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현장실습 체험수기

Total 27

[2022-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게임베리 체험수기(경영18)

2022.09.16 Views 125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18학번 박선영입니다.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 계절학기 현장실습에 참여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경험해 봐야 알고 미련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직무는 경영지원과 마케팅, 기획을 포함해 여러 직무에 열려 있었습니다. 이 생각은 현장실습을 마친 지금도 여전하지만, 직접 경험한 바가 있어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첫 인턴을 약 2개월간 했고, 이커머스 PM/MD의 직무를 경험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취업을 결심하고 나서 여름 방학 혹은 다음 가을 학기에 인턴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인턴 채용정보를 찾는 것에 막연한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던 차에, 주변에서 현장실습 경험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채용 정보 탐색의 어려움도 덜어주고, 학점도 이수할 수 있으며, 학교를 통하기 때문에 보장된 기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현장실습을 통해 첫 인턴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문자를 통해 현장실습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것을 알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기관 목록을 본 후 잡코리아, 잡플래닛 등의 사이트에서 후기 등의 추가 정보를 얻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게임베리는 여러 산업군의 팀으로 구성된 특이한 조직입니다. 블록체인과 NFT, 게임 등등의 사업을 하고 있고, 제가 있던 신사업기획팀은 강아지 산책 어플 팀입니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의 플레이어고, 극초기의 서비스인 것에 비해 회사의 뒷받침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제 장기적인 수입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짜고 있는 시점입니다. ‘산책을 하면 유기견에게 기부가 된다’는 모티브가 반려동물 서비스 시장에서 분명 독보적인 이미지와 어필 포인트입니다. 다만, 수입을 확고히 할 사업 전략을 얼마나 잘 세우는지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커머스로서는 시장의 리더들에 비해서는 규모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산책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다소 차별화와 격차 극복이 되고 있습니다. 팀원들은 모두 서비스에 큰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합니다. 또한 평균 연령대가 20대 중후반으로, 업무 분위기가 매우 자유로웠습니다. 팀 뿐 아니라 회사 자체의 분위기 같기도 했습니다. 회사의 가장 큰 매력이 바로 분차(연차를 분 단위로 쪼개 쓰는 것)인데, 이 또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의 양을 떠나, 난이도가 비교적 낮고, 자유도가 높으며, 가이드라인이 없고, 루틴화되지 않은 업무의 경우 목표가 매우 불명확해서 결과와 결론을 내기가 어려운 적도 있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MD 업무를 중점적으로 했습니다. 상품 판매가 잘 되도록 관리하고, 홍보하고, 또 새로운 상품을 들여오고, 그러기 위해 새로운 업체들과 컨택하는 등의 업무를 했습니다. 기존의 제품 판매가 문제없이 유지되도록 주문, 관리하고, 또 2주에 한 번 꼴로 기획전을 열었으며, 어플에 노출되는 상품과 검색어들을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잘 팔릴 상품들을 리서치한 후, 외부 담당자들에게 영업을 했습니다. 가격이 인상되거나, 판매가 종료된 상품들의 상태를 업데이트하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들을 반출하는 일들 또한 관리의 일환이었습니다. 또 스토어의 부흥을 위해 고객 만족도 조사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가이드라인과 질문 양식부터 인터뷰 후 요약 정리까지 했습니다. 종종 어플을 이용하며 느낀 불편함을 개선해 달라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적인 한계로 바로 적용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또한 마켓의 방향성을 담은 로드맵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소통과 업무 분담이 유동적인 환경,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 세 가지가 어려웠습니다. 이는 사실 소통 하나로 묶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업무 분담이 유동적인 것은 팀의 규모와 성장 시기를 고려하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가이드라인이 없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 만들어 나가고 정착시키는 과정이 우선 효율을 목표로 해야 하고, 서로의 생각이 아주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명확, 간결히 공유가 되면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저는 팀의 상황과 조건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아 설득력이 충분한 의견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실무를 하는 장본인의 입장에서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근거와 배경에 의문이 생기는 판단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수동적으로 듣기보다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의견을 냈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질문하게 됐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스토어에서 가장 상품이 적은 것이 눈에 띄는 카테고리의 상품 수를 늘렸습니다. 입사 당시, 손꼽히는 문제가 상품 수가 적어 보이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해결하고자 비어 보이는 카테고리의 상품 수를 늘린 것입니다. 고객 전화 인터뷰의 플로우를 정착시켰습니다. 마켓을 운영하기 위해서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은 꼭 필요했고, 이를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인터뷰는 원활하게 진행했고, 고객의 니즈와 아이디어를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처리하는 프로세스 또한 확실히 했습니다. 스토어는 확장만큼이나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이 과정을 정착시킴으로써 관리에 이바지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이번에 경험한 스타트업 팀의 분위기가 후에 저만의 비교군이 될 것 같습니다. 서비스 기획 직무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마케팅과 MD 업무에 흥미가 생기지는 않고, 반면 어렵겠다는 생각도 많이 줄었습니다. 선한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게 실무를 하다 보면 잘 안 느껴지면서도, 꾸준히 의미 있게 다가와서 향후 진로 결정에도 고려 사항이 될 것 같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이수학점을 신청하는 기준을 찾는 게 어려웠습니다. 현장실습 지원센터 홈페이지, 경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등 어디에서든 쉽게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수학점을 신청할 때 바로 참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는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 했고, 저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제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관련 시장에 대해 익숙하다면, 훨씬 많은 것을 시도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새로운 것을 개척하려는 열정이 있다면 배로 재미있게 일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상태에서 익숙해지는 과정 또한 의미 있고 성취감이 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1][국내경영현장실습] 제일기획 체험수기(일어일문18)

2022.07.14 Views 177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일어일문학과 경영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는 18학번 정서형입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대기업의 업무 환경이 가장 궁금했으며, 아이디어가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배우고 싶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학교에서 온 문자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실습 홈페이지로 지원하였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제일기획은 광고업에서는 단연 1위 기업이며 데이터나 브랜딩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글로벌하고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고, 다재다능하고 경험이 많은 사수분들과 일할 수 있습니다. 책임감 있고 프로페셔널한 사수분들 어깨너머로 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제일기획은 이태원 본사와 강남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가 근무한 이태원에서는 지하 식당 밥이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점심은 3,000원대에 4~5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고, 저녁은 무료에 2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내 카페는 텀블러 지참 시 천 원대로 맛있는 음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를 광고주로 하는 프로젝트의 AE 직무를 경험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전 케이스 스터디, 글로벌 배포 자료 영문 번역, 글로벌 법인 지사 데이터 취합 및 정렬 등을 담당했습니다. 팀에서 제품 how to 영상을 제작하거나 manifesto 형식의 광고를 제작하고, 닷컴 개편, 캠페인 기획하는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의 context와 flow 잡고 fact로 당위성 확보 및 인사이트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평소 관심이 그다지 없었던 분야(반도체)의 캠페인 리서치를 서포트했을 때는,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사수분들이 많은 참고 자료를 제공해주어 금방 팔로우업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뉴스나 시사상식을 키울 필요를 느꼈습니다. 또한,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사수분들이 저에게 업무를 전달해줄 시간도 없으실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self study나 self feedback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제작한 자료와 최종 보고된 자료와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어떤 포인트가 활용되었고 어떤 것은 활용되지 못했는지 확인하며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AE 직무라도 프로젝트/팀마다 업무가 아주 다른데, 모두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인턴 동기들끼리라도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해줄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제가 리서치했던 자료가 광고주 Study 자료나 보고 근거자료로 활용되거나, 제가 조사한 해외 인플루언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을 때 기뻤습니다.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작업했던 PPT 자료/번역본이 글로벌하게 배포되기도 하였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전에는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해 아이데이션을 도왔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이번 인턴 활동에서 얻은 깨달음 중 하나는 ‘해외 경험의 필요성’이었습니다. 글로벌 마케팅 센터가 광고주라서 영어를 활용할 업무가 많은 것이기도 하지만, 팀원분들 모두 다양한 해외 경험과 유학 경험을 가지고 계셔서 영어로 프로젝트를 멋지게 진행하시곤 하셨습니다. 저도 영어 실력과 더 넓은 시야를 갖추기 위해 하반기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입니다. 인턴을 경험해보지 않았더라면 바로 취업 준비만 하고 자격증 따는 것에 급급했을 텐데, 다양한 경험이 많은 팀원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더 여유를 가지고 저 자체의 실력을 키워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없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광고는 아이디어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발표 자료의 단단한 근거 자료들, 우선순위 관리, 일정 관리, 제작팀과 광고주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그렇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본 경험이나 풍부한 자료조사 경험과 스킬이 있다면 업무를 더욱 쉽게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평소에 많은 레퍼런스를 보고 수집해두었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22-1][국내경영현장실습] DSC인베스트먼트 체험수기(경제16)

2022.07.13 Views 159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16학번으로 졸업을 막 앞둔 윤수빈입니다 2022년 1학기 고려대학교 현장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벤처캐피털 기업인 DSC인베스트먼트에서 약 4개월간 현장실습 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 준비 과정 포함) 16학번으로서 졸업하고도 남았을 시점인데 아직도 다녀야 할 학기가 남았다는 점에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 현장실습 프로그램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금융권에 관심이 있었던 저는 DSC인베스트먼트라는 VC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VC 업계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었지만, 면접을 보기 전에 최대한 산업을 조사해보고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첫 인턴 경험이니만큼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적 경험을 쌓아보고 싶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고려대학교 경력개발센터에서 보내주신 현장실습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메일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여러 기업의 공고가 있어서, 그중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기업을 골라 지원하였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DSC인베스트먼트는 2012년에 설립된 벤처캐피털로서, 여러 개의 펀드를 운용하면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또는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회사입니다. 벤처캐피털 기업 중 상장된 회사는 많지 않은데, 그중 하나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등 최근 들어 큰 거시경제적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벤처캐피털 산업 자체는 당분간 호황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DSC인베스트먼트라는 기업 자체는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우 자유롭고 우호적인 업무환경 및 업무 분위기입니다. 굉장히 좋은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이기 때문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인턴 경험을 쌓아나가기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주로 출자 제안서 작성 업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출자 제안서란, VC가 새로 결성하려고 하는 펀드에 출자할 기관들을 모집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국민연금 기금, 산재보험 기금, 교직원공제회, 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기관에서 VC 운용사 모집 공고를 올리면, 저희가 해당 기관의 양식에 맞게 한글 제안서 및 엑셀 파일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형식입니다. 한글 제안서는 거의 200페이지 정도이고, 엑셀 파일에도 작성해야 할 항목이 매우 많아서 한 번 제출할 때마다 저희 팀 직원분들 모두 최소 1~2주 정도의 시간을 쏟아붓는 것 같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 재택근무가 전혀 없고 100% 출퇴근제여서 출퇴근 시간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 입사해서 처음 앉게 된 자리가 회사 대표 전화번호 자리였는데, 전화 응대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지금은 VC가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서 많이 이해되었지만, 입사 초기에 아무것도 모를 때 업무가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출자 제안서 작성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3월부터 지금까지 여러 개의 제안서를 작성하여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산재보험 기금, 교직원공제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기관에 제출하였습니다. 그중에서 IBK기업은행 100억 원, 산재보험 기금 300억 원이 저희 펀드에 출자가 확정되었습니다. 제가 작성한 초안 버전에서 다른 여러분들의 검토 및 수정을 거치긴 했으나, 그래도 상당 부분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 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지금까지 이렇다 할 직무 경험이 없어서 어떤 직무가 제게 적합한지, 제가 어떤 직무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지 스스로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수많은 산업군, 직업, 직무가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였고 제 진로를 고민할 때 더 넓은 식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 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현장실습 프로그램 사전교육 사항 중에 ‘인권과 성평등 교육’이 필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16학번 및 이전 학번의 경우에는 인권과 성평등 교육이 필수 졸업요건이 아니어서 이수하지 않습니다. 해당 학생들을 위한 대안 제도가 마련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팀(경영기획본부)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사소하고 반복적인 일을 주로 하는 부서입니다. 그래서인지 현장실습 인턴을 선발할 때 스펙이 얼마나 화려한지보다는 성실히 주어진 일을 꾸준히 할 만한 사람인지를 더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보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겨울][국내경영현장실습] 슈피겐코리아 체험수기(자전20)

2022.04.18 Views 378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저는 자유전공학부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20학번 신하진입니다. 2021학년도 겨울계절학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슈피겐코리아라는 회사에서 해외전략사업부의 해외사업팀 인턴으로 2개월 간 근무하였습니다. 주로 SCM (Supply Chain Management) 업무를 담당했고, 그 외에도 세일즈 데이터 관리 업무를 병행하였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학부에서 오퍼레이션스관리 강의를 수강한 이후 SCM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동기가 현장실습에서도 관련 직무로 지원하게 된 동기였습니다. 물론 학부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와의 차이점은 있다고 느꼈지만, 재고 관리 업무를 하는 데 있어 관련 지식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실습 인턴 경험을 통해 학부생으로서 대학 강의로는 경험하지 못했던 경영 실무 차원의 경험을 쌓고자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실제 재고 관련 데이터를 접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자하였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채용 정보는 고려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겨울계절학기 현장실습 공고를 접했고, 경영대 재학생들에게 전송되는 공지 메시지로도 실습 기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슈피겐코리아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 플랫폼 회사로, 주로 모바일 액세서리를 온라인 세일즈 방식을 통해 세계 각국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된 사업 외에도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의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업무 환경의 경우 자율복장 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불편한 정장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매주 목요일에는 조기퇴근 제도가 있어 평소보다 2시간 일찍 퇴근하게 되어 각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우선 매일 회사 내의 SAP 시스템에 접속하여 할당 현황 레포트, 생산오더 진행상태 조회, 가용재고 현황, 품목별 공급계획 데이터를 다운받아 구글 스프레드시트 상에서 문서화하고, 이를 팀 내에 공유하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출하, 출고 시트에서 당일에 출고되는 거래처를 확인한 후, 당일에 입고되는 수량을 적절히 배분하여 어떤 채널에 몇 개의 재고를 할당할지 선요청하는 일을 했습니다. 거래처별 오더량, 할당 및 미결 수량 데이터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 할당이 시급한 채널에 우선적으로 배분해 주어 회사 내의 재고가 원활하게 출고되고, 재고 관리의 용이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SCM 분야에서는 재고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하하고자 하므로 재고 등급이 낮은 제품을 대상으로 재생산, 단종, 보류 여부를 결정하는 업무를 보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1,3,6개월 수주 데이터 및 재고량을 함께 고려해 재고 비용을 낮추고, 효율적인 생산 및 운영을 도모하는 업무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회사의 특성상, 판매하는 모바일 액세서리의 종류가 기종별, 디자인별로 다양하여 처음으로 업무를 수행할 때에는 제품군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제품군 교육을 추가적으로 받고, 회사 공식 판매 사이트 및 거래처의 사이트를 방문하여 제품군 스터디를 진행하며 제품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발주 및 재고 관리 업무를 하는 데에 있어 재고의 특성 등을 함께 고려하고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데일리 업무 외에도 프로젝트성 업무의 일환으로 2019-2022 동안의 거래처별 리드타임 데이터를 가공하고 통계 지표를 생성하여 이를 분석하는 업무에 참여했습니다.  거래처별 수주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각 거래처에게 어떤 패턴으로 재고가 나갔으며, 리드타임 값은 어떠했는지를 파악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약 3년치의 오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더별 최소, 최대, 평균 리드타임을 계산했으며 그 속에서 평균값의 오류를 찾아내어 값을 보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또한 거래 빈도가 높은 거래처들을 위주로 해당 거래처의 주문 특성을 파악하여 forecasting을 보다 수월하게 하고, 이러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SCM 업무와 관련해 더 심도 있는 지식을 쌓고자, 관련 강의를 돌아오는 학기에 수강할 예정이며 해당 분야에서 더 지식을 쌓은 뒤 관련 경험을 늘려 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하던 시기에 현장에서 실무를 간접적이나마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실습 기간 도중에 담당 교수님께서 현장 방문 차 기업에 방문해 주셨고, 교수님과의 면담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에서 실습을 나온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 점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현장실습에서도 관련된 지원이 이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추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학생들에게도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름, 겨울 계절학기 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현장실습 인턴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본인이 관심이 있거나,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직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런 기회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2][국내경영현장실습] 유펜솔루션 체험수기(경영18)

