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실업자 100만명시대. 최악의 고용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2017년,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모집자 수는 1만 9842명이다. 2016년(1만 8518명)보다 1344명 늘었다. 근로복지공단(647명), 한국전력(561명), 철도공사(550명), 건강보험공단(550명), 한국수력원자력(339명) 등이 있다. 1만 1100명(55%)는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준비생들이 눈여겨볼 만한 채용 전형 변화, 우대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공공기관 채용, NCS 전면 도입…’채용형 인턴제’도 운영
올해부터는 모든 공공기관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제도를 채용 과정에 도입하기로 했다. NCS는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등의 능력을 국가가 표준화해 정리한 시스템이다. 구직자들이 현장 경험보다 스펙 쌓기에 몰두하는 세태를 개선하겠다며 2014년부터 도입하기 시작했다. 구직자가 갖춘 능력이 지원하려는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지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경영 지원' 직무 안에서도 기획, 인사, 법무, 회계 등 세분화하기 때문이다.
오는 23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을 뽑는 수자원공사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지식 평가로 구성된 NCS 직무능력평가를 치른다. 직업기초능력 평가는 객관식 80문항으로 문제 해결, 의사소통, 수리, 자원관리 능력을 평가한다.
‘채용형 인턴제’를 운영하는 공기업도 있다. 3~6개월 간 인턴으로 채용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수력원자력은 5개월 인턴 후 97%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개월 인턴 채용 후 평가점수 60점 이상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중부발전은 3개월 인턴 후 90%를 채용한다. 한전KPS(고졸)와 캠코는 4개월 인턴 후 각각 85%, 90%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필기 전형에서 한국사 시험을 보는 곳도 있다. 캠코,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산업인력공단 등이 있다.
◇지역인재에 가산점 주고 별도 채용…어학점수 확인해야
지역인재를 별도로 채용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곳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서울에 본사가 있던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해당 지역 지원자를 더 뽑는 일이 늘었기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만 일반공채로 뽑는다. 중부발전은 충남지역(대전·세종 제외) 대학 졸업자와 최근 2년간 중부발전 인턴 수료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어학 하한 점수도 확인해야 한다. 일부 공기업은 지원자의 최소 어학 점수를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토익 점수 70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도로공사(700점), 한국관광공사(700점), 수력원자력(사무 750점), 한국조폐공사(행정사무 850점)도 토익 점수를 요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7/01/18/2017011800668.html
기사출처: 조선일보 미생탈출, 2017.01.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