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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한국수출입은행 체험수기(경영18)

2021.10.14 Views 206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어려서부터 영어를 배우고 활용하는 과정을 즐겨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학창시절부터 외국인 관련 봉사에 다수 참여해왔습니다. 공항 및 지하철역 외국인 안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대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여러 학교 단체에 소속되어 고려대학교를 방문한 외국인들 및 교환학생들에게 학교 투어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외국인과 소통할 기회를 좇는 과정에서 무역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획득하며 이에 관한 꿈을 키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수출입은행이라는 기관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당 기관에서의 인턴 기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가장 큰 계기는 당행 업무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전문성 향상이었습니다. 당 기관이 큰 틀에서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었지만, 실제로 인턴으로서 근무를 해보는 것이 그 이해도의 깊이를 크게 좌지우지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의사소통 능력 및 조직 적응력 함양에 도움을 얻고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추후 당 기관에 입사할 것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당행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시작으로, 주변에서 수출입은행 인턴을 미리 경험해보았던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었고, 업무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높다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평소 큰 관심을 두고 있던 몇 기관을 중점적으로 채용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하여 채용 공고를 확인하였습니다. 관심을 두었던 기관들 중 현 실습기관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전에 현 기관에서 인턴을 진행하였던 지인들을 통해 매년 2월쯤 채용 공고가 게시된다는 점을 알게 되어, 이를 참고하여 시기를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대략적인 채용 과정은 채용 공고에 제시되어 있었으며, 2차 NCS 시험에 관련해서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발견한 후기 글로 정보를 얻었습니다. 수출입은행 NCS 서적을 구매하여 대비하였으며, 3차 면접은 고려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스터디 그룹을 구하였고, 스터디원들과 함께 정보 공유 및 면접 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한국수출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타 기관과의 경쟁 환경에 놓여 있거나 기업의 성장을 목표로 운영 하는 기관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당행은 수출입,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 등의 대외 경제 협력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국책은행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 공기업으로서 공공기관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업무 분위기는 굉장히 정적이고 사무실 역시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또한, 수출입 및 해외투자·개발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담당하다 보니 해외 방문의 기회가 잦다는 이야기를 현 직원 분들께 전해 듣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제가 속한 부서는 개발도상국의 유상원조 기금인 EDCF와 관련된 부서로, 주로 해외 국가들 대상의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제 일을 주로 봐주시는 분께서도 현재 방글라데시 사무소에서 근무 중이시기에, 현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현장실습 경험을 통해 당행을 바라보는 매력도가 오히려 상승하였다고 생각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현재 경협총괄부 내에 다카사무소 소속의 인턴으로, 주로 방글라데시의 유상원조 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합니다. 그 중 인턴으로서 수행한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조를 진행하기 전 단계인, 방글라데시의 경제 및 사회 현황 리서치를 주로 담당하였습니다. 주요 원조 기관(WB, JICA, ADB 등)에서 진행하는 차관 프로젝트 조사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카사무소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의 보고서를 번역 및 요약하는 업무도 함께 하였습니다. 다루었던 주제로는 교통, 재생에너지, 상수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작성 되어있고, 몇 백 페이지로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번역, 정리하여 요약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저의 주된 업무였습니다. 매일 방글라데시 관련 기사 스크랩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요 뉴스 사이트 4 곳을 참고하여 방글라데시의 경제 및 사회적 동향을 파악하였습니다. 가끔 현지에 계신 방글라데시 직원 분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현 부서가 해외 업무 관련 업무이기에 기존 원칙에 따르면 실습기간의 절반 동안 타국을 방문하여 업무를 진행해야 하지만, 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해외 방문이 취소되며 현지 직원 분들과 원격으로만 함께 근무 가능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담당하는 업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업무가 전문 보고서를 번역, 요약, 정리하는 업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 보고서들은 영어로 작성되어 있으며, 수 백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고, 완벽히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이해하고 간결하고 명확한 요약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공공기관의 특성에 맞춘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공적 보고서를 작성해본 경험이 적었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작성된 보고서를 다수 참고해볼 수 있었고, 보고서를 직접 수 차례 작성해봄으로써 그 방법에 있어서는 크게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방글라데시에 계신 소장님 및 부소장님의 업무 보조 역할이 가장 컸습니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원조를 진행하기 이전에, 원조 분야가 적합한지 시장 조사를 담당하는 것이 인턴이 역할이었습니다. 그 중 저는 방글라데시 사무소를 담당하게 되었고, 실제 여러 방면에서 방글라데시의 경제 및 사회 현황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였습니다. 