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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이 흘러도 생생한 워싱턴대에서의 생활 - 유세환, 이준범, 조익순 명예교수 인터뷰
60년이 흘러도 생생한 워싱턴대에서의 생활   “벌써 60년이나 지났어?” 경영대학에서 만난 유세환 명예교수는 워싱턴대 사진을 쓰다듬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제가 ‘나의 유학기’를 경영신문에 기고하고 그랬습니다. ” 유 교수는 유학시절을 묻자 웃으며 말했다. 올해는 한국 경영학을 태동시킨 ‘워싱턴대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딱 60년 되는 해다. <경영신문>은 60년 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워싱턴대에서 학업과 연구를 했던 △유세환 명예교수 △이준범 명예교수 △조익순 명예교수(가나다순)를 만났다. Q 올해는 워싱턴대 프로젝트 계약체결 60주년입니다. 당시의 상황이 궁금합니다. 조익순 교수┃ 당시에 미국 정부와 ICA 프로그램에 따라 원조계약을 체결해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와 경영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원조를 받게 되었습니다. 서울대는 미네소타대학과 계약이 됐었지요. 계약 이전에는 미국에 유학을 갔어도 워싱턴대가 아닌 다른 대학으로 갔어요. 워싱턴대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제가 처음으로 워싱턴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수영 선생, 성창환 선생, 그리고 유세환 선생이 오게 됐어요. 그 당시에 워싱턴대에 가기 위해서는 영어강습소에 다닌 후, 시험에 통과 해야 유학을 갈 수 있었습니다. 유세환 교수┃ 미국의 경영학 도입은 엄청난 학문적 충격이었습니다. 미국 교수들이 직접 미국 교재를 사용해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 교수를 훈련시키기도 하고, 젊은 교수들은 워싱턴대로 파견연수를 가기도 했죠. 저는 1958년에 워싱턴대로 파견을 갔어요. 당시 전임교수였는데, 박사과정을 밟기 위해 워싱턴대로 갔던 것이죠.  이준범 교수┃저는 한국은행에 근무하다 프로젝트가 거의 끝나갈 무렵 워싱턴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으로 갈 때만 해도 여의도 비행장에서 출발했는데, 미국을 가기 위해서는 일본, 하와이 등 4번 정도 경유를 해야 갈 수 있었어요. 참 열악했죠. 그런데 돌아올 때에는 두번 경유만에 올 수 있었어요. 그만큼 한국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지요.     Q 워싱턴대에서 어떻게 공부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익순 교수┃워싱턴대 프로젝트 체결 후 워싱턴대 석사과정을 처음 등록한 학생이 저였습니다. 원래 1년 간 공부하고 돌아오기로 했는데, 워싱턴대 측에서 계속 공부를 하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하지만 본교 사정 상 1년 뒤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죠. 아쉬웠습니다. 이후에 워싱턴대에서 다시 절 부른게 1963년도예요. 그래서 다시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학위를 따기 위해서는 4과목을 신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엔 4과목 공부가 정말 어려웠어요. 중간시험을 치는데,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이마에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그래서 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돌아오게 됐습니다. 대신 한국에서 논문을 작성하고 싶으니 그 비용을 대달라고 워싱턴대 측에 전했고, 지원을 받을 수 있었어요. 과정은 마치지 못했지만, 당시에 수강했던 과목의 학점은 일부 인정돼 2016년에야 워싱턴대로부터 MBA 학위는 아니지만 MSBA 명예학위를 받았죠. 유세환 교수┃ 저는 58년에 미국에 가 3년 정도 체류하며 회계학을 전공하고 정식 박사과정을 밟았습니다. 연세대 이종화, 임익순 선생과 같이 갔었어요. 다들 같이 교수아파트에서 지냈는데, 수업을 따라가느라 밤을 새다시피 했습니다. 저는 당시에 회계학 전공이었던 뷰캔 박사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뷰캔 박사는 그 때 학장이었던 트럼프 박사의 은사이자 워싱턴대 프로젝트의 책임자이기도 했는데, 인간적으로 아주 좋은 교수였어요.  이준범 교수┃저는 연세대의 송자 선생과 동기예요. 저도 유 교수처럼 잠을 자지 못하고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과제가 많기도 했는데, 일단 과제를 하려면 영어 사전을 놓고 단어를 일일이 찾아봤어야 했으니 고생을 좀 많이 했죠. Q 유학생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유세환 교수┃워싱턴대 앞에 한 피자 가게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맥주를 엄청 마셨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갔던 것 같습니다. 한번은 흰 고무신을 사서 점원에게 선물로주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나중에 다시 가보니 가게 벽에 그 고무신을 걸어놨더군요. 잊지 못할 기억이에요.  또 뷰캔 박사와의 일화도 있습니다. 박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었는데, 당시 가난한 유학생이었기에 돈이 없었어요. 그런데 뷰캔 박사가 한 쪽지를 전해주며 대학 매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매점에 가 확인 해보니 졸업 학위가운을 맡겨 놨더라고요. 제가 졸업가운 살 돈이 없다는 걸 알고 학위가운을 선물해 준 겁니다. 지금까지도 뷰캔박사에게 고마운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조익순 교수┃저는 한국에서 주판을 가지고 계산을 했었어요. 그런데 워싱턴대에서 치러진 회계원리 중간시험에 주판을 가져가 합계를 놓고 있으니까, 버질교수가 시끄럽다고 핀잔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문제를 못 풀고 그냥 내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Q 워싱턴대 프로젝트 이후 고려대 경영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경영학계가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준범 교수┃ 워싱턴대 프로젝트 이후 1958년 기업경영연구소가 먼저 설립되고, 그 다음 1963년 경영대학원이 생겼습니다. 학부 학생들에겐 경영학 교육을, 일선에서 일하던 사람들에겐 경영대학원에서 1년간 야간 교육을 시켰습니다.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기업 사장부터 이사까지 다양했고, 군사반도 따로 있었어요. 또 당시 기업경영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기업 경영 합리화, 생산성 향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치 환자를 진단하듯 기업의 경영을 진단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웬만한 대기업이나 국영기업들은 기업경영연구소에서 진단을 받았어요. 군대의 지휘체계도 모두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기업경영연구소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지요. 우리 고려대와 연세대가 같이 워싱턴대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이렇게 기업진단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업경영에 공헌을 하게 된 건 우리가 먼저였죠. 대혁신이었습니다.  유세환 교수┃워싱턴대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경영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한참 유행했어요. 온양온천에서 매년 진행이 되었는데, 제가 강의를 맡았지요. 당시 내로라하는 기업체의 사장, 회장들은 전부 세미나에 와서 배우고 갔다고 봐도 될 겁니다. 이게 효시가 되어 1975년 최고경영자과정이 신설될 수 있었어요. 조익순 교수┃저는 다녀와서 정부 일을 많이 도와줬습니다. 정부회계를 체계적으로 고치는 작업을 했거든요. 제가 워싱턴대 유학 후 진행된 것이니 정부 또한 프로젝트의 영향을 받았다고 봐도 되겠네요.  이준범 교수┃더 덧붙이면, 1955년도의 경영학과에서는 상과교육, 즉 장사하는 것만 가르치고 있었는데 워싱턴대 덕분에 체계적인 경영학 교육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프로젝트 이후 학교 운영도 크게 달라지게 된 것 같아요. 워싱턴대로 인해 국내 경영학이 크게 발전하면서 경영학과 출신 교수들이 총장, 사무처장 등을 맡기 시작했어요. 경영학과 교수가 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되면서 학교도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죠.  Q 마지막으로 워싱턴대 프로젝트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준범 교수┃현재 경영대학을 평가하면 역시 고려대가 1등입니다. 그리고 워싱턴대 프로젝트는 지금의 경영대학에 있어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조익순 교수┃기업경영연구소,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등이 신설되며 고려대가 다른 대학을 현저히 앞서게 됐습니다. 최초로 시작했다는 명예를 얻었어요. 유세환 교수┃프로젝트 이후 경영학 교육의 현대화가 진행됐고, 본교가 1등으로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봐야죠.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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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멘토링 데이 통해 고경 입학 꿈 키웠죠” - 김민석, 최건(경영17) 인터뷰
김민석, 최건(경영17) 인터뷰 “청소년 멘토링 데이 통해 고경 입학 꿈 키웠죠”   2015년 ‘제1회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에 참가했던 멘티 중 4명이 경영대학 17학번으로 입학했다. 경영신문은 이 중 김민석(右), 최건(左)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제1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를 신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김민석┃학교 선생님께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에 관한 공문을 보시고, 평소 경영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건┃ 고려대학교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고려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왔습니다. 지원자가 많아서 걱정했지만 감사하게도 멘티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Q 당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를 통해 얻은 점은 무엇이었나요?  김민석┃멘토링 데이 때 진행되었던 신제품 개발 및 투자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협상 실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경영학이라는 학문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홍보대사들을 통해 들었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과 높은 장학금 수혜율이 저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멘토링 데이 이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하고 싶다는 목표가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최건┃ 저 역시 경영학 실습 중 하나인 비즈니스 협상 실습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회사 각 부서의 장을 맡아 토론하고 1시간 안에 결론을 도출해야 했는데, 그 과정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역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서로 다른 부서들끼리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경영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의 경험은 대입을 앞두고 자기소개서를 쓸 때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경영학과를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입학 후, 지난 한달 동안의 학교생활 중 가장 즐거웠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김민석┃동기들과 노는 게 제일 즐겁습니다. 동기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놀며 지내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학교 행사는 응원 오티인데, 동기들과 어깨동무하며 배웠던 응원이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합동 응원전을 통해 연세대 교류반 학생들과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신기하면서도 재밌었습니다.  최건┃저는 만우절에 교복을 입고 동기들과 중짜(중앙광장 잔디에서 짜장면 시켜먹기)를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학과 점퍼를 처음 받았을 때도 동기들끼리 ‘이제 정말 고대생이다’라며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응원도 처음 했을 때는 부끄러웠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고려대의 응원은 제가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접해 본 대학 응원문화라 더 애착이 갑니다. Q 현재 대입을 준비하는 미래 고경인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김민석┃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할 수 있는 것도 즐거운 일도 정말 많은 곳입니다. 미래의 고경인 여러분들!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꾸준히 노력하시면 곧 고경에서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선후배로 만나 함께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최건┃저는 고3 때 책을 사면 맨 앞 표지에 ‘고려대 경영’을 써 놓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고려대’ 하면 ‘최건’이 생각나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경영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믿었고 자신이 있었기에, 이렇게 17학번으로 당당히 입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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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협정교 소개] 지역경제에 큰 영향…연구중점대학 GSU
지역경제에 큰 영향…연구중점대학 GSU   조지아 주립 대학(Georgia State University, GSU)은 조지아 대학교 시스템에 속해 있으며, 연구중심의 4개 종합대학 가운데 가장 큰 고등 교육 기관이다. 35개 대학 및 종합대학으로 구성된 조지아 주의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크고, 2015년 기준 32,082명의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포함해 약 53,000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  캠퍼스는 애틀랜타 번화가에 위치해 과학관, 체육관, 기숙사를 포함해 40여개의 건물이 있고, 학부와 대학원은 △정책학부 △문리학부 △교육학부 △경영학부 △법학부 △간호학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속기관·시설로는 △도서관 △미술관 △공연예술센터 △디지털아트·엔터테인먼트실습실 △어학실습실 △경제전망센터 △천문대 △리알토극장 등이 있다. 조지아 주립 대학은 두 개의 대학 도서관과 법률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도서관의 보관 장서는 430 만 권이 넘고, 연방 문서 보관소로도 사용되고 있다.  조지아 주립 대학은 1913년에 조지아기술학교(Georgia School of Technology)의 야간상업학교(Evening School of Commerce)로 설립되었다. 이후 1931년 조직된 조지아대학교 시스템(University System of Georgia)에 의해 조지아대학교 시스템 애틀랜타확장센터(Atlanta Extension Center of the University System of Georgia)가 되었으며, 1947년 9월에 조지아대학교에 합병되어 조지아대학교 애틀랜타 분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1955년에는 독립하여 조지아주립경영대학(Georgia Stat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이 되었고, 1969년에 교육 부문이 확대되자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하였다.  조지아 주립 대학은 현재까지 약 17만 5,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 가운데 유명한 재계의 지도자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회장이자 CEO였던 켄 루이스(Ken Lewis), 허시푸드(Hershey Foods)의 전 CEO 리처드 레니(Richard Lenny) 등이 있다. 조지아 주립 대학은 대학의 규모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하여 매년 애틀란타 경제에 14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지아 주립 대학에서는 학사, 석사, 전문가 및 박사 과정의 52 개 공인 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250 개 이상의 강의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시간제 혹은 풀타임으로 수업을 등록 할 수 있다. 조지아 주립 대학은 2013년에 연구 성과와 민족적 다양성 확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뉴 아메리카 재단(New America Foundation)으로부터 “차세대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받았으며, 외부 연구 자금으로 약 5천 8백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관련기사   [교환학생 수기]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 GSU - 조수현(경영15)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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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수기]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 GSU - 조수현(경영15)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 GSU 저는 2017학년도 1학기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있는 조지아 주립대(이하 GSU)에 다녀왔습니다. 위치와 수업, 날씨 등을 고려하여 조지아주립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아틀란타는 도시라 교통이 잘 되어 있는 편이고, 밖으로 나가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GSU는 다른 학교에 비해 전공으로 인정해주는 수업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추위를 많이 타기에 따뜻한 미국 남부쪽을 선택했습니다.  GSU는 아틀란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주립대학교 입니다.  