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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뉴스][입사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제네릭·공유 사무실

2016.12.12 Views 771 CDC

■ 제네릭(Generic)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약. 원본 약과 비슷한 성분을 사용해 약효는 비슷하지만, 초기 개발비용과 로열티가 들지 않아 약값은 보다 저렴하다.

이달부터 국내 제약시장에는 100가지 넘는 고혈압 치료제가 쏟아져 나온다. 국내 제약사들이 고혈압 치료제를 새로 개발해 출시하는 것이 아니다. 일동제약·LG생명과학·한독 등 국내 대표 제약사들이 내놓을 고혈압 치료제들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를 그대로 베낀 복제약(제네릭)이다.

지난해 한미약품이 8조원 규모의 신약 기술 수출에 성공하면서 반짝했던 국내 제약 연구개발(R&D) 열풍이 1년 만에 기세가 꺾였다. 제약사들은 여전히 특허 기간이 끝난 외국 의약품을 베끼거나 외국 약을 수입해 유통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제약산업이 신약 개발 대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분야에만 매달리는 관행을 버리지 못하면 모방 기업이나 외국 제약사의 도매상 수준을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미지 : 플리커 제공

119년 역사의 한국 제약산업이 지금까지 개발한 신약은 27개에 불과하다. 세계 시장에서 블록버스터급으로 성공한 신약은 하나도 없다.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와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가 올해 연 매출 500억원을 바라볼 뿐 나머지는 매출이 수십억원이면 성공작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 수출로 제약업계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잠시 활기를 띠었지만 최근 신약 수출 무산과 늑장 공시를 둘러싼 악재가 겹치자 곧바로 시장은 싸늘하게 식었다. 특히 투자를 늘려 신약을 개발하겠다던 제약사들도 슬그머니 발을 빼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중단했고, 녹십자도 혈우병 치료제의 미국 진출을 포기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제약사들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결국 획기적인 신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성상현 서울대 약대 교수는 "전 세계 어느 제약사도 투자 없이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 경우는 없다"면서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뚝심 있게 투자하는 것만이 유일한 돌파구"라고 말했다. 
 

■ 공유 사무실

오피스 빌딩 일부나 전부를 장기 임차한 뒤 1인 사무실 등으로 작게 나누고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에 월 또는 일 단위로 다시 단기 임대하는 사무 공간을 말한다.

1인 창업자 증가,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열풍에 힘입어 국내 공유 사무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문직 종사자, 외국계 기업 지점 등을 위해 독립된 사무 공간과 가구와 비품, 회의실, 전화·우편 등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드 오피스(serviced office)' 개념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20~30대 청년 사업가들이 같은 공간에서 일하며 아이디어, 지식을 공유하는 '협업 공간(co-working space)'이라는 개념이 인기를 끌면서 공유 사무실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미지: 플리커 제공

국내 스타트업 업체가 몰려있는 서울 강남구에서는 1~2년 전부터 협업 공간을 내세운 공유 사무실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현재 테헤란로와 삼성동 일대에서만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스페이스332, 잭팟(z.a.g pot) 등 10여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들은 공격적인 확장 경쟁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1호점을 내며 국내에 진출한 세계 최대 공유 사무실 업체 '위워크(WeWork)'는 내년 3월쯤 서울 을지로에 두 번째 지점을 연다. 을지로점은 대신금융그룹 사옥 10개 층을 빌려 약 3000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12개국에 있는 100여개의 위워크 지점 가운데 둘째로 크다. 지난달 15일 방한한 위워크 공동설립자 미겔 매켈비는 "창업 열기가 뜨거운 한국은 공유 사무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6/12/06/2016120602453.html
자료출처: 조선일보,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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