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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싱가포르] KILSA 19-4 이영현

2020.03.17 Views 751 이영현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6주간의 인턴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으로 인턴 생활을 하게 되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만약 해외에서 일을 하게 되면 그 환경이 저와 잘 맞을지에 대한 확신을 얻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목표였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가까운 동남아시아에서 비교적 생활기반이 잘 마련되어 있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KILSA에 지원하게 되었고 좋은 기회로 인턴으로서의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KILSA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KILSA Global을 비롯하여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한국 등에 지사를 두고 운영되고 있는 기업입니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의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뉴질랜드 등의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사업 유치를 지원하고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회사입니다. 정부, 산업, 투자자들과의 긴말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랜딩, 자금조달, 실질적 업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KILSA Global의 총 직원 수는 6명이지만 실질적으로 만나 일을 하는 사람은 한국인 대표님과 싱가포르 매니저 두 분입니다. 사무실은 Promenade, Esplanade 역 근처의 Just Co와 MacPherson 역 근처의 UB Point 두 곳이 있는데, 주로 전자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업무의 내용으로는 KILSA의 고객사들 중 일부에 배정받아 함께 미팅에 참석하고 필요한 자료들을 만드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미팅에 참석하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 그 회의 내용에서 정해진 것들이 다음 프로세스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회사 내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정리하는 일과 언론에 내보내는 자료의 번역 등을 함께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해외에서의 업무 경험을 쌓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좋은 기회일 것 같습니다. 비록 한국에서 인턴을 해 본 경험이 없었지만 회사의 분위기가 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자유로웠습니다. 더불어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