는 것에서 끌렸습니다.

 

세 번째로, 채용형 인턴이 아닌 신입으로 바로 입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직무 재배치 없이 지원한 직무 그대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택했습니다.

본인의 직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해당 직무를 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연구개발 인사 및 조직문화)

 

저는 인사 직무를 택했습니다. 인적 자원들을 효과적,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함으로써 회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직무입니다.

다른 것보다 회사의 근원적인 성장동력인 인적자원과 관련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처음에는 인사 직무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있다가 인사팀 현장실습생으로 근무하고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꿈을 확고히 가지게 되었습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자세한 과정을 알려주세요.(채용 프로세스 별 자세한 팁 포함)

 

(자소서) 자기소개서는 조금 미리 방학 때 경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이때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이후에는 약 10회기짜리 프로그램을 들으며 자소서를 계속 준비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서류 접수 기간에 바로바로 낼 수 있던 건 아니고 한 회사당 몇 시간씩 수정을 거쳐 냈지만 그래도 기틀을 잡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정) 이후에 본격적인 취업 준비는 9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 ‘서류 - AI면접 - 1차 면접(PT) - 2차 면접’ 과정이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이전에 자소서, 면접 경험 있으시다면 시간이 부족하실 경우에는 스터디를 꼭 무리해서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없으시면 스터디 추천해 드려요!

 

저는 이후에 유튜브를 좀 적극적으로 참고했습니다.

(AI 면접) AI 면접 같은 경우 현대자동차는 인터뷰만 있었지만 다른 곳은 게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게임 요령을 익히고 들어갔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물론 게임 점수가 높다고 합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면접) 면접도 유튜브를 보면서 다양한 팁과 예상 질문을 익히려 했습니다. 여러 분을 참고하니 조금 방향성을 잃어서 제 스타일에 맞는 유튜버를 한 명 찾아서 영상을 쭉 참고했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 숏츠가 잘 되어 있어서 빈출 질문이나 각종 팁도 참고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소서를 문장 단위로 꼼꼼히 분석해가며 예상 질문을 많이 뽑고 연습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타) 이 과정에서 기사를 읽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산업이나 회사 공부는 쭉 병행했습니다.

자격증은 이전에 인턴을 준비하면서 마련했습니다. 직무 관련 자격증을 더 따야 하나 혹은 점수를 높여야 하나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제가 가진 자원을 생각했을 때 지금까지 가진 것들을 잘 보여드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택)취업을 준비하기까지 힘들었던 점을 알려주세요

 

첫 번째로, 시간 관리가 꽤 힘들었습니다. 한 과목만 들으며 병행한지라 시간이 꽤 여유로울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약 20곳에 서류를 냈는데, 많이 낸 건 아니라 생각하지만, 자소서, 인적성, AI 면접, 1, 2차 면접 등등 시기가 모두 다르다 보니 잘하지도 못하는 저글링을 하는 심정으로 임했습니다… 오히려 아예 면접 시즌으로 넘어갔을 때는 시간이 조금 났는데 자소서 + 면접 기간 등 두 가지 전형이 겹쳐버리니까 조금 벅찼습니다. 물론 자소서라는 게 미리 준비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초안이 나올 순 없지만 그래도 자소서 쓰는 연습을 미리미리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두 번째는 인적성에서 꽤 애를 먹었습니다. 저는 수학적 감이란 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 단기간에 완성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몇 주가 아니라 몇 개월은 해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서류는 두세 곳 빼고는 모두 붙었는데 인적성에서는 정말 많이 떨어졌습니다. 물론 인적성을 안 보는 기업도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인적성을 많이 보는 추세이니 꼭 미리미리 경험해보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는 멘탈 관리였는데 저는 비교적 오랜 기간 취업 준비를 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가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사기업 같은 경우 대부분 정확한 일정과 선발 인원을 잘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은 면접에서 시작부터 병풍을 섰었는데 아직도 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워낙 많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실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기가 시기이지만 다음번엔 이를 거름 삼아 더 잘할 수 있겠지? 식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의식적으로라도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관련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세요.

 

직무 중심으로 말씀드리자면 인사 직무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경쟁률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뽑는 인원수가 적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 부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다른 직무도 함께 준비할까 고민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원하는 직무에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으면 아쉬움이 너무 클 것 같았기 때문에 소신 지원을 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지금까지 노력하신 것들 바탕으로 소신 지원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소설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과장이 많이 보태지는 게 취업 준비라고는 하나 사실 인성 검사를 하거나 면접을 보게 되면 결국 진짜 제 모습이 드러날 수밖에 없게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곤란한 질문이 들어올 때 솔직히 제 모습을 말씀드리고자 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지금까지 해온 활동 내용과 왜 그 활동을 했는지 지금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이유를 쭉 정리하는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본인의 장단점, 가치관 등 아주 곰곰이 생각해봤던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택)경영대 경력개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은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경영현장실습에서 정말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장실습 같은 경우 인턴과 같은 활동에 추가로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직무를 배우기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관심 있는 직종의 현직자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부가적으로는 학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학기에 들어야 하는 학점 부담이 많이 줄어서 취업 준비를 하는 데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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