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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뉴스][입사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유스 컬처·RCS·유료방송발전방안

2017.01.13 Views 469 CDC

■ 유스 컬처(Youth Culture)

유스 컬처(Youth Culture)는 하위 문화로 여겨지던 10대 청년 문화가 3040세대에게 인기를 끌면서 시장 주류로 부각되는 현상을 말한다. 힙합, 보드 룩 같은 패션 스타일부터 전위미술, 그라피티, 인디 음악 등이 해당한다.

1960년대 후반~1970년대 후반에 태어난 'X세대'가 유스 컬처의 주요 소비자이면서 생산자다. 탈권위주의적이고 개성이 강하다. 이전보다 풍요로운 성장기를 거쳐 소비 지향적인 성격이 강하다.

pexel 제공

39세의 힙합 아티스트인 카녜이 웨스트가 발표한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와 카녜이의 스타일리스트들이 만든 '오프 화이트' '피어 오브 갓' 등에 열광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김홍기 패션 평론가는 "1960년대 등장한 유스퀘이크(Youth·젊음과 earthquake·지진의 합성어) 현상의 재현으로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스 컬처를 이끄는 쌍두마차는 러시아 출신 두 디자이너 고샤 루브친스키(31)와 뎀나 즈바살리아(35). 구소련이 붕괴될 무렵 태어나 예술·음악·정치 운동 등 다양한 문화 세례를 받은 이들은 자본주의를 조롱하는 거친 언어를 옷에 새긴다. 사진가와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전시회를 하는 등 전방위 문화 활동도 한다.

지난 10월 17일 국내 매장도 없는 '베트멍'이 남양주 덕소에서 연 특별 판매 행사에 2000여명이 몰린 것도 이런 현상의 일환이다. 베트멍의 대표 디자이너는 유스 컬처 붐을 이끈 뎀나 즈바살리아. 행사 관계자는 "월요일이어서 '휴가'를 내고 온 30대 소비자가 상당했다"고 했다.
 

■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만든 통합 메신저 규격이다. 기존 문자메시지 기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킨 차세대 문자메시지 기술을 의미한다. 문자메시지 기능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고해상도 사진 전송, 그룹 채팅 등까지 가능케한다.

RCS가 현실화되면 카카오톡과 라인이 제공하는 기능이 문자메시지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pexel 제공

삼성전자와 구글은 최근 나란히 차세대 메신저 기술인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구글이 이달 초 미국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와 손잡고 내년부터 미국에서 RCS 메신저를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열흘 뒤 삼성전자가 캐나다의 RCS 기술 기업 뉴넷캐나다 인수로 맞불을 놨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향후 메신저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챗봇(인공지능 채팅 프로그램)'을 만들 것으로 본다. 챗봇은 사람처럼 자연어로 의사소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메신저에 '피자 주문해 줘'라고 하면 메신저가 선호하는 피자 회사나 메뉴 등을 추가로 물어보고 주문해 준다. 사용자가 메신저를 통해 인공지능 탑재 스마트폰과 대화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인수한 인공지능 벤처 기업 '비브 랩스' 기술을 내년 초 스마트폰 갤럭시S8에 탑재해 이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글 역시 9월 출시한 인공지능 메신저 '알로'에 RCS를 적용해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유료방송발전방안

케이블TV 업계를 구조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책이다. 방송 권역 폐지가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정부는 전국을 78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독점 사업자를 지정했다. 이를 폐지해 업체 간 자발적인 인수합병의 길을 터주자게 골자다. 12월 2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플리커 제공

케이블TV 구조조정 수순 돌입… 통신 3社 동상이몽
 
1990~2000년대 황금기를 누렸던 케이블TV는 최근 통신 3사가 제공하는 인터넷TV(IPTV)에 밀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유료방송발전방안을 통해 해결책을 꾀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이 케이블TV 업체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하려 했을 때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적으로는 독과점이 아니더라도 CJ헬로비전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 권역 내에서 독과점이 강화된다고 인수합병을 불허했다. 미래부는 방송 권역 제도를 뜯어고치면 향후 공정위의 판단 기준도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 뜻대로 구조조정이 순탄하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케이블TV업계가 반발할 뿐 아니라 통신 3사도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선 유료방송 업계 1위인 KT는 방송 권역 폐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재인수에 나서는 것은 막겠다는 속내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권역 폐지에 찬성하는 쪽이지만 CJ헬로비전 인수가 불허된 전례 때문에 먼저 나서기는 어려운 처지다. 반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반대했던 LG유플러스는 오히려 적극적이다. 권영수 부회장도 지난 9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면 케이블TV 업체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경우 KT·SK텔레콤이 LG유플러스의 덩치 키우기를 막기 위해 반대 여론전을 펼칠 수 있다.

지난해 케이블TV 가입자 점유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며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사업자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데다 정권까지 바뀌면 이번 방안이 휴지 조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7/01/05/2017010502034.html
사출처: 조선일보 미생탈출, 2017.01.0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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