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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대기업 10대 그룹의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가 마무리 절차에 들어섰다.
LG화학이 올 2월 27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대기업 10대 그룹의 상반기 신입 공채가 시작됐다. 이어 3월 4일 SK그룹, 5일 CJ그룹, 11일 삼성과 포스코그룹, 14일 롯데그룹 순서로 본격적인 서류접수가 시작됐다. 이후 한화와 GS, 신세계 그룹 일부 계열사에서도 서류모집을 진행했고, 4월 중순에는 LG전자에서 대졸 신입을 모집했다.
대기업 10대 그룹 중 공채 방식을 택한 곳은 절반에 그쳤다.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에서 동일 접수 기간 내 일제히 서류모집을 마감하고, 서류전형 이후 같은 날 인적성 시험을 시행한 곳은 SK, 롯데, 삼성, 포스코, CJ그룹을 꼽을 수 있다. 반면 LG, GS, 한화,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주요 계열사 및 주요 부문별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대졸 공채를 폐지하고 일찍이 계열사별 수시채용에 나섰으며, 27일에는 새로운 인턴 채용방식인 ‘H-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 기존 인턴십이 하계와 동계로 나누어 연 2회 6~7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면, 새로운 인턴십은 연중 수시 선발하며 학기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모집기회를 확대했다.
이렇듯 상반기 대기업 10대 그룹의 대졸 신입 공채를 살펴본 결과, 그룹 공채가 줄어들고 계열사별 수시채용이 늘어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출처 : [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링크 : http://jobnjoy.com/portal/job/hotnews_view.jsp?nidx=344049&depth1=1&dept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