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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 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이 2일 제7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원장은 이날 진흥원 1층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주시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이끄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라는 중임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봉하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책무와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지역 ICT 산업의 중심기관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전환과 연관 지역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원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고려대 경영대학원과 한국외국어대학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또 한국전산원 팀장,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단장, 국가기술표준원 NSC, 경기도청 자문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