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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학년 땐 취업스킬 필요”
대학 취업센터장들은 취업난일수록 대학 저학년 때부터 전략을 잘 짜야 한다고 했다. 유희석 서강대 취업지원팀장은 “1, 2학년 때는 진로탐색을 통해 미래 진로를 확정하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며 “다양한 동아리, 학회, 여행을 통해 사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을 당부했다.
취업을 앞둔 4학년이라면 그동안 쌓은 자신만의 스펙을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맞게 포트폴리오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봉 건국대 취업센터장은 “고학년은 희망하는 분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시기기에 취업센터를 찾아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인용 부산 동아대 취업지원실 팀장은 저학년이 목표 설정의 시기라면 고학년은 역량 개발의 시기라고 했다. “목표를 세웠다면 이공계는 전공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실험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인문계는 영어 외에 제2외국어로 무장할 필요가 있고요. 이력서 작성을 앞두고는 자기소개서 작성, 인적성 준비, 면접역량 등 스킬을 익혀야 취업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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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30661131
기사출처: 한국경제, 2017.03.0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