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경영대학 대동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축제 만들어
2018학년도 경영대학 대동제가 5월 21일, 23일, 24일, 총 사흘 동안 진행됐다. 경영대 학생회 축제준비위원장 문지우 씨는 “이전의 프로그램 그리고 타 단과대학 학생회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지향했다”고 밝혔다.
축제의 문을 연 ‘무대공연’
21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경영대 본관 앞 잔디밭에서 무대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은 경영대학 다섯 반이 준비한 각양각색의 이벤트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영대 학생회 차원에서 준비한 무료 칵테일도 주요 인기 요소였다. 이날 무대행사는 △B반 밴드 소모임 ‘비이스트’ △경영대 댄스동아리 ‘브로든’ △경영대 락밴드 ‘너와 나’ △사연가요제-썰이 빛나는 밤에 △ DJ Party 등으로 이뤄졌다.
차별화 전략으로 큰 호응 얻은 ‘부스행사’
23일과 24일은 양일에 걸쳐 부스데이가 진행됐다. 개별 부스에서는 △다트기계 △인생네컷 사진관 △헤나 타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 큐브(KUBE)는 경영대 역사에 관련된 퀴즈를 맞추면 인형, 기프티콘 등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이 밖에도 연애운, 우정운 등 운세를 볼 수 있는 타로 카드 부스를 여는 등 주최측의 차별화 전략이 두드러졌다.
낭만과 꿈을 담은 ‘영화제 - 스크린, 미생을 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캠퍼스 영화제 ‘스크린, 미생을 담다’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영화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행사다.
‘라라랜드’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경영대 학생들과 지인들 약 150명이 참석했다. 경영대학 학생회는 “앞으로도 ‘고대경영축제=영화제’라는 새로운 문화 형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