GSU에는 다른 학교보다 훨씬 더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습니다. 또한 GSU는 business school이 잘 알려져 있으며, 수업이 다양합니다. GSU는 학생 복지가 굉장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학교가 항상 학생들을 위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턴이나 직업을 구하기 쉽도록 다양한 정보를 주고, 특강도 많았습니다. 또한 학교 내 체육관이 잘 갖춰져 있어 학생들의 체육 활동도 적극 장려했습니다.  특히 ‘Touch the earth’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래프팅, 승마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가까운 곳으로 등산이나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시티패스 등을 끊어 주변을 여행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주변에 코카콜라 박물관, 아쿠아리움, CNN등을 비롯한 관람 거리가 많고, 다른 지역을 여행하기에도 용이한 편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들어보고 싶은 수업도 많았고 한국에서 열리지 않는 수업을 듣고 싶어 6과목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퀴즈도 상당히 자주 보고 시험도 잦아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또한 미국 대학에서는 선수과목을 많이 요구하는 편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수업을 듣고 교환학생을 가게 된다면 제약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듣고 싶었던 수업은 <HADM 3010 Perspective Hospitality Industry(Kyle Townsend)>입니다. 본교 뿐 아니라 한국에서는 들어볼 수 없었던 Hospitality 분야였기 때문입니다. 수업에서는 Hotel, Restaurant, Rooms division, Tourism, Casino 등의 여러 가지 주제를 다뤘습니다. 팀 프로젝트는 Restaurant Review를 하는 것이었는데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Case Study 과제도 있었고 매주 온라인으로 퀴즈를 쳤습니다. 기말고사는 누적이었지만 시험 직전에 교수님이 가이드를 주시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HADM 3750 Hospitality Human Resources Management (Debby Cannon)> 수업도 흥미로웠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hospitality분야에서의 인사관리에 대해 배웠습니다. 미국 학생들은 어렸을 때부터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고 part time job이 있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수업에서 교수님이 학생들의 의견을 많이 물어보십니다. 친구들의 경험을 직접 들으니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아틀란타는 정말 살기 좋은 곳입니다. 친절한 사람들이 많고 GSU 친구들도 항상 먼저 말을 걸어주고 도와주기 때문에 적응하기도 수월했습니다. 교수님들도 상당히 친절하셔서 수업 중에 어떤 질문을 해도 잘 받아주시고, 이메일 답장도 잘 해주십니다. 한국에 돌아올 때가 되었을 때에는 이 곳 생활과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서 계속 이곳에서 지내고 싶었을 정도로 제게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조수현(경영15)   관련기사 [해외협정교 소개] 지역경제에 큰 영향…연구중점대학 GSU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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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킹만큼은 최고인  MBA과정" - S³ Asia MBA 9기 홍승빈, 황지영 원우 인터뷰
S³ Asia MBA 9기 홍승빈, 황지영 원우 인터뷰 "글로벌 네트워킹만큼은 최고인 MBA과정"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S³ Asia MBA(이하 AMBA) 과정은 고려대를 비롯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Nati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 푸단대학교 (Fudan University, 이하 푸단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은 하나같이 “푸단대와 NUS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많고, 다같이 해외 생활을 하는 만큼 각 국의 문화를 깊이있게 경험할 수 있기에, 아시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만큼 좋은 과정이 없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황지영, 홍승빈 AMBA 9기 재학생들을 만나 AMBA과정과 네트워킹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푸단대에서의 1학기를 마치고, 고려대에서 보내는 2학기도 벌써 끝나가고 있는데요. 직접 보고 느낀 AMBA에서의 생활은 어떠한가요? 홍승빈┃이전에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유익하고 만족도 높은 과정인 것 같아요.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중국 푸단대, 한국 고려대, 싱가폴 국립대 세 학교의 커리큘럼 컨셉이 각각 달라요. 먼저 중국 푸단대에서는 기초 과목 위주로 진행이 됩니다. 다양한 기초적인 과목을 중국 교수님의 관점에서 배워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고려대에서는 좀 더 심화된 과정이 진행됩니다. 관리회계나 재무회계, 운영관리 등 기초과목을 베이스로 한 심화 학습이 이루어져요. 싱가폴에서는 선택과목을 세부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황지영┃맞아요. 세 국가, 세 학교의 서로 다른 특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푸단대에서는 기초과목을 다른 MBA 과정과 수업을 같이 듣기 때문에 대형 강의와 소형강의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에선 조금 심화된 과정을 배우기 때문에 대부분 소규모 강의로 이루어져 학생들과 교수님 간의 토론이 원활합니다. 또 NUS에서는 푸단대, 고려대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진로방향에 따라 다양한 세부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커리큘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Q 고려대 MBA의 강점이라고 하면 ‘네트워크’를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AMBA에서도 강점이라고 느끼시나요? 황지영┃사실 AMBA에 지원하며 가장 고민한 점 중 하나는 적은 인원이었는데요. 한국 학생이 10명, 외국 학생을 포함하면 30여명 정도이기 때문에 인적 네트워크가 좁을까봐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푸단대에서 생활하며, International MBA와 같은 다른 MBA와 함께 수업을 듣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환경 자체가 열려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아시아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유럽,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기에 인적 네트워크가 훨씬 풍부해질 수 있었습니다.   홍승빈┃저도 동의해요. AMBA를 통해서 중국, 인도, 싱가폴 친구들과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네트워크의 깊이도 큰 강점이에요. 막연하고 피상적인 네트워크가 아닌, 직접 같이 살면서 형성되는 네트워크이기에 무척 끈끈합니다. 실제로 한국에서의 수업 때는 한국 학생들이, 중국에서는 중국 친구들이 도움을 줍니다. 또 중국에서 푸단대의 동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시아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AMBA의 네트워킹 활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홍승빈┃이번 학기 고려대에서 한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외국인 학생들에게 여러 체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지난 겨울에는 국내 스키장 여행도 다녀오고, 최근에는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투어하기도 했고요. 또 AMBA끼리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GMBA나 FMBA와 같은 고려대 내 다른 MBA 원우들과 체육대회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황지영┃싱가포르 NUS에서 진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MP(Management Practicum)’도 있는데요. NUS 졸업생의 회사에 가서 직접 컨설팅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턴십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정규과정 중에 인턴십을 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회사에서 일해보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기회가 되면 채용까지도 연결되는 굉장히 유용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AMBA에서 쌓은 네트워킹 덕분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황지영┃저는 나름대로 ‘글로벌’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AMBA를 지내면서 제가 알던 ‘글로벌’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에서 직접 생활해보고, 함께 그룹스터디를 하며 의견을 교환하다 보니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아시아 전반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중국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인도, 화교 문화를 공유하는 동남아까지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홍승빈┃저희 주임 교수님이자 국제 경영을 전공하신 정재호 교수님께 ‘그 나라에서 비즈니스를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여쭤보니,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면 훨씬 수월하다’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저는 AMBA 과정을 하면서 이 말씀이 어떤 의미인가 체득할 수 있었어요. AMBA과정에서는 피상적인 것을 떠나 문화, 생활, 사고방식까지 공유하다 보니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외국에서의 비즈니스는 문제가 없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Q 마지막으로 MBA 진학을 고려하는 분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홍승빈┃본인의 목표가 확실하다면 고민의 여지가 없어요. 그렇지만 단순히 MBA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한다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본인 삶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오면 많이 배우고 느끼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MBA가 도피처가 아닌 도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황지영┃중국과 비즈니스를 하겠다고 생각하면 국내에서는 AMBA가 최고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AMBA에서의 네트워킹에 대한 걱정은 절대 하지 않으셔도 돼요. MBA 과정을 지내면서 중국, 싱가폴을 거쳐 새로운 사람들, 글로벌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은 충분히 열려 있고, 주어지니까요. AMBA 원우들이 중국과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AMBA 9기 이혜원 원우)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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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A는 단기간에 커리어 개발가능한 프로그램” - GMBA 11기 배종휘, 정종화, Leah 원우 인터뷰
GMBA 재학생 인터뷰 “GMBA는 단기간에 커리어 개발가능한 프로그램” 경영대학이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CEMS 정회원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GMBA과정이 새롭게 개편됐다. 기존 ‘Global MBA’에서 과정명을 ‘GMBA’로 바꾸고, 과정 내 프로그램을 △CEMS MIM(Master’s in International Management) 복수 학위 과정 △EBS/ESCP MIM 복수 학위 과정 △MBA 단일 과정 등 3개로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입학생은 본인이 등록된 세부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이수하면 고려대학교 전문경영학석사(GMBA) 학위를 기본적으로 취득할 수 있고, 과정에 따라 △CEMS △독일 EBS △프랑스 ESCP에서 복수학위(Dual Degree)를 취득할 수 있다. 과정 개편 후 첫 입학한 11기 GMBA 단일 과정 배종휘 원우(회계법인 4년 경력), 정종화 원우(제조업 4년 경력),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에 재학 중인 Cembrano Leah Michelle 원우(이하 Leah)를 만나 지난 6개월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왼쪽부터 GMBA 11기 배종휘 원우, Leah 원우, 정종화 원우 Q MBA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요? 정종화┃저는 LG 디스플레이 구매/기획 부문에서 4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직장 생활을 했었습니다. 직장을 다니기 전에도 MBA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사업부 단위(Business Unit)보다 조금 더 기업 전체 수준, 신사업 기획 업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싱가포르 지역 대학의 MBA로 진학했지만, 한 학기정도 다니다 보니 한국에서 커리어를 가지려면 한국에서 MBA를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내 MBA로의 진학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Leah┃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2년 정도 방문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미디어에서 K-Pop과 같은 한국의 문화를 자주 접하며 관심이 많아지며 한국에 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고려대 GMBA/CEMS MIM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한국과 시드니에서 공부를 하며, 2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습니다. 유럽,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지에서 오는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과 공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과정을 마치고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Q 고려대 GMBA를 선택한 이유는요? 정종화┃국내 MBA 진학을 결심하고 저는 고려대 한 군데만 고려했습니다. 직장을 다녔을 때 상위 직급에 계시던 분들 중 고려대 출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고려대 특유의 끈끈한 네트워크와 문화가 사회 생활에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MBA라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배종휘┃저는 사실 국내 다른 대학의 MBA도 같이 합격을 했었는데 고려대를 선택했습니다. 회계 법인에서 일을 했음에도 Finance MBA가 아닌 GMBA를 지원한 이유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이라는 것이 주효했습니다. 영어 공부도 하면서 경영학 전반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GMBA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Q  한 학기 동안 경험한 GMBA 수업은 어떠신가요? 배종휘┃ GMBA의 경우 1년 동안 진행이 되다 보니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수업을 들어야 해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좋은 점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므로 지식적으로 얻는 것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또 수업 대부분이 영어로 진행돼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정종화┃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는 점이 GMBA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를 하고, 발표나 토론을 하면서 서로에게 지식적으로도, 행동적으로도 배우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Leah┃배종휘 원우가 말한 것처럼 프로그램이 인텐시브하게 진행되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힘든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입학하기 전 기대했던 것보다 수업은 훨씬 좋습니다. 한국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Q 기억에 남는 수업은 무엇인가요? 배종휘┃ 저는 주임교수님이신 유용근 교수님의 ‘Financial Accounting’ 수업을 꼽고 싶습니다. 수업 분위기도 정말 편했고, 교수님께서 회계를 잘 모르는 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유용근 교수님께서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필요한 회계 지식을 선별해서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정종화┃대체로 수업은 다 좋았는데 신호정 교수님의 ‘Operation Management’와 김진배 교수님의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두 과목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수업들을 들으면서 나중에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Leah┃이재혁 교수님의 ‘Global Strategy’가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다양한 토픽을 많이 알고 계셔서 수업에서 여러 가지 케이스를 다룰 수 있었던 것이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서 한국의 시각이 국제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GMBA에서 가장 좋은 점은요? Leah┃ 삼성, LG, 현대 등 한국의 대기업을 다녔던 동기들로부터 수업 시간에 배우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서로 굉장히 편해지고,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부할 수 있는 시설도 굉장히 잘 갖춰져 있습니다. 배종휘┃ 입학 후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시야가 더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친구들도 있고, 외국인 친구들도 많고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동기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골프 티칭 프로인 동기와 함께 다니며 처음으로 골프를 배우게 됐는데요. 입학 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분야를 서로에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정종화┃ 저 역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그 외에는 ‘막걸리 문화’라고 하는 고려대 특유의 끈끈한 문화를 꼽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예전에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술자리를 갖는 것을 즐기지 않았는데요. 고려대 특유의 문화를 통해 사람들과 조금 더 친밀해지고, 오랫동안 끈끈하게 이어갈 인연을 만들게 된 것이 달라진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MBA 진학을 고려할 때, 가장 우선순위에서 고민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요? 정종화┃ MBA 진학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지 그리고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GMBA의 경우 1년 과정이기 때문에 분명히 강도가 높지만 짧은 코스만의 강점도 있습니다.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지식적으로 얻는 것도 더 많고, 동기들끼리 가족처럼 친밀해질 수 있었습니다.  배종휘┃ 결국은 ‘학교가 얼마나 좋은가’를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졸업 후에 인정받을 수 있는 학교의 평판, 그리고 그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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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연구 환경 세계적…국내 석박사 경쟁력 있어”-박혜현(재무론博17), Liu Yunxiao(재무론博16), 여민선(마케팅博15)교우 인터뷰