2022.04.18 Views 311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18학번 안나경입니다. 2021년 2학기에 국내경영현장실습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마케팅 직무와 평소에 일반인으로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B2B 사업에 관심이 생겨 유펜솔루션 마케팅 인턴에 지원했습니다. 유펜솔루션은 데이터 전문 기업인데 데이터의 경우 일반 소비자보다는 기업들을 상대로 업무를 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경영학과 학생으로서 마케팅 직무에 평소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한 학기 동안 실습을 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졸업 후 취준을 위해 재학 중 인턴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일반 채용 사이트에서도 인턴을 지원하고 현장실습 홈페이지에서도 인턴을 지원하였습니다. 저는 스타트업에서 우선 일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스타트업의 경우 보험 제공 여부나 기업의 재정 상태가 바람직한지 등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장실습 연계를 통해 인턴 활동을 하면 특정 기간동안 문제가 없었던 기업에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고, 3자 협약을 통해 좀 더 안전한 인턴 생활을 할 수 있기에 현장실습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펜솔루션 마케팅 인턴 활동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역량, 다양한 구성원(개발자, 기획자 등)과 소통하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경영대 행정실에서 모집기간마다 문자/이메일을 보내줍니다. 모집공고를 틈틈히 확인하고 지원하고 싶은 기업이 생기면 지원하였습니다. 홈페이지로 경영현장실습 참가자를 모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앞으로도 이런 형식을 유지할 지는 모르겠지만, 특정 기간동안은 모집공고가 계속 올라오니 틈틈히 확인하시면 원하는 기업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습 모집 기간마다 올라오는 인턴 채용 정보는 학교와 연계한 인턴 채용이기 때문에 업무 설명이 더 자세한 것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제가 근무한 곳은 유펜솔루션이라는 IT 스타트업입니다.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이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는 현대의 사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입니다. 그만큼 시장 내 경쟁도 치열하고 나날이 발전합니다. 유펜솔루션의 메인 아이템은 SaaS 기반 웹크롤링 솔루션 ‘스파이더킴’ 입니다. 특정 url을 스파이더킴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그 홈페이지의 데이터를 수집해주는 상품인데요. 데이터는 수집-정제-분석-시각화의 파이프라인을 거치는데 그 중 수집 부분을 해결해주는 상품입니다. 2021년 출시해 수정/보완을 거치며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 특성상 회사 내에 개발자가 많고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저는 입사할 때는 데이터에 관해 거의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근무하면서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빅데이터에 대한 직관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근무환경은 수평적이고 자유롭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마케팅에 대해서도, 데이터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동료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저는 콘텐츠 마케팅 전반을 담당했습니다. 1)블로그 운영 2) 뉴스레터 운영 3) 유튜브 채널 운영 4) 아이보스 활동 5) 카카오뷰 채널 운영 등의 업무를 하였습니다. 1) 블로그에 데이터 관련 이슈와 데이터 분석 사례를 소개하여 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링크를 타고 홈페이지에 유입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글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편집하여 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발송하여 스파이더킴에 유입시키고, 기존 스파이더킴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3)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여 직접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여 업로드했습니다. 데이터 기본 상식과 활용법, 데이터 활용 컨텐츠를 제작하여 업로드했습니다. 4) 아이보스는 마케팅 현직자 커뮤니티인데 데이터와 마케팅의 연관성이 큽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칼럼을 작성하여 스파이더킴에 마케팅 현직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 카카오뷰는 카카오톡에 최근에 생긴 채널인데 여기에 IT 이슈와 우리 블로그 글을 올려 블로그로 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유입되도록 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1) 연차 반차 쓰는 것을 고려하여 계약기간을 수정해야 하는 것. 학점인정 프로그램이라 연차, 반차 쓰는 것을 고려하여 계약 기간을 정해야 하는 것이 약간 불편했습니다. 쉬는 날을 제외하고 3학점당 20일을 근무해야하는데요. 연차 같은 경우, 쓸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있기는 하나 병가(특히 코로나 펜데믹 상황의 경우)나 경조사 등을 다 고려하여 계약 기간을 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5일 정도 더 넉넉하게 계약 기간을 수정하긴 했습니다.   2) 기업 측 실습 담당자 업무가 많은 것. 현장실습 제도가 개정되면서 기업 측 실습 담당자의 업무가 많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소화하고 필요한 서류는 학생이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스타트업 특성상 인원층이 얕은 것 스타트업에서 실습을 하면 인원층이 얕아 전문적인 업무 능력을 가르쳐줄 사람이 부족하긴 합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제가 맡았던 콘텐츠 마케팅 업무는 큰 프로젝트로 크게 기여를 하는 일은 아닙니다. 꾸준히 컨텐츠를 업로드해 서비스를 대중화하고 지속적으로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것이 이 업무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기여를 했던 것은 카카오뷰 채널을 운영한 것입니다. 블로그 유입 증대를 위해 최근에 개설된 카카오뷰 채널을 이용해보자 건의하였습니다. 업로드 시간, 컨텐츠 내용, 제목 등을 바꿔가며 업로드하여 가장 유입이 많은 시간대와 컨텐츠 구성을 선정해 꾸준히 카카오뷰 채널을 운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카카오뷰를 통한 블로그 유입, 나아가 서비스로의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틱하게 큰 기여를 한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채널을 오픈함으로서 더 다양한 잠재적 소비자에게 컨텐츠를 노출할 수 있게끔하였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빅데이터가 항상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에 대한 실전감각을 쌓을 방법을 몰랐었습니다. 유펜솔루션에서 인턴 활동을 통해 데이터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분야에서는 데이터가 이렇게 활용되는구나 같은 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컨텐츠 마케팅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도해보면서 많은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컨텐츠 마케팅 실적을 분석하기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나 다른 툴을 이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해보면서 마케팅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활동은 향후 마케팅 직무를 준비하고 그 분야에서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제가 처음에 타 기업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뒤 유펜솔루션에 합격하였습니다. 지원할 수 있는 기간이 짧고, 한번에 한 기업 밖에 지원하지 못하는데 탈락 통보를 해주지 않아 다른 기업에도 지원하지 못하고 기다리기만 했었는데요. 다행히 경영대 현장실습 담당자 분께 연락이 닿아 사정을 말씀드린 뒤 담당자 분께서 해당 기업에 연락하셔서 탈락 통보를 받을 수 있었고, 남은 지원 기간동안 유펜솔루션에 지원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 기업들에게 학생들이 한번에 한 기업밖에 지원하지 못하니 탈락이라면 최대한 빨리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게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업무는 입사한 뒤 배우게 됩니다. 그러니 지원 분야 관련 지식이 없다고 해도 지원을 망설이지 마세요. 성실한 태도가 가장 중요하니 다른 사람들보다 스펙이나 활동 이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주눅들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사내 직원분들도 인턴은 입사 후 배우면서 업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니까요. 그러니 관심 분야가 있으시다면 현장실습에 지원해서 좋은 기회 얻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마케팅 관련 지식이나 활동 이력이 거의 없었는데 입사 후 업무를 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021-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한국수출입은행 체험수기(경영18)

2021.10.14 Views 625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어려서부터 영어를 배우고 활용하는 과정을 즐겨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학창시절부터 외국인 관련 봉사에 다수 참여해왔습니다. 공항 및 지하철역 외국인 안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대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여러 학교 단체에 소속되어 고려대학교를 방문한 외국인들 및 교환학생들에게 학교 투어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외국인과 소통할 기회를 좇는 과정에서 무역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획득하며 이에 관한 꿈을 키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수출입은행이라는 기관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당 기관에서의 인턴 기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가장 큰 계기는 당행 업무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전문성 향상이었습니다. 당 기관이 큰 틀에서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었지만, 실제로 인턴으로서 근무를 해보는 것이 그 이해도의 깊이를 크게 좌지우지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의사소통 능력 및 조직 적응력 함양에 도움을 얻고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추후 당 기관에 입사할 것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당행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시작으로, 주변에서 수출입은행 인턴을 미리 경험해보았던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었고, 업무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높다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평소 큰 관심을 두고 있던 몇 기관을 중점적으로 채용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하여 채용 공고를 확인하였습니다. 관심을 두었던 기관들 중 현 실습기관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전에 현 기관에서 인턴을 진행하였던 지인들을 통해 매년 2월쯤 채용 공고가 게시된다는 점을 알게 되어, 이를 참고하여 시기를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대략적인 채용 과정은 채용 공고에 제시되어 있었으며, 2차 NCS 시험에 관련해서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발견한 후기 글로 정보를 얻었습니다. 수출입은행 NCS 서적을 구매하여 대비하였으며, 3차 면접은 고려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스터디 그룹을 구하였고, 스터디원들과 함께 정보 공유 및 면접 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한국수출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타 기관과의 경쟁 환경에 놓여 있거나 기업의 성장을 목표로 운영 하는 기관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당행은 수출입,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 등의 대외 경제 협력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국책은행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 공기업으로서 공공기관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업무 분위기는 굉장히 정적이고 사무실 역시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또한, 수출입 및 해외투자·개발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담당하다 보니 해외 방문의 기회가 잦다는 이야기를 현 직원 분들께 전해 듣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제가 속한 부서는 개발도상국의 유상원조 기금인 EDCF와 관련된 부서로, 주로 해외 국가들 대상의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제 일을 주로 봐주시는 분께서도 현재 방글라데시 사무소에서 근무 중이시기에, 현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현장실습 경험을 통해 당행을 바라보는 매력도가 오히려 상승하였다고 생각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현재 경협총괄부 내에 다카사무소 소속의 인턴으로, 주로 방글라데시의 유상원조 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합니다. 그 중 인턴으로서 수행한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조를 진행하기 전 단계인, 방글라데시의 경제 및 사회 현황 리서치를 주로 담당하였습니다. 주요 원조 기관(WB, JICA, ADB 등)에서 진행하는 차관 프로젝트 조사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카사무소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의 보고서를 번역 및 요약하는 업무도 함께 하였습니다. 다루었던 주제로는 교통, 재생에너지, 상수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작성 되어있고, 몇 백 페이지로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번역, 정리하여 요약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저의 주된 업무였습니다. 매일 방글라데시 관련 기사 스크랩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요 뉴스 사이트 4 곳을 참고하여 방글라데시의 경제 및 사회적 동향을 파악하였습니다. 가끔 현지에 계신 방글라데시 직원 분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현 부서가 해외 업무 관련 업무이기에 기존 원칙에 따르면 실습기간의 절반 동안 타국을 방문하여 업무를 진행해야 하지만, 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해외 방문이 취소되며 현지 직원 분들과 원격으로만 함께 근무 가능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담당하는 업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업무가 전문 보고서를 번역, 요약, 정리하는 업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 보고서들은 영어로 작성되어 있으며, 수 백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고, 완벽히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이해하고 간결하고 명확한 요약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공공기관의 특성에 맞춘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공적 보고서를 작성해본 경험이 적었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작성된 보고서를 다수 참고해볼 수 있었고, 보고서를 직접 수 차례 작성해봄으로써 그 방법에 있어서는 크게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방글라데시에 계신 소장님 및 부소장님의 업무 보조 역할이 가장 컸습니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원조를 진행하기 이전에, 원조 분야가 적합한지 시장 조사를 담당하는 것이 인턴이 역할이었습니다. 그 중 저는 방글라데시 사무소를 담당하게 되었고, 실제 여러 방면에서 방글라데시의 경제 및 사회 현황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였습니다. 타 원조 기관에서 진행한 차관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동향을 살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현재 방글라데시(다카 중심)에 필요한 개선 사항 및 원조의 블루오션을 찾는 데에 큰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가장 크게 다루었던 주제는 교통에 관하여 리서치를 진행하였는데, 현재 다카의 교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진행하였고, JICA와 ADB에서 진행하였던 교통 마스터플랜을 분석하여 수출입은행 EDCF가 어떠한 방향으로 원조를 확대할 수 있을 지 판단할 수 있도록 발단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평소 금융 공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현 기관에서 진행한 인턴 활동은 진로 결정에 중요한 잣대로 작용할 경험이 되었습니다. 금융 기관의 업무 환경 및 분위기를 익힐 수 있었으며, 당행이 주로 맡고 있는 업무에 관한 전문성 역시 갖출 수 있게 해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 실습기관에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당행의 업무에 관하여 교육을 듣고 직접 조금이나마 기여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 당행에 지원함에 있어서 큰 이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직접 현직자 분들과 만나 뵈며 많은 조언도 얻었으며, 당행의 준비 과정에 있어서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근무하였던 인턴 분들과 가까워지며 비슷한 진로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당행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그리고 근무를 희망하시는 분들 을 다수 만나 뵈며 취업 준비와 관련하여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전반적으로 명확하고 체계적인 기준으로 진행되어 어려움이 없었으며, 인턴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프로그램 자체가 학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개선되어야 할 아쉬운 점은 없었지만, 조금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실습 기관에서 느낄 부담이었던 것 같습니다. 각종 서류 작성 및 삼자면담의 과정이 직원 분께 부담이 될까 싶어 부탁 드리는 입장에서 죄송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컸던 것 같습니다. 가능한 한 직원 분의 참여 과정을 최소화하여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면, 개선사항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당행을 포함한 금융 공기업과 같은 경우는 타 중소기업에 비해 인턴 수를 굉장히 많이 뽑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탈락에 대한 큰 걱정 없이 지원해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 2차 NCS 시험이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서적을 통해 최대한 많이 풀어보고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 대비를 위해서는 혼자 씨름하기보다는 학교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스터디원들을 만나 함께 준비하는 것이 효율을 배로 상승시켜준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다양한 주제를 접해볼 수도 있고,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말해볼 수 있는 경험도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편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2021-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네이버 체험수기(경영16)

