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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두 자릿수 규모 신입 상품기획자(MD) 공개 채용을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채는 서류 접수 후 즉시 검토하는 ‘수시형 공채’ 방식으로 진행돼 빠르면 1주 내로 입사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가전, 식품, 패션, 리빙 등 전체 카테고리의 상품 소싱을 담당할 신입 MD’ 단일 분야로 ‘TMT(TMON MD Track) 6기’에 해당한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오는 25일까지 티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채는 지난 6월 처음 실시했던 ‘수시형 공채’ 제도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 즉시 이력서를 검토하고 적합할 시 개별적으로 통보해 면접을 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한 달 이상 소요됐던 전형을 평균 2주, 빠르면 1주로 단축할 수 있다. 속도감 있는 일정 진행으로 지원자들의 불필요한 기다림을 줄일 뿐 아니라, 특정일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집합 면접으로 인한 감염 위험도 줄였다는게 티몬 측 입장이다.
티몬은 또한 면접자들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안전 키트'를 지급한다. 면접 전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등 감염 최소화를 위해 방역 수칙도 엄수할 계획이다. 실제 티몬은 지난 6월 진행한 신입 MD 공채에 2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나 단 한 명의 감염자 없이 전형을 안전하게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티몬은 이번 채용 전형이 진행되는 과정에 재택근무가 시행되면 '랜선입사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면접에서 부서배치, 업무 시작까지 채용에서 입사까지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업무에 필요한 IT 기기를 자택으로 바로 발송하는 등 코로나 상황에서의 채용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며 "지원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티몬만의 차별화된 채용 정책을 운영, 발전시켜 좋은 인재들이 계속해서 티몬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경 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링크: http://jobnjoy.com/portal/job/hotnews_view.jsp?nidx=431410&depth1=1&dept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