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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France] Audencia Nantes 22-1 박예린

2023.01.17 Views 569 박예린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2022년도 1학기 기준 일정>

- 2021년 10월 초 Admission Letter
- 2021년 11월-12월 수강신청
- 2022년 1월 초 프랑스어 신청자 레벨 테스트
- 2022년 2월 초 개강
- 2022년 5월 초 종강

Audencia에서의 수강신청은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지 고대에서 처럼 시간표를 보고 원하는 시간대와 교수님, 수업을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원하는 수업을 신청하면 그에 따라서 반이 배정되고 시간표가 짜져서 나오는 방식이었습니다.

목의 경우 전공 과목(전공과목 중 기초 수준에 해당하는 강의로 고대의 전필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교양 과목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준전공 과목들은 Finance & Accounting 분야와 Marketing & Management 분야로 나누어져 두 분야 중 하나만 선택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Marketing & Management 분야를 선택해 해당 분야의 수업 옵션만 나열해 보자면 'Customer Experience and Branding', 'Strategic Management', 'Managing and Leading a Team', 'Negotiation'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전공 중에서는 'Customer Experience and Branding'과 'Strategic Management'를, 교양 중에서 프랑스어, 스포츠, 'Managing Across Cultures', 'European Business Environment and Culture'을 수강했습니다.

전공 수업의 경우 Audencia가 Grande ecoles이기 때문에 이미 학부를 마치고 대학원에 입학한 학생들이 가장 먼저 듣는 기본 수업이었습니다. 그랬기에 경영학과 학부에서 배우는 기초적인 내용과도 꽤나 겹치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Customer Experience and Branding'의 경우 과목 특성 상 UI, UX와 웹디자인, 광고 영상 제작 등에 대해서 다루었기 때문에 고대 경영대학에서 배우는 내용보다는 보다 실용적인 성격이 강했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의 경우는 대체로 경영 전략을 분석할 수 있는 툴과 그 툴의 활용법을 Case Study 위주로 배우도록 했습니다. 저는 듣지 않았지만 'Managing and Leading a Team'과 'Negotiation' 등의 수업이 주변 친구들에게는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교양 수업들의 경우는 학점 비중이 적기에 수업 시간도 짧고 학업적인 부담이 적었습니다. 또한 전공 수업과는 다르게 거의 수업의 70%가 교환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고대에서 들었던 교양들과 대부분 수업의 난이도나 깊이가 비슷했는데 경영 전문 대학원인 Audencia의 특성상 유럽의 경제와 전세계적인 문화를 다루는 경험에 대해 배우는 점이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2022년도 2학기 기준 일정>

- 2022년 5월 초 수강신청
- 2022년 9월 초 개강
- 2022년 12월 초 종강

저는 Audencia에서 두 학기를 보냈기 때문에 2학기 수강신청 내용과 수업에 관련한 사항도 첨부하겠습니다.