2021.10.14 Views 602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16학번 정수환입니다. 으레 그렇듯 군생활 말년부터 ‘뭐 먹고 살지’를 질문하기 시작했고, 많은 교우들이 선택하는 CPA, 로스쿨, 고시 등 시험공부를 통해 사회로 나가는 진로가 내키지 않아 현장에서 구르며 체득한 바를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는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밟던 중 예전부터 눈에 밟혔던 ‘국내 경영현장실습’프로그램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 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개인적으로는 3번째 인턴십이고, 국내경영현장실습 프로그램 참여는 처음이었습니다 – 국내경영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신청과정이 좀 복잡하고 신청마감도 이른 편이라 프로그램참여를 위해서는 일정 운이 다소 따라줘야 합니다. 이번 인턴십에 다행히 운이 조금 따라주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했기에 진행했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국내 시총3위 기업(’21.08 기준)네이버의 전사적 방향을 설정하는 분들이 사고하는 과정과 일하는 방식을 최대한 어깨너머로 배워보고자 했습니다.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고려대학교 경력개발센터 공고 2)네이버카페 ‘아이컨’ 3)지난 인턴십을 통한 지인 추천 이 3가지 경로로 인턴십을 알아봤었고, 다수의 인턴십 지원을 동시에 했기 때문에 정확히 셋 중 어느곳에서 이번 네이버 인턴십기회를 얻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네이버는 검색포탈로 시작해 현재는 카카오와 함께 대한민국 IT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몸집은 대기업이나, 그래도 IT기업답게 상대적으로 업무문화가 자유롭습니다. 책임자 수준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매니저’ 직급을 가지고 일하며, 복장도 자유롭습니다. 물론 복장은 팀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청바지에 운동화는 기본이고 후디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니는 분도 목격한 적 있습니다 (아마 개발자셨던 것 같습니다) 본사는 수인분당선 정자역에서 버스로 4분(2정거장), 도보로 약 20분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한 곳은 아닙니다. 다만 일단 출근하고 나면 시설은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업무공간도 굉장히 넓어 여유롭고, 은행/우체국/편의점/카페/병원(현재 코로나로 운영중단)을 사내에 보유해 편의성이 높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를 700원에 판매하는 네이버그린카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부서마다 다르고 팀마다 다르지만, 제가 인턴십을 진행했던 사업개발1실은 글로벌 컨설팅펌 출신의 컨설턴트분들 위주로 구성된 팀이었기에 인턴으로서의 업무는 이전 컨설팅펌에서 진행한 인턴십과 전반적으로 동일했습니다. 주로 컨설턴트 분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 필요한 리서치나 자료정리를 요청주시면 해당 업무를 진행한 뒤 보기 좋게 정리 드리는 일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네이버의 특성상 리서치 주제가 거의 비슷비슷할 것이라 생각했었던 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시장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어떤 주제를 다뤘는지는 문제가 될 수 있어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리서치 외에도 ppt작성, 혹은 네이버 내부 데이터 분석 보고 등 컨설턴트분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다양한 일을 진행합니다.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재택근무로 진행되어, 팀원분들과 interaction 기회를 놓친 부분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인턴십의 first-half는 목요일마다 점심식사를 같이하는 팀내행사(?)가 있어 매주 목요일 은 출근을 했는데 시국이 4단계로 격상되며 이 부분마저 없어져 아쉬웠습니다. 대부분의 리서치는 사실을 정리하여 간단한 요약정도와 함께 전달드리나, 가끔 리서치결과를 통해 인사이트 등 so what을 전달드려야 하는 업무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다소 까다로웠습니다. 하지 만 이런 일을 할 때 더 성장할 수 있었기에 전반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야근과 주말근무를 다회 진행했습니다. 네이버 자체나 저희 팀이나 야근을 지양하고 소위 ‘칼퇴’를 권장합니다. 일이 많다고 말씀드리면 due를 늘려주시기도 하는 등 소통만 잘 하면 상황을 잘 봐주십니다. 다만, 인턴으로서 매번 일을 미루기도 애매한데 일이 계속 주어지고 업무시간은 부족해 결국 몰래 야근하고 주말근무를 해서 결과를 전달드리거나 했었습니다. 일이 due는 늘어나도 없어지지는 않기 떄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주어진 raw data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전달 후 ppt 장표 제작까지를 전부 맡았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10가지 AI서비스 매출에 대한 17개월치 raw data를 전달받고, 이를 분석해 의미있는 내용을 뽑아 보고서 형식으로 부탁하신 일이 있습니다. 당시 피벗테이블을 통해 각 AI서비스의 매출을 정리해보았으나 의미있는 스토리가 나오지 않아 각각 서비스들의 특징을 다시 뜯어보았습니다. 그러다 활용목적 단위로 grouping할 수 있음을 찾았고, 결과적으로 단순 AI서비스 각각의 매출의 증감을 정리하기보다 ‘특정 AI서비스 유형’이 주력 매출원이었다가 최근 매출비중의 중심이 ‘다른 AI서비스 유형’으로 변화하며 매출성장을 견인중이며 그 중심에는 ‘특정 유형의 기업’이 주 고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드렸습니다. 이를 상급자분이 마음에 들어하시며 ppt 제작까지 지시하셨고, 담당자님께서 제작하신 다른 내용과 함께 상부에 보고되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전략기획은 분명 매우 매력적인 업무입니다. 국내 내로라하는 스마트하고 하드워킹하는 인재들이 큰 책임을 가지고 큰 일을 하고, 따라서 개인적인 성장도 빠른 속도로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이거다’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다른 업무에 대한 경험도 접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향후 어떤 진로결정을 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다만, 근미래에 여러 경험을 쌓고 진로결정을 할 현실적인 시점이 임박했을 때,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는 큰 경험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개인적으로 3번째 인턴십이나 이번에야 국내경영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1) 제출서류 중 기업담당자의 서명이 필요해 프로그램 신청 전 기업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나 2) 지원마감일이 인턴십기간 고려 시 지나치게 이른 점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업측에 허락 및 담당자의 시간 일부(서류작성 및 지도교수면담)에 대한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얘기를 주고받으려면 인턴십이 이미 시작해 담당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고 최소한의 친분 관계를 쌓아놓아야 하나, 애당초 여름방학 인턴십 합격발표를 신청마감기간인 5월말에 주는 기업도 많지 않습니다. 국내경영현장실습은 학생입장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교내 경영학회 활동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인턴조차 쉽게 구하기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학회활동을 통해 개인적인 역량을 쌓아 인턴십에 지원한다면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시리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2021-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네이버 체험수기(경영19)

2021.10.14 Views 519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2021년 여름계절학기 국내경영현장실습을 수강한 경영대학 경영학과 이수빈입니다. 저는 약 2달간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서비스 마케팅 부서 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저는 마케팅에 흥미를 느껴 경영학과에 진학하였으며, 교내외 활동을 통해 이 흥미를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팀 화이트 19기로 활동하며, 성공하는 브랜드들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공부했으며, 에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서포터즈 안다린 2기로 활동하며 보다 실무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저의 언어적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해 프랑스어 공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꿈꾸고 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저는 진로 계획을 위해 마케팅의 직무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경험해보고 싶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업들 중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 SME 중소상공인 지원 캠페인”과 같이 기업의 영향력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가능성을 넓혀주는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네이버 인턴으로 근무하며 네이버가 유저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네이버 인턴으로 근무하기 위해 네이버가 유치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인턴 경험을 수료하며 함께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보다 현실성 있는 아이데이션 역량을 기르고자 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인턴 채용 정보는 네이버 채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했습니다. 아직 3학년이기에 대부분의 인턴 공고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고려하여, ‘체험형 인턴’을 검색하던 중, 네이버 채용 사이트에서 해당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navercorp.com 페이지에서 네이버의 사업과 계열사, 및 서비스에 대해 공부한 뒤 면접에 임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네이버(주)는 한국 최대 검색포털 네이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2억 명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동영상 카메라 스노우, 디지털 만화 서비스 네이버웹툰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ICT 기업입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플랫폼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세계 각국의 수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서비스는 검색포털과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이며, 주요 산업은 온라인 광고 및 콘텐츠 사업입니다. 현재 본사 기준 4,103명의(2020년 기준) 인력을 두고 있으며 수평적인 업무 환경을 지향합니다. 사원 모두 ‘00님’호칭을 사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고 업무 시간에도 휴식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사내에 커피숍과 식당, 병원, 은행,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신규 서비스(1) 기획 : 유저 편의성을 분석하여 필요한 기능을 벤치마킹을 통해 정리하고 아이데이션 회의를 거쳐 기획하였습니다. 이후 해당 서비스에서 주를 이룰 콘텐츠를 기획하여 매주 발표하였고, 콘텐츠 로케이션 촬영 허가 문의 이메일 작성, 서비스 상부 보고 장표 준비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신규 서비스 (2) 기획 : 유저 편의성을 분석하여 필요한 기능을 벤치마킹을 통해 정리하고 아이데이션 회의를 거쳐 기획하였습니다. 이후 해당 서비스 네이밍을 고민하는 회의를 더러 거쳤으며 해당 서비스의 전체적인 컨셉을 기획 및 제안하고, 유저 이탈을 막을 핵심 포인트 들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최근 이슈 뉴스 클리핑 업무도 맡았습니다. 신규 서비스 (1) 마케팅 : 마케팅 전략 기획안을 준비했습니다. 마케팅 컨셉안과 프로모션 기획 아이디어, 및 TVC 아이디어를 기획하여 발표했습니다. 이후 명확한 타깃층과 서비스 킥오프 단계에서 TVC 부분을 맡아 세부 기획안을 작성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매주 새로운 기획안을 작성하며, 끝없이 새로운 영감을 찾는 일이 어려웠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마케터 혹은 기획자라는 직업은, 시대의 유행과 트렌드에 항상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배웠습니다. 또한 자신의 취향이 아닌 분야도 많은 꾸준히 관심을 갖는 일상의 자세가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업무를 맡겨 주시는 멘토님들의 지시를 곧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적이 있었습니다. (ex. 업계 줄임말 등). 또한 입사 전 마케팅 공모전이나, 학회를 통해 실무를 간접적으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업무를 수행하면서 방향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질문하였고, 최종 제출 이전에 멘토님께 방향성을 점검 부탁드리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아직 서비스 출시 이전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대외비임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네이버 신규 서비스를 2가지 기획하며, 수많은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하고 기능을 정리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때 우리 서비스의 의도와 맞고, 유저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데 기여를 하여 인턴분들과 멘토님들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서비스 내 콘텐츠를 기획하며 멘토님께 아이디어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 서비스만의 차별점을 기획하는 업무 중에 저의 아이디어가 큰 칭찬을 받으며 바로 채택되어 개발 중에 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마케팅과 기획 업무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이라는 학문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기초로 쌓고, 대외적으로 더 많이 부딪혀야 함을 배웠습니다. 저의 관심사가 아니어도, 최근 이슈들에 꾸준한 관심을 갖는 습관을 만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언제나 소비자의 입장이기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편리한 기능, 불편한 기능, 좋았던 콘텐츠 등 기업의 활동에 대한 공부를 일상에서 해 나가야함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행운이었다고 생각하는 점은, 그저 마케팅뿐만 아니라 기획 업무를 맡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입사 전에는 한 번도 고려해본 적 없는 업무였지만, 서비스 기획 업무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향후 어떤 진로를 가지겠다는 생각이 뚜렷해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며 다양한 직종의 업무를 경험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확고해 졌습니다. 인턴 생활은 대학생활 중 저 스스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현장실습 학점 인정 제도의 취지에 너무도 공감하지만, 더 많은 학생들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이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드리는 건의사항입니다. 신청 기간이 너무 이릅니다: 수강신청 기간 이전에 마감 되는 일정 임을 알고 있으나, 대부분의 인턴 공고는 학기 시작과 함께 (ex. 9월)에 열립니다. 인턴 공고가 올라오는 시기에 맞춰 신청기간을 연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청서류로 계약서 및 대표님 날인 협약서를 제출하기가 너무 까다롭습니다. : 입사 이전에 계약서는 물론, 담당자 분의 연락처를 알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업에서 날인을 받아야 하는 서류는 출근 1주일 이내로 기간을 연장 부탁드립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20대가 된 이후로는 자신이 나서서 찾는 만큼 기회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항상 대외활동이나, 교내활동, 채용정보에 관심 많이 가지세요! 가고 싶은 기업은 해당 기업의 채용사이트를 바로가기 한 뒤 습관적으로 들여다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현장실습 학점 인정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021-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 체험수기(경영14)

