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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루키’. 이전 직장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은 후 보다 좋은 직장에 신입사원으로 재입사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올드루키는 ‘취업반수생’과 다르다. 취업반수생은 현 직장엔 이름만 걸어둔 채 일은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오로지 더 좋은 직장을 찾는다. 반면 올드루키들은 이전 직장에서 나름 열심히 일하면서 업무 노하우를 쌓은 뒤 신입사원’으로 재입사한 사람들이다.
한 취업포털의 설문조사 결과 기업 인사담당자의 71.1%가 당장 실무에 투입시킬 수 있다는 등 이유로 올드루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실제 채용 결과를 봐도 올드루키들은 취업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 작년 취업 사이트 사람인은 기업 신입직원의 대략 20% 정도가 올드루키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많은 젊은 직장인이 올드루키를 꿈꾼다. 입사 1년 이내 젊은 직원의 83.8%가 다른 회사에 경력이 아닌 신입직원으로 재입사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올드루키 전성시대는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일장일단이 있다고 봐야 한다. 활발한 이직은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효과가 있다. 인적자원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능력 있는 사람이 큰 무대로 이동하면 전체 국가 경제의 생산성이 높아진다.
박유연 기자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6/01/12/2016011200974.html
올드루키는 ‘취업반수생’과 다르다. 취업반수생은 현 직장엔 이름만 걸어둔 채 일은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오로지 더 좋은 직장을 찾는다. 반면 올드루키들은 이전 직장에서 나름 열심히 일하면서 업무 노하우를 쌓은 뒤 신입사원’으로 재입사한 사람들이다.
한 취업포털의 설문조사 결과 기업 인사담당자의 71.1%가 당장 실무에 투입시킬 수 있다는 등 이유로 올드루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실제 채용 결과를 봐도 올드루키들은 취업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 작년 취업 사이트 사람인은 기업 신입직원의 대략 20% 정도가 올드루키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많은 젊은 직장인이 올드루키를 꿈꾼다. 입사 1년 이내 젊은 직원의 83.8%가 다른 회사에 경력이 아닌 신입직원으로 재입사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올드루키 전성시대는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일장일단이 있다고 봐야 한다. 활발한 이직은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효과가 있다. 인적자원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능력 있는 사람이 큰 무대로 이동하면 전체 국가 경제의 생산성이 높아진다.
박유연 기자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6/01/12/20160112009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