중국 대학 임용된 박혜현(재무론博17), Liu Yunxiao(재무론博16), 여민선(마케팅博15)교우 인터뷰 “KUBS 연구 환경 세계적…국내 석박사 경쟁력 있어” 경영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한 교우들이 중국 유수대학으로 대거 임용돼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재무전공에서는 2명의 박사가 중국 대학에 임용됐다. 중국 남서재경대학(Southwestern University of Finance and Economics)에 임용된 박혜현 박사(지도교수= 김배호)와 톈진대학교(Tianjin University)에 임용된 Liu Yunxiao 박사(지도교수=김중혁)가 그 주인공이다.마케팅 전공에서는 여민선 박사(지도교수= 이두희)가 하얼빈공업대학(Harbin Institute of Technology)에 임용돼 오는 3월부터 강의에 나선다. <경영신문>은 중국대학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3명의 교우를 만나 임용 스토리를 들어봤다. Q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혜현 | 교수님 권유가 컸습니다. 또,공부가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기에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재무전공이지만, 수학 베이스가 약해서 힘들었는데 교수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민선 | 예전부터 막연하게 대학원 진학을 꿈꿔왔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 보다는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었기에,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인턴을 할 때도, 저는 학교만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Liu Yunxiao | 학부생일 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을 하던 중 교수님의 조언을 통해 다른 대학에서 경영관리 부문 석사과정을 밟게 되었습니다. 석사 졸업 후에는 재무에 관심이 생겨 전공을 바꾸고 고려대에서 박사과정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Q 외국생활에 대한 걱정은 없으신지요. 여민선 | 아무래도 외국대학에 임용됐기에, 한국 학생들을 가르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문화적 차이도 극복해야 하고, 학생들과 어떻게 공감대 형성을 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어적 측면에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교수와 학생 모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기에 언어 사용에서 오는 문제점도 극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혜현 | 저는 중국을 여행으로만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어를 잘 못하고,또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아서 이 부분이 걱정이 됩니다. 언어와 문화에 대해 알고자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Liu Yunxiao | 제 경우에는 반대로 대학원 생활을 외국에서 한 경우입니다. 한국에서의 석·박사 과정을 밟는 동안 외국인으로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뛰어난 교수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 한국에서의 생활은 무척 편리했습니다. 금전적인 지원도 있었기에 연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Q 어떤 점이 임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박혜현 | 임용 면접 때 논문들이 상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던 걸 보아 연구 분야를 인정해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전미재무학회(FMA) Best Award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올랐던 논문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여민선 |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영어강의를 했었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박사 과정 중 쓴 논문들에 SSCI 저널이 있긴 합니다만, 그 외에도 국내 논문중 영어로 작성한 것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논문들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전공이 중국어여서, 중국에 관심이 있었고 중국어를 할 의지가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Liu Yunxiao | Management science에 제출한 논문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톈진대학교에선 학술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에 큰 점수를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박사과정 중의 워킹페이퍼도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임용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의 교수임용은 연구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중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면접 전 페이퍼에 대한 발표준비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는데 이 역시도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Q 석사 박사 과정을 외국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국내 석사 박사 과정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박혜현│해외대학에서 석박을 한다면 영어측면에서 많이 향상되겠지만, 국내석박의 장점도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수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원활하기에 논문 작성 시 좀 더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고려대 경영대학의 경우, 세계 유수대학 부럽지 않은 연구역량을 갖추신 교수님들께서 잘 지도해주셔서 외국대학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민선 | 동의합니다. 본교의 경우 교수님들의 연구 역량이 좋으시고 경영대는 특히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연구실적과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 공부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도교수님이 해외에서 공부하셨기에, 교수님 인맥을 통해서도 해외 학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는 외국에 나가서 공부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한국의 네트워크 기반을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 공부하는 게 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Liu Yunxiao | 안정적인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연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연구에 있어서 재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학업적 측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않았습니다. 연구 역량이 뛰어난 교수진밑에서, 그리고 학생들을 포용하는 분위기에서 연구할 수 있었기에 연구 자체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박혜현 | 공부가 적성에 맞는지 자문해 보길 바랍니다. 긴 시간동안 혼자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끈기 있게 노력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와 공부는 긴 싸움인 만큼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끝까지 할 수 있습니다. 여민선 |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공부가 재미있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재미가 있고 공부하는 것에 호기심이 있다면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제 경우엔 설문지를 모으고 분석하고, 논문을 쓰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교수를 목표로 삼고 있다면 가르침 자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지식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배워나가는 과정이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는 않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Liu Yunxiao | 진지하게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연구를 즐기고 자기에게 맞는 전공이 무엇인지 안다면, 대학원에 지원할 준비는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게 될 선택이기 때문에, 자신이 연구를 좋아하는 지에 대한 냉정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생활이 논문을 읽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코드를 쓰는 생활의 반복입니다.‘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면,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 바로 고려대 경영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입학 후 전공 분야의 다양한 논문을 읽어본 뒤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한 연구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연구 분야를 정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면, 스스로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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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A&MIM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 - 유용근 GMBA 주임교수 인터뷰
유용근 GMBA 주임교수 인터뷰 “GMBA&MIM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권수영)의  GMBA & MIM 프로그램의 2017학년도 3라운드 모집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지원을 앞두고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용근 GMBA & MIM 주임교수의 인터뷰를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기존 Global MBA에서 GMBA & MIM으로 과정 개편 후, 1년 간 주임교수를 맡아오며 그 누구보다 이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유용근 교수는 “GMBA & MIM 프로그램은 단기 커리어 개발, 복수 학위 취득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GMBA & MIM에 관한 모든 것, 유용근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경영전문대학원의 Global MBA가 2016년 ‘GMBA & MIM’으로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개편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GMBA도 어느덧 설립 11주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학생들의 니즈(needs)도 확연히 바뀌었습니다. 즉, 회사에서 파견을 나오는 경우, 단기 커리어 개발을 위해 진학한 경우, 복수학위 취득을 원하는 경우 등 학생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수요가 존재했는데요. 이 때문에 1년 과정으로만 운영되던 Global MBA가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지난해부터 ‘GMBA & MIM’으로 개편을 하게 됐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GMBA&MIM’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GMBA & MIM’은 크게 ➊GMBA 단일 학위 과정 ➋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 ➌GMBA + 교환학생 등 3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GMBA 단일 학위 과정’은 기존의 Global MBA와 동일한데요. MBA 진학을 고민할 때 많은 분이 해외 MBA도 함께 고려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MBA를 취득하려면 여러 가지 기회비용이 존재하죠. 이에 국제화되어 있는 국내 MBA로 눈을 돌려 본인의 커리어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과정이 ‘GMBA 단일 학위 과정’입니다. 이 트랙은 1년 안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현업에 빠르게 복귀하고자 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고려대학교가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CEMS Global Alliance의 정회원 자격을 얻으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즈니스 스쿨’로 선정됐습니다. 이 연합 가입을 통해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을 신설했는데요. 한 학기는 고려대에서, 나머지 한 학기는 전 세계 29개 협정교 중 하나에서 수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교환학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년에서 1년 6개월 안에 과정을 마칠 수 있으며, 과정을 마친 후에는 GMBA 학위와 2015년 영국 FT 랭킹 세계 4위에 오른 CEMS MIM 학위 2개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GMBA+교환학생’ 트랙을 선택하면 1년 동안 고려대 GMBA 단일 과정을 수료하고, 그 후 6개월 동안 교환학생을 갈 수 있습니다. 이 트랙은 경영학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분들께 적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개의 트랙마다 학생 비율이 어느 정도 되나요?   GMBA 단일 학위 과정으로 진입하는 학생이 50%,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30%, GMBA 1년 과정을 마치고 교환학생을 가는 경우가 전체의 20% 정도입니다.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과 ‘GMBA + 교환학생’의 경우 국내에서도 수학하고, 외국에서도 수학하게 되는데요. 등록금 책정은 어떻게 되나요?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은 GMBA 단일학위 과정과 같이 고려대에만 등록금을 내고, 체재비만 개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고려대 GMBA 등록금으로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죠.  ‘GMBA + 교환학생’ 트랙의 경우에는 1년 과정을 마친 후 ‘수료 연구생 제도’를 통해 해외 대학에서 한 학기를 더 수학하는 방식입니다. 즉, 약 50만 원의 추가 비용으로 교환협정교에서 교환학생으로 다닐 수 있죠. 협정교에 따라 수강료 또는 학생회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정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CEMS Global Alliance에는 어떤 학교들이 정회원 자격으로 가입돼 있나요?  CEMS Global Alliance에는 해당 국가에서 최고의 평판을 가진 단 하나의 비즈니스 스쿨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려대학교를 포함해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프랑스 파리경영대학(HEC Paris) ▲캐나다 웨스턴대학(Ivey Business School) ▲일본 게이오대학(Keio University) ▲중국 칭화대학(Tsinghua University School of Economics and Management) ▲싱가포르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 전 세계 유수의 명문 대학 30개교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가입교 간에 다양한 측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과정에 있어 좋은 사례가 있으면 서로 벤치마킹을 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죠. ▶ CEMS School List 아직 우리나라에서 MIM 학위는 생소한 것 같습니다.