2021.10.14 Views 477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영학과 14학번 박시전입니다. 이전에는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통계학과 심리학, 그리고 사회학 등 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해당 분야 학업에 집중해왔습니다. 특히 고학년 때 집중한 것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여서, 머신러닝/텍스트마이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R/Python 등의 언어를 다루며 Business Analytics 유관 경험(학회/공모전 등)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취직을 새로운 진로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이에 21년 초 휴학한 후 취업에 필요한 여러 스펙을 쌓기 위해 분주히 노력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상술하였듯 대학원 진학을 바라보며 학업에 집중하다, 걸어보지 못할 길들에 대한 흥미가 동했습니다. 여기에 가족들 또한 대학원 진학보다는 취직을 바라고 있음을 알게 됐고, 이에 기존 진로 방향을 재정비하고자 회사 생활을 경험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은 다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진로 고민에의 종결, 둘째는 그간 배운 지식과 실무와의 접목 가능성 확인, 마지막으로는 현실적인 문제로 졸업 요구학점의 충족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인턴으로 선발되어야 했으므로, 부족했던 어학/자격 사항 등을 보충했습니다. 이후 인턴에 선발된 후에는 활동 내용을 주마다 기록하며 부족한 점을 살피고, 그간 배웠던 내용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실무역량을 함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결론적으로는, 교내 경력개발센터(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실습 기관의 인턴채용정보를 취득했습니다. 이전까지는(3~4월) 캐O/잡OOO 등의 사이트를 주로 활용했으나, 잡OOO에서는 중소기업들의 채용 공고가 주로, 캐O에서는 공기업의 채용공고가 주로 눈에 띄었습니다. 이에 다른 루트를 찾던 중 친구가 자소설OO과 함께 교내 경력개발센터(이하 경개센)를 추천해주었고, 경개센 홈페이지를 확인해 본 결과 외국계/대기업발 양질의 채용공고 또한 많이 보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하여 4월 중순부터 경개센(본부)과 경개센(경영대) 홈페이지를 집중적으로 참고하기 시작했고, 이내 경개센 본부 홈페이지 Hitachi-LG Data Storage 시장조사 체험형 인턴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즉시 회사 공식 구인 홈페이지에 들어가 상세 내용 조회 후 지원했고, 무사히 최종 선발되어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Hitachi-LG Data Storage(이하 HLDS) 한국지사에서 일했습니다. Hitachi 51%, LG 49% 지분으로 구성된 합작회사로, 엄밀히는 Hitachi의 계열사지만 한국지사는 실질적으로 LG전자의 자회사로 취급되는지 모회사와의 인력이동이 발생하는 등 비교적 밀접한 연관을 띄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편 이 회사는 한때 CD-ROM 드라이브와 같은 ODD 생산으로 세계시장에서 명성을 날렸으나, 현재는 ODD 시장 규모의 축소로 인해 기보유 중인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한 신사업을 찾아 적극 활로를 모색 중인 기업입니다. 따라서 인턴은 이러한 회사의 업무 흐름에 동참하여 시장 기회 발굴에 일조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즉, 인턴 역시 실무에 참여할 기회가 상당수 주어지므로, 일반적인 체험형 인턴과는 업무강도에서 차이가 다소 있습니다. 업무 환경은 일장일단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시설적인 측면에서의 부족함은 덜한 편으로, 구내식당을 갖추고 있으며 사내 커피머신 및 카페 등이 있는 등 편의시설을 다량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대가 지나치게 붐비며, 직장 소재지가 가산동이어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등의 문제 또한 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현장실습 기간 중 가장 중점적으로 했던 일은 1주일마다 보고서/기획안을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팀장 이하 사업개발팀 전원에게 시장조사 내용을 보고하는 것이었습니다. 보고서의 주 방향은 HLDS의 제품이 진입할 여지가 있는 시장 내 주요 Market Player들에 대해 분석한 후, 그들의 마케팅 전략에 관해 확인하거나 경쟁제품에 대한 스펙을 파악한 후, HLDS의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해 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 하에, 인턴 기간 중 총 5개의 주제로 6편의 보고서 등을 작성/보고했습니다. 덧붙여 보고서 작성이 없는 주간의 경우 체험형 인턴이 일반적으로 수행하는 자료조사 보조 업무를 주로 맡았습니다. 일례로, 타 직원 분들이 작성하는 보고서의 붙임에 들어갈 자료들을 수집하여 두 차례 장표를 제작했습니다. 또 상기한 업무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HLDS의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했는데, 업계 특성상 전기/전자공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요구됐으며, 동시에 B2B 마케팅, 재무분석 등 경영학 내용 중 잘 기억나지 않는 분야에 대한 복습 역시 필요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턴 활동 기간 중 계속해서 틈틈이 해당 내용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현장실습 기간 중 어려웠던 점들이 다소 있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문제는 ①업무에 대한 도메인 지식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회사 업무의 진행을 위해서는 기초적인 전기/전자공학 지식이 필요했는데, 그동안 과학을 싫어했던 저로서는 그러한 지식이 없었을 뿐 아니라 심지 어는 다량의 생소한 업계 축약어들까지 함께 접해야 했기 때문에 사내 자료를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명확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최초 보고서 작성 시에는 어디서부터 내용을 조사해야 할지 감을 잡는 것도 어려웠고, 이에 선배들의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겨우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향후 취업을 준비한다면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②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두 업무가 충돌하는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이의 중간점을 택하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내부 사정상 자세한 상황을 기재드리기 어려우나, 인턴 기간 중 이러한 업무 충돌이 1회 있었는데 이 때 심적으로 곤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끝으로, 업무 외적으로는 이렇게 ③회사생활 중 힘든 일이 발생 했을 때 심적으로 의지할 만한 인턴 동기가 없어 외로웠다는 점이 힘들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회사 직원분들의 큰 도움 없이 작성했던 보고서가 Black Friday 관련 보고서이므로, 해당 건에서 회사에 가장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 임무는 2021년도 Black Friday 기간 중 HLDS가 미국 시장에서 어떠한 온라인 판매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 제안하는 것이었습니다. 최초에 는 Statista 등 회사와 제휴를 맺은 자료 제공처의 데이터들을 집중적으로 활용해 내용 정리 후 보고서를 작성했으나, 해당 보고서는 사실의 단순 나열에 가까우니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에 그간 읽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나름대로 설정한 후, 이번에는 여러 백업 데이터를 수집 후 주장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자료와 그렇지 않은 자료들로 분류했습니다. 명확한 생각의 줄기 하에 이전보다 명확한 Insight를 도출할 수 있었고, 덕분에 후속 보고가 좋게 평가받아 사내 온라인마케팅팀과 본부장님께 제 보고서가 공유됐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우선 현장실습을 통해서 저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연봉 등 금전적 요소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었다면, 이번 체험형 인턴 활동을 통해 직원 분들과 이 야기를 나누며 직무적합성이나 조직문화 등, 금전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여러 요인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배우지 못하고 기존의 선택기준 만으로 진로를 결정했으면 후회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를 미리 방지했다는 점만으로도 본 현장실습은 제게 큰 의미를 지닙니다. 구체적인 수준에서도 도움이 되었는데, 바로 기획과 마케팅 업무를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두 직군 모두에 막연한 관심을 품고 있었지만, 그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위주로 학업에 정진했기에 두 직군 모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각 직군별 일장일단에 대해 배우게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직군에의 적합성 등을 조금 더 정밀하게 파악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향후 기업체 지원 시 금 번 배운 점을 적극 활용하고자 합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본 실습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두 가지로, (1) 인턴을 학생 스스로 구해와야 한다는 점과 (2) 학점인정을 위해 요구하는 서류의 양이 너무 많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1) 의 경우, 일부 타교에서는 IPP 등 산학협력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지만, 자교에서는 ‘체험형 인턴’만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일자리를 구하는 것에 대한 책임은 학생들에게 넘기고 있어 학점 인정을 받기 위한 난도가 지나치게 높은 편으로 생각됩니다. 그러 면서도 (2) 요구하는 서류의 양은 지나치게 많아, 12학점 미만의 소량 학점 인정을 위해 이 많은 서류를 처리하는 것은 다소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행히 돌아오는 학기부터 학교에서 적극 기업과 연계를 시도해주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차후에는 서류 간소화도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단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인턴을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은 학교에서와는 분명 결이 다르며,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얻은 생각들 은 차후 졸업 전 본격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영학 공부를 게 을리하지 않길 바랍니다. 비록 회사에서의 경험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도, 학과에서 제공하는 강의들은 회사 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초 지식을 풍부히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응원합니다!

[2021-1][국내경영현장실습] 노무라금융투자 체험수기(경영15)

2021.08.23 Views 409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4학년 임재선입니다. 졸업학기를 앞두고 2021학년도 1학기 국내경영현장 실습으로 일본 증권사 노무라금융지주의 국내 법인인 ㈜노무라금융투자 투자금융부에서 인턴십을 체 험하였습니다. 투자은행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교내 기업금융학회인 ‘ibc’에서 한 학기동안 학회활동을 하였고, 본 인턴십 전에는 BDA파트너스라는 투자은행에서 3개월 인턴십을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아울러, 금 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쌓기 위해 2019년, 2020년 각각 CFA 레벨 1,2 시험을 보고, 합격하였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객관적인 수치로 주관적인 의미 전달을 할 수 있는 금융·재무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과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대규모 인수합병 거래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이러한 지적 호기심과 열정을 현장 업무를 통해 강화하고자 노무라의 투자금융부에서 일 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 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비록 BDA파트너스에서 투자은행 인턴십을 3개월 간 수행한 바가 있으나, 노무라와 같은 큰 금융지주의 투자은행 부서는 고객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였고, 업무 플로우(flow)도 분명 다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인턴십 및 현장실습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팅자료 작성 및 기업가치평가와 같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의 바탕이 되는 이론적, 학문적 바탕도 현장실습을 통해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직장 상사들과 협업하면서 업무 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 일터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하였습니다. 뒤돌아보았을 때, 인턴십을 통해 거쳐야 했던 여섯 번의 일대일 면접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실제 인턴십 기간동안 수행했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제가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들을 전부 달성할 수 있던 것 같아 뜻깊던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슈퍼루키’라는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인턴십 공고를 확인하여, 인사 담당자에게 제 이력서를 송부함 으로써 지원하였고, 총 여섯 번의 실무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노무라금융투자는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금융지주의 국내법인이며, 지사 형태로 운영하는 타 글로벌 증권사와는 다르게 유일하게 법인형태로 운영하는 증권사입니다. 일본 커넥션을 바탕으로 사 무라이본드 발행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 투자은행업, 증권중개업(sales & trading), 자산 관리, 리서치 등 다양한 증권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종합 증권사입니다. 제가 속한 투자금융부는 앞서 언급하였던 것과 같이 사무라이본드 및 캥거루본드 등 외화채권 발행 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부서이며, 인수합병 부문에서도 2017년 카버코리아 매각자문 및 2019년 SSG.COM 투자자문 등 다양한 랜드마크 딜에 이름을 올린 바가 있습니다. 아울러 수직적인 업무환 경으로 악명높은 투자은행업의 편견을 깰 만큼 주니어들의 의견을 환영하고 장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예상보다 자유롭게 제 의견을 펼쳤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주고받는 피드백을  통해 더욱 빨리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으나,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는 각종 마케팅자료의 작성이었습니다. 투자은행의 주 ‘서비스’는 인수합병 및 자금조달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딜(deal)을 시장 및 투 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즉, 팔기 위해) 마케팅자료를 작성하게 되고, 저 또한 인턴으로서 인턴십의 상당 부분을 마케팅자료 작성에 할애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티저(teaser), 투자설명서(information memorandum) 등을 작성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해당 자료들은 회사의 개요, 산업 전망 및 투자주안 점 등의 내용이 포함되는 만큼 상당히 포괄적입니다. 이렇듯, 마케팅자료를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방대한 양의 리서치를 정리하는 기술과, 파워포인트를 다루는 능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자료 작성 외에도 엑셀을 활용한 기업가치평가를 보조하였습니다. 매출 추정으로 시작되는 현 금흐름할인법을 보조하기 위해 주요 가정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 수집에 적극적으로 임 하였으며, 동종업계 기업들이 평가되는 배수를 활용하는 상대가치평가법인 유사기업비교법 등을 실 제로 적용한 바가 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누적되는 피로였던 것 같습니다. 업무 특성 상 다수의 업무를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잦으며, 단 하나의 업무라도 급하게 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자주 겪으면서 주말에 피로로 취미 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경우가 허다하였습니다. 저만 겪는 어려움 은 아니니, 평소에 근력운동을 많이 해서 체력을 기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두 번째는 대인관계였습니다. 비록 저 제외하고는 모두 상사임에도 불구하고, 언행으로 기분이 상하 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초반에는 이러한 경험들로 많이 힘들어 하기도 하였 으나, 인턴십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직장 내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택근무라는 점도 적응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일하면 프로젝 트에 대한 맥락파악도 수월하고, 실무자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배우는 점도 많기 마련인데, 재택근 무를 진행하면서는 업무가 생겨도 그 배경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았으며, 사무실 대비 집에서 집중 하기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제가 가장 크게 기여한 프로젝트는 국내 대기업 자회사의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입니다. 고객이 보낸 제안요청서에서 요구한 내용을 충족하는 제안서를 작성하였으며, 저는 특히 경쟁자 및 잠재 투자자 분석 부분을 작성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였습니다. 경쟁자와의 직접 비교 및 고객이 가지고 있 는 강점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가치를 도출해내는 데에 성공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국내 유수의 투자 은행들을 제치고 저희가 주관사 자격을 획득하는 데에 기여하였습니다. 주관사 자격 획득 후에도 고객이 요구한 여러 자료를 작성하는 데에 이바지하였습니다. 특히, 유상증 자, 전환사채 발행 등 다양한 종류의 투자유치 방법에 따른 지분율 변동 시뮬레이션을 수행함으로써 최적의 투자유치 방법 및 가치평가에 대한 제언을 하는 데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내 및 미국 상장 요건에 대한 포괄적인 리서치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터득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저에게 진로를 “결정”한다는 것은 항상 어렵게 다가왔던 의무였습니다. 대규모 인수합병에 대한 관심 이 있었고, 넓게는 금융시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과연 나와 맞는 길인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투자은행업을 첫 직장으로 가져도 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업무의 본질과 제 성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이 결과물의 퀄리티를 좌우하고, 개별 결과물들의 퀄리티가 최종적인 거래 성사에 영향을 미 친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으며, 이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려는 저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 문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주니어 레벨부터 회사의 고차원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 다. 국내 대기업의 CFO가 주도하는 미팅에 참여하여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듣고, 투자은행의 제언이 그들의 선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열정을 품게 되었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실무경험도 쌓으면서 학점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현장실습 제도를 운영하는 대학교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고려대학교라는 점이 상당히 자랑스러웠습니다. 별도 개선사항은 없으며, 지도교수님의 현장방문 및 사후 과제 제출 등을 통한 제도의 정당성 유지를 바탕으로 많은 후배님들도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조언은, 평소에 지식을 열심히 쌓아서 면접, 취업준비를 벼락치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애초에 벼락치기로 준비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며, 오히려 평소에 어떤 지식을 쌓았고, 세상 및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것을 자신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니 수업 에서 배우는 학문적 바탕은 기본이고, 뉴스도 꾸준히 읽음으로써 언제든지 면접을 봐도 잘 볼 수 있 는 상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1-1][국내경영현장실습] 삼성증권 체험수기(경영18)