타 원조 기관에서 진행한 차관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동향을 살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현재 방글라데시(다카 중심)에 필요한 개선 사항 및 원조의 블루오션을 찾는 데에 큰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가장 크게 다루었던 주제는 교통에 관하여 리서치를 진행하였는데, 현재 다카의 교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진행하였고, JICA와 ADB에서 진행하였던 교통 마스터플랜을 분석하여 수출입은행 EDCF가 어떠한 방향으로 원조를 확대할 수 있을 지 판단할 수 있도록 발단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평소 금융 공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현 기관에서 진행한 인턴 활동은 진로 결정에 중요한 잣대로 작용할 경험이 되었습니다. 금융 기관의 업무 환경 및 분위기를 익힐 수 있었으며, 당행이 주로 맡고 있는 업무에 관한 전문성 역시 갖출 수 있게 해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 실습기관에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당행의 업무에 관하여 교육을 듣고 직접 조금이나마 기여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 당행에 지원함에 있어서 큰 이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직접 현직자 분들과 만나 뵈며 많은 조언도 얻었으며, 당행의 준비 과정에 있어서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근무하였던 인턴 분들과 가까워지며 비슷한 진로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당행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그리고 근무를 희망하시는 분들 을 다수 만나 뵈며 취업 준비와 관련하여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전반적으로 명확하고 체계적인 기준으로 진행되어 어려움이 없었으며, 인턴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프로그램 자체가 학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개선되어야 할 아쉬운 점은 없었지만, 조금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실습 기관에서 느낄 부담이었던 것 같습니다. 각종 서류 작성 및 삼자면담의 과정이 직원 분께 부담이 될까 싶어 부탁 드리는 입장에서 죄송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컸던 것 같습니다. 가능한 한 직원 분의 참여 과정을 최소화하여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면, 개선사항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당행을 포함한 금융 공기업과 같은 경우는 타 중소기업에 비해 인턴 수를 굉장히 많이 뽑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탈락에 대한 큰 걱정 없이 지원해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 2차 NCS 시험이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서적을 통해 최대한 많이 풀어보고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 대비를 위해서는 혼자 씨름하기보다는 학교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스터디원들을 만나 함께 준비하는 것이 효율을 배로 상승시켜준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다양한 주제를 접해볼 수도 있고,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말해볼 수 있는 경험도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편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2021-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네이버 체험수기(경영16)

2021.10.14 Views 111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16학번 정수환입니다. 으레 그렇듯 군생활 말년부터 ‘뭐 먹고 살지’를 질문하기 시작했고, 많은 교우들이 선택하는 CPA, 로스쿨, 고시 등 시험공부를 통해 사회로 나가는 진로가 내키지 않아 현장에서 구르며 체득한 바를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는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밟던 중 예전부터 눈에 밟혔던 ‘국내 경영현장실습’프로그램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 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개인적으로는 3번째 인턴십이고, 국내경영현장실습 프로그램 참여는 처음이었습니다 – 국내경영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신청과정이 좀 복잡하고 신청마감도 이른 편이라 프로그램참여를 위해서는 일정 운이 다소 따라줘야 합니다. 이번 인턴십에 다행히 운이 조금 따라주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했기에 진행했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국내 시총3위 기업(’21.08 기준)네이버의 전사적 방향을 설정하는 분들이 사고하는 과정과 일하는 방식을 최대한 어깨너머로 배워보고자 했습니다.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고려대학교 경력개발센터 공고 2)네이버카페 ‘아이컨’ 3)지난 인턴십을 통한 지인 추천 이 3가지 경로로 인턴십을 알아봤었고, 다수의 인턴십 지원을 동시에 했기 때문에 정확히 셋 중 어느곳에서 이번 네이버 인턴십기회를 얻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네이버는 검색포탈로 시작해 현재는 카카오와 함께 대한민국 IT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몸집은 대기업이나, 그래도 IT기업답게 상대적으로 업무문화가 자유롭습니다. 책임자 수준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매니저’ 직급을 가지고 일하며, 복장도 자유롭습니다. 물론 복장은 팀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청바지에 운동화는 기본이고 후디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니는 분도 목격한 적 있습니다 (아마 개발자셨던 것 같습니다) 본사는 수인분당선 정자역에서 버스로 4분(2정거장), 도보로 약 20분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한 곳은 아닙니다. 다만 일단 출근하고 나면 시설은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업무공간도 굉장히 넓어 여유롭고, 은행/우체국/편의점/카페/병원(현재 코로나로 운영중단)을 사내에 보유해 편의성이 높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를 700원에 판매하는 네이버그린카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부서마다 다르고 팀마다 다르지만, 제가 인턴십을 진행했던 사업개발1실은 글로벌 컨설팅펌 출신의 컨설턴트분들 위주로 구성된 팀이었기에 인턴으로서의 업무는 이전 컨설팅펌에서 진행한 인턴십과 전반적으로 동일했습니다. 주로 컨설턴트 분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 필요한 리서치나 자료정리를 요청주시면 해당 업무를 진행한 뒤 보기 좋게 정리 드리는 일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네이버의 특성상 리서치 주제가 거의 비슷비슷할 것이라 생각했었던 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시장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어떤 주제를 다뤘는지는 문제가 될 수 있어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리서치 외에도 ppt작성, 혹은 네이버 내부 데이터 분석 보고 등 컨설턴트분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다양한 일을 진행합니다.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재택근무로 진행되어, 팀원분들과 interaction 기회를 놓친 부분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인턴십의 first-half는 목요일마다 점심식사를 같이하는 팀내행사(?)