5월 초 1학기 수업이 끝나자마자 전공 수업을 같이 들었던 대학원생 친구들이 수강신청을 하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저는 관련 메일을 받지 못해 조금 기다리다가 담당자에게 메일로 문의를 했더니 그제서야 두가지의 옵션을 제공하면서 그 주 내로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1학기에 들었던 학부 교환학생용/대학원 기초과목용 전공 수업과 교양 수업 중 듣지 않은 것들 위주로 수강신청을 해서 듣는 것, 두 번째는 대학원 과정의 친구들이 선택하는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전공의 7개의 세부 과목들과 교양 수업 1-2개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1학기에 이미 많은 수업을 들어버렸기 때문에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혹시 대학원 수업에 관심이 있거나 2학기를 Audencia에서 계실 생각이 있으시라면 미리 담당자에게 문의를 해서 확답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원 코스의 세부 전공에는 'Corporate Finance', 'Consulting', 'Digital Management', 'Marketing', 'Sustainable Development' 등이 있었습니다. Audencia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된 수업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유명하다고 알고 있지만 'Consulting'에 관심이 있어 'Consulting'을 선택했습니다. 해당 전공의 세부 과목으로는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kills for Consultants', 'International Business for Consultants', 'IS and Digital Transformation for Consultants', 'Strategy and Change Management for Consultants', 'Soft Skills for Consultants', 'Project Knowledge Management for Consultants', 'Consulting Mission'이 있었습니다. 실제 Nantes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인 Altios (프랑스에서는 꽤 인지도 높은 회사더라구요!) 와 협업해서 실제 컨설팅 미션을 진행하는 'Consulting Mission'을 제외한 다른 과목들은 모두 그룹 프로젝트와 기말고사로 평가 되었고 전반적으로 실제 컨설턴트가 하는 일에 대해서 체험해 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경영 분야 중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대학원에 가기 전에 깊이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1학기보다 2학기의 전공 수업들이 훨씬 유익하고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반 친구들이 대학원 졸업을 앞둔 졸업반 학생들이라 학업에 끈기와 열정을 갖고 임한다는 생각은 못 받았습니다. 다들 대학원 졸업을 위해 필수인 인턴을 찾고, 면접을 보러 다니느라 바쁜 분위기였습니다.)

2학기의 교양으로는 영화 산업과 관련된 수업과 럭셔리 브랜드에 관련된 수업 중 고민하다가 'Marketing and Entrepreneurship for Luxury and Beauty Brands'를 수강했습니다. 프랑스에서만 배울 수 있는 프랑스와 유럽 전역의 럭셔리 브랜드의 역사와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b) 외부 숙소 정보

교환교에서 기숙사 정보 안내가 디테일하게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Crous 기숙사를 신청할 수 있다 정도의 정보만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특수케이스라 기숙사가 아닌 일반 아파트를 월세를 내고 머물 예정이었어서 기숙사에 대해 관심있게 찾아보지 않아서 크게 도움 될 내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ㅠㅠ)

확실한 것은 Audencia를 비롯한 프랑스의 대부분 학교들은 학교 내의 기숙사가 없고, 그 대신에 Crous라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기숙사와 수많은 사설 기숙사들이 있습니다. 기왕이면 Crous 기숙사가 싸고 학교 통학하기도 좋은 위치라 추천드리지만 항상 경쟁률이 치열해서 미리 메일로 문의 하거나, 지속적으로 컨택해서 남는 룸이 있는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IC TEAM이라는 교환학생 도우미 동아리가 있습니다. 개강 직전 OT 날에도 IC TEAM의 주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있고 그 외의 IC TEAM의 주도로 현지 학생들과 교환 학생들은 1:1로 매칭해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1:1 버디의 경우 IC TEAM이 아니라 일반 학생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친구들의 경우는 아예 연락을 하지 않기도 하고 어떤 친구들은 집에 초대해서 Soiree를 하거나 요리를 같이 만들어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한 케이스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 교환학생을 오고싶어하거나 아시아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도 꽤 많기 때문에 학교 수업의 같은 반 친구들 외에 친구들을 사귈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IC TEAM은 주로 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주요 행사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IC TEAM 외의 동아리가 주최하는 행사 및 파티도 IC TEAM 페이스북에 올라오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잘 사용하지 않으셔도 가끔 들어가서 행사 신청을 하거나 파티 티켓을 구입할 때 사용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큰 규모의 파티로는 International Cultural Day, Warehouse라는 클럽에서 진행되는 파티, 선상에서 진행되는 Goodbye 파티 등이 있었던 것 같고 그 외에 매주 월요일에 La sierie라는 바에서 Audencia 학생들이 모여서 친목을 다지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코로나 기간이어서 그런지 Audencia에서는 파견된 학생이 저밖에 없었고 프랑스 자체에도 많은 학생들이 파견된 것은 아니라 고대 학생들끼리 적극적으로 모이는 등의 활동은 없었습니다.