2021.08.23 Views 531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18학번 E반 김혜인입니다. 저는 어릴 때 꿈이었던 애널리스트로 인해 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때는 잠시 전략과 마케팅 부문에도 관심을 가졌으나, 재무와 회계 수업을 들으며 이전에는 경험해본 적 없던 흥미를 느꼈고 진로를 재무회계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하고자 다짐했습니다. 저는 수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취미활동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애완견입니다. 제 미래 계획은 크게 두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애완견을 입양해 잘 키우는 것과 제 커리어를 잘 쌓아가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양립 불가능한 것 같지만, 항상 부지런히 살면 가능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어릴 때부터 키워온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꿈은 경영학과에 입학을 하게 된 시발점이었습니다. 이후 2학년 2학기라는 다소 이른 시기에 진로를 정해 가치투자 연구회 활동을 시작해 대회 참가와 임원활동을 하는 등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 인턴을 하면, 그동안 학회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해왔던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현장실습을 결심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재무회계적 지식을 현업에서는 어떻게 적용하는지 배우고, 증권사에서 직접 일을 해보며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삼성증권은 제가 활동하던 가치투자연구회와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애널리스트의 세미나도 경험해볼 수 있고, 주니어급 애널리스트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한 과정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증권과의 교류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인턴 모집 공고가 올라와 지원하였습니다. 그 밖의 증권사 인턴 자리는 네이버 독금사 카페나 학교 경력개발센터에도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편입니다. Rolling basis인 경우들이 있어, 국문 이력서와 영문 레주메를 미리 작성해두고 공고가 뜨길 기다리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보편적인 특징일 수도 있을 텐데, 삼성증권에서의 생활은 단체생활을 한다고 보기 보다는 RA와 애널리스트가 하나의 팀을 이루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만큼 애널리스트의 스타일에 따라 RA의 업무분위기나 환경이 달라집니다. 이는 즉, 애널리스트가 되었을 때 자율성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애널리스트가 정보의 시작점이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하나의 채널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다 같은 채널 중에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요소로는 신속성과 정확성, 전달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공시나 시장의 흐름 등 유입된 정보를 빠른 판단능력으로 설명하고, 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때문에 회사에서 처리해야할 업무의 형태는 매일 비슷할지라도, 그날그날 시시각각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다르고, 정해지지 않은 편이라 지루하지 않습니다. 업무를 통해 배우는 점도 많고, 승격시험제도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성장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저는 조선/기계 섹터 담당 애널리스트를 돕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애널리스트가 하는 모든 일의 베이스 부분을 제가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애널리스트가 하는 일로 리포트 발간, 기관 리퀘스트, 세미나가 있다면, 저는 영문 리포트 발간을 위한 작업이나 리포트에 들어갈 자료를 만들고, 리퀘스트 raw data를 정리하고, 세미나 PT자료를 업데이트 합니다. 애널리스트가 내용을 설명해주면, 제가 뚝딱뚝딱해서 작업한 결과물을 가져가고, 이를 애널리스트가 다시 검토하고 살을 덧대고 본인의 작업물을 추가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한 일을 애널리스트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초반에는 부담으로 다가왔으나, 부담을 이겨낸 뒤에는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재미있었던 활동으로는 삼성증권 모바일 플랫폼 개편 TF팀에 포함되어 회의에 참가했을 때입니다. 일개 인턴일 수 있지만 TF팀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의견을 개진하면 귀를 기울여 주셨다는 점에서 수행했던 업무 중에 기억에 남는 업무였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앞서 현장실습기관의 분위기를 말할 때 말했던 것처럼, 어느 리서치센터에서 일을 하든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실수를 할까 걱정되어 검토를 여러 번 하게 되면 시간이 늦어지고, 검토를 하지 않으면 실수를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현장실습기관의 체계와 업무가 익숙해지다 보니 검토의 속도가 빨라져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담당했던 사수님은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시는 성향이셔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적응된 이후에는 오히려 많이 배울 수 있고 좋았고 하나하나 개선해가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8시인 출근시간이 저에게는 부담이었습니다. 평소 9시 수업도 잘 듣지 않을 정도로 아침잠이 많은 편입니다. 지금의 거주지에서 회사까지 1시간 10분을 잡고 나가야 지하철이 연착되더라도 지각을 하지 않을 수 있어, 8시 출근을 위해 매일 5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삼성중공업 NDR 진행상황이었습니다. NDR 진행은 원래 대면으로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애널리스트나 법인영업팀 중 한 명이 회사의 IR 담당자와 기관 매니저가 모두 참석했는지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제 사수는 그 때 세미나가 일전부터 잡혀 있었기 때문에 법인담당자에게 참석 확인을 부탁을 해 놓은 상황이었으나, NDR 시간이 다 되어도 매니저가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빠르게 인지하고 IR담당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대기 부탁드린다고 말을 하며, 바로 법인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법인담당자가 매니저에게 바로 연락을 하고 진행을 한 덕에 NDR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이런 경우가 발생한 적이 없었고, 인턴이라는 점때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어려웠지만 빠른 상황대처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막연하게 멋있는 삶을 살 것이라 생각했던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고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하며 어려운 직업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담당했던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실적시즌에는 늘 밤을 새고, 휴가 중에도 기관 매니저의 전화를 받으시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더욱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동안 이 진로가 나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일까에 관해 무수히 많이 고민하고, 다른 진로를 찾아 헤매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현장실습기간동안 스스로가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고, 부족한 점들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진로의 시작점에 도달할 때까지 부족했던 점을 잊지 않고 개선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현장실습 중간점검에 시간 제한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점검을 시작할 당시 교수님께서 담당자 10분, 학생 10분 면담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1시간동안 교수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물론 교수님께서 제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라고 면담시간을 길게 잡으신 것을 압니다. 그러나, 저는 회사에서 하루 8시간동안 일해야 할 분량이 정해져 있고, 8시간중 1시간을 학생과 회사에 사전 상의 없이 사용하는 것은 학생에게는 남은 시간동안 더 힘들게 일을 하거나, 일을 다 못 끝마칠 수도 있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회사 입장에서도 8시간 노동에 대한 대가로 학생에게 돈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시급으로 책정된다는 점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턴으로 선발되는데 가장 도움을 많이 준 것은 가치투자연구회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동 자체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학회를 통해 쌓은 자신감과 실력은 첫 인턴을 구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 인턴을 구하고 난 이후에 두번째 인턴을 구하는 것은 더욱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경영대 경력개발센터에서 구한 일도 현 인턴으로 뽑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021-1][국내경영현장실습] LG CNS 체험수기(경영15)

2021.08.23 Views 563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궁극적으로 브랜드 매니저가 되고자 하는 경영학과 황규원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앞으로 마케팅의 필수 영역으로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하는 현 시대 흐름에 최적화된 직무라고 생각해 해당 커리어를 쌓고자 하고 있습니다. 경영전략학회를 통해 거시적인 산업트렌드와 전략 제언 역량을 쌓아왔고, 관심있는 마케팅 직무의 실무 경험을 쌓고자 이번 국내 현장실습을 진행 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인턴십을 준비하는 과정은 자소서 및 이력서 제출과 면접 과정의 반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도전 끝에 일해보고 싶었던 회사 중 하나인 LG CNS에 합격하게 되었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에도 지원해 학점도 쌓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쌓은 경영학 지식과 팀플을 통한 팀원 조율 능력 그리고 3학기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경영전략 학회 경험을 실무에 적용시킨다는 마음으로 현장실습에 임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케팅 성과 지표 혹은 기업의 마케팅 전략 등은 외부에선 쉽게 알 수 없는 정보이기에 근무하면서 보다 현실적인 마케팅 감각을 쌓자고 다짐하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채용 정보는 고려대학교 정보 공유 포털인 고파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LG CNS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선배님이 공고를 올렸고, 이력서를 메일을 통해 제출했습니다. 한 2주 후, 현재 근무하고 있는 팀 프로젝트 매니저인 책임님께 직접 전화 연락을 받았고, 면접을 치른 후 곧 바로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무엇보다 LG CNS는 LG의 계열사로 LG전자 브랜드의 거의 모든 브랜드 캠페인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LG SIGNATURE 브랜드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팀에 속해 있었고,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유효한 캠페인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어 앞으로 해외 진출을 꿈꾸는 제게 딱 알맞은 기회였습니다. 현재 코로나 팬데믹이 점차 완화되고 경제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마케터에 대한 수요는 다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지원 후 충분히 뽑힐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가전 1위 브랜드인 LG와 관련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자부심으로 다가왔고, 또한 초프리미엄 브랜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대기업과 달리 유연한 분위기와 저연차 신입 및 인턴의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회사 분위기 덕분에 즐겁게 인턴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제가 수행한 업무는 크게 3가지 입니다. 첫번째, 콘텐츠 제작, 둘째,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한 마케팅 성과 지표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마지막으로 소비자 VOC 수집과 분석입니다. LG CNS는 LG전자에서 수립한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브랜드 캠페인 영상 제작과 인플루언서 계약과 협업을 주로 맡고 있기에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제작 혹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제안 등 영상 제작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스프링쿨러와 같은 마케팅 분석 툴을 활용해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삽입해 놓은 링크를 통해 얼마나 많은 visit이 일어났고, 고객 전환율이 어떤지 등에 대해 분석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종합적으로, 콘텐츠 및 퍼포먼스 마케팅 업무를 모두 맡을 수 있었던 점에서 큰 장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타 프로젝트 캠페인 업무도 병행해 Facebook, Instagram, Tiktok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달린 댓글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업무도 맡아 진행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현장실습 중 어려웠던 점은 크게 없었지만 가끔 느꼈던 어려움은 회사 업무는 내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질문하거나 참여 의사를 밝혀야 더 많은 업무를 맡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매일 매일이 작은 경쟁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제게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낼 때 더 많은 기회와 권한을 얻게 된다는 점이 뿌듯하기도 하면서 때로는 냉정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항상 모든 일이 그렇지만 회사 생활은 특히 적극적이고 주도적일 때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는 걸 새삼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두번 째 어려웠던 점은 매일 지하철을 출근한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왔기에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통근 시간에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이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웠던 점은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진다는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업무적으로는 금방 적응할 수 있었지만, 가끔 야근도 있고 할 때 식사가 늦어지는 것이 개인적으로 힘들 때 가 있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제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가장 크게 기여한 점은 브랜드 캠페인 인플루언서 선정에 있어 직접 평가 기준을 세우고, 해당 기준에 맞추어 인플루언서 후보에 대한 점수를 산정해 보다 합리적인 인플루언서 계약과정에 기여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 업무도 맡아 기존 인플루언서와의 향후 마케팅 활동에 있어 어떠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해 LG전자 측과 인플루언서 모두가 공감하는 기획안을 제출한 점이 회사에 기여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현장실습 과정에서 팀장님과 선배님들로부터 처음하는 업무임에도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포인트를 잘 잡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을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이번 현장실습은 제가 참여한 인턴십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참여한 것으로 이번에 졸업하면서 과연 나에게 마케팅 직무가 맞는지에 대해 실제로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좋은 근무 환경에서 제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구조를 잘 활용해 콘텐츠 제작부터 데이터 수집과 분석 업무까지 디지털 마케터로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학생으로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업 내부 마케팅 성과 데이터를 직접 만져보고 인사이트를 도출해볼 수 있었던 점이 실무 감각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 생활에 대한 실제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앞으로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바로 실무에 잘 적응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학생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첫번 째 인턴 기회 또한 경영대학 국제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중국 상해에서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번 인턴에도 합격하는 계기가 되어 학점도 쌓을 수 있었던 만큼,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인해 진행에 어려운 점이 있는 만큼, 현장실습 제도에 대해 더 많은 홍보를 한다면 기업에서 찾는 인재들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디지털 마케팅 직무의 경우, 공모전이나 학회를 통해서 배울 수 있기 쉽지 않은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실무 경험을 꼭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마케팅 관련 소비자의 데이터를 직접 다루어 보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마케팅 실무에 조그맣게라도 적용되는 모습을 보며 실무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내가 생각하고 노력을 지속한다면 못할 것은 없다는 걸 이번 인턴을 통해 느꼈습니다. 디지털 마케터를 꿈꾸신다면 꼭 인턴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겨울계절학기][국내경영현장실습] FMASSOCITAES 체험수기(경영15)

