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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신의 직장은 있다? 없다?…'2015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은행권 1위는?

2015.11.27 Views 1004 CDC

<이 콘텐츠는 FORTUNE KOREA 2015년 12월호 스페셜 리포트 ‘2015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의 케이스 스터디 사례 기사입니다. 분석 기사와 상세 자료는 FORTUNE KOREA 2015년 1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이 은행권에선 유일하게 ‘2015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권 기업들이 대체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고고하게 평가 리스트에서 빛을 발했다. ◀

“지금 막 얘기를 들어서 어떤 내용을 말씀드려야 할지….”



지난 11월 20일, 기자가 서울시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을 찾아갔을 때, 홍보실 관계자는 준비가 제대로 안된 듯, 조금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NH농협은행을 현장취재 하기 위해 찾아간 자리였다. 당초 생각한 건 영업점 현장을 취재하는 것이었지만, 형식상 절차가 복잡하고 요청 대기 시간도 길어 아예 본점을 방문한 것이었다. 거기엔 촉박한 마감 일정과 시간적 효율(?)을 고려한 측면도 있었다.

전날 유선 상으로 방문 요청을 하고 약속도 잡았지만, 왜 가는지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 너무 많은 내용을 흘리면 준비된 답변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담당자는 흔쾌히 이를 이해해주었다. 

약속 당일, 두 명의 NH농협은행 직원이 기자를 맞았다. 전날 통화한 담당자에게 아주 간략한 얘기만 들은 임윤영 미디어사회공헌팀 과장과 그 자리에 즉석으로 불려온 양경미 광고홍보팀 과장이었다. 은행권 신규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영업점부터 돌아야 하기에 본사에선 새내기 직원들을 만나는 게 불가능했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직급이 과장, 차장급이기에 과장급을 우선 취재원으로 앉혔다. 


 서울경제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 기사 전문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511/e2015112617344512018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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