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 중 CEMS MIM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MIM(Master of International Management)’ 학위를 낯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MIM은 ‘유럽형 MBA’라 할 수 있는 경영전문석사학위입니다. MBA와 달리 경력이 짧은 사람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죠. 이에 따라 MIM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인턴십을 하는 것이 필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 특정 비즈니스 스쿨이 CEMS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협력 기업(Corporate Partner)을 유치해야 합니다. 구글, BCG, 맥킨지, 페이스북, P&G 등이 현재 협력 기업으로 있으며, 고려대학교는 현대자동차를 협력 기업으로 유치한 바 있습니다. 이런 협력 기업들은 CEMS 학생들만을 위한 인턴십 TO 등을 제공하고, CEMS 역시 인턴십이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죠. 개인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CEMS에서 제공하는 인턴십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CEMS MIM의 경우 인턴십이 필수라고 하셨는데요. 경력이 있는 사람도 필수적으로 인턴십을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이미 직장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인턴십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CEMS Global Alliance가 갖고 있는 기업 풀(pool)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EMS MIM에 등록하는 경우 2학기에 가는 교환학교는 어떻게 배정받나요? 반대로 CEMS 협정교들에서 고려대로 오는 인원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각 협정교가 교환학생을 개별적으로 주고 받되 상대 협정교가 선발한 인재들을 상호 인정해주고 있음에 따라, 교환학교에서 수학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나 허가 절차(admission)는 없습니다. 지난해 CEMS MIM 트랙을 선택하고 입학한 학생들의 케이스를 보면, 홍콩, 호주 등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교환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럽 지역에 소재한 CEMS 협정교가 많아서 유럽에서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쌓고 싶은 분들께 특히 유용한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려대의 경우 다음 학기부터 다른 협정교로부터 교환학생을 받는데 연간 25명 이상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선발된 학생들인 만큼 훌륭한 자질을 갖춘 외국인 학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CEMS MIM의 졸업식이 매우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   CEMS MIM 졸업식이야말로, CEMS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증명하는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각 학교에서 공부했지만, 졸업식만큼은 한자리에 모여 CEMS의 공식적인 교우(alumni)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죠.     2016년 말에는 제가 직접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졸업식을 다녀왔습니다. CEMS의 30개교 협정교에 소속된 학생들, 그리고 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함께 한 가족까지 포함해 총 2천 명 가량이 모였습니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2천여 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니 엄청난 규모죠. 2017학년도 졸업식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예정이고, 오는 2020년에는 고려대학교의 주최로 서울에서 졸업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CEMS MIM 재학생 및 교우 네트워킹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학생들이 전 세계 30개 지역에 흩어져 공부하기 때문에 교우 간 네트워킹이 약할 것 같지만, 정반대로 굉장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 학교의 CEMS 재학생 대표자들은 1년에 두 번씩 3~4일 정도 만나 저마다의 현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학교 재학생들의 직무 및 산업별 클럽이 조직되어 있고 이 클럽의 대표들 역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1993년 설립된 CEMS 교우회(Alumni Association)를 통해서도 학업 및 졸업 후 커리어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독일 EBS, 그리고 프랑스 ESCP의 석사학위(MIM)을 GMBA학위와 함께 복수로 취득할 수 있는 과정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네, 맞습니다. 앞서 말한 3개 트랙 외에 자동차 비즈니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독일 EBS, 그리고 럭셔리 마케팅으로 유명한 프랑스 ESCP와도 복수 학위(Dual degree)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학 기간은 고려대학 1년, 교환학교 1년 등 총 2년입니다. 이 과정의 경우에는 보통 본인의 커리어 패스(path)를 자동차 산업이나 마케팅 분야 등으로 확실히 정한 분들이 진학하고 있습니다.       GMBA 주임 교수를 맡은 지 1년이 되셨는데요. 기억 남는 학생들과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GMBA 단일 과정을 수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해외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라는 과정이 있는데요. 올해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ESADE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축구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학생들과 함께 수업 후에 FC 바르셀로나 경기를 관람하며 같이 응원하면서 FC 바르셀로나의 완전 열성 팬이 됐습니다.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프로그램 주임교수로서 좋은 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학생을 선발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갖춰야겠죠. 하지만 면접 때 커리어 목표에 대한 본인의 확신과 MBA에 진학하고자 하는 확고한 동기 등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끝으로 ‘GMBA & CEMS MIM’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비즈니스는 결국 다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 중심의 시장 구조로 인해, 미국 MBA에만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현실을 보면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남미 등의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나아가 남미에 소재한 29개 협정교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학교에서 수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비즈니스, 그리고 강력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으므로 ‘진짜 글로벌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분들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GMBA 단일 학위 과정’은 이미 직장 경력이 있고 단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경영 관련 지식을 업데이트해서 현업에 돌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GMBA+교환학생 트랙은 1년 과정을 마치고 교환학생을 가서 현지의 문화와 시장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유용할 것이고요.  이처럼 ‘GMBA & CEMS MIM’에는 학생들의 여러 가지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GMBA & CEMS MIM’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더욱 명확하고 폭넓은 커리어 패스를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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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 - 정재호 AMBA 주임교수 인터뷰
정재호 AMBA 주임교수 인터뷰 “아시아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S3 Asia MBA(이하 AMBA)는 고려대와 비롯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이하 NUS), 푸단대학교(Fudan University, 이하 푸단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특성화 MBA 프로그램 입니다. 세 학교 모두 1905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경영학 교육에서 각 나라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각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Seoul), 상해(Shanghai), 싱가포르(Singapore)에서 한 학기씩 수학하며 과정을 이수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3개 도시의 앞 글자를 따서 ‘S3(에스큐브) 아시아 MBA’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AMBA에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권의 학생들은 물론, 유럽 등지에서도 아시아 시장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경제의 거점 도시들에서 공부하며 현지의 시장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에 아시아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분들께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은 2016년부터 주임교수를 맡고 계신 정재호 교수님의 인터뷰를 통해 AMBA의 강점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정재호 교수는 “해외에서 MBA를 취득해 이를 커리어 측면에까지 활용하려면 미국과 아시아, 둘 중 어떤 것이 본인에게 유리할지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AMBA는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유리한 프로그램”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교수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2016년부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AMBA 주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뒤 싱가포르국립대에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조교수로 재직했습니다. 2007년부터는 고려대학교에서 국제금융과 국제경영 분야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AMBA 주임교수를 맡게 되셨는데요. 이하 AMBA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AMBA는 아시아에 특화된 경영전문가 양성을 기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한국, 싱가포르, 중국 등 3개 국가에서 생활하면서 수업을 받기 때문에,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에 최적화된 MBA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3학기로 진행되는 AMBA는 첫 학기에 푸단대에서 경영 기초과목을, 고려대에서 마케팅 전략 오퍼레이션 등 경영 전공과목을, NUS에서는 전략과목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 선택과목을 듣게 됩니다.   AMBA를 공동 운영하는 푸단대와 NUS는 어떤 학교인가요?    중국 강북에 베이징대학교가 있다면 강남, 즉 상하이에는 푸단대가 있습니다. 베이징은 중국 정치의 중심이고, 상하이는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죠. 푸단대에는 약 120명의 전임교수진이 있으며, Executive MBA 프로그램은 FT랭킹 세계 40위에 올라있습니다. 지금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다고 하는데, 내후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푸단대, 상하이 전경 NUS는 아시아 최고, 세계 10위권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입니다. NUS의 Global MBA는 FT랭킹 세계 27위, Executive MBA는 세계 17위에 올라있습니다. NUS 역시 120여명의 전임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 역량 역시 세계 10위권에 올라있는 유수의 경영대학입니다.     ▲NUS, 싱가포르 전경 3개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을 한다고 말씀주셨는데요. 졸업 후 어떤 학위를 취득할 수 있나요? 또한 복수학위 취득을 위한 요건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과정 수료 후에는 입학교 학위를 기본으로 나머지 2개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고려대로 입학한 경우에는 고려대 MBA 학위를 기본으로 푸단대 또는 NUS 중 1개교의 MBA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푸단대의 경우 별도의 요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만, NUS 복수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630점 이상의 GMAT 점수가 필요합니다. 이 점수가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NUS에서 제공하는 2년 풀타임 MBA 과정(4학기)을 진학할 경우 670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AMBA를 통해서는 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1년 6개월 내에 과정을 마칠 수 있고, 싱가포르에서만 2년을 있으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3개 도시를 돌아다니니까 더욱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죠.     각 학교의 신입생 선발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또한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국적에 따라 세 학교가 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푸단대서는 △중국 △홍콩 △마카오 국적의 학생을 선발하고, NUS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고려대는 한국과 일본 국적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미주와 유럽 국적의 학생은 고려대와 NUS에서 선발하게 됩니다.  우선 서류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구체적인 커리어 패스(path)에 대한 목표를 갖고 있는지, 아시아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지를 기본적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면접에서는 AMBA를 통해 본인의 확고한 목표, MBA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 그리고 졸업 후 구체적인 목표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MBA에서는 상해, 서울, 싱가포르 3개 도시를 돌며 수학을 하는데요. 각 나라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나요?   우선 고려대와 푸단대에서는 전원 기숙사 생활이 가능합니다. NUS에서는 정문 앞에 있는 교수 기숙사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어 이를 3~4명이서 쉐어링(sharing) 하는 형태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 아파트를 얻어 생활하는 학생들도 있고요.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 학생들이, 한국에 있을 때는 한국 학생들이, 싱가포르에 있을 때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서로를 도와주고 의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6개월 마다 나라를 옮겨 다니며 동고동락하기 때문에 졸업할 때는 정말 가족 같아지는 것이 AMBA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주간 MBA의 경우, 학생들이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AMBA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나요.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경력개발센터를 통해 커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NUS와 푸단대 역시 자체 경력개발센터를 운영하며 커리어 서비스와 함께 교우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죠. 특히 NUS의 경우 MBA 졸업생을 위한 경력개발센터 직원만 20명이 있어 더욱 강력한 커리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생 개인이 취업을 하거나, 또는 아시아에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될 경우 3개국에 걸친 커리어 서비스는 물론 교우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AMBA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 간 주임교수를 지내며 느낀 AMBA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미국의 MBA가 인기를 끌 때도 있었습니다. MBA를 선택하는 이유는 커리어 때문인데, 아시아인들이 미국, 유럽 등의 MBA를 졸업하고 해당 국가에서 직장을 잡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에서 MBA를 이수하고 아시아의 이머징 마켓에 취업하려는 케이스가 늘고 있죠. 아시아에 특화된 AMBA는 아시아 시장의 취업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하기에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대부분의 주간 MBA가 2년 동안 진행이 되는 반면 AMBA는 1년 6개월 동안 2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본인의 커리어 패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죠.     AMBA 졸업생들은 어떤 분야, 어떤 시장으로 많이 진출하나요?  진출 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먼저 아시아 시장에서의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마지막 학기를 싱가포르에서 보낸 후 현지에 남아 현지에서 직장을 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의 제약회사인 메디톡스에 취업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AMBA에는 아시아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오고 있는데요. 기존에 하던 사업을 이어가거나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3개 학교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기에, 어떤 분야로 진출하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정보를 알차게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분들이 AMBA에서 가장 큰 메리트를 얻어갈 수 있을까요?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얻고자 하는 분들이 가장 큰 메리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규모가 큰 MBA의 경우 결국 친한 소수끼리만 네트워크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AMBA의 경우 3개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생활을 하면서 가장 끈끈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때문에 대기업 취업을 목표를 하는 분들께는 강하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기업 진출, 아시아 시장을 타게팅한 스타트업 등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가장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AMBA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을 한다면.   AMBA는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MBA를 다니는 것에 의의를 두지 않고, 졸업 후 목표를 확고히 하고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들어와야 가장 효과적으로 자신의 자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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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 2기 입주팀 인터뷰 - Vlogr, B&B Brothers, 용감한, 그리다_집