2021.03.04 Views 393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영학과 15학번 강신우입니다. 졸업 전 인턴 경험을 쌓고 싶어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휴학 후 인턴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인턴준비과정 포함)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솔직히 말하면 취업 준비를 하기 전에 제대로 된 인턴 경험이 필요하다 판단 되어 인턴 자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인턴 경험이 있었지만 3개월 동안 근무인 단기 인턴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업무를 체득할 수 있는 장기 인턴 경험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2. 휴학 전 경영전략 학회를 1년 동안 경험했고 경영전략, 컨설팅 직무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학회가 끝난 후 직접 컨설팅 실무를 경험해보고 저에게 맞는 직무인지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컨설팅펌 인턴 자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턴 준비 과정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저에게 적합해 보이는 공고를 기다렸고 제가 여태껏 경험해온 활동들을 살려서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인턴채용정보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에서 확인했습니다 . 컨설팅펌의 특성 상 직원들의 학력이 중요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일반적인 채용사이트에는 공고를 올리지 않고 SKY 경력개발센터에 주로 공고를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 (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제가 근무한 FMASSOCIATES는 컨설팅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인사, 조직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 컨설팅폄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해외 컨설팅 기업과 비교하면 규모도 작고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도 적지만 인사,조직 관련 컨설팅 프로젝트에 있어서 만큼은 해외 컨설팅 기업과 비교해도 평판이 뒤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프로젝트들을 수주하고 있고 매해 수주 프로젝트 수와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업무 분위기는 직원의 수가 많지 않은 만큼 매우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저는 아직 대기업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으나 대기업에서 이직해온 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타 대기업들에 비하면 FMASSOCIATES는 매우 가족적이고 화목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회사생활이 힘들지 않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지만 적어도 회사의 분위기나, 직원분들과의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아본 경험은 일절 없었습니다. FMASSOCIATES의 매력은 다른 컨설팅펌과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매번 다른 프로젝트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주를 받는 프로젝트마다 산업군,그리고 풀어나가야 하는 핵심 이슈가 다른 만큼 매번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항상 똑 같은 일을 하는 것에 싫증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사실 인턴에게 책임을 져야 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도 책임이 막중한 업무를 많이 부여 받지는 않았지만 저와 주변인의 인턴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비교적 중요한 업무들을 많이 경험해본 것 같습니다. 세세하게 기술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주로 클라이언트 인터뷰 진행 및 수기 작성,서베이 준비 및 데이터 분석,보고서 자료 작성,리서치 등의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1. 현업 관련 지식 부족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기 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투입된 후 프로젝트 관련 베이스 지식 부족과 경험 부족으로 팀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제 의견을 피력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 Exel, PPT 스킬 부족 사실상 인턴 생활을 하면서 제가 한 업무의 반 이상이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것 같습니다. 입사 전까지는 나름 엑셀과 파워포인트 스킬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업무를 assign 받고 진행하다 보니 스킬이 부족해 업무를 빨리 해결하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일수록 업무를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진 것 같습니다, 3. 체력 부족 운동 체력과 업무 체력은 다른 것 같습니다. 매일 8시간씩 컴퓨터에 집중하다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사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제가 눈에 띄게 기여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회의에 참여하고 제게 업무가 할당되면 그 업무를 처리하는 식으로 실습 과정이 진행됐습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팀원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핵심적인 아이디어나, 개선안을 제시하기에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설문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 혹은 필요한 자료를 만들거나 구성하는 과정에서는 조금 더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해 조금 더 빠른 업무처리를 이끌어낸 경험은 몇 차례 있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주십시오. 사실, 컨설팅을 경험해보고 싶어 이 회사에 지원을 했고 인사, 조직 족에는 큰 관심이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턴 활동을 하며 다양한 인사, 조직 관련 사례들을 접하고 직접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인사 분야를 더 경험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진로탐색은, 주변 사례들을 볼 때, 30대 초반까지 꾸준히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가능하다면 직접 기업체에 입사해 인사 관련 업무를 더 경험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인사 직군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현장 업무를 직접 더 경험해보면서 저와 맞는 길인지 확인해보고 향후 경력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볼 예정입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없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님들보다는 인턴 지원을 고려 중인 후배님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확실히 정해놓았거나, 좋아하는 분야가 명확히 있는 분들에게는 어떤 분야의 인턴직에 지원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큰 고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자신의 길을 명확히 정하지 못하고 현재 진로를 탐색 중인 분들이라면 우선 가장 마음이 끌리는 분야의 인턴직에 일단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과 주변인들의 사례를 보더라도 본인의 진로는 고민, 조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진로는 직접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보며 결정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희망하던 분야를 직접 경험해보니 본인과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본인이 생각지도 않던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생각지도 않던 인사 분야를 경험하며 인사 분야에 관심이 생겼고 제 적성에 맞는지 더 확인해보려 합니다. 후배님들도 고민을 하는 것도 좋지만 망설이지 말고 인턴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겨울계절학기][국내경영현장실습] (주)리코자산운용 체험수기(경영17)

2021.03.04 Views 422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투자를 사랑하는 경영학과 17학번 이원준입니다. 국민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주식이 너무 즐거웠고,그 근간이 되는 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 경영대학에 편입학 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훌륭한 수업, 가치투자연구회(RISK) 활동,CFA 이수, 금번 리코자산운용(이하 '리코') 인턴 등을 통해 어제보다 더 나은 투자자가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인턴준비과정 포함) 개인으로서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해오며,큰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 은 어떠한 방식으로 기업 분석을 시행하고,자금을 운용하는지 항상 궁금했습니다,따라서 리코에서 인턴 근무를 하며 기업 분석 능력, 포트폴리오 배분 능력을 함양하고 싶었습니다. 인턴 근무를 위한 기초지식을 쌓기 위해 학부 수업으로는 중급회계,기업가치평가, 투자론 등의  수업을 이수하였고, 교외 활동으로는 CFA level 2 과정, 동부 GAPS등의 대회에 출전하며 실무적 지식을 습득하려 노력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제가 인턴 근무한 리코는 RISK와 연계 인턴 교류 과정을 맺고 있는 자산운용사입니다. 따라서 인턴채용정보는 RISK(고려 대학교가치투자연구회)의 학회원을 통해서 얻었습니다. 과거에는 연계 세미나를 통하여 학회원을 선발했었으나,현재는 선발 후 개별 기업 발표를 통해 근무 여부를 평가받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 (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리코는 퇴사일('2021 년 2월 19일) 기준 약 1600억 정도의 자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입니다. 사모 방식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주로 은행 자금을 많이 모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번 라임, 옵티머스의 불완전판매로 인한 사모펀드 시장 위축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은행 자금의 조기 회수에 따라 위탁자산의 조기 회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운용자산 2500억 — 1600억)다만 소규모 자본금을 보유한 여타 소형 운용사와는 달리 자본금 64억으로 업종 평균 대비 높은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주주의 자본이 상당하기 때문에 어려운 사업환경을 버틸 수 있는 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판단됩니다. 업무 환경은 업계 평균 이상이라 생각됩니다. 근무 직원수는 13명 정도로 많지 않지만, 그에 비해 여타 부대시설(바이러스 퇴치기, 자동 체온 측정기, 공기청정기)은 매우 좋습니다. 또한 소규모 자산운용사의 특성상 정말 서로를 쟁겨주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상사분들이랑 직접  소통이 가능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리코만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률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현장실습기관에서 주로 공모주 분석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공모주 분석의 과정은 1) 투자설명서 정리, 2) 매니저 간담회 참석 3) PPT 및 valuation sheet 작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2번째 과정언 매니저 간담회는 기업 담당자와 대면으로 만나 투자설명서 외적인 내용 및 관련 산업을 담당자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매니저 간담회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첫번째 과정인 투자 설명서 분석에 제일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매니저 간담회에서 궁금했던 사항들이 해소되면,이를 바탕으로 기업개요, 재무분석,BM분석,경쟁사 분석,관련 산업 Key factor의 분석 순으로 PPT 포맷의 발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공모 대상 기업의 가치산정을 하는 valuation 작업을 하였습니다. 공모주의 경우 peer가 없거나 이익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동종 업종이 아니더라도, 유사한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찾아 peer per valuation을 하였고, 이익이 나오지 않는 기업들은 잔여가치모델을 이용하여 valuation 업무를 하였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1)컴퓨터 활용 능력,2)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 3) 공모기업 valuation , 이 3가지가 현장 실습을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입니다. 통상 60개 정도의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합니다. 따라서 많은 공모주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학회 활동 CFA 이수를 통해 기업 분석의 기본기는 일부 배울 수 있었으나, 엑셀, R 등 업무 효율화를 도와주는 도구에 대해서는 많이 미숙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산업을 배경으로 하는 기업들이 상장하기 때문에 공모주를 함에 있어 산업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 소재 등 평상시 익숙하지 않은 산업의 기업을 공부함에 있어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모주는 1)모멘텀, 2) 군중심리, 3)수급 등 유통주식과는 다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valuation과 달라 적당한 가치 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룹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제가 주로 하던 업무는 수요 예측 참여 전 공모주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 및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모주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1) 투자 설명서 정독 2) 경쟁사 분석 등이 필요합니다. 투자 설명서의 경우 최소 400장 이상의 분량이기에 운용역들이 모든 투자 설명서를 정독할 수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공모주들의 투자설명서를 정독,PPT 정리를 통하여 운용역들이 제한된 시간 속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하였습니다. 또한 사측의 주장이 아닌 시장의 시각에서 경쟁사 분석을 하여,동종 업종내 분석 기업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 더욱 합리적인 공모주 가치평가에 일조했습니다.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라는 기업을 분석하여 수요예측 적극 참여 의견을 제시하였고,추후 공모가 대비 16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보며 관련 업계의 상황 그리고 적성 및 흥미 여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운용’ 외의 금융 업계 내 다른 position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관련 업계를 직접 경험하며 상상과 다른 현업에서의 어려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업무를 체험해보며 저의 부족한 부분과 강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컴퓨터 활용능력, 재무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많이 느꼈으며,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가는 과정에서 학문적으로 더욱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찾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원 등 제가 생각하지 않았던 여러 진로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시간의 제약 때문에 현장실습 예절교육을 깊이 있게 배우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가능하다면, 관련 교육 자료를 책자 혹은 PDF 파일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금융업계를 희망하고 계시는 후배님들은 빠른 시일 안에 인턴 경험을 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왜냐하면 관련 업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금융 업계에 어떠한 부서가 본인에게 맞는지 파악할 수 있고,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네트워크 및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금융 산업 내 본인의 방향성을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20-2][국내경영현장실습] 한국SG증권 체험수기 (경영16)

2021.01.07 Views 459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16학번 이하영입니다. 저는 경영학과 입학 당시에는 경영학과가 단순히 기업가를 배출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향수 회사를 창업하는 것이 꿈이었고 CEO 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업가 학회도 하고, 창업에도 관심을 가졌지만, 금융에 관심이 생긴 이후로부터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에서 근무하는 것이 꿈이 되었고, 이를 위해 인턴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여러 번의 지원 끝에 프랑스계 투자은행인 Societe Generale Corporate and Investment Banking에서 1년 씩이나 인턴을 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우며 다니고 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1번에서도 썼지만, 저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미국 진출을 하고 싶어서 금융 석사를 고려했지만, 무작정 금융석사를 가기 보다는 한국에서 제가 인턴십을 잡을 수 있을 만큼의 경쟁력을 갖춘 사람인지를 우선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국계 은행+국내 증권사 등 최대한 인턴 지원서를 많이 썼고, 소시에테 제네랄에서 저와 일하고 싶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와서 실제 업무나 deal 은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그리고 재무 수업 시간에 들은 내용들은 어떤식으로 적용이 되는지 보고 싶었고, 나중에도 저라는 사람이 선택될 가능성 자체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고려대학교 경력개발센터의 일반 채용 공고를 샅샅이 뒤졌고, 그 중에서 금융기관은 거의 다 지원했습니다. 해당 포지션의 Job description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지 면접에서 유의미한 답변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경력개발 센터에 올라와 있는 간단한 설명을 기반으로 구글링을 많이 해서 이 자리가 무슨 일을 하는 자리인지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채용 공고 자체는 고려대학교 경력 개발 센터를 이용한 것이고, 같이 인턴 하는 친구들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경력 개발 센터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Societe Generale은 투자은행에 다니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좋아하면서 다닐만한 직장입니다. 은행과 증권사로 법인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층이 구분이 되어 있지만,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외국계 은행 중에서 한국에서 꽤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는 회사에 속합니다. 또한 한국 대학 졸업자들을 선호하는 은행으로 꽤나 유명합니다. 전통적인  IBD  업무인 M&A 업무나 ECM  업무는 사실 한국에서 이루어지지 않지만, 저는 DCM 과 함께 방을 쓰면서 채권 발행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고, 유통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MARK의 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그들이 국내외 금융기관과 어떠한 거래들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외국계 특유의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국내 기업의 장점처럼 서로를 어느정도 챙겨주는 면이 있습니다. 프랑스 회사인만큼 휴가 사용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자신의 일만 잘하면 위계질서 때문에 공연히 스트레스 받을 일은 많이 없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저는 세일즈 부서나 IBD  부서가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또는 지속해야할 때 그 비즈니스를 유지하거나 시작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 비즈니스가 무슨 비즈니스인지 내용을 잘 알아야 했고, 그 비즈니스를 함에 있어 수반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각각의 위험들이 수반됨에 따라 필요한 절차가 다른데, 그에 맞춰 절차를 도와주는 일을 많이했습니다. 또한 저는 비즈니스 라인들이 처한 위험 노출액에 대해 관리하고 공지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또한 저희 부서에는 주니어가 저밖에 없어, 시니어 뱅커 분들이 딜을 따오거나 딜을 만들려고 할때 근거자료도 많이 만들고, 시니어 매니지먼트들과의 미팅 백그라운드를 준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인 홍콩과 소통하면서 비즈니스 할 때 필요한 절차들을 violation  없이 부드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고, 한국에스지증권의 수익에 대해 분석 및 보고 업무도 담당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제가 학부생으로서 금융지식이 많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리부서로서 실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적극 도와야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들의 비즈니스 내역에 따라 제가 해야할 조언이 다른데, 제가 비즈니스 내역이나 목적을  잘 이해 못하고 있으면 엉뚱한 어드바이스가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회사는 인원이 많지 않아서, 제가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책임을 지고 일을 맡아서 하는 구조여서 부담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주로  Facing 해야하는 사람들이 주로 상무님이나 전무님이어서 조심스러워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하나만 알면 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 1과 하는 모든 비즈니스를 총괄적으로 알아야하는 점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객이 비협조적으로 나올 때, 저는 어떻게든 고객의 마음을 돌려서 협조를 하게끔 만들어야 해서, 제가 미리 잘 알고 대처해야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내부 법무팀에서도 엄격하게 나올때, 저는 중간에서 힘들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저는 비즈니스 라인들이 고객과 소통을 할 때 아주 잘 할 수 있도록 용이하게 윤활제를 바르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한테 연락이 가기 전에 제가 비즈니스, 그리고 절차, 법 등을 선제적으로 공부하고, 고객한테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관계가 매끄러울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 팀 상무님이나 전무님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서 크로스 셀링을 할려고 하실 때도, 그 설득 자료를 만드는 일을 많이 도왔습니다. 즉석 질문이나 리서치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저는 이번 인턴을 통해 금융기관에 들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물꼬를 잘 텄으며,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무슨일을 하는지 실무에 대해 인턴십을 하는 것보다 잘 알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후배님들, 무조건 어렸을때부터 지원해보세요. 지원을 해야 기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많이 하세요. 어차피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중추적으로 금융관련일을 처음부터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업무가 영어 only이기 때문에 영어 못하면 빠릿빠릿하게 시니어분들 도와드리기 어렵습니다. 자격증 따실거면  CFA lv1 정도 있으면 준비 나름 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여력이 되면  AICPA강추합니다 .