가 있어 매주 목요일 은 출근을 했는데 시국이 4단계로 격상되며 이 부분마저 없어져 아쉬웠습니다. 대부분의 리서치는 사실을 정리하여 간단한 요약정도와 함께 전달드리나, 가끔 리서치결과를 통해 인사이트 등 so what을 전달드려야 하는 업무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다소 까다로웠습니다. 하지 만 이런 일을 할 때 더 성장할 수 있었기에 전반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야근과 주말근무를 다회 진행했습니다. 네이버 자체나 저희 팀이나 야근을 지양하고 소위 ‘칼퇴’를 권장합니다. 일이 많다고 말씀드리면 due를 늘려주시기도 하는 등 소통만 잘 하면 상황을 잘 봐주십니다. 다만, 인턴으로서 매번 일을 미루기도 애매한데 일이 계속 주어지고 업무시간은 부족해 결국 몰래 야근하고 주말근무를 해서 결과를 전달드리거나 했었습니다. 일이 due는 늘어나도 없어지지는 않기 떄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주어진 raw data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전달 후 ppt 장표 제작까지를 전부 맡았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10가지 AI서비스 매출에 대한 17개월치 raw data를 전달받고, 이를 분석해 의미있는 내용을 뽑아 보고서 형식으로 부탁하신 일이 있습니다. 당시 피벗테이블을 통해 각 AI서비스의 매출을 정리해보았으나 의미있는 스토리가 나오지 않아 각각 서비스들의 특징을 다시 뜯어보았습니다. 그러다 활용목적 단위로 grouping할 수 있음을 찾았고, 결과적으로 단순 AI서비스 각각의 매출의 증감을 정리하기보다 ‘특정 AI서비스 유형’이 주력 매출원이었다가 최근 매출비중의 중심이 ‘다른 AI서비스 유형’으로 변화하며 매출성장을 견인중이며 그 중심에는 ‘특정 유형의 기업’이 주 고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드렸습니다. 이를 상급자분이 마음에 들어하시며 ppt 제작까지 지시하셨고, 담당자님께서 제작하신 다른 내용과 함께 상부에 보고되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전략기획은 분명 매우 매력적인 업무입니다. 국내 내로라하는 스마트하고 하드워킹하는 인재들이 큰 책임을 가지고 큰 일을 하고, 따라서 개인적인 성장도 빠른 속도로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이거다’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다른 업무에 대한 경험도 접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향후 어떤 진로결정을 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다만, 근미래에 여러 경험을 쌓고 진로결정을 할 현실적인 시점이 임박했을 때,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는 큰 경험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개인적으로 3번째 인턴십이나 이번에야 국내경영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1) 제출서류 중 기업담당자의 서명이 필요해 프로그램 신청 전 기업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나 2) 지원마감일이 인턴십기간 고려 시 지나치게 이른 점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업측에 허락 및 담당자의 시간 일부(서류작성 및 지도교수면담)에 대한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얘기를 주고받으려면 인턴십이 이미 시작해 담당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고 최소한의 친분 관계를 쌓아놓아야 하나, 애당초 여름방학 인턴십 합격발표를 신청마감기간인 5월말에 주는 기업도 많지 않습니다. 국내경영현장실습은 학생입장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교내 경영학회 활동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인턴조차 쉽게 구하기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학회활동을 통해 개인적인 역량을 쌓아 인턴십에 지원한다면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시리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2021-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네이버 체험수기(경영19)

2021.10.14 Views 108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2021년 여름계절학기 국내경영현장실습을 수강한 경영대학 경영학과 이수빈입니다. 저는 약 2달간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서비스 마케팅 부서 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저는 마케팅에 흥미를 느껴 경영학과에 진학하였으며, 교내외 활동을 통해 이 흥미를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팀 화이트 19기로 활동하며, 성공하는 브랜드들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공부했으며, 에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서포터즈 안다린 2기로 활동하며 보다 실무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저의 언어적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해 프랑스어 공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꿈꾸고 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저는 진로 계획을 위해 마케팅의 직무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경험해보고 싶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업들 중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 SME 중소상공인 지원 캠페인”과 같이 기업의 영향력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가능성을 넓혀주는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네이버 인턴으로 근무하며 네이버가 유저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네이버 인턴으로 근무하기 위해 네이버가 유치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인턴 경험을 수료하며 함께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보다 현실성 있는 아이데이션 역량을 기르고자 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인턴 채용 정보는 네이버 채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했습니다. 아직 3학년이기에 대부분의 인턴 공고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고려하여, ‘체험형 인턴’을 검색하던 중, 네이버 채용 사이트에서 해당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navercorp.com 페이지에서 네이버의 사업과 계열사, 및 서비스에 대해 공부한 뒤 면접에 임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네이버(주)는 한국 최대 검색포털 네이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2억 명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동영상 카메라 스노우, 디지털 만화 서비스 네이버웹툰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ICT 기업입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플랫폼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세계 각국의 수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서비스는 검색포털과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이며, 주요 산업은 온라인 광고 및 콘텐츠 사업입니다. 현재 본사 기준 4,103명의(2020년 기준) 인력을 두고 있으며 수평적인 업무 환경을 지향합니다. 