c) 물가

장보기 물가(채소, 과일, 고기 등)의 경우 한국에 비해서 훨씬 저렴합니다. 집에서 혹은 기숙사에서 요리를 해먹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식품에는 비용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다만, 레스토랑에서 사먹는 비용이나 공산품의 경우는 가격이 한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가장 저렴한 패스트 푸드로 생각되는 케밥 세트 메뉴가 10유로 선이고 일반적인 프랑스 요리의 경우 20유로는 있어야지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제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그런지 안내 받은 기억이 딱히 없습니다. 다만 현지 학생들 중에는 인턴을 학기 중에 수업과 병행하면서 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이 되어있는데 이렇게 되면 인턴을 하는 회사와 국가에서 등록금을 내준다고 합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 준비사항으로는 아무래도 비자와 보험, 기숙사 문제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비자와 보험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설명하고 기숙사에 대해 다시 언급하자면 프랑스나 낭트와 관련된 한인 카페에 가입해서 문의글을 남기면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사설 기숙사를 구해주시는 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Crous기숙사를 구하지 못할 것 같다면 이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자잘한 준비 내용으로는 핸드폰, 카드(은행), 옷, 여행 계획이 떠오르는데 한 학기만 오는 보통의 교환학생들은 핸드폰을 장기정지 시키거나 최소한의 요금제로 두고 현지에서 Free라는 브랜드의 유심을 구매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Free라는 통신사에서 프랑스 내 50G, 프랑스 외 유럽에서 10G, 전화 문자 무제한의 경우가 usim카드 비용 10유로, 통신비 매달 10유로 정도이기 때문에 구매도 편리하고 저렴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카드는 한국에서 visa나 master카드를 하나에서 두개 챙겨오면 웬만한 데에서는 결제가 됩니다. 다만, 프랑스에서는 결제 비밀번호가 있고 비접촉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기본이기 때문에 결제 시 싸인을 매번 요구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해외결제 수수료가 적고 비접촉 결제가 되는 카드를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Audencia의 경우 BNP PARISBAS라는 프랑스 은행과 협약을 맺어 본교 학생이 새로 계좌와 체크카드를 만들면 80유로를 주는데 프랑스는 계좌 운영비(?)를 매달 약 10유로씩 냄으로 실질적으로는 새로 계좌를 만든다고 크게 이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해지할 때 친필 편지(서류)와 담당자와의 면대면 만남이 필요해서 번거롭기에 한 학기만 오시는 분들께는 특히 은행 계좌를 새로 터는 것은 비추드립니다. 물론 온라인 결제가 잦다면 해외카드는 오류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프랑스 카드가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요!

옷의 경우, 프랑스는 10월부터 그 다음해 3월까지는 내내 비가 오고 흐리기 때문에 바람막이, 방수 재질의 우비 등을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면 건물 내에 히터가 오래되거나 중앙난방이라 한국 만큼 따뜻하지 않기 때문에 전기매트도 많이 가져오시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 내의 여행의 경우 니스, 마르세유 등의 도시는 EasyJet같은 저가 항공으로 저렴할 때는 왕복 5만원 이내로도 다녀올 수 있고, 기차의 경우에는 SNCF앱이나 OUIGO앱에서 구매해 다닐 수 있습니다. 한달 내에 80유로 정도를 내고 무제한 이용 가능한 TGV MAX나 1년동안 50유로 정도를 내고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는 Carte Advantage Jeune 등을 추가 구매하셔서 혜택 받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낭트가 생각보다 공항이 크고 런던, 에딘버러, 바르셀로나, 비엔나, 프라하 등 주요 관광도시 직항이 저렴하게 종종 나옴으로 SkyScanner 앱들 참고하셔서 저렴한 비행기 표 그 때 그 때 찾으시면 좋습니다. 이런 앱들 중에서 앱스토어의 위치를 프랑스로 설정을 하지 않으면 다운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미리 프랑스 주소 아무거나 입력해서 위치를 프랑스로 설정해 다운 받아 가셔도 됩니다.