[2020-2][국내경영현장실습] (주)뽀득 체험수기 (경영15)

2021.01.07 Views 434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4학년 강현제입니다. 졸업학기를 남겨두고 2020-여름, 2학기 국내경영현장실습으로 스타트업 ㈜뽀득에서 인턴십을 체험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소셜벤처 경영학회 ‘인액터스’ 활동을 1년 반 동안 하였고, 본 인턴십 전에는 NGO 영업직, 브랜드컨설팅펌 RA직을 한달씩 경험하였습니다. 가장 관심있는 직무는 브랜딩·마케팅 분야이지만 뚜렷한 경계없이 다양한 직무 및 기획·전략 단계의 일을 경험해보고 싶어 스타트업의 신사업부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본 인턴십을 하기 전 영업, 브랜드 컨설팅 직무의 값진 경험을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지만 스타트업에서 보다 장기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직접 기획단의 일을 하며 실제로 회사 운영에 저의 의견이 반영되어 발전하는 과정을 보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실제로 서비스가 활발히 이뤄지는 회사에서 매출이 생기는 전 과정을 두 눈으로 보고 참여하고 싶었던 점도 큰 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전부터 환경을 위해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 상용화를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있었는데, 식기렌탈·세척 서비스의 국내 1인자인 ㈜뽀득에서 그 꿈이 실현되도록 한 발짝 나아가는데 일조하고 싶어 현장실습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제가 몸담고 있던 소셜벤처 경영학회 ‘인액터스’에서 ㈜뽀득 신사업 분야의 시장조사 및 진입가능성을 예측하는 산학협력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 그 인연을 계기로 이후 현장실습기관 측에서 인턴십 채용 제안을 주시며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후임 인턴의 Role-setting에 직접 참여한 만큼, 앞으로는 인턴채용에 있어 채용인원을 늘리고, 신사업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킥오프되며 기존보다 집중적인 인턴의 역할이 내정되어 있어 추후의 ㈜뽀득 인턴직에 대해 추천합니다. 인턴십 채용정보는 채용 중일 시 고려대 경력개발센터 혹은 여러 취업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뽀득은 ‘식기렌탈세척서비스’를 주 업종으로 하고 있고, 기존에는 어린이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을 2년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는 ‘뽀득 키즈’ 외에 ‘뽀득 비즈’, ‘뽀득 에코’로 신사업부서를 확장하여 성인기관 식기뿐만 아니라 일회용기를 대체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며, 장례식장, 노인요양시설, 일반 기업(사내 다회용컵) 등의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식기세척업체 중에 가장 크고 다양한 식기를 수용할 수 있는 세척 허브를 갖추고 있고, 새로운 설비도 꾸준히 R&D 진행 중에 있어 타 업체에 비해 서비스 원가나 최대 물량소화능력 면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최근(20년 12월) Series A 40억 원 투자 유치를 하며 사업 확장 및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특유의 자유로운 조직문화와 의사소통 문화가 있고, 경계없이 소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영진분들이 고려대 출신 선배이시고 20대 후반~30대 초반이셔서 정말 편하게 일하실 수 있습니다. 사무실이 세척 허브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실제 오퍼레이션도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약 5개월 간 인턴을 하며 제가 수행한 주요 업무는 ‘VOC 관리/내부 오퍼레이션 관리/신사업 RA/HR 기획/홈페이지 리뉴얼 기획 등등’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는 VOC 관리였습니다. 고객의 요청사항이나 컴플레인 등을 전화 혹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통해 응대하였고, 경우에 따라 문제상황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고안하는 고객 만족(Customer Satisfaction)을 위한 업무였습니다. 내부 오퍼레이션 관리는 CS 업무와 맞닿아 있는 업무입니다. 뽀득의 배송형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기배송 및 수거를 진행하고 있는데, 일정했던 배송량에서 변동이 생기거나 방학, 휴원 등의 특이사항이 있을 시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물류시간을 조정하는 업무 역시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여름부터 기업 홈페이지 리뉴얼의 프레임워크, 컨텐츠를 구상하는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이외에 신사업 RA 업무로 잠재 시장규모를 조사, HR 기획으로 채용될 CS직원, 디자이너, 신사업부 인턴십의 Role-Setting 등의 업무를 경험하였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첫번째는 시시각각 변하는 외부·내부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었습니다. 9월 초 CS직원이 퇴사를 하고 추가 인원이 채용되기까지 1개월의 공백이 생기면서, 8월 말부터 조금씩 VOC 관리 업무를 하고 있던 제가 당분간 CS팀의 역할을 하게 되었고, 이후 CS직원의 채용 이후에도 직무교육 및 CS업무를 보조하였습니다. 코로나 2차, 3차 대유행으로 인해 환불, 해지, 배송량 변경 등의 CS와 물류관리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요청사항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고 해결책을 마련한 결과 큰 문제없이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어려웠던 점은 장시간의 출퇴근 시간이었습니다. 세척공정이 진행되는 공장과 사무실이 함께 위치하여 공장부지인 경기도 광명시로 출근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장기간 다니다 보니 익숙해져 나중에는 드라마 시청이나 독서를 하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실히 정해진 Role이 없이 스스로 Task-making을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초반에는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여 필요한 업무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후반에는 시간이 없어 아쉬울 정도로 많은 일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였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VOC 관리 및 내부 오퍼레이션 관리에 대한 직무였는데요, 한번은 배송도착시간에 대한 컴플레인이 집중적으로, 심각하게 형성되었습니다. 배송이 늦는 경우는 당일 교통상황이나 사고 등의 특수한 경우에 따라 발생하는데, ‘배송현황 실시간 트래킹’은 시스템 미비 및 기사님의 반발로 추진하기 이른 시점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17시 기준지’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18시까지의 정상배송에 있어 17시경에 도착해야 하는 배송지 정보를 기사님마다 기록해두고, 매일 17시경에만 배송지를 체크하는 제도입니다. 체크 과정에서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 후순위 고객기관들에 대해 CS팀에서 미리 안내전화를 할 수 있었고, 제도 도입 후 지연 배송에 대한 컴플레인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이번 현장실습이 진로결정에 있어 가장 먼저 도움이 된 부분은 제가 스타트업 기업에 성향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 것이었습니다. 인턴직의 근무형태와 달리 운영진, 정규직의 근무형태도 가까이에서 같이 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충분히 잘 맞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회사의 성장과 함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업무에 걸쳐 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근무기간 동안 만족스럽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었기에 여러 경영학적 분야 중에서 제가 좋아하고 뛰어난 분야를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VOC 관리에 있어 누구보다 능숙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브랜딩·마케팅 관련 업무를 할 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을 즐기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브랜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뽀득에서의 현장실습은 졸업 후 취업준비를 할 때 자양분이 될 값진 경험들이었습니다.     9.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타트업 인턴직의 가장 큰 특징은 Task-making 기회입니다. 회사에 필요한 일을 찾아 기획, 실행, 피드백까지의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기회와 경계 없이 다양한 업무 경험을 원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더불어, 체계보단 자유를 중요시하는 분에게 스타트업이 적합하다는 말도 있지만, 오히려 스타트업에서 직접 체계를 만드는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인턴직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0-2][국내경영현장실습] 한국수출입은행 체험수기 (경영18)

2021.01.07 Views 539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하여 4학기를 수강하고, 2020년도 한국수출입은행 청년인턴 모집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수출입은행 심사평가단에서 총 12 주간 인턴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훌륭한 경영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이론과 함께 현장의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경영컨설턴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저는 최고의 경영대학에 입학하였고, 지난 4학기 동안 경영학 기초 과목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인턴십에서 경험한 기업 심사평가 업무를 통해 향후 4학기 동안 수강할 경영학 전문 과목은 좀 더 현장감 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의 인턴십은 제가 훌륭한 경영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저는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 전문 경영컨설턴트라는 목표를 가지고 저의 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기업의 수출입 의존도는 G20 국가 중 최상위권입니다.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혁신성장 산업 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한국수출입은행과 같은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경영컨설턴트는 정책금융기관의 주요 금융기법과 기업평가기법 그리고 정책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성장 가능한 기업의 조건 등을 깊이 있게 인지하여야 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근무를 통해 이러한 기본적인 실 무역량 개발과 더불어 그동안 이론적으로 쌓아온 저의 역량도 검증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향후 학부생활에서 좀 더 집중해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저는 금융공기업 인턴을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잡 알리오'라는 공공기관 채용 정보 사이트를 수시로 접속하여 관련 모집공고를 검색하였습니다. '잡 알리오'는 공공기관과 기획재정부가 채용정보 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에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도와주는 맞춤형 채용정보서비스 입니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희망하는 채용분야와 근무지, 고용형태, 학력정보, 대체인력 유무 등을 필터하여 원하는 채용정보만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기업정보는 임직원 수부터 시작해서 직원평균보수 현황, 신규채용 및 유연근무 현황, 복리후생비까지 관련 정보를 모두 알 수 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입,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 등 대외 경제 협력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함으 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주요 업무는 중장기 신용에 의한 수출입과 해외투자 및 자원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플랜트·선박·기계류 등의 자본재 수출자금 대출, 기술제공자금 대출, 외국인(외국정부)에 대한 대출, 수입자금 대출, 해외사업 및 투자 자금 대출, 해외자원개발자금 대출, 외국정부 등에 대한 출자자금 및 외환결제자금 대출, 채무보증, 남북협력자금 및 대외경제협력자금 대출 등 입니다. 2018년도 기준 한국수출입은행의 수출기여도는 10.4%로 연간 69 조원의 수출 창출, 45 조원의 국민소 득 창출, 62 만명의 고용 유지에 기여하였습니다. 2018 년도 생산성 지표는 충전영업이익/총자산 1.3%로 시중은행 평균 0.87%보다 우수하며, 주요 경쟁국 ECA 수출기여도 비교에서도 일본 2.1%, 미국 0.2% 대비 월등히 높은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입 및 해외투자 분야의 금융리더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신뢰받는 공공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또한 수행하면서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업무환경에 임직원 상호간의 존중문화가 더해져서 신입사원도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직장입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심사평가단의 주된 업무는 주요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들에 대한 신용평가이며, 제가 수행하였던 업무는 주요 기업(SK 이노베이션, LG 화학,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에 대한 기사 스크랩, 국외금융기관 (THE BANK OF NEW YORK MELLON, US BANK, ANZ BANK NEWZEALAND LIMITED 등) 재무제표 입력, 국외 신용평가기관의 국외금융기관 신용등급 조사, 심사평가단 주간업무보고서 취합 등이었습니다. 기사 스크랩은 기업의 실적, 신규 계약 및 거래처, 사회공헌도, 사회적 가치 등에 관한 기사를 중점 적으로 정리하였고, 국외 금융기관의 재무제표와 국외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조사를 통해서는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처음 경험해보는 직장 생활에서 업무적인 어려움보다는 입사 후 몇주간은 조직과 선임들의 문화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것이 많이 어색하였습니다. 선임들의 말 한마디에도 신경을 곤두세웠고, 선임들의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인턴사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조직에 빨리 적응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공공기관은 민간 기업에 비해 업무와 복무 규정의 형식과 절차가 복잡하고 많은 편입니다. 특히 코로나 19 상황에서 정부의 지침을 즉시 수행하여야 하기에 퇴근 후의 생활도 각별히 조심해야 했습니다. 대학에서 2년간 공부하였지만 심사평가단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저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사회, 경제적인 이슈와 내용에 대한 상식과 이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기사 스크랩을 하면서도 수시로 관련 용어를 검색해야 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제가 수행한 업무 중 신문 스크랩은 매일 오전에 저희 팀이 담당하고 있는 기업(자동차, 자동차 부품, 정유, 화학 등)의 국,내외 언론사 기사를 검색하고 정리하여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배포하는 일입니다. 간단한 업무이지만 제가 투입한 2시간 정도의 업무가 팀장님 이하 여섯분의 소중한 12시간 을 더 중요한 업무에 투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국외 신용평가기관(fitch)의 국외 금융기관 신용 등급 조사와 재무제표 입력 또한 팀원들이 심사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입력한 자료를 영업부서에서 수시로 조회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자존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경영컨설턴트라는 목표를 가지고 금융기관의 업무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희망하던 심사평가단에서 근무하게 되어 정책금융기관의 기업평가기법과 정책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성장 가능한 기업의 조건 등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생활중에 다시 한번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면서 기업의 입장을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금융기관과 민간기업에서의 인턴 경험과 학부에서의 배운 경영학 이론을 조화롭게 융합하면 제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평소 학부생활 중에 본인의 목표와 적성을 고려하여 인턴십 계획을 수립하고, 인턴십에 지원할 회사의 목록을 작성하여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수시로 회사의 채용정보를 검색하고, 동일 회사의 입사 희망자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펙을 위한 인턴십보다는 본인의 꿈과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와 같이 2학년을 마치고 인턴십 경험을 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020-2][국내경영현장실습] 마이다스자산운용 체험수기 (경영15)