사원 모두 ‘00님’호칭을 사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고 업무 시간에도 휴식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사내에 커피숍과 식당, 병원, 은행,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신규 서비스(1) 기획 : 유저 편의성을 분석하여 필요한 기능을 벤치마킹을 통해 정리하고 아이데이션 회의를 거쳐 기획하였습니다. 이후 해당 서비스에서 주를 이룰 콘텐츠를 기획하여 매주 발표하였고, 콘텐츠 로케이션 촬영 허가 문의 이메일 작성, 서비스 상부 보고 장표 준비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신규 서비스 (2) 기획 : 유저 편의성을 분석하여 필요한 기능을 벤치마킹을 통해 정리하고 아이데이션 회의를 거쳐 기획하였습니다. 이후 해당 서비스 네이밍을 고민하는 회의를 더러 거쳤으며 해당 서비스의 전체적인 컨셉을 기획 및 제안하고, 유저 이탈을 막을 핵심 포인트 들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최근 이슈 뉴스 클리핑 업무도 맡았습니다. 신규 서비스 (1) 마케팅 : 마케팅 전략 기획안을 준비했습니다. 마케팅 컨셉안과 프로모션 기획 아이디어, 및 TVC 아이디어를 기획하여 발표했습니다. 이후 명확한 타깃층과 서비스 킥오프 단계에서 TVC 부분을 맡아 세부 기획안을 작성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매주 새로운 기획안을 작성하며, 끝없이 새로운 영감을 찾는 일이 어려웠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마케터 혹은 기획자라는 직업은, 시대의 유행과 트렌드에 항상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배웠습니다. 또한 자신의 취향이 아닌 분야도 많은 꾸준히 관심을 갖는 일상의 자세가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업무를 맡겨 주시는 멘토님들의 지시를 곧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적이 있었습니다. (ex. 업계 줄임말 등). 또한 입사 전 마케팅 공모전이나, 학회를 통해 실무를 간접적으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업무를 수행하면서 방향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질문하였고, 최종 제출 이전에 멘토님께 방향성을 점검 부탁드리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아직 서비스 출시 이전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대외비임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네이버 신규 서비스를 2가지 기획하며, 수많은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하고 기능을 정리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때 우리 서비스의 의도와 맞고, 유저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데 기여를 하여 인턴분들과 멘토님들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서비스 내 콘텐츠를 기획하며 멘토님께 아이디어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 서비스만의 차별점을 기획하는 업무 중에 저의 아이디어가 큰 칭찬을 받으며 바로 채택되어 개발 중에 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마케팅과 기획 업무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이라는 학문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기초로 쌓고, 대외적으로 더 많이 부딪혀야 함을 배웠습니다. 저의 관심사가 아니어도, 최근 이슈들에 꾸준한 관심을 갖는 습관을 만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언제나 소비자의 입장이기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편리한 기능, 불편한 기능, 좋았던 콘텐츠 등 기업의 활동에 대한 공부를 일상에서 해 나가야함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행운이었다고 생각하는 점은, 그저 마케팅뿐만 아니라 기획 업무를 맡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입사 전에는 한 번도 고려해본 적 없는 업무였지만, 서비스 기획 업무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향후 어떤 진로를 가지겠다는 생각이 뚜렷해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며 다양한 직종의 업무를 경험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확고해 졌습니다. 인턴 생활은 대학생활 중 저 스스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현장실습 학점 인정 제도의 취지에 너무도 공감하지만, 더 많은 학생들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이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드리는 건의사항입니다. 신청 기간이 너무 이릅니다: 수강신청 기간 이전에 마감 되는 일정 임을 알고 있으나, 대부분의 인턴 공고는 학기 시작과 함께 (ex. 9월)에 열립니다. 인턴 공고가 올라오는 시기에 맞춰 신청기간을 연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청서류로 계약서 및 대표님 날인 협약서를 제출하기가 너무 까다롭습니다. : 입사 이전에 계약서는 물론, 담당자 분의 연락처를 알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업에서 날인을 받아야 하는 서류는 출근 1주일 이내로 기간을 연장 부탁드립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20대가 된 이후로는 자신이 나서서 찾는 만큼 기회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항상 대외활동이나, 교내활동, 채용정보에 관심 많이 가지세요! 가고 싶은 기업은 해당 기업의 채용사이트를 바로가기 한 뒤 습관적으로 들여다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현장실습 학점 인정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021-여름][국내경영현장실습]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 체험수기(경영14)

2021.10.14 Views 104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영학과 14학번 박시전입니다. 이전에는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통계학과 심리학, 그리고 사회학 등 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해당 분야 학업에 집중해왔습니다. 특히 고학년 때 집중한 것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여서, 머신러닝/텍스트마이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R/Python 등의 언어를 다루며 Business Analytics 유관 경험(학회/공모전 등)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취직을 새로운 진로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이에 21년 초 휴학한 후 취업에 필요한 여러 스펙을 쌓기 위해 분주히 노력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상술하였듯 대학원 진학을 바라보며 학업에 집중하다, 걸어보지 못할 길들에 대한 흥미가 동했습니다. 여기에 가족들 또한 대학원 진학보다는 취직을 바라고 있음을 알게 됐고, 이에 기존 진로 방향을 재정비하고자 회사 생활을 경험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은 다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진로 고민에의 종결, 둘째는 그간 배운 지식과 실무와의 접목 가능성 확인, 마지막으로는 현실적인 문제로 졸업 요구학점의 충족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인턴으로 선발되어야 했으므로, 부족했던 어학/자격 사항 등을 보충했습니다. 이후 인턴에 선발된 후에는 활동 내용을 주마다 기록하며 부족한 점을 살피고, 그간 배웠던 내용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실무역량을 함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결론적으로는, 교내 경력개발센터(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실습 기관의 인턴채용정보를 취득했습니다. 