이번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에서는 젊은 열정으로 가득한 사업 아이디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43개 팀이 지원한 이번 대회에서 △Vlogr (최우수상) △B&B Brothers (우수상) △용감한 (장려상) △그리다_집 (고려대 경영연구회상)은 각자의 사업 가치를 크게 인정받아 입상했다. 4팀은 경영본관 2층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사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경영대학 지원 아래 힘찬 도약을 꿈꾸는 4팀을 만나 그들의 사업 아이템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관련기사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 개최…KUBS 스타트업 2기 입주팀 선발   최우수 (1위) - Vlogr    “영상은 삶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Vlogr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직관적으로,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Vlogr(대표=이태준, 경영11)는 직관적인 영상편집을 모토로 한다. Video Blog의 줄임말인 Vlog와 사용자를 뜻하는 er을 합친 Vlogr는 영상 편집 어플을 기반으로 한다. 직관적이고 자동화된 기능으로 영상편집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Vlogr의 목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전문적인 영상이 아닌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해요. 하지만 기존의 편집프로그램들은 기능이 너무 많아 이용하기 어렵죠. 최대한 직관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맛있는 영상콘텐츠로 가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어요.” Vlogr의 어플은 영상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한다. 날짜와 위치별로 영상을 분류시키며, 위치 추가, 필터, 프리뷰 제공, 얼굴인식, 자막 기능, 배경음악 등 편집 기능까지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유튜브에서 비디오 블로그는 단순히 영상만 공유하는 상황이에요. 영상을 통해 일상을 풍부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모바일에서 비디오 블로그를 만드는데 최적화된 편집 기능들을 구현했죠.” Vlogr는 리얼리티가 강한 영상 콘텐츠의 특징이 텍스트-사진으로 이어지는 SNS 타임라인에 균열을 가져올 거라 믿는다. “간단한 영상콘텐츠의 표준 단위를 만들고 싶어요. 최적화된 플랫폼 구현을 위해 영상 간 결합을 조율하며 퍼즐을 맞춰볼 계획이에요.”   우수 (2위) - B&B Brothers    “사물인터넷(IoT)을 접목시켜 효율적인 정리를 돕고 싶어요.” <B&B Brothers>(대표=박재현, 행정04)는 바구니 형태의 수납 플랫폼 ‘스택(가칭)’을 이용해 기존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중소기업에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활용품 제조업으로 시작한 <B&B Brothers>는 경쟁이 심한 제조업계의 벽에 부딪혀 생활용품과 사물인터넷을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대부분의 사물인터넷은 가전에 집중되고 있어요. 대기업들도 가전제품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죠. 그러나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생활용품에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접근하면 소영업장, 가정 등 어디에서든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지요.” 기존의 자원 관리 시스템은 가격이 비싸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구축할 수 없었다. <B&B Brothers>는 소규모 사업장의 전산화 시스템인 상황을 바꾸고자 했다. “플랫폼 ‘스택’을 이용하면 비싼 비용을 들여 따로 서버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없어요. 저희의 앱과 수납 플랫폼을 이용하면 물건 정리뿐 아니라, 물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죠.” 모델링 이후의 금형 제작 및 기구설계 단계에 있는 수납 플랫폼 ‘스택(가칭)’을 센서 고도화, 앱 안정화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제작할 계획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리함을 만들고자 하는 <B&B Brothers>는 여기에 빅데이터 기법도 접목시키고자 한다. “정리함에 담긴 물건들이 어떨게 사용되는지 분석하면 물류의 패턴을 알 수 있어요. 우리 플랫폼을 이용해 누구나 효율적인 물류 관리를 할 수 있게 돕고 싶어요.”   장려 (3위) - 용감한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에서 3위를 차지한 Brave Peach는 <용감한>(대표=오연주, 가정교육11)의 가이드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템이다. Brave Peach는 일당을 받는 여행 가이드들의 열악한 환경과 패키지여행에 대한 여행자들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여행사에서의 수익이 생계수단이 될 수 없으니 옵션을 추가하는 거예요. 대형 여행사에게 가는 수익구조를 가이드들에게 직접 연결하면 가이드와 여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요.” Brave Peach는 새로운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여행자들의 미숙한 이미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나가는 도전적인 모습을 결합한 뜻이다. <용감한>은 이러한 복숭아 여행자들을 위해 가이드와 여행자를 매칭시켜주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여행자가 플랫폼에서 항공, 숙박, 일정이 담긴 항목별 요청서를 작성하면 전문 가이드들이 여행 일정서를 만들어 오는 형태다. 요청서 또한 템플릿화 돼 가이드가 견적서를 내기도 용이하다. 여행자는 그중에 마음에 드는 가이드를 선택해 여행을 하게 된다. “나에게 적합한 여행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어요. 가이드가 여행자와 소통하며 이동수단부터 여행일정까지 모든 걸 책임져요.” 팀원들이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오연주 대표는 여행업계에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싶다고 했다. “패키지여행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전문 가이드가 함께 떠나는 자유여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업계를 바꾸는 촉매제가 되고 싶어요.”   경영연구회상 - 그리다_집   인테리어 자동 맞춤형 서비스로 일진창업센터에 입주한 <그리다_집>은 신뢰도 측면에서 취약한 인테리어 시장을 노렸다. 고객과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가격 책정은 불투명하고, 디자인이나 시공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점을 해결할 서비스를 만들었다. “건축분야는 대학졸업하고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들이 들어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인테리어 업계는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저품질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그리다_집>은 먼저 관리시스템을 만들었다. 한미글로벌의 시공관리시스템, 월마트의 고객관리시스템 등을 차용해 고객이 인테리어 공사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본인이 고른 디자이너와 1:1로 상담하며, 시공과정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나니 한 달에 5명 정도 맡을 수 있더라고요. 일반 개인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5명만 상대를 하면 수익창출 규모가 너무 적어져 사업이라고 할 수 없었죠. 그래서 더 많은 고객을 상대할 수 있게 자동화를 접목했습니다.” <그리다_집>은 작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진승혁 대표의 사업 운영 경험과 김재헌 이사의 현장 경험이 합쳐져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진 대표는 2013년도부터다른 사업을 진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김재헌 이사는 2006년부터 여러가지의 설계 및 시공을 해왔다. <그리다_집>은 더 나아가 주택 건축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할 IoT 토탈 인테리어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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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교수 논문 소개]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
경영대학 교수 논문 소개 | 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 - 정지웅 교수 프라임브로커는 헤지펀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고려대 경영대 정지웅 교수와 홍콩 이공대 강병욱 교수의 공동 연구인 'Prime Broker-Level Comovement in Hedge Fund Returns:Information or Contagion?'가 Review of Financial Stduies에 게재됐다. 아래는 저자인 정지웅 교수가 논문을 직접 요약한 것이다.     프라임브로커는 헤지펀드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금융중개기관이다. 단순히 고객의 주문을 대신 체결해주는 일반 브로커들과는 달리 프라임브로커는 주식대여, 자금 지원, 매매 체결과 관리 및 결제,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주고객인 헤지펀드들에게 제공한다. 혹자는 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의 관계를 결혼에 비유하기도 하고, 프라임브로커 없이는 헤지펀드의 운용이 불가능하다고 말을 해도 과하지 않다. 우리나라도 법적으로 헤지 펀드 운용이 허용된 2000년대 중반이후, 업계와 감독당국에서 프라임브로커 산업의 육성을 위한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프라임브로커가 헤지펀드의 행태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논문의 전반부에서는 같은 프라임브로커를 사용하고 있는 헤지펀드들 간에 수익률 동조 현상(Co-movement)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동조현상이 생기는 원인을 찾고자하는 분석을 하였다. 수익률 동조현상이 발견이 되는 원인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들을 검증을 하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조현상의 대부분이 같은 프라임브로커로부터 제공이 되는 투자정보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브로커는 내부 리서치를 통해 또는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다양한 투자기회를 포착하고 이 정보를 헤지펀드 고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산업 관행이 고객 헤지펀드들 사이에 수익률 동조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리고 동조가 강한 펀드들의 경우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물론 이러한 투자정보 생성 또는 습득 과정을 저자가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없고, 또한 이러한 정보가 합법적으로 습득이 된 것인지도 알 수는 없다.동조현상의 또 다른 원인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프라임 브로커가 헤지펀드 고객들을 “공통적인 리스크”에 노출시키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기 초반에 리만브라더스(Lehman Brothers)가 파산을 하면서 리만 브라더스를 프라임브로커로 사용하고 있던 많은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이 동시에 하락하는 현상이 발견이 되었다. 이는 리만브라더스가 자금조달을 고객들에게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자, 고객 헤지펀드들이 의도치 않게 자산을 헐값에 매도함으로써 수익률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이 된다. 하지만 본 연구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유동성 문제가 위기 상황에서의 동조현상을 일정 부분 설명할 수는 있지만, 정상적인 상황 하에서의 동조현상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헤지펀드의 행태에 있어 프라임브로커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단순한 발견을 넘어서 헤지펀드 산업에 있어 프라임브로커에 대한 관리 감독이 중요할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헤지펀드 산업의 시스템리스크 관리 및 불법적인 거래 관행들을 감독하기 위해 감독당국이 프라임브로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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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토리] 남종윤(경영08)·백주용(경영08) “취업 전 반드시 자신이 맞는 직무에 대해 고민 필요”
[취업 스토리] 남종윤(경영08)·백주용(경영08) “취업 전 반드시 자신이 맞는 직무에 대해 고민 필요”   남종윤(경영08) 1. 취업 준비를 하기 전에 저는 올해 삼천리 도시가스 사업지원팀에 입사하여 정책 및 제도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재학하며 경영학 이외에 사회학을 이중전공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영학회의 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산학연계 세미나,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적인 논리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인턴경험도 쌓았습니다. 원하는 직업군에대해서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2. 현재 취업한 회사를 택한 이유는 도시가스업의 특성상 회사 사업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복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획 직무이긴하지만 경영학적 기획과는 다르고, 오히려 법과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바꿔나감으로써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이 직무를 담당하는 팀이 회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삼천리의 다양한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도시가스이고, 그 업의 최전선에있는 팀이‘사업지원팀’이기 때문입니다. 추후 저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3.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는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선배들의 도움을 받거나 최근 이슈를 정리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또한 최대한 많이 써보고 주변 친구, 경력개발센터 등에서 많이 첨삭 받았습니다. 4. 면접 PT면접 때는 해당 회사 및 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모으고, 실전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스터디를 꾸려서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적성은 경력개발센터 등에서 주관하는 강의를 듣고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 외에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조언 관련 회사, 산업과 연결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너지 분야, 그 중에서도 가스업과 관련한 대외활동은 매우 적으므로 직무와 관련된 스펙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재무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 수업을 찾아 듣거나 학회 활동, CFA 취득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경험을 쌓아서 본인의 경험과 해당 회사를 연결시켜 자신이 합격해야 하는 당위성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주용(경영08) 1. 