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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ship Story

[2025-겨울] [국내현장실습] 보미건설 체험수기 (경영22)

2026.07.24 Views 14 경력개발센터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22학번 재학생 000입니다. 중학생 시절 1년간 뉴질랜드 유학 경험이 있으며, 재학 중 두 차례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팀 단위 과제를 수행해 왔습니다. 브랜딩 공모전 입상 경험 1회 있고, 1종 보통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인 영어 성적은 IELTS 7.0(Reading 9.0, Listening 7.0, Writing 6.0, Speaking 6.5), TOEIC 935점입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무엇이었습니까?(인턴준비과정 포함)

  현장실습을 결심한 이유는 방학을 ‘의미 있는 실무 경험’으로 채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보며 일하는 방식(리서치→정리→보고)을 익히고, 조직 안에서 협업·보고·피드백을 주고받는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의 기초를 다지고자 했습니다. 또한, 팀 프로젝트 경험은 있었지만, 업무 책임이 명확한 환경에서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함께 훈련해보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채용에서 경험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교 연계 현장실습을 통해 첫 실무 경험의 출발점을 만들고 향후 진로 준비에 활용할 기반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교환학생 준비 자금 마련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도 함께 고려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1차적으로는 학교 현장실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와 유선 문의를 통해 모집 분야, 기간, 근무 형태 등 기본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이후 지원 준비 과정에서 현장실습센터 담당 교수님을 통해 실습기관의 과제 성격, 요구 역량, 업무 진행 방식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며 지원 방향을 정리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보미건설은 1992년 설립된 중견 종합건설사로, 건물 건설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건설경기 변동과 경쟁 심화 속에서 프로젝트 수행 역량·품질 관리가 핵심 경쟁요인으로 작동하는 환경이며, 대외적으로는 우즈베키스탄(‘BOMI Finance Center(BFC)’), 케냐와 같은 해외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실습 당시 업무환경은 인턴들이 분리된 공간에서 자율성을 존중받는 형태였고, 과제 역시 “참관”이 아니라 실제 산출물을 요구하는 방식이라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조직 분위기는 건설사 특성상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결이 남아 있으나, 실습생들의 체감과 더불어 재직자 후기에서도 ‘변화하려는 노력’이나 ‘평균 연령이 젊어지는 느낌’ 등 개선 흐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한 업무는 컨시어지 서비스 관련 과제로, 서비스 방향을 정리하고 제안서를 고도화했으며 운영 관점에서 SOP를 Flow Chart를 포함하여 문서화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 제공 직원의 직무기술서, 교육훈련 커리큘럼까지 수립해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계약서 및 운영 규정 검토 업무를 수행하며 임대차·관리계약서 구조와 이용수칙(Terms of Use) 사례를 비교했고, 운영 기준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관점을 정리했습니다. 이후 현지 생산시설 설립 플랜 관련 리서치와 현지 아파트 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작성하며 낯선 주제도 의사결정에 필요한 구조로 재구성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로보티즈 등 각종 리서치 과제를 수행했고, 중간 브리핑과 최종 PT 자료 준비 및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업무 전반에서 팀장으로서 팀원들이 작성한 초안을 취합 및 정리하여 최종본으로 가공하는 업무를 맡아 전반적인 산출물의 품질 관리에도 힘썼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첫째로, 해외 시장, 특히 정보량이 제한적인 우즈베키스탄 관련 과제는 자료 수집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공개 자료가 많지 않고, 실무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우즈베크어·러시아어인 경우가 많아 언어 장벽도 존재했습니다. 둘째로, 낯선 분야(특히 생산시설 설립 플랜)의 과제는 용어와 전제부터 익숙치 않아 초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해하려기보다 먼저 구조를 잡고(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 필요한 정보를 채워 넣는 방식으로 속도를 확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율성이 높은 만큼 가이드라인이 적어 초반에는 방향이 불안정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현지 법인 실무진과의 질의응답 이후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구조를 정리하는 확인하여 산출물로 환원하는 방식으로 업무 감각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TF팀이 여러 과제를 병행하던 상황에서 저는 팀장으로서 최종 산출물의 ‘통합과 완성도 관리’를 맡아 결과물의 전달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팀원별 초안을 취합한 뒤 중복·누락을 정리하고, 문서의 톤과 형식을 통일했으며 핵심 메시지가 잘 드러나도록 구성과 문장을 재정리했습니다. 또한, 중간 브리핑과 최종 PT에서 발표자로 나서 업무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고 질의응답에 대응하며, 의사결정자가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논리와 근거를 정돈했습니다. 그 결과 보고 과정에서도 핵심이 분명하게 전달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현장실습을 통해 관심 분야가 더 분명해졌습니다. 특정 직무를 단번에 확정했다기보다는, 운영/서비스 기획, 계약 검토, 리서치·보고 등 여러 업무를 실제로 해보며 제가 흥미를 느끼는 지점(문제 구조화, 기준 설계, 문서 작성)이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산업 분야를 접하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조직에서 일하는 방식(보고 라인, 피드백 반영, 일정 관리)을 직접 경험하면서, 향후 어떤 환경에서 역량을 키우고 싶은지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전반적으로 사전교육, 현장실습 제도 운영, 경력개발센터의 지원 활동에 만족했습니다. 굳이 개선점을 꼽자면, 실습 시작 전 연차/휴가 사용과 같은 정보를 절차 중심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안내받았다면 연차/휴가 사용 시 회사와의 소통이 보다 원활했을 듯합니다. 그 외에는 큰 불편 없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고 느꼈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처음부터 완벽히 준비하려 하기보다 ‘일단 해본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실습은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학교를 매개로 첫 실무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면접은 스크립트를 외우기보다, 본인이 했던 활동을 키워드로 정리해 “과정–성과–산출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설명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신감은 갖되, 배우려는 태도가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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