이전까지는(3~4월) 캐O/잡OOO 등의 사이트를 주로 활용했으나, 잡OOO에서는 중소기업들의 채용 공고가 주로, 캐O에서는 공기업의 채용공고가 주로 눈에 띄었습니다. 이에 다른 루트를 찾던 중 친구가 자소설OO과 함께 교내 경력개발센터(이하 경개센)를 추천해주었고, 경개센 홈페이지를 확인해 본 결과 외국계/대기업발 양질의 채용공고 또한 많이 보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하여 4월 중순부터 경개센(본부)과 경개센(경영대) 홈페이지를 집중적으로 참고하기 시작했고, 이내 경개센 본부 홈페이지 Hitachi-LG Data Storage 시장조사 체험형 인턴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즉시 회사 공식 구인 홈페이지에 들어가 상세 내용 조회 후 지원했고, 무사히 최종 선발되어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Hitachi-LG Data Storage(이하 HLDS) 한국지사에서 일했습니다. Hitachi 51%, LG 49% 지분으로 구성된 합작회사로, 엄밀히는 Hitachi의 계열사지만 한국지사는 실질적으로 LG전자의 자회사로 취급되는지 모회사와의 인력이동이 발생하는 등 비교적 밀접한 연관을 띄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편 이 회사는 한때 CD-ROM 드라이브와 같은 ODD 생산으로 세계시장에서 명성을 날렸으나, 현재는 ODD 시장 규모의 축소로 인해 기보유 중인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한 신사업을 찾아 적극 활로를 모색 중인 기업입니다. 따라서 인턴은 이러한 회사의 업무 흐름에 동참하여 시장 기회 발굴에 일조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즉, 인턴 역시 실무에 참여할 기회가 상당수 주어지므로, 일반적인 체험형 인턴과는 업무강도에서 차이가 다소 있습니다. 업무 환경은 일장일단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시설적인 측면에서의 부족함은 덜한 편으로, 구내식당을 갖추고 있으며 사내 커피머신 및 카페 등이 있는 등 편의시설을 다량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대가 지나치게 붐비며, 직장 소재지가 가산동이어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등의 문제 또한 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현장실습 기간 중 가장 중점적으로 했던 일은 1주일마다 보고서/기획안을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팀장 이하 사업개발팀 전원에게 시장조사 내용을 보고하는 것이었습니다. 보고서의 주 방향은 HLDS의 제품이 진입할 여지가 있는 시장 내 주요 Market Player들에 대해 분석한 후, 그들의 마케팅 전략에 관해 확인하거나 경쟁제품에 대한 스펙을 파악한 후, HLDS의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해 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 하에, 인턴 기간 중 총 5개의 주제로 6편의 보고서 등을 작성/보고했습니다. 덧붙여 보고서 작성이 없는 주간의 경우 체험형 인턴이 일반적으로 수행하는 자료조사 보조 업무를 주로 맡았습니다. 일례로, 타 직원 분들이 작성하는 보고서의 붙임에 들어갈 자료들을 수집하여 두 차례 장표를 제작했습니다. 또 상기한 업무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HLDS의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했는데, 업계 특성상 전기/전자공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요구됐으며, 동시에 B2B 마케팅, 재무분석 등 경영학 내용 중 잘 기억나지 않는 분야에 대한 복습 역시 필요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턴 활동 기간 중 계속해서 틈틈이 해당 내용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현장실습 기간 중 어려웠던 점들이 다소 있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문제는 ①업무에 대한 도메인 지식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회사 업무의 진행을 위해서는 기초적인 전기/전자공학 지식이 필요했는데, 그동안 과학을 싫어했던 저로서는 그러한 지식이 없었을 뿐 아니라 심지 어는 다량의 생소한 업계 축약어들까지 함께 접해야 했기 때문에 사내 자료를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명확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최초 보고서 작성 시에는 어디서부터 내용을 조사해야 할지 감을 잡는 것도 어려웠고, 이에 선배들의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겨우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향후 취업을 준비한다면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②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두 업무가 충돌하는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이의 중간점을 택하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내부 사정상 자세한 상황을 기재드리기 어려우나, 인턴 기간 중 이러한 업무 충돌이 1회 있었는데 이 때 심적으로 곤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끝으로, 업무 외적으로는 이렇게 ③회사생활 중 힘든 일이 발생 했을 때 심적으로 의지할 만한 인턴 동기가 없어 외로웠다는 점이 힘들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회사 직원분들의 큰 도움 없이 작성했던 보고서가 Black Friday 관련 보고서이므로, 해당 건에서 회사에 가장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 임무는 2021년도 Black Friday 기간 중 HLDS가 미국 시장에서 어떠한 온라인 판매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 제안하는 것이었습니다. 최초에 는 Statista 등 회사와 제휴를 맺은 자료 제공처의 데이터들을 집중적으로 활용해 내용 정리 후 보고서를 작성했으나, 해당 보고서는 사실의 단순 나열에 가까우니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에 그간 읽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나름대로 설정한 후, 이번에는 여러 백업 데이터를 수집 후 주장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자료와 그렇지 않은 자료들로 분류했습니다. 명확한 생각의 줄기 하에 이전보다 명확한 Insight를 도출할 수 있었고, 덕분에 후속 보고가 좋게 평가받아 사내 온라인마케팅팀과 본부장님께 제 보고서가 공유됐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우선 현장실습을 통해서 저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연봉 등 금전적 요소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었다면, 이번 체험형 인턴 활동을 통해 직원 분들과 이 야기를 나누며 직무적합성이나 조직문화 등, 금전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여러 요인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배우지 못하고 기존의 선택기준 만으로 진로를 결정했으면 후회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를 미리 방지했다는 점만으로도 본 현장실습은 제게 큰 의미를 지닙니다. 