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스타트업 근무하는 인턴 간담회
대기업 인턴과 스타트업 인턴은 어떻게 다를까. 스타트업 인턴은 어떤 점에서 해볼 만할까.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는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인턴'이란 제목으로 간담회가 열려 이런 궁금증을 다소 풀어줬다. 스타트업 인턴 생활을 하는 대학생 3명이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이커머스 거래업체 비투링크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윤태성(대학 4년생)씨는 "전에는 무조건 대기업만 찾았지만 스타트업에서의 경험이 사고방식을 바꾸게 했다"고 말했다.
이전 대기업 인턴 때 경험과 비교해 장단점도 설명했다. "대기업 인턴 때는 메신저로 주로 소통하고 주어진 업무라 봤자 파쇄나 단순 엑셀 정리가 대부분이라 부품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적극적으로 상호 소통하는 문화가 신기했고, 다양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 윤씨는 "규정에 의해 움직이는 회사(rule driven company)가 아닌 가치가 이끌어가는 회사(value driven company)가 스타트업"이라고 강조했다. P2P 대출업체 렌딧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유정우(대학 2년생)씨는 "내가 회사에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나는 회사로부터 어떤 가치를 배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인턴 박윤정(대학 3년생)씨는 2년 전만 해도 스타트업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한 세미나에서 "미국 스타트업 우버 가치가 현대차보다 높다"는 설명을 듣고 새롭게 눈을 떴다. 코딩 동아리도 가입해 실무적인 지식도 갖췄다.
박씨는 "스타트업과 관련한 비주류 미디어들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업계 동향을 자주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스타트업계 주요 인물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홈페이지도 참고하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박씨는 "적어도 대기업만 염두에 둔 취업 전선에서 스타트업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게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7/01/12/2017011203182.html
기사출처: 조선일보 미생탈출, 2017.01.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