낭트 내에서 교통수단은 TAN이라는 회사에 의해 운행되는데 실질적으로 티켓을 넣는 기계도 없고 확인도 안해서 학생들이 많이 티켓을 구매하지 않는데 혹시 걸리면 벌금이 60유로 정도가 되기 때문에 꼭 앱에서 1회용 티켓을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시내에 있는 TAN 사무실에서 한달권을 신청해서 카드 발급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Audencia의 경우 요구하는 보험 항목이 2가지가 있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부분의 장기 여행자보험에는 포함되는 건강관련 내용이었기 때문에 미리 신청하시고 Audencia에게도 보험번호 등의 정보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핸드폰 등을 분실하거나 했을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항목도 포함되면 혹시 모를 카메라, 핸드폰 등의 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자의 경우 고대에서 안내해주는 프로세스를 따라서 하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간단합니다. 프랑스의 경우 고대에서 프랑스 학교에 nomination하고, 비자 신청도 함께 이루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에 Acceptance Letter을 교환교로부터 받게 되면 개인적으로 학생 담당 부서와 영어면접, 프랑스 대사관과의 최종 면접 두 번의 면접을 거치게 됩니다. 비자를 신청한지 이미 오래 되어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블로그 등에도 사진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기에 확인해보시면 도움될 것입니다. 제 경우는 교환 연장 결정이 비자 신청 프로세스보다 약간 늦어서 처음에 5개월 비자를 받고 프랑스 현지에서 1년으로 비자 연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출생증명서(가족증명서+주민등록증명서), 고대 최종 성적표, 재학증명서, 교환교의 출석증명서, 수입원/생활비(용돈도 가능) 증명서, 보험 내역 등 프랑스어로 된 여러 서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번역을 해 공증을 받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Audencia는 프랑스 경영 관련 Grande ecoles 중 10-12위권의 학교로 프랑스 고등학교에서 상위 1%로 졸업한 학생들이 2년간의 프레파 과정을 지나서 오거나, 일반 지역 대학교에서2년을 우수하게 다니면 편입할 수 있는 경영 전문 대학원 입니다. 낭트 시내에 캠퍼스가 3개가 있고 파리 캠퍼스도 최근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랑제꼴이라는 것 자체가 프랑스 내에서는 엘리트라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시내에서 돌아다니다가 어르신들이 학생이니? 어느 학교에서 공부해? 물어보실 때 Audencia라고 답하면 놀라기도 하실 정도로 낭트 내에서는 유명한(?) 학교입니다. 물론 파리에 더욱 좋은 그랑제꼴이 있지만 친구들에 의하면 파리의 그랑제꼴들이 금융권을 목표로 공부만하는 앨리트라면 자신들은 놀기도 열심히 노는 앨리트들이라고(?) 하기도 했답니다… 실제로도 고연전처럼 경영 그랑제꼴 대항전을 참여하는 학교이기도 하고요!

낭트라는 도시가 어떻게 생각하면 관광객들에게 인기없는 지루하고 조용한 도시일 수도 있으나 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기에 살기 좋고 결국에 있을 것은 다 있는(웬만한 쇼핑 가능합니다..! 바다도 기차 30-40분 거리에 있고요! 공항도 시내에서 가깝고요!) 그런 매력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낭트에서의 생활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업의 경우도 수업의 질이 고대에 비해서 놀라울 정도로 높다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학생들과 어울려 지내고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론보다는 실전 경험을 중시하는 학교의 분위기 덕분에 더 실전 경험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당연하고요! 아침에 학교에 등교하자 마자 단돈 2유로로 사먹는 학교 카페테리아의 에스프레소와 갓구운 크로아상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 프랑스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낭트와 Audencia도 한번쯤은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셨음 합니다!!

Audencia의 사계절과 낭트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