구체적인 수준에서도 도움이 되었는데, 바로 기획과 마케팅 업무를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두 직군 모두에 막연한 관심을 품고 있었지만, 그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위주로 학업에 정진했기에 두 직군 모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각 직군별 일장일단에 대해 배우게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직군에의 적합성 등을 조금 더 정밀하게 파악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향후 기업체 지원 시 금 번 배운 점을 적극 활용하고자 합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본 실습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두 가지로, (1) 인턴을 학생 스스로 구해와야 한다는 점과 (2) 학점인정을 위해 요구하는 서류의 양이 너무 많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1) 의 경우, 일부 타교에서는 IPP 등 산학협력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지만, 자교에서는 ‘체험형 인턴’만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일자리를 구하는 것에 대한 책임은 학생들에게 넘기고 있어 학점 인정을 받기 위한 난도가 지나치게 높은 편으로 생각됩니다. 그러 면서도 (2) 요구하는 서류의 양은 지나치게 많아, 12학점 미만의 소량 학점 인정을 위해 이 많은 서류를 처리하는 것은 다소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행히 돌아오는 학기부터 학교에서 적극 기업과 연계를 시도해주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차후에는 서류 간소화도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단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인턴을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은 학교에서와는 분명 결이 다르며,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얻은 생각들 은 차후 졸업 전 본격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영학 공부를 게 을리하지 않길 바랍니다. 비록 회사에서의 경험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도, 학과에서 제공하는 강의들은 회사 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초 지식을 풍부히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응원합니다!

[2021-1학기][국내경영현장실습] LG CNS 체험수기(경영15)

2021.08.23 Views 193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궁극적으로 브랜드 매니저가 되고자 하는 경영학과 황규원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앞으로 마케팅의 필수 영역으로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하는 현 시대 흐름에 최적화된 직무라고 생각해 해당 커리어를 쌓고자 하고 있습니다. 경영전략학회를 통해 거시적인 산업트렌드와 전략 제언 역량을 쌓아왔고, 관심있는 마케팅 직무의 실무 경험을 쌓고자 이번 국내 현장실습을 진행 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인턴십을 준비하는 과정은 자소서 및 이력서 제출과 면접 과정의 반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도전 끝에 일해보고 싶었던 회사 중 하나인 LG CNS에 합격하게 되었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에도 지원해 학점도 쌓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쌓은 경영학 지식과 팀플을 통한 팀원 조율 능력 그리고 3학기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경영전략 학회 경험을 실무에 적용시킨다는 마음으로 현장실습에 임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케팅 성과 지표 혹은 기업의 마케팅 전략 등은 외부에선 쉽게 알 수 없는 정보이기에 근무하면서 보다 현실적인 마케팅 감각을 쌓자고 다짐하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채용 정보는 고려대학교 정보 공유 포털인 고파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LG CNS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선배님이 공고를 올렸고, 이력서를 메일을 통해 제출했습니다. 한 2주 후, 현재 근무하고 있는 팀 프로젝트 매니저인 책임님께 직접 전화 연락을 받았고, 면접을 치른 후 곧 바로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무엇보다 LG CNS는 LG의 계열사로 LG전자 브랜드의 거의 모든 브랜드 캠페인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LG SIGNATURE 브랜드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팀에 속해 있었고,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유효한 캠페인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어 앞으로 해외 진출을 꿈꾸는 제게 딱 알맞은 기회였습니다. 현재 코로나 팬데믹이 점차 완화되고 경제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마케터에 대한 수요는 다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지원 후 충분히 뽑힐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가전 1위 브랜드인 LG와 관련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자부심으로 다가왔고, 또한 초프리미엄 브랜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대기업과 달리 유연한 분위기와 저연차 신입 및 인턴의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회사 분위기 덕분에 즐겁게 인턴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제가 수행한 업무는 크게 3가지 입니다. 첫번째, 콘텐츠 제작, 둘째,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한 마케팅 성과 지표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마지막으로 소비자 VOC 수집과 분석입니다. LG CNS는 LG전자에서 수립한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브랜드 캠페인 영상 제작과 인플루언서 계약과 협업을 주로 맡고 있기에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제작 혹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제안 등 영상 제작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스프링쿨러와 같은 마케팅 분석 툴을 활용해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삽입해 놓은 링크를 통해 얼마나 많은 visit이 일어났고, 고객 전환율이 어떤지 등에 대해 분석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종합적으로, 콘텐츠 및 퍼포먼스 마케팅 업무를 모두 맡을 수 있었던 점에서 큰 장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타 프로젝트 캠페인 업무도 병행해 Facebook, Instagram, Tiktok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달린 댓글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업무도 맡아 진행했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현장실습 중 어려웠던 점은 크게 없었지만 가끔 느꼈던 어려움은 회사 업무는 내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질문하거나 참여 의사를 밝혀야 더 많은 업무를 맡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매일 매일이 작은 경쟁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제게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낼 때 더 많은 기회와 권한을 얻게 된다는 점이 뿌듯하기도 하면서 때로는 냉정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항상 모든 일이 그렇지만 회사 생활은 특히 적극적이고 주도적일 때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는 걸 새삼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두번 째 어려웠던 점은 매일 지하철을 