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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구직자에게 봄이란 자기소개서와 함께하는 시간이다. 막막한 자기소개서 작성이지만 성장과정, 지원자 강점, 도전 사례와 같은 항목은 그나마 수월한 편이다. 다른 기업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서 내용을 적당히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원동기’는 다르다. 지원 직무가 같아도 회사마다 수행하는 사업이 다르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회사 지원동기를 써야한다.
기업 소개나 이슈를 검색하며 회사 지원동기를 작성해도 내용은 어설프고 직무 적합성도 떨어진다. 그 이유는 구직자의 시선으로 회사를 봤기 때문이다. 직무 적합성을 드러내고 차별화된 회사 지원동기를 쓰고 싶다면 지원자 관점이 아닌 직무 중심 관점으로 회사를 봐야 한다. 간단한 관점의 전환이지만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회사 지원동기를 쓸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1단계: ‘나 중심 사고’를 버리고 ‘직무 중심 관점’ 갖기
구직자 대부분은 ‘나 중심 사고’를 하며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나의 강점, 나의 입사 후 포부, 나의 성장과정처럼 본능적으로 나를 중심으로 한 사고방식이다. 회사 지원동기를 작성할 때도 ‘내가 왜 이 회사에 지원하는지’ 지원자의 관점으로 회사 지원동기를 찾는다. 그 결과 어디서부터 지원 명분을 찾아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게 된다. 성장성, 가치관, 기업 철학, 기술력 등 다양한 명분을 찾아보지만 지원자와 접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지원자 중심의 사고가 아닌 직무 중심 관점으로 회사를 바라보자. 사진 찍기 전 초점을 맞추듯이 명확한 회사 지원 명분들이 보일 것이다. 예를 들어 영업 직무에 지원한다면, 내가 영업담당자가 되어 회사를 고른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회사 지원동기 질문은 "영업담당자로서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바꿔 생각할 수 있다. 이때부터 지원자는 회사와 나의 접점이 아닌 회사와 실무자 사이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시작된다. 사고만 바꾸었을 뿐인데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의 폭이 줄어들었음을 느낄 수 있다.
2단계: ‘직무 중심 관점’으로 회사 강점 찾기
지금부터는 직무 중심 관점을 갖춰 회사의 강점을 찾는 단계이다. 회사의 강점이 곧 이 회사를 지원하는 명분이 되기 때문이다. 우선 지원 직무에서 수행 하는 업무를 간략히 정리해보자. 예를 들면 영업담당자 주 업무는 판촉, 판매, 계약업무가 있다. 업무를 파악했으면 직무에 초점을 맞추고 영업담당자 입장에서 회사의 강점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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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출처 : [캠퍼스 잡앤조이 2019.03.28. 김인호 패스더취업 대표]
링크 : http://jobnjoy.com/portal/job/hotnews_view.jsp?nidx=332457&depth1=1&dept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