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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대기업 취업 면접 단골 질문은 '10년 후 자신의 모습'… 다른 질문은?

2015.12.28 Views 3306 CDC

대기업 취업의 ‘최종 관문’ 면접은 지원자와 인사 담당자가 처음 대면하는 ‘상견례’다. 수천 명의 지원자를 만나본 베테랑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업무 역량과 인성을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서류와 인적성검사란 큰 ‘산(山)’을 넘은 쟁쟁한 지원자들과 최종 경쟁하는 단계인 만큼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지원한 직무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야 한다. 면접에선 지원한 직무에 자신이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입사하려는 회사와 지원한 직무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가 합격과 탈락을 결정한다. 같은 말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해도 어떤 경우는 붙고 어떤 경우는 탈락한다.


진솔함이 최종 합격의 비결

임원면접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들이 면접관으로 참석한다. 기본적으로 지원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던진다. 업무역량뿐만 아니라 인성 및 가치관, 회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 동기, 향후 포부 등을 포괄적으로 물어본다. 마지막으로 지원자를 최종 검토하는 단계인 만큼 끝까지 진정성 있는 자세로 일관성 있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당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태도는 기본이다.

‘지원 동기’, ‘한계를 느꼈던 경험’, ‘10년 뒤 자신의 모습’, ‘존경하는 인물’, ‘꼭 이 회사에 입사해야 하는 이유’ 등이 단골 질문이다. 때때로 자기소개를 시키는 곳도 있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우고운 기자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5/12/02/20151202011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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