취업 준비를 하기 전에  저는 프랑스 최대 규모 은행인 BNP Paribas CIB 서울지점에서 기업금융부 신용분석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가치투자학회에서 6개월 간상장기업과 산업 공부를 했습니다. 이는 국제 신용평가사 Fitch Ratings와 현재 재직 중인 BNP Paribas CIB 인턴생활로 이어졌고, 구체적 진로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업계조언을 들으며 부족한 점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외국계 금융회사는 경력직을 우대해 신입 지원 시 경쟁력을 갖추기 쉽지 않습니다. 인턴은 실무지식을 쌓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2.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 한국 대기업 및 한국소재 다국적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해당 기업의 산업 보고서 및 내부등급을 산정해 기업이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3. 현재 취업한 회사를 택한 이유는 재학 중 평소 재무, 회계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기업 및 산업을 분석하는 게 좋았습니다. 기업이 처한 각종 위험을 분석하고 적합한 등급을 산정해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신용분석사는, 그래서 매력적이었습니다. BNP Paribas CIB가 세계 최고 은행으로 선정된 국제적 규모의 기업인만큼 체계적 시스템과 교육을 통해 저를 발전시켜 줄 수 있으리란 기대도 한 몫 했습니다. 4. 자기소개서 및 면접 외국계기업은 국내기업과 달리 채용 과정에서 개인마다 다른 이력서를 요구합니다. 때문에 본인의 이력서를 수시로 다듬고, 공고가 있을 때마다 빠르게 지원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서류 합격 이후 영어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자기소개를 막힘없이 말할 수 있는 별도의 준비 또한 필요합니다. 5. 후배들에게 조언 많은 학생이 외국계 금융기관에서의 근무를 꿈꿉니다. 선진화된 금융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케이스를 비교적 어린 나이에 접할 수 있는 장점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직무를 고려하지 않고 막연한 동경으로 입사하면 회사 생활과 현실의 괴리가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턴 경험을 쌓고 업무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뒤 직업을 선택하셔야 후회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취직 준비 전 졸업요건을 챙겨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입사 후 졸업까지 졸업을 챙기며 일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후배들이 저와 같은 문제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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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턴십 프로그램 후기 | CJ China “중국 현지에서의 실무와 문화를 배우며 한 층 더 성장”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후기 | CJ China “중국 현지에서의 실무와 문화를 배우며 한 층 더 성장” - 이제훈(경영11)   저는 2016년 하계 국제인턴십에 지원하여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J 중국본사 사업개발부에서 1달동안 인턴을 경험했습니다. 2015년부터 국제인턴십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지원 기간, 파견 국가,기업과 직무를 체크해두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홈페이지에있는 체험수기를 읽어보고 주변에 해외 인턴십을 다녀온 친구나 선배들에게 연락을 해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취업준비를 앞둔 여름방학이었으나, 글로벌한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해외, 그 중에서도 중국에서 꼭 인턴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고려대학교 경영전략학회 EGI를 하며 ‘전략’ 쪽에 관심이 생겨서 사업개발부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CJ 중국 본사는 CJ의 다양한 계열사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사업개발부에서 중국 시장을 조사하는 것부터 신사업을 기획 및 개발하고, 계열사나 중국 현지 업체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등의 업무를 진행해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업개발부에서는 ‘멘토-멘티 시스템’을 통해 인턴에게 여러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당시 매우 중요한 이슈였던 ‘사드 배치’가 CJ 그룹에 끼칠 영향이나 격주 단위로 전 그룹에 보내지는 ‘Biweekly’에 들어갈 중국 시장 트렌드 등을 조사하고, Jingdong과의 Joint Venture 등 다양한업무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직원들이 한국어를 조금씩은 하지만, 모든 회의는 중국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국어를 잘 해야 의사소통에 걸림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8:20 출근, 오후 5:30 퇴근이었고, 그 이후는 자유시간이었기 때문에 베이징 다양한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베이징 유적지들을 돌아다녔으며, 여유가 된다면 베이징 외곽에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한번은 베이징에서2시간 거리에 있는 고북수진과 쓰마타이 만리장성을 다녀왔는데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학교에서 글로벌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은 1) 교환학생, 2) CICC 국제대회, 3) 국제인턴십 3개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아 국제대회와 국제인턴십 모두 경험할 수 있었는데 국제인턴십은 실제 해외에서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대학생이 현지에서 해당 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직원과 함께 협력하며 일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하는 인턴십도 좋지만, 해외인턴십을 경험하는 것도 좋은 도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경영대학 관계자분들, CJ중국 본사의 관계자분들과 베이징에서 후배들의 경험을 위해 전폭 지원해주신 고려대학교 교우 선배님들께도 감사 인사를드리고 싶습니다.   이제훈(경영11)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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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수기] 멋진 자연,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했던 시간
[교환학생 수기] 멋진 자연,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했던 시간   저는 2016년 1학기에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HEC Montreal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는 교환학생이 많아 교수님,현지 학생들 모두가 배려해주고,의견을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HEC Montreal에선 한 학기에 최소 4과목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 5과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수업은 대부분 프랑스어 강의입니다. 일부영어와 스페인어로 된 수업도 있습니다. 교환학생 이라면 학기당 하나의 언어 수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업은 총 12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뤄지지만 수업을 따라가려면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한 과목을 듣는 데에 일주일에 예습 3시간, 복습시간 9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제가 들었던 과목들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International Management 교수님께서 매주 글로벌 기업의 분석 사례를 나눠 줍니다. 여러 국적의 학생이 팀을 이뤄 서로 다른 나라의 정보를 공유하며 발표를 준비합니다. Ethic and Regulation in the investment industry 퀘벡과 캐나다의 실제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재무수업입니다. 실제로 퀘벡에 실행하고 있는 법률을 접하고,어떤 규정이 재무 이슈를 조절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International Economic Environment 세계의 경제 발전 과정과 환경을 재무 보고를 통해 분석해 주는 수업입니다. 국제화 환경에서 각 대륙이 어떻게 글로벌 환경을 적응해 나가는 지를 분석합니다. Welcome Week는 HEC Montreal의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퀘벡의 전통 음식을 맛보는 행사도 있고, 스노우튜빙, 스케이팅 등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는 활동도 있었습니다. Welcome Week의 비용은 CAD$ 250정도입니다. 이 외에 교환학생을 도와주는 HEChange라는 학내동아리도 있습니다. 공부나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편하게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몬트리올은 캐나다 동남 쪽에 있으며 토론토과 뉴욕 등 도시와도 가까워, 캐나다 동부와 미국 동부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는 쿠바에 갈 수 있는 가장 편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저는 캐나다 임시거주비자만 발급받아 가지 못했지만 다른친구들은 대부분 쿠바를 다녀왔습니다. 신선한 공기, 푸른 하늘, 따뜻한 현지인이 제일 기억이 납니다. HEC Montreal에서 보낸 5개월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에 더 없이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동연연(경영13)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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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신임 교우회장 인터뷰] "불굴의 정신과 끈기가 훌륭한 리더 되는 지름길"
  경영대학 신임 교우회장 인터뷰 - 한라그룹 회장 정몽원 교우(경영74) "불굴의 정신과 끈기가 훌륭한 리더 되는 지름길"   19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로 교우 배출 110주년을 맞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신임 교우회장으로 정몽원(경영74) 한라그룹회장이 선출됐다. 정몽원 교우회장은 한라그룹을 이끌며 국가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해왔다. 지난 해 ‘제35회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한 정몽원 신임 교우회장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향한 열정을 소개한다.   한라그룹 회장 정몽원 교우(경영74)     Q. 정몽원 교우님께서는 고려대 경영대학 74학번으로 경영대학 역사의 산 증인이시기도 합니다. 학창시절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은 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해나가던 성장시대였고, 정치적 사건이 많았던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당시 대학생들은 시위에 많이 참여했었고 저 역시 그에 관한 기억이 있습니다. 경영대 학생들의 향후 대책에 관해 경영관에서 밤새 토론을 했었던 일도 있었고, 뜻하지 않게 집회 행렬의 선두에 서게 되어 당황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시위를 마치고 귀가하여 부모님께 엄청나게 혼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 때 시위를 주도했던 친구와는 사회에서 다시 만나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은 평생의 지기들을 만난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덟 명이 같이 타대학 여학생들과의 단체 미팅에 나간 것이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40여년이 지난지금도 계속 만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할 소중한 인연입니다. Q.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 자동차, 유통, 서비스, 투자,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가며 한라그룹을 이끌어 가고 계신데요. 회장님께서 회사를 운영하시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철학은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철학이라고 말하기는 거창할 것 같습니다. 기업경영에 있어 중요한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들이 통찰력을 배양하고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흐름과 다양한 업종들의 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또 많은 것을 경험하고 깊게 생각해야 합니다. 경영자는 통찰력과 혜안을 바탕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 및 행동 계획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회사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계획에 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성과에 대해 합리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며, 결과에 대해 공정하게 보상하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합니다. 또한 일하는 방식을 선진화하고 합력(Work Together)을 끌어낼 수 있는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원(resource)을 확보하는 것인데, 중요한 키워드는 사람, 자금 그리고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올바른 기업문화의 구축이겠지요. 위에서 언급한 내용 중 제가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는 ‘사람’이며, 또한 사람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Q. 요즘 많은 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CEO를 꿈꾸는 학생들이 학창시절 키워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먼저 본인이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다양하고 건설적인 네트워크를 확립해야 하고, 사회적 시스템과 지원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실한 비전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러면 열정이 생길 것이고, 노력이 따르겠지요. 하지만 정말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창시절에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굴의 정신과 끈기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꿈을 꾸고, 꿈을 믿고, 꿈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Q. 고려대 경영대학의 슬로건은 ‘Business for Society’입니다. 회장님께서는 모교 외에도 사회 다양한 분야에 많은 후원을 하고 계십니다.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꾸준히 실천하고 계신 이유와 그 원동력이 궁금합니다. 저희는 교육, 스포츠 등의 영역에서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각 계열사와 사업장들도 지역과 교감하며 후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주저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많은 새로운 것들을 접하게 되고 세상의 다양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제는 저와 임직원들이 좋아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협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성장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 우리가 후원한 교육 및 복지기관들의 자립, 장학금을 지원한 학생들의 성장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세상을 많이 배웠고, 많은 부분을 기업경영에도 적용하게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이제는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지금은 청년들에게 너무 가혹한 시기라서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갖추어 나가기에도 빠듯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많이 경험 해보십시오. 생각도 많이 하고, 여행도 많이 해보고, 사람도 많이 만나 보십시오. 그 무엇이 되었든 지금껏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을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실패도 경험해보고, 그것을 극복해 보십시오. 이를 통해 본인스스로의 생각의 틀을 만든다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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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전기 경영대학(원) 수석졸업자 수기
