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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 역대 최연소 본부장 임명…대대적 조직·인사개편 단행

2021.07.19 Views 896 경영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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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전력이 역사상 최연소 본부장을 ‘파격’ 임명했다. 한국전력은 전력공급체계의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고 전력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전력혁신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최현근(53·사진) 전력시장처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신임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전에서 전력거래실장, 전력시장처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조직 컨트롤 역할을 담당하는 지속성장전략처장에는 40대인 주재각(49) 예산실장을 선임했다.
 

 

한전은 전사에 흩어져 있던 탄소감축 기술개발, 재생· 분산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운영전략 수립, ESG 경영 확산 등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전략 수립과 정책 조정을 전담하는 전력혁신본부를 신설했다. 사실상의 새 싱크탱크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책임진다. 전력혁신본부 산하에는 탄소중립전략처와 지속성장전략처로 나눠 구성했다.

한전 이번 조직·인사개편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 기반인 핵심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2030 에너지전환 선도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전략에는 신재생 수용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 수소와 해상풍력 확산, 지능형 변전소 개발 등과 관련한 추진계획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