출근한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왔기에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통근 시간에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이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웠던 점은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진다는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업무적으로는 금방 적응할 수 있었지만, 가끔 야근도 있고 할 때 식사가 늦어지는 것이 개인적으로 힘들 때 가 있었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제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가장 크게 기여한 점은 브랜드 캠페인 인플루언서 선정에 있어 직접 평가 기준을 세우고, 해당 기준에 맞추어 인플루언서 후보에 대한 점수를 산정해 보다 합리적인 인플루언서 계약과정에 기여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 업무도 맡아 기존 인플루언서와의 향후 마케팅 활동에 있어 어떠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해 LG전자 측과 인플루언서 모두가 공감하는 기획안을 제출한 점이 회사에 기여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현장실습 과정에서 팀장님과 선배님들로부터 처음하는 업무임에도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포인트를 잘 잡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을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이번 현장실습은 제가 참여한 인턴십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참여한 것으로 이번에 졸업하면서 과연 나에게 마케팅 직무가 맞는지에 대해 실제로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좋은 근무 환경에서 제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구조를 잘 활용해 콘텐츠 제작부터 데이터 수집과 분석 업무까지 디지털 마케터로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학생으로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업 내부 마케팅 성과 데이터를 직접 만져보고 인사이트를 도출해볼 수 있었던 점이 실무 감각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 생활에 대한 실제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앞으로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바로 실무에 잘 적응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학생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첫번 째 인턴 기회 또한 경영대학 국제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중국 상해에서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번 인턴에도 합격하는 계기가 되어 학점도 쌓을 수 있었던 만큼,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인해 진행에 어려운 점이 있는 만큼, 현장실습 제도에 대해 더 많은 홍보를 한다면 기업에서 찾는 인재들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디지털 마케팅 직무의 경우, 공모전이나 학회를 통해서 배울 수 있기 쉽지 않은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실무 경험을 꼭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마케팅 관련 소비자의 데이터를 직접 다루어 보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마케팅 실무에 조그맣게라도 적용되는 모습을 보며 실무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내가 생각하고 노력을 지속한다면 못할 것은 없다는 걸 이번 인턴을 통해 느꼈습니다. 디지털 마케터를 꿈꾸신다면 꼭 인턴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1학기][국내경영현장실습] 삼성증권 체험수기(경영18)

2021.08.23 Views 147

1. 간단히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18학번 E반 김혜인입니다. 저는 어릴 때 꿈이었던 애널리스트로 인해 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때는 잠시 전략과 마케팅 부문에도 관심을 가졌으나, 재무와 회계 수업을 들으며 이전에는 경험해본 적 없던 흥미를 느꼈고 진로를 재무회계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하고자 다짐했습니다. 저는 수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취미활동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애완견입니다. 제 미래 계획은 크게 두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애완견을 입양해 잘 키우는 것과 제 커리어를 잘 쌓아가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양립 불가능한 것 같지만, 항상 부지런히 살면 가능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2. 현장실습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현장실습을 통해 확보하려 한 역량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인턴준비과정 포함) 어릴 때부터 키워온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꿈은 경영학과에 입학을 하게 된 시발점이었습니다. 이후 2학년 2학기라는 다소 이른 시기에 진로를 정해 가치투자 연구회 활동을 시작해 대회 참가와 임원활동을 하는 등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 인턴을 하면, 그동안 학회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해왔던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현장실습을 결심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재무회계적 지식을 현업에서는 어떻게 적용하는지 배우고, 증권사에서 직접 일을 해보며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3. 현장실습기관의 인턴채용정보는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얻었습니까?   삼성증권은 제가 활동하던 가치투자연구회와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애널리스트의 세미나도 경험해볼 수 있고, 주니어급 애널리스트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한 과정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증권과의 교류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인턴 모집 공고가 올라와 지원하였습니다. 그 밖의 증권사 인턴 자리는 네이버 독금사 카페나 학교 경력개발센터에도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편입니다. Rolling basis인 경우들이 있어, 국문 이력서와 영문 레주메를 미리 작성해두고 공고가 뜨길 기다리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4. 현장실습기관에 대해 자세히(업종, 시장의 위치, 경쟁환경, 성장가능성, 업무환경, 업무분위기, 직장의 매력 등) 설명해주십시오.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보편적인 특징일 수도 있을 텐데, 삼성증권에서의 생활은 단체생활을 한다고 보기 보다는 RA와 애널리스트가 하나의 팀을 이루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만큼 애널리스트의 스타일에 따라 RA의 업무분위기나 환경이 달라집니다. 