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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뉴스][입사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에곤 쉴레·징벌적 손해배상제도·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017.02.01 Views 650 CDC

■ 에곤 쉴레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화가 중 한사람이다. 구스타프 클림트와 빈 분리파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받는다. 

대표작에는 '자화상 Self-Portrait'(1910), '자기 응시자들 II The Self-Seers II'(1911), '죽음과 소녀 Death and the Maiden(1915), '포옹 The Embrace'(1917), '가족 The Family'(1918) 등이 있다.

자화상은 빈 공간을 배경으로 앙상하게 마르고 고통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툭툭 튀어나온 뼈가 도드라져 보일 정도다. 고뇌하는 미술가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있다. 

유화를 비롯해 연필로 그린 인물상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1918년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작품 '가족'을 완성했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임신중이던 아내가 독감으로 사망했고 사흘 뒤 에곤쉴레 자신도 독감으로 숨을 거뒀다. 28세였다.

플리커 제공

예술로 남은 벼랑 끝 사랑 '에곤 쉴레'

최근 영화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감독 디터 베르너) 때문에 에곤 쉴레가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화가 에곤 쉴레와 그의 여인들 이야기이다. 불꽃처럼 타올랐던 오스트리아 화가 에곤 쉴레(1890~1918)의 짧은 삶, 마지막 8년을 조명한다.

'오스트리아 강동원'이란 애칭을 얻을 만큼 잘생긴 주연배우 노아 자베드라의 뛰어난 연기도 쉴레 인기에 한몫했다. 빅뱅의 탑은 인스타그램에 쉴레 작품 '칼의 초상화'를 올렸고, 배우 원빈은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을 드로잉해 공개했다.

2018년 100주기를 앞두고 미술계에서도 에곤 쉴레전(展)을 기획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클림트, 쉴레, 코코슈카 등 '빈 분리파'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변선근 대표는 "클림트와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쉴레는 독특한 인물 드로잉과 스케치, 표현력 뛰어난 격정적인 그림들로 한국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Punitive Damage)

민사재판에서 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이 손해배상 하게 하는 제도다. 1760년대 영국 법원의 판결에서 비롯했다. 이후 미국에서도 시행하고 있다.

비슷한 잘못이나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한 국가 차원의 처벌 성격이 강하다. 실제 피해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보상하도록 한다. 손해액 만큼만 보상하는 보상적 손해배상제도와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도입 논의가 진행중이다.

pexel 제공

우리 정부가 작년 11월 배기가스 장치를 불법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폴크스바겐 차량 12만5000대에 대해 '리콜(결함 시정)'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소비자 보상금 문제가 리콜 시기 등을 결정하는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18일 정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1인당 70만~100만원 보상금'을 차량 소유주들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폴크스바겐 측에 제시했다. 문제 차량을 신속하게 리콜하기 위해 폴크스바겐이 소비자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환경부는 최근 주한 독일 대사관 등을 통해서도 이 같은 방안을 재차 제시했지만 폴크스바겐은 "한국에서와 같은 차종을 판 독일은 물론 다른 유럽 국가에도 보상금을 지급한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보상금 지급 여부 및 규모를 두고 정부와 폴크스바겐 측이 줄다리기를 하면서 리콜이 실제 시행되는 시기가 올해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럴 경우 환경 기준보다 최대 30배가량 많은 오염물질을 내뿜는 폴크스바겐 차량들이 계속 운행하는 사태가 길어질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에 우리도 미국처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제2의 디젤 게이트'가 벌어졌을 때 정부가 제조사에 끌려 다니지 않으려면 손해배상 등을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006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국제야구대회다. 각국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국가 대항전을 펼친다.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MLB 오너들이 2004년부터 추진했고, IBAF(국제야구연맹), 일본의 NPB(일본프로야구) 사무국, 일본야구기구와 함께 WBC 운영진을 구성했다.

처음엔 3년마다 개최하기로 했지만, 제 3회 대회부터는 4년마다 여는 것으로 규정을 바꿨다. 1회 대회는 2006년, 2회는 2009년, 3회는 2013년에 열렸다. 2017년에 4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경기는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을 혼용해 치르며, 팀당 인원은 투수 12명을 포함해 총 27명이다.

펙셀스 제공

올해는 3월 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16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이스라엔, 네덜란드, 쿠바, 호주, 캐나다, 도미니카 공화국, 콜롬비아, 멕시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이 참여한다. 하지만 대회를 두 달 앞두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잇따라 선수 차출을 거부하면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B급, C급 대회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소속 구단 반대로 한국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불참하게 된 데 이어 일본도 메이저리그 소속 주축 투수들이 팀 반대 등으로 불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 언론은 12일 "LA 다저스 투수 마에다 겐타가 WBC에 불참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다저스 구단이 일본 대표팀에 마에다의 대표 차출 거부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수술 경력이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와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 역시 출장이 불투명하다. 이에 앞서 우에하라 고지(시카고 컵스)도 지난해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다.
  
한국과 일본의 메이저리거 출전에 제동이 걸린 것은 MLB 소속 구단들의 반대 때문이다. WBC는 야구 세계화를 위해 MLB 사무국이 주도해 만든 대회지만 선수를 내줘야 하는 미국 팀 관계자들은 선수 차출에 점점 더 까다롭게 굴고 있다.
  
WBC는 3월 초 예선을 시작해 정규 시즌 직전인 3월 하순에 끝난다. 이 대회에서 주축 선수가 부상당하면 구단들은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기 때문이다. 
  
경기력 저하도 구단의 반대 이유 중 하나다. 정규 시즌보다 한 달 정도 앞서 시작하는 WBC에 맞춰 평소와 다른 준비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출전 선수들로선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WBC가 한계 투구 수 및 의무 휴식일 제도 등 일반 야구 리그에 없는 제도를 도입한 것도 선수 보호를 내세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7/01/20/2017012001436.html
기사출처: 조선일보 미생탈출, 2017.01.2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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