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화웨이 p9
화웨이 P9는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출시한 프리미엄 핸드폰이다.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처음 공개한 제품이다. 독일의 유명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와 손잡고 개발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주목받았다.
23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프리미엄폰인 P9과 P9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그동안 화웨이는 한국 시장에 30만원대 안팎 저가(低價)폰만 출시했지만, P9을 통해 처음으로 프리미엄폰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다.
화면 크기가 5.2인치, 5.5인치(P9 플러스)인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지문 인식 센서도 탑재했다.유럽에서는 599∼749유로(약 75만∼94만원)에 출시해 6개월 만에 9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화웨이는 P9과 P9 플러스를 LG유플러스로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출고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60만원대 전후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엣지, LG전자의 V20 같은 최신형 스마트폰과 비교해볼 때 20만~30만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화웨이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인근에 체험 매장을 열어 P9을 비롯한 화웨이 스마트폰들을 소비자들이 직접 써보도록 할 계획이다.
■ 스마트글라스
스마트 글라스는 안경을 통해 현실세계에서 3차원의 새로운 정보와 이미지를 보여주는 증강현실(AR) 기기다.
증강현실(AR)은 실제 촬영한 화면 위에 그림·문자 등의 새로운 정보를 덧씌워 표현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휴대폰으로 건물을 찍으면 건물의 전화번호와 층별 구성등 주요 정보가 같이 나타난다.
스마트 글라스는 안경 옆 상단에 카메라와 마이크로컴퓨터로 증강현실 기술을 구현한다. 음성으로 명령하거나 안경테를 터치해 작동할 수 있다. 동영상을 찍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고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애플이 최근 가상현실(VR)과 함께 차세대 기술 분야로 각광 받고 있는 ‘증강현실(AR)’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AR은 현실 세계와 3차원(3D)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끈 ‘포켓몬 고’가 대표적인 AR 기반 게임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7일(현지시간) 애플이 AR 기술이 담긴 아이폰 전용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현실세계의 사물을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 해당 사물에 대한 정보가 뜨는 식으로 구동된다.
사람 얼굴을 인식한 뒤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에 띄우는 기능도 이 AR 카메라 앱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얼굴인식 스타트업 페이스시프트를 인수하고, 이 회사의 기술을 iOS 최신 버전에 적용한 바 있다.
외신은 애플이 궁극적으로 개발하려고 하는 건 ‘스마트 안경’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의 AR 카메라 앱 개발은 AR 기반의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전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은 아직 초기 실험 단계이긴 하지만, 무선으로 아이폰과 연결된 상태에서 사용자가 A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진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현재 잠재적 부품 공급사들과 논의 중이며, 한 파트너사로부터는 테스트를 위해 스마트 안경용 디스플레이를 일부 주문했다”고 밝혔다.
AR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은 구글이 애플에 앞서 도전했었다. 구글은 2012년 ‘구글글래스’를 선보였고, 2013년에는 개발자용으로 ‘구글글래스 익스플로러’를 개발해 공개했다. 그러나1500달러(약 175만원)에 이르는 높은 가격과 배터리 지속시간 문제, 사생활 침해 논란 등으로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스마트 안경에 탑재될 각종 부품들을 개발하는데 최소 1~2년은 소요될 것”이라며 “애플은 빨라도 2018년 초가 돼야 완제품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고가의 가방 대신 유명 브랜드의 카드지갑·열쇠고리 등 소품(小品)을 사는 것으로 만족감을 채우는 행위를 뜻한다.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열풍이 주방과 욕실 안으로 불어들고 있다.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기적으로 사서 채우는 생활용품을 해외에서 공수해오는 경우가 특히 많다. 고급 향수를 사진 않아도 섬유 유연제만큼은 프리미엄 제품을 쓰는 식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화장품이나 향수 회사에서 방향제, 세탁 세제, 섬유 스프레이 등 생활용품을 출시하고 있다. 영국 향수 회사 '조 말론 런던'은 지난 2013년 175mL에 9만3000원짜리 섬유 전용 향수를 내놓았다. 프랑스 향수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자사에서 인기를 끈 향수의 향(香)을 담은 세탁 세제를 1L에 5만원대 가격으로 출시했다.
생활용품의 고급화 바람은 점점 더 작은 물건으로 옮겨오고 있다. 한 장에 약 1만6000원인 독일의 뫼베 수건은 단독으로 울 세탁 해야 하는 등 관리가 번거롭지만 이른바 '명품 수건'으로 알려지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 유모(53)씨는 "국내 치약 일부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서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로 독일 치약을 사봤다"며 "작은 부분에서도 나를 소중히 여기는 기분이 들어 주방용품과 비누도 해외 브랜드로 바꾸게 됐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스몰 럭셔리 소비 역시 경기 불황의 한 단면이라고 분석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신의 경제 상황에 비해 원하는 소비 수준이 너무 높다고 생각되면 특정 제품에서는 사치스러운 소비를 해 스스로 위로하는 경향이 있다"며 "아무리 남루한 현실을 살더라도 명품 수건을 쓰는 순간만큼은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6/12/06/2016120602351.html
기사출처: 조선일보, 2016.12.0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