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시즌 막이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 등 각종 노동 현안이 걸려 있기는 하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려는 기업, 신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이는 곳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하려는 조짐도 있다. 어느 때보다 청년실업률이 심각해진 가운데 고스펙 쌓기 열풍과 별도로 기업들은 바로 와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갈구한다.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만반의 대비가 필요한 때다. 


▶채용 늘리는 업종·기업 어디? 

▷삼성, 2020년까지 4만명 채용 

하반기에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대기업 중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모비스 공채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도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하반기 총 6000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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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18&no=553607
출처 : 매경이코노미 제1974호 (2018.09.05~09.11일자) 기사 박수호·나건웅·김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