2016학년도 전기 경영대학(원) 수석졸업자 수기  황유진(경영13) / 학부 수석 졸업자  4년의 시간 동안 빼어난 자질을 갖춘 학우들과 함께 공부하고 교류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이처럼 훌륭한 분들 사이에서 수석 졸업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또한 앞으로 더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을 비롯해 부모님, 학우 및 교직원 선생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경영대학에서의 4년간의 모든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처음 입학해서 떠났던 새터, 밤늦게까지 열띤 토론을 하였던 팀 프로젝트, 입실렌티, 재학기간 내내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던 정기 고연전 등 4년간의 그 모든 시간이 다 소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훌륭한 학우들과의 인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각기 다른 성향과 관심사를 가진 학우들과 교류하며 배운 점도 정말 많았으며, 평생 동안 가지고 갈 좋은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교환학생, 동아리, 학회, 인턴 실습 및 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만나는 좋은 교수님들, 그리고 학우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양한 지식과 경험, 견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평생을 이어갈 좋은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아가는,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황찬주(15학번) / KMBA 수석 졸업자    부족한 제게 생각지도 못한 영광이 다가와 부끄럽지만, KMBA에서 큰 가르침과 Insight를 주셨던 장하성, 이종호, 김진배, 나현승, 박진관, 신만수, 박기홍, 남대일 교수님 등 여러 교수님들과 직장생활 중 일정을 배려해주신 상사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KMBA 합격후 사발식, FM 등을 경험한 오리엔테이션, 개강파티, 필드트립, 다양한 과목의 팀 프로젝트, KMBA Night 등 2년 간의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2년간 저의 주 관심사인 재무학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할 기회를 얻는 등 학문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은 점이 가장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으시는 교수님들을 쉽게 뵐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그분들과 제 관심사와 관련한 많은 질문을 드리고, 미래에 대해 진지한 상담도 드려보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점은 큰 자산이자 기회 입니다. 아울러,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 생각과는 다른 원우님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의견의 차이를 서서히 좁혀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식과 사유의 체계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KMBA 진학을 통해 뜻 맞는 동기들, 선·후배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열정'을 공유해 보십시오.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해 보통 둔감한 경우가 많은데, 본 과정을 통해 그에 대한 해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학업에 투자된 시간이 효율적일 수 있도록 ‘직장’, ‘학업’, ‘인적 교류’의 세 마리 토끼를 확실하게 잡으시길 바랍니다. 윤서영(15학번) / KMBA 수석 졸업자  저보다 뛰어난 분들이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제가 수석 졸업을 하게 되어 쑥스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기쁘기도 합니다. 학업, 직장, 가정생활에 균형을 잡아가기란 쉽지 않았지만,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싶었습니다. 최대한 수업시간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였고, 수업 중에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을 중점으로 소화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신 가족들과 교수님들, 원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KMBA 과정을 지내면서 제게 남은 가장 큰 재산은 자신의 분야에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KMBA의 원우님들 입니다. 원우님들과 함께 공유한 경험과 지식은 앞으로 있을 저의 직장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KMBA에서 쌓은 많은 추억들 중에서 도 동기들 몇 명과 댄스 소모임인 ‘트웬티스’를 결성했던 것이 기억이 남습니다. KMBA Night과 워크숍에서 무대에 서기 위해 율동을 맞추며 열심히 연습하던 것은 제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KMBA 과정 동안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기 중에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졸업 후에는 남편과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습니다.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학업에 시간을 내야만 하는 KMBA의 2년 과정이 지치고 힘들 때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즐거운 만남과 배움의 열정을 잃지 마시고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는 기회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박진영(15학번) / KMBA 수석 졸업자     KMBA 입학을 위한 면접에서 “KMBA는 제 인생에 있어서 또 다른 철인 3종”이라고 대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사와 가정 그리고 학업 이 세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철인 3종을 완주하는 것에 비견될 만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당초 목표는 무사 완주였는데, 완주를 넘어 수석졸업까지 하게 되어서 그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더욱 더 기쁩니다. 제 아내가 "할 거면 제대로 하라"며 가정 생활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었고, 제가 걱정하지 않게 가정을 잘 지켜준 것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학기 수업 중에서 모 교수님으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납니다. 메일 내용은 교수님께서 본인의 수업을 수강하고 제가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다는 메일이었는데 제자가 스승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그 반대는 처음이어서 새롭기도 했고 무엇보다 교수님의 수업과 제자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학업과 회사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KMBA과정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힘듦이 오히려 배운 것을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하면 정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고, 힘들지만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다시 배움의 기쁨을 알려준 소중한 KMBA 교수님들과 그리고 함께 팀플을 하며 동고동락했던 많은 원우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명근(13기) / EMBA 수석 졸업자     어설픈 지식에 기댄 디지털 점수만으로 수석졸업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어 부끄러움이 앞섭니다. 깊이 있는 선견과 섣불리 드러나지 않는 지혜를 가진 13기 원우님들과 열정을 보여주신 교수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표합니다. 또한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업무들에 대하여 많은 질문으로 동료들과 전문가 분들을 번거롭게 했었습니다. 소중한 답변을 주셨던 그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놓치기 아까운 기억, 정신이 번쩍 드는 순간이 무수히 많습니다. 매 순간이 진한 여운으로 남아 있지만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을 때의 가슴 두근거림은 풍화되지 않는 현재로 오롯이 남아 있습니다. 현업에서 얻은 파편적인 경험들과 메마른 지식으로 어설픈 울타리를 치고 있을 때, 고려대 EMBA는 저의 오만에 일침을 가했으며 경험과 이론을 매개해 주었고, 그 계면을 다시 살피게 했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때로는 뒤로 돌아서 겸손하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각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EMBA 후배 여러분, 수업 내용과 현업 사이의 간극은 우리가 일터에서 메워야 하는 것이며, 그것이 배움에 있어서의 편식이나 배척을 정당화하는 이유로 사용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또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는 만큼 많은 질문과 토론, 전문가들의 도움이 있어야 하겠지만 결론은 언제나 스스로의 용어로 맺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고대 EMBA의 벅찬 기회를 가진 자는 지구 위에 여러분뿐이라는 사실을 마주 하는 것 - 여기에 무엇을 덧대어 말하겠습니까? PERICHIAPPAN PERICHIAPPAN, Ganesh (8기) / AMBA 수석 졸업자   Firstly, it is an honor to receive the presidential prize. I must confess, I never thought I would top my class. On the first day of orientation at Fudan University, everyone I had talked to had a plan. They knew what they wanted to do, which role they wanted and which industry they wanted to get into post-MBA. I didn’t. It was quite scary to be the only clueless person in my batch. But looking back, I think that is also probably the reason why I ended up at the top. The uncertainty that comes with not having a plan forced me to be open to everything that the MBA had to offer me. My MBA year book has messages scribbled by my classmates. Of the 28 messages, 23 of them have a particular word in the messages: "Insightful". I may not have had a background in business, but I am insightful. I loved learning diverse subjects and connecting them and sharing them. This came across in my assignments, in my group presentations, in my class participation and in the exams. My advice to the future batch would be to stay open, spend time on fundamentals and sharpen the knackNfor developing insights. Topping the class will automatically follow. In the future, there will be two jobs: One where machines tell you what to do and the other where you tell the machines what to do. Being insightful will enable you to do the latter job.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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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와 더욱 체감하는 KUBS의 우수한 연구 환경” - 박지미(마케팅博16)
필리핀 AIM 전임교수 임용된 박지미(마케팅博16)교우 인터뷰 “외국에 나와 더욱 체감하는 KUBS의 우수한 연구 환경” 경영대학 일반대학원 석박사 졸업생들의 해외 임용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마케팅 전공의 박지미(마케팅博16, 지도교수=유시진)교우가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Asian Institute of Management(이하 AIM)의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AIM은 1968년 하버드 경영대학(Harvard Business School)에 의해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아시아 지역의 MBA 명문으로 꼽히는 학교다. Development Management, Innovation, 그리고 Entrepreneurshi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뿐 아니라 NGO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학교다. 박지미 박사는 “임용 과정에서 KUBS의 명성을 피부로 느꼈다”며 “해외 대학 임용을 준비한다면 KUBS의 연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Q. 필리핀 AIM 전임교수로 임용되셨습니다. 소감을 전해주신다면.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AIM 에서 교수로 임용돼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AIM 은 Harvard Business School에 의해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아시아 지역의 MBA 명문으로 꼽히며, Development Management, Innovation, 그리고 Entrepreneurshi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뿐 아니라 NGO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구 및 Case study 개발 지원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어 이러한 곳에서 임용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Q.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지내시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지요. KUBS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4년동안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특히 경영대학의 특수성에 맞추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을 숙지하는 자세를 갖춘 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연구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입학 첫해부터 매년 연구주제가 얼마나 발전되었는지를 교수님들의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국제학회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논문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졌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박사과정을 지내시면서 박사논문과 임용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코스과정에는 최대한 다양한 토픽과 방법론을 배우려고 노력했고 연구과정중에는 다양한 시각의 리뷰를 받기위해 학회에 꾸준히 참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논문을 쓰는 과정중에 여러 장애물이 있었지만, 교수님들의 조언을 통해 박사논문을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조언을 주신 교수님들 덕분인지 박사논문이 해외학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연구를 지속하실 계획이신지요.  기업은 경쟁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보복(retaliation) 혹은 순응(accommodation) 등 다양한 형태로 경쟁 반응 (competitive reaction)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경쟁 반응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여겨져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는 이러한 경쟁 반응의 시간적 변동(temporal variation)을 고려하지 못했고 나아가 경쟁반응변화 (Competitive Reaction Volatility)의 동인(drivers)과 결과 (consequences)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쟁 반응의 변화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이에 대한 효과도 시간에 따라 약화 혹은 강화될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경쟁 반응의 변화(evolution)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글로벌 석학을 꿈꾸는 후배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IM 대학 임용 과정에서 고려대 경영대학의 명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외 대학의 교수 임용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고려대학교의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고 성실히 4년을 보내라고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박사논문에 관한 정보 Park, Jimi, Shijin Yoo (2016), “Are Competitive Reactions Change Over Time?” Management Decision, Vol 53, Issue 3, pp.683 - 699 Park, Jimi, Shijin Yoo, Dae Yun Park and Eun Young, Lee (2013), “Does Advertising Volatility Have Firm Value Relevance? An Empirical Analysis of Korean Firms”, Journal of Korean Marketing Association, Vol. 28 (December)   기업은 경쟁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보복(retaliation) 혹은 순응(accommodation) 등 다양한 형태로 경쟁 반응 (competitive reaction)을 나타날 수 있다. 기업의 경쟁 반응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여겨져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는 이러한 경쟁 반응의 시간적 변동(temporal variation)을 고려하지 못했고 나아가 경쟁반응변화 (Competitive Reaction Volatility)의 동인(drivers)과 결과 (consequences)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쟁 반응의 변화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이에 대한 효과도 시간에 따라 약화 혹은 강화될 수 있다. 본 박사논문은 크게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기업의 경쟁반응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가’라는 연구주제로 기업경쟁반응모델을 다양한 시각에서 검증했다. 둘째로는 기업의 경쟁반응 변화의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부분으로 산업과 기업고유의 요인에 따라 기업반응변화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수익 지속성 (profit persistence)이 기업마다 다른 이유의 하나로 경쟁 반응 변동(CRV)이 이러한 차이를 만들어냄을 보였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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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재학생 인터뷰]“후회 없는 대학생활은 스스로에게 달렸어요”
