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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입사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미스터리 쇼퍼 · 블레임 룩 · 특수임무여단

2017.02.02 Views 925 CDC

■미스터리 쇼퍼

고객을 가장하고 매장을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사람이다. 직접 물건을 사면서 점원의 친절도, 외모, 판매기술, 사업장의 분위기 등을 평가해 개선점을 제안하기도 한다. 내부 모니터 요원이라고 도 부른다.

미스터리 쇼퍼는 서비스 질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기업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새로 생겨난 직업이다. 기업을 대신해 소비자 반응을 평가하고 이 내용을 기업에 전달한다. 최근 외식업체와 금융회사, 백화점, 병원, 관공서, 판매업체 등에서 매장 직원의 평가를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플리커 제공


최근 서울시에서 한우 미스터리 쇼퍼가 호주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업소 31곳을 적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 한우 미스터리 쇼퍼는 2014년에 출범했다. 시민단체 등에서 나온 시민감시원 30명이 2인 1조로 두 달에 한 번씩 서울 각지의 정육점, 정육식당을 돌며 한우가 부정 유통되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총 518곳을 점검해 외국산 쇠고기나 육우를 판 업소 31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경찰 고발 같은 행정 조치를 취했다.

작년 적발률은 6%(총 518곳 중 31곳)로 2015년 8.1%(총 737곳 중 60곳)보다 약간 줄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미스터리 쇼퍼 활동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조사 횟수를 두 달에 한 번에서 한 달에 한 번으로 늘리고 한우협회와 합동점검을 해 불량 업소를 적극적으로 퇴출할 계획이다.
 

 

■블레임 룩

사회 문제를 야기해 비난을 받는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스타일 등을 따라 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1996년을 떠들썩하게 만든 린다 김 사건이 대표적이다.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이 검찰에 소환되면서 얼굴을 가렸던 선글라스가 '에스까다' 제품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장엔 문의가 빗발쳤다. 재고가 동나고 업체에선 넘쳐나는 주문을 감당하느라 애를 먹었다. 그 덕에 페라가모는 '고급 브랜드'라는 인식이 박혔다. 매출이 두 배 이상 뛰고 3년 뒤 청담동에 대형 단독 매장(플래그십 스토어)을 열었다.

 
펙셀스 제공


지금껏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포토 라인'에 섰던 이들은 쏠쏠한 마케팅 효과를 일으켰다. 욕하면서도 보는 선정적인 잡지처럼 스캔들을 비난하면서도 그들의 차림새를 눈여겨보고 따라 했다. 명품 브랜드가 급성장한 데는 이러한 '악명'도 한몫했다. '상류층+정계 로비+초고가', 이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그 브랜드를 소유하는 것이 상류층 취향을 경험하는 '지름길' 역할을 했다.

학력 위조 파문과 현직 장관과의 불륜 스캔들로 2007년을 달군 신정아 사건도 블레임 룩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입고 나온 알렉산더 매퀸 티셔츠, 보테가 베네타 가방, 돌체 앤 가바나 재킷 등이 화제가 됐다. 신정아가 애정의 증표로 받았다는 프랑스 보석 브랜드 반 클리프 앤 아펠 역시 백화점 매출이 급상승했다. 명품 홍보 담당자들은 지금도 "업자들 사이에선 유명하지만 대중에겐 덜 알려졌던 브랜드들의 인지도를 확산하는데 혁혁한 공이 있었다"고 평한다.
 

 

■특수임무여단

유사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북한 전쟁 지도부를 제거할 임무를 맡은 부대를 말한다.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17년 창설하기로 했다.

특임여단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부대들을 재편성해 만들어질 예정이다. 유사시 북한 수뇌부를 제거하고, 전쟁 지휘 시설과 핵·미사일 기지 등을 타격하는 게 임무다. 군 당국은 작년부터 이 부대가 사용할 특수작전용 개인 화기, 위성통신 장비 등을 마련 중이다. 이들을 북에 침투시킬 항공부대도 편성하고 MH급 헬리콥터와 수송기 등 공중침투자산도 도입할 계획이다.

펙셀스 제공


특임여단은 당초 2019년 창설될 예정이었다. 이를 2년 앞당긴 것은 북한 핵·미사일 능력의 진전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는 판단 때문이다. 군 당국은 북핵 위협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제1축인 킬체인(Kill Chain), 제2축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로 북 미사일을 직접 선제타격·요격하는 것과 함께 제3축인 대량응징보복(KMPR)을 통해 북 수뇌부 자체를 제거한다는 것이다.

국방부의 군 구조 개편안 계획에 따르면 우리 군 병력은 작년 말 기준 62만5000명에서 올해 말까지 61만7000명으로 8000명이 감축된다. 하지만 장군 정원은 437명에서 436명으로 1명 줄어든다. 그나마도 방위사업청의 문민화 정책에 따라 없어지는 육군 소장 자리다.

앞서 국방부는 2011년 '국방개혁 307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장군 총정원(444명)의 15%(66~67명)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6년이 흐른 올해 말까지 줄어드는 장군 자리는 8개(1.8%)다. 국방부는 작년에도 장군 정원을 감축하지 않고 버티다 방사청 소속 장군 자리만 4개 없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장군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며 "내년 육군 1군사령부와 3군사령부를 통합해 지상작전사령부가 만들어지면 장군 수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7/01/20/2017012001487.html
기사출처: 조선일보 미생탈출, 2017.01.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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