이는 즉, 애널리스트가 되었을 때 자율성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애널리스트가 정보의 시작점이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하나의 채널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다 같은 채널 중에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요소로는 신속성과 정확성, 전달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공시나 시장의 흐름 등 유입된 정보를 빠른 판단능력으로 설명하고, 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때문에 회사에서 처리해야할 업무의 형태는 매일 비슷할지라도, 그날그날 시시각각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다르고, 정해지지 않은 편이라 지루하지 않습니다. 업무를 통해 배우는 점도 많고, 승격시험제도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성장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5.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업무를 설명해 주십시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업무 순으로 적어주십시오.  저는 조선/기계 섹터 담당 애널리스트를 돕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애널리스트가 하는 모든 일의 베이스 부분을 제가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애널리스트가 하는 일로 리포트 발간, 기관 리퀘스트, 세미나가 있다면, 저는 영문 리포트 발간을 위한 작업이나 리포트에 들어갈 자료를 만들고, 리퀘스트 raw data를 정리하고, 세미나 PT자료를 업데이트 합니다. 애널리스트가 내용을 설명해주면, 제가 뚝딱뚝딱해서 작업한 결과물을 가져가고, 이를 애널리스트가 다시 검토하고 살을 덧대고 본인의 작업물을 추가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한 일을 애널리스트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초반에는 부담으로 다가왔으나, 부담을 이겨낸 뒤에는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재미있었던 활동으로는 삼성증권 모바일 플랫폼 개편 TF팀에 포함되어 회의에 참가했을 때입니다. 일개 인턴일 수 있지만 TF팀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의견을 개진하면 귀를 기울여 주셨다는 점에서 수행했던 업무 중에 기억에 남는 업무였습니다.   6. 현장실습에서 어려웠던 점 세가지만 적어주십시오.  앞서 현장실습기관의 분위기를 말할 때 말했던 것처럼, 어느 리서치센터에서 일을 하든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실수를 할까 걱정되어 검토를 여러 번 하게 되면 시간이 늦어지고, 검토를 하지 않으면 실수를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현장실습기관의 체계와 업무가 익숙해지다 보니 검토의 속도가 빨라져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담당했던 사수님은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시는 성향이셔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적응된 이후에는 오히려 많이 배울 수 있고 좋았고 하나하나 개선해가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8시인 출근시간이 저에게는 부담이었습니다. 평소 9시 수업도 잘 듣지 않을 정도로 아침잠이 많은 편입니다. 지금의 거주지에서 회사까지 1시간 10분을 잡고 나가야 지하철이 연착되더라도 지각을 하지 않을 수 있어, 8시 출근을 위해 매일 5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7. 현장실습 과정에서 본인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을 적어주십시오(어떤 상황에서, 직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적어주십시오) 삼성중공업 NDR 진행상황이었습니다. NDR 진행은 원래 대면으로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애널리스트나 법인영업팀 중 한 명이 회사의 IR 담당자와 기관 매니저가 모두 참석했는지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제 사수는 그 때 세미나가 일전부터 잡혀 있었기 때문에 법인담당자에게 참석 확인을 부탁을 해 놓은 상황이었으나, NDR 시간이 다 되어도 매니저가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빠르게 인지하고 IR담당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대기 부탁드린다고 말을 하며, 바로 법인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법인담당자가 매니저에게 바로 연락을 하고 진행을 한 덕에 NDR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이런 경우가 발생한 적이 없었고, 인턴이라는 점때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어려웠지만 빠른 상황대처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8. 이번 현장실습이 향후 진로결정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막연하게 멋있는 삶을 살 것이라 생각했던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고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하며 어려운 직업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담당했던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실적시즌에는 늘 밤을 새고, 휴가 중에도 기관 매니저의 전화를 받으시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더욱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동안 이 진로가 나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일까에 관해 무수히 많이 고민하고, 다른 진로를 찾아 헤매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현장실습기간동안 스스로가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고, 부족한 점들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진로의 시작점에 도달할 때까지 부족했던 점을 잊지 않고 개선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9.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실습제도, 경력개발센터 지원활동 측면에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현장실습 중간점검에 시간 제한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점검을 시작할 당시 교수님께서 담당자 10분, 학생 10분 면담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1시간동안 교수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물론 교수님께서 제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라고 면담시간을 길게 잡으신 것을 압니다. 그러나, 저는 회사에서 하루 8시간동안 일해야 할 분량이 정해져 있고, 8시간중 1시간을 학생과 회사에 사전 상의 없이 사용하는 것은 학생에게는 남은 시간동안 더 힘들게 일을 하거나, 일을 다 못 끝마칠 수도 있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회사 입장에서도 8시간 노동에 대한 대가로 학생에게 돈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시급으로 책정된다는 점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관련 분야의 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턴으로 선발되는데 가장 도움을 많이 준 것은 가치투자연구회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동 자체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학회를 통해 쌓은 자신감과 실력은 첫 인턴을 구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 인턴을 구하고 난 이후에 두번째 인턴을 구하는 것은 더욱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경영대 경력개발센터에서 구한 일도 현 인턴으로 뽑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