2021.01.07 Views 498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현재 경영학과 4학년이고 교내 주식 동아리 RISK를 19년 2학기부터 20년 여름방학까지 약 1 년을 활동했습니다. 3학년 무렵 저는 취직을 하기 위해서는 인턴 경력이 필요하다고 들었고, 인턴을 구하는데 학회 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들어 막연한 생각으로 학회에 지원했었습니다. 그 전까지 전공 이나 취업과 관련된 활동을 한번도 한 적이 없었지만 학회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쌓은 실력으로 여름 방학 인턴을 구할 수 있었고 이 경력을 바탕으로 ‘마이다스에셋’에서 두 번째 인턴 기회를 얻게 되었 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 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저는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펀드 매니저가 어떤 방식으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제 트레이 딩까지 하는지 배우고 싶었습니다. 혼자서 주식투자를 할 때에는 알 수 없기도 했고 앞으로 주식투 자를 하면서 저에게 큰 자산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금융업계 쪽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 기도 했습니다. 자산운용사는 Buy side이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 소통하면서 Sell side도 간접적 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인턴채용정보는 고려대학교 경력개발센터, 금융투자협회, FCB금융학회, 네이버 카페 등 여러 사이 트에서 얻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러 사이트에 중복해서 올라오지만 가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최대한 여러 사이트를 자주 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이력서를 미리 써두어 언제 든지 지원할 수 있게끔 준비 해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실습기관인 ‘마이다스에셋’은 광화문역에 위치한 독립자산운용사입니다. 마이다스의 운용철학은 계속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기회를 빨리 포착하고 그에 맞는 리서치 프로세스와 운용능력을 발전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우스들에 비해 운용역들에게 큰 자율이 주어지고 이에 맞춰 시장에 민감하고 반응하고 포지션 변환을 재빨리 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기관들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자유로운 분위기 덕분입니다. 마이다스는 개인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맡은 일에만 충실해도 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이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주식 시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되는 펀드 매니저들에게는 합리적인 문화라는 생각도 듭니다. 자산운용사의 전망은 그리 밝은 편은 아닙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펀드를 찾는 고객이 계속 줄고 있고, 그 와중에 패시브 투자로 자금이 쏠리면서 마이다스 같은 액티브 펀드 운용사를 떠나는 매니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인력이 나간다고 해서 신입을 뽑는 것도 아니라 자산운용 사에 신입으로 취직하기 굉장히 어렵기도 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주식운용본부 인턴으로서 통신/철강 sector를 맡아 in-house analyst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인하 우스 애널리스트는 펀드 매니저들의 의사결정에 참고가 될 만한 분석과 의견을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특정 섹터를 맡았다는 전문성과 책임감에 기반하여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인하우스 애널리스트로서 산업/기업 리서치, 주간 동향 코멘트 작성 및 발표, 증권사 애널 리스트/기업 IR과의 소통, 분기 실적 정리 등 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이 팀 기반으로 이루어졌고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소통 방식으로 운용역들에게 투자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제시한 투자의견이 결과적으로 틀렸을 경우에는 왜 틀렸는지 피드백을 받기도 하고 직접 공부해서 그이유를 스스로 깨닫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개별 기업 컨퍼런스콜을 듣고 그 내용을 운용역들과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52주신고가 달성한 종목 코멘트 작성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망고보드를 활용해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작업도 했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1) 먼저 저에게 다가와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 처음부터 혼자 배웠습니다. 회사 분위기가 조용 하고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라면 대신 인턴이나 신입을 챙겨주는 문화가 없습니다. 처음 보는 산업과 처음 보는 기업을 공부하고 내용을 정리하고 또 발표하느라 고생했던 것 같습니다. 2) 근무태도나 인간관계에서 시행착오를 몇 번 겪었습니다. 큰 실수를 한 적은 없지만 이제 막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처음 맞닥뜨린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 방식을 몰라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평소의 사소한 언행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안 좋은 인상을 준 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In-house analyst는 자신이 맡은 섹터의 산업 동향을 짚어주고 변곡점에서 투자의견을 제시해줘야 합니다. 저는 11월 중순에 철강 sector의 변곡점에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해 운용역에게 도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중국 철강 지표가 계속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12월초부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전방 산업 수요 회복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철강 주식의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첫 번째, 회사 문화와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마이다스는 정해진 규칙도 별로 없고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의 간섭 없이 혼자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회사 분위기가 정말 잘 맞아서 스트레스 없이 근무를 했습니다. 두 번째,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이 산업 밸류체인 상 어디 위치하는지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금융시장에는 여러 기관이 있고 그 역할이 다릅니다. Sell side는 Buy side에 비해 영업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같은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일해도 하는 일이 조금씩 다릅니다. 향후 해야 되는 일과 자신의 성격이 맞지 않으면 마음 고생을 하게 될 것 같아 미리 알고 취업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오히려 고민이 더 많아졌습니다. 금융업계는 sell, buy side 구분 없이 자신이 열심히 하는 만큼 실력이 생기고 성과가 나오는 곳입니다. 평생 쉬지 않고 끊임 없이 공부하는 인생을 살겠다는 각오가 아직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9.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산운용사 인턴은 기회가 별로 없고 경쟁률도 아주 높아 인턴을 하고 싶다면 주식을 정말 좋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금융, 주식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산업/기업 리서치 능력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다면 교내 주식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1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 같이 공부하고, 여러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20-2][국내경영현장실습] 당근마켓 체험수기 (경영14)

2021.01.07 Views 422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14학번 이상원입니다. 저는 창업에 관심이 많고, 창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며 학부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있으면 편리한 서비스를 넘어 없으면 삶이 불편해 지는 필수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제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창업에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일레클”이라는 이름으로 성북구 지역에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런칭하고 시범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아이디어도 중요하 지만 ‘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개월 내 서비스 런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협업하는 팀이 없었다면 서비스 런칭은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뛰어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경험을 하고 싶었고, 소수 인원으로 국민앱을 만들어가는 당근마켓에 큰 관심이 생겨 입사 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제가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런칭하고 운영한 것을 알게된 당근마켓 구성원의 추천으로 당근마켓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 성장중인 IT 스타트업입니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해 있고 MAU 1,200만명을 달성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과 캐나다에 진출 했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당근마켓은 소수의 인원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나보다 뛰어나며 서로 배우고 존경할 수 있는 동료만 영입하기 때문에 인재 밀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큰 규모의 서비스를 만들다 보니 구성원 개인에게 주어진 역할이 매우 큰 편입니다.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에게 부여된 자율 성은 매우 큰 편이지만 책임 또한 본인이 지는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구성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충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갖고 있어 수평적인 조직입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당근마켓에서 업무를 할 때 제가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업무는 채용 운영 효율화였습니다. 스타 트업이기 때문에 그동안 채용 시스템 없이 이메일, 슬랙과 같은 다양한 툴을 통해 채용 업무를 진행 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 지원자도 많아지며 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채용 시스템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채용 시스템을 찾아서 도입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또한 채용 공고 관리, 채용 운영, 총무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하며 인사 업무를 진행 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채용 시스템 도입은 달리는 기차의 바퀴를 바꾸는 것과 같았습니다. 채용 운영 (채용 채널 관리, 면접관 배정, 일정 조율, 면접 안내 등) 을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찾고 도입해야 했고 기존의 방식이 익숙해 질 무렵 새로운 방식을 학습하고 시스템을 디자인 하는 과정까지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그 과정은 재밌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충돌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 의견을 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다만 당근마켓의 충돌은 기본적으로 구성원에 대해 신뢰를 바탕으로 있기 때문에 신뢰가 쌓인 순간부터는 다양한 의견을 내고 다른 구성원과 충돌하는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당근마켓에 신규 채용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기존에는 이메일로 이력서를 받고, 일일이 후보자와 소통하며 면접 일정을 조율하던 것을 채용시스템 도입으로 해결했습니다.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외 기업들과 수차례 미팅을 하며 당근마켓의 채용 과정과 가장 적합한 채용 시스템 찾았고 시스템을 도입한 후 당근마켓의 채용과정에 맞게 디자인을 하며 기존 방식으로 굉장히 오래 걸리는 업무들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체험형 인턴으로 시작했지만 당근마켓 채용담당자로 정규직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근마켓 인사팀 인턴으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며 인사 업무는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정답이 있는 것보다 정답이 없는 경우에 해결하는데 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같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재미를 느꼈고 함께 일할 동료를 찾는 과정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채용을 첫 커리어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9.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턴 과정은 일을 배우며 직무 역량을 키우는 것도 맞지만 무엇보다 나와 잘 맞는 일이 어떤 것인지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알게 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인턴 기간을 통해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2020-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SC제일은행 체험수기 (경영16)

2020.09.07 Views 593

국내경영현장실습 체험수기 |  SC제일은행 · 경영16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학중인 2016120298 김성욱 학생입니다. 현재 4학년이고, 수학과를 이중으로 전공하고 있습니다. 투자론 수업을 들으면서 금융에 대해 가지고 있던 막연한 관심을 구체화하기 시작했고, 그의 일환으로 수학을 같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꼭 금융업계에서 한번이라도 경험을 하고 싶어서 이번 인턴십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국내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보다는 일단 외국계 금융권을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영대에서 금융학회를 해서 인턴십을 구하는 친구, 외국계 컨설팅기업에서 인턴경험을 하는 친구들을 보고 저도 동기부여가 되어서, 공부만 하기보다는 졸업하기 전에 꼭 외국계 회사에서 인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금융업의 구체적인 구조를 알고 싶었고, 투자상품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습득하고 싶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저는 경력개발센터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조금 나중에 안 편이라서, 제가 아는 모든 외국계 금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careers page에서 채용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SCBK 한 군데에만 지원하고 붙은 것이 아니라 다른 금융사들에 지원할 때에는 경력개발센터에 대해 알게 된 후에는 당사 홈페이지와 학교 사이트를 병행하면서 활용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일단 SCBK는 영국에 위치한 은행으로, 각 대륙별로 그룹 사업을 진행합니다. 한국이 속해 있는 곳은 APAC(or Greater China&North Asia) 지역이며, 이 region의 headquarter는 홍콩 오피스입니다. Standard Chartered는 Universal Bank를 표방하고 있어서, Commercial Banking과 Institutional Banking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Commercial Banking을 하기 때문에, Morgan Stanley나 Goldman Sachs와는 다르게 각 국가별로 지점들이 현지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15년 첫 한국인 은행장이 부임하면서 전체그룹 CEO의 승인 하에 정식 법인등록명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 대신 일반적으로 SC제일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원래는 만년 적자이던 회사였는데 2015년부터 극적으로 턴어라운드를 시작해서 꾸준히 영업이익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제가 속했던 분야가 현재 한국 리테일 시장에서 가장 성장성 있는 사업으로 보기 때문에 경쟁도 제일 치열한 편입니다. 한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것이니 경쟁자들은 일반 시중은행, 그리고 증권사가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DLF사태, 라임사태, 옵티머스사태와 같은 일로 WM부서에 대한 자산가들의 신뢰가 하락했지만 씨티은행과 SCBK만 저 펀드상품 판매를 하나도 하지 않아서 그걸 기회로 2020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다른 은행들에 비해 대폭 증가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CBK가 이 산업에서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가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업무환경을 말하자면, 이 부서만 다른 일반적인 남초스러운 분위기와는 다르게 성비가 거의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직원분들이 다들 성격이 좋으시고, 남한테 함부로 대하는 분위기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사람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사실 인턴한테 엄청 중요한 업무를 주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시아 국가 지점들은 대륙 Head office인 홍콩지점, 그리고 그룹 전체의 전략적 중심지점인 Singapore지사와 지속적으로 사업에 대해 승인받고, 보고하고, 리서치 자료를 공유하는 등의 소통이 있어야 해서, 인턴들이 저 사이에서 번역을 많이 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엑셀파일이나 파워포인트파일들 만드는데 참여하기도 하고, 리서치 자료를 만드는데도 참여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프라이어리티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세미나를 주최하는데 거기에 들어갈 자료, 활용해야 할 자료들을 같이 모으고 정리하는 작업을 합니다. 회사 입장이 아닌 인턴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게 개인마다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2달 동안 회사에서 배운 점들, 보고 느낀 점들을 토대로 회사의 WM사업에 제안하고 싶은 주제를 하나 정해서 9주차에 30분 정도의 발표를 부서 Head랑 sub-division의 head, 그리고 다른 상사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합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전반적으로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분들이라서, 인턴한테 시킬 법한 사소한 일들도 본인이 다 알아서 할 정도로 인턴들한테 일들을 막 던져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 처음 인턴을 해서 요령이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서야 되었다는 점이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두 번째로, 은행이라는 대형 기관이 가지고 있는 한계라고 말할 수 있는데, 업무 처리 과정이 많이 비효율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수많은 제약이 이었다는 점입니다. 직원분들 말로는 너무 많은 규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직원분들을 대하는 태도였습니다.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대부분이 차장급 이상의 분들이어서, 많이 위축되었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위축된 심리를 극복할 수 있었지만 초반에는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1. 인턴으로써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부서장들에게 Investment Advisory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량적인 접근방식 기반 프레임워크를 제안했고, 그걸 가지고 구체적으로 한번 적용해 보겠다는 대답을 얻었습니다. 2. 번역: 기본적으로 제가 그 부서에서 영어를 가장 잘 하는 편에 속했기 때문에, SCBK 특성상 한글/영어자료가 병행되어야 했기 때문에 제가 번역작업을 거의 다 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이 인턴십 프로그램이 정규직 전환형 인턴인데,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전환 결정이 나면, 2021년 8월에 졸업한다는 가정 하에, International Graduate라는 직위로 회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독단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영국 본사에서 만든거라, 일반 창구업무부터 시작하는 대졸 4년제 은행원과는 승진체계나 주급체계가 조금 다르게 흘러갑니다. 2년차부터 과장으로 시작하는게 핵심인데, 아마도 이게 된다면 제 진로를 생각하는데 하나의 패가 생기는 거라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여기서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이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경영학과 분들 같은 경우 MBA를 생각할 수도 있고, 다른 정량적인 학과들은 각 분야별 석/박사까지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대형 금융권에서 학사출신과 석/박 출신은 직급의 실링이 평균적으로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금융 상품에 관해서 주체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도 많이 달랐던 점을 보고 예전부터 고민하고 있던 graduate degree에 대한 생각이 더 강해졌습니다. 어느 시점에 준비할 지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인턴 시작하기 전과 비교해서 훨씬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현장실습제도의 존재 자체는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6학점의 수업 량을 회사 근무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렇게까지 많은 양의 사후 제출 서류를 요구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개인적으로 경력개발센터의 취업정보량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경력개발센터의 존재 유무를 최대한 많은 학생들한테 알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는 무엇무엇을 잘 못하니깐 이 분야는 지원해봤자 안될 거야” 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무엇이든지 지원해 보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관련 학회도 없고 동아리활동도 하나도 하지 않고 그냥 학교수업만 계속 들어왔었는데, 결국 이런 기회까지도 얻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매우 다양하고 그걸 학부생은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에, 정량적인 스펙이 다른 사람들한테 밀린다고 모든 회사가 그 사람만 볼 거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꼈기에 여러분들도 일단 자기 자신에 대해 최대한 많이 돌아보고 위축되지 말고 지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1
  • 2
  • 마지막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