경영대학 재학생 좌담 인터뷰 “후회 없는 대학생활은 스스로에게 달렸어요”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고려대 경영대학. 고려대 경영대학 재학생들은 어떤 학교생활을 하고 있을까. 예비 새내기들이 궁금해 할 학교생활 들려주기 위해 경영대학 재학생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영신문>은 11월 8일 경영대학 재학생 이휘수(1학년, 경영16), 이종인(2학년, 경영13), 양지현(3학년, 경영13), 이정수(4학년, 경영13)씨를 만나 대학생활에 관해 물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먼저 찾으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종인(경영13),이정수(경영13), 이휘수(경영16), 양지현(경영13)   Q. 고등학교 때 생각하던 대학생활과 실제 생활에서 다른 점을 꼽자면  이휘수 |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것만 배웠던 고등학교 때와 달리, 토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이 다른 것 같아요.  이종인 | 중·고등학교에서 주입식으로 영어공부를 해왔었는데, 대학에 와서 영어강의와, 영어토론을 활발히 하다 보니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됐어요. 대학교 캠퍼스에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스터디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같은 강의를 듣는 친구들과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 학업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어요.  이정수 | 경영대학에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외국인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경영대학 3-4학년 전공수업을 듣는 학생 중 절반이 외국인 학생이다 보니 서로 적극적으로 프로젝트 피드백을 주고받게 돼요.   Q. 고려대 경영대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이휘수 | 저는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전공 모두가 제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였어요. 그래서 입학 전부터 경영대학 홈페이지에 방문해 정보를 얻고, 학교생활에 관해 기대하게 됐어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경제학 자격증인 ‘테셋(TESAT)’을 준비하는 등 경영대학 전공에 알맞은 지식을 얻기 위해 노력했어요.  이종인 | 후회 없는 학교생활을 즐기고 싶어 고려대 경영대학을 선택했습니다. 고려대만의 특별한 응원문화도 즐겨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멋진 캠퍼스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싶었어요. 양지현 | 고려대에 진학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끈끈함’이에요. 고려대 출신의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시는 학교생활을 들으며 수험생활을 보냈고, 고려대의 교우 문화 등을 통해 기대감이 가득했거든요. 이정수 | 저도 고려대의 끈끈한 문화 때문에 꼭 고려대에 진학하고 싶었어요. 제가 배운 고등학교 선생님들 대부분이 고려대 출신이셨는데, 졸업 후에도 꾸준히 동기모임에 나가시는 걸 보고 고려대에 진학하면 오랜 시간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환상에 고려대 경영대학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Q. 학업 외에 어떤 활동에 참여하고 있나 양지현 | 저는 경영대학 학생회에서 활동했어요. 기획재정국장으로서 경영대학 축제를 기획하고, 학생 자치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했어요. 지금은 경영대학 여교우회 ‘KUBS Ladies’에서 재학생 대표로 활동하면서 경영대학 여교우들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휘수 | 경영대학 축구동아리 ‘경축’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고등학교 때도 축구부를 했었는데 대학교 축구 동아리의 분위기는 더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양한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어서 축구 외에 학업, 진로 등에 관한 조언과 도움도 받고 있어요. 고려대만의 끈끈한 문화를 축구동아리에서 느끼고 있어요. 이종인 | 저는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KUBE)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사람들 앞에 서 경영대학을 소개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다양한 사람들에게 경영대학을 소개하는 것이 참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미래의 후배가 될 고등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고 학업 멘토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이정수 | 경영학을 학문으로만 접하기보다 실제 기업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싶어서 학회활동을 했왔어요. 저는 경영전략학회(FES)에서 활동했었는데요. 다양한 경영 사례를 접하고 기업에 있는 실무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에요.   Q. 학업과 활동들의 균형을 잡는 게 힘들지는 않았나 양지현 | 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생활을 시작했어요. 학업 외에 시간에 공부에 투자할 수 없어서 언제나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려 했어요. 모르는 것은 수업 후 교수님께 바로 질문하고 이해하다보니 어려움 없이 학업에 따라할 수 있게 됐어요. 이휘수 | 저도 언제나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와 달리 학원, 과외가 없으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선배들이 말씀한 것처럼 저도 친구들과 스터디를 만들어 공부하고 있어요. 수업이 끝나면 경영대학 스터디룸에서 친구들과 복습하고, 서로 모르는 부분을 공유하며 공부를 따라가고 있어요. 이정수 | 한때 학회 활동에 몰입한 적이 있었어요. 수업 외에 모든 시간을 전부 학회활동에 집중했었어요. 스케쥴을 조정하는게 힘들긴 했지만, 시험기간 만큼은 다른 것보다 공부에 집중하니 학점관리는 어렵지 않았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교수님들께 매일 찾아가 질문했어요. 특히 회계재무 분야는 한 번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복습 후에 질문을 정리해 찾아뵈었어요.    Q. 후배들에게 추천하는 경영대학만의 프로그램이 있다면 이종인 | 경영대학만의 지도교수제도를 잘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지도교수님과 함께하는 ‘교수멘토링 만남의 날’행사 외에도 학기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도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선배들을 만나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있고, 학업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어요. 이정수 | 저도 지도교수제도를 매우 추천해요. 저는 교수님과 꾸준히 연락하면서 조언을 구하고 있어요. 미국으로 교환학생 갔을 때에도 교수님이 미국에 계셔서 찾아뵙곤 했어요. 지금도 자주 찾아가서 연락드리고 좋은 말씀을 듣곤 해요. 경영대학에는 많은 교수님이 계시기에 언제나 교수님께 적극적으로 다가가세요. 학생 모두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학업에 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요. 양지현 |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그 밖의 다양한 활동을 추천해요. 저는 장학금을 받아 교환학생을 2번 다녀왔어요. 꼼꼼하게 정보를 찾다보면 장학금, 교환학생, 인턴십, 교우멘토링 등 다양한 기회들이 많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입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양지현 | 시야를 확장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대학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CPA, 행정고시 등 정형화된 진로를 따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니까요. 후배들을 보면 어떤 정해진 틀에 갇혀버린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학업, 진로, 학교생활 모두 다른 사람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경험해봤으면 좋겠어요.   이종인 | 저도 얼마 전 까지는 “빨리 목표를 이뤄야지”라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곤 했어요.하지만 무조건 빨리 목표를 이루는 것이 정답은 아닌 것 같아요. 시기마다 누릴 수 있는 것을 마음껏 누리고,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았으면 해요.  이정수 |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대학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남들 시선에 집중하다 보면 원치 않는 충고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대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기에, 남들의 조언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대로 모든 것을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이휘수 | 저도 대학 입학 전에는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소신을 갖고 모든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아요. 대학생활은 고등학교 생활보다 훨씬 재미있으니, 즐겁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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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수 기업경영연구원장 인터뷰] “학계와 업계 잇는 가교(架橋) 역할이 목표”
박찬수 기업경영연구원장 인터뷰 “학계와 업계 잇는 가교(架橋) 역할이 목표” 올해로 창립 58주년을 맞는 기업경영연구원(원장=박찬수, 이하 기연)은 한국 최초의 경영학 연구 기관으로 한국 기업 경영의 역사를 선도해왔다. <경영신문>은 기연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박찬수 원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들어봤다.   Q. 제31대 기업경영연구원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기연의 역사는 한국 경영학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1958년 국내 최초의 경영경제 연구소로 출발한 기연이 설립 6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거 정부 및 기업의 연구를 도맡아 담당했던 기연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역할을 달리하고 있고, 변화 속에서도 고려대를 대표하는 연구소로서 자리하고 있기에 이를 계속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기연의 오랜 역사를 잘 이어받아 학교와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 기연은 우리나라 경영연구소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경영학 서적을 발간하기도 했고, 학자와 실무자 등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며 한국 기업 경영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기연은 설립 초기부터 많은 일을 수행해 왔습니다. 1950년대 우리나라에는 전문적으로 경영 연구를 진행할 곳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정부와 기업 산하에 연구소가 많지만 당시에는 기연이 국내를 대표하는 경영경제연구소로서 정부 및 공기업의 정책 수립과 민간기업의 경영자문을 활발히 수행했습니다. 당시 경영대학 교수님들을 주축으로 서울시, 한국전력 등 다양한 정부 기관의 경영 컨설팅이 실시됐고, 기업의 프로젝트도 시행됐습니다. 국정교과서 원가계산, 비료회사의 원가계산 등도 기연이 담당했었죠. 이후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정부와 기업에서 기관 특성에 맞는 연구소를 개별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기연은 새로운 역할을 찾게 됐는데,  그 중 하나가 국내 최초로 시작된 ‘경영자 교육과정(Executive Education)’입니다. 경영자 교육과정은 최신 경영지식을 기업에 전달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Q. 최근 기연은 본교 연구처의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연구소’로 선정됐습니다. 기연이 최우수연구소로 선정된 것은 본교를 대표하는 중요한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연구처가 매년 발표하는 ‘부설연구기관 정기평가 결과’는 교수님들의 연구 실적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연 산하에는 8개의 연구센터(△경영학연구분석센터 △디지털이노베이션센터 △마케팅연구센터  △아시아경영연구센터 △재무금융센터  △초우량조직연구센터 △회계세무센터  △LSOM연구센터)가 있습니다. 연구센터에서는 각 센터 성격에 맞게 연구와 학술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영대학 교수님들이 연구 센터에서 이뤄내는 연구 성과가 곧 기연의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연 원장 임기동안 연구센터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취임 이후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각 연구센터가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계획을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Q. 급변하는 우리 사회에서 기연이 어떤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연의 비전과 앞으로의 운영 철학이 궁금합니다. 국내 최고의 고려대 경영대학은 이제 세계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다 교수진, 그리고 우수한 연구 성과, 최첨단의 교육 인프라가 경영대학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앞으로 기연은 경영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사회와 학교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기연을 다음 두 가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합니다. 먼저 국내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 기관(Innovator in Executive Education)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경영자 교육과정은 기업인들에게는 세계 수준의 경영대학 캠퍼스에서 뛰어난 교수진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자, 최고의 교육 경험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특색 없는 교육 프로그램을 양적으로 늘리기보다,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소수 정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창출된 수익은 각 연구센터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두 번째 목표는 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Bridge between Academia and Practice)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경영대학 교수진의 연구 성과는 각종 지표에서 매년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평가 100위권에 진입해 있습니다. 저는 경영대학의 연구 성과를 기업 실무자들에게 전달하고, 반대로 실무자들의 니즈는 교수진의 연구와 연결하는 역할을 연구센터들이 활발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연은 연구센터들이 업계와 다양한 만남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기연이 운영하는 경영자 교육과정은 학술적인 연구를 하는 교수들이 실무자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기연은 창립 이래 경영대학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경영대학의 발전은 곧 대한민국 경영학의 발전이기도 했습니다. 기연은 앞으로도 우리 경영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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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제50대 학생회] "경영대학의 HUB가 되겠습니다"
경영대학 제50대 학생회 "경영대학의 HUB가 되겠습니다" HUB는 중심, 중추의 의미를 갖는 단어로 경영대의 중심에서 경영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학생회이기 이전에 경영대 학우 중 한명으로서, 직접 학우들의 삶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이를 개선하는 능동적인 학생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공감과 소통이라는 가치를 통해 앞으로 HUB가 경영대의 중심에서 만들어 나갈 학생사회를 소개합니다.     학생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제 50대 학생회장 12학번 김태구입니다. 지난 3년간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제 대학시절의 전부를 학생 사회를 위해 일해 왔습니다. 제가 바라는 학생회의 모습은 명확합니다. 필요한 곳에 존재하고 학우들과 소통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경영대 생활의 고충을 파악하고 그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와 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우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생회 HUB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UBS LIFE의 HUB  HUB는 경영대 학우들의 일상에서 작은 부분을 하나씩 바꿔나가며 좀 더 나은 학교 생활을 돕겠습니다. 현재 주요 이동 동선인 LG-POSCO 경영관 2층부터 현대자동차 경영관 지하 1층까지의 통로를 지나는 학우분들은 무분별하게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밀폐형 흡연부스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실질적인 흡연자들의 사용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개방형 흡연부스 도입을 위해 노력하며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권리를 찾겠습니다.  기존의 우산대여사업은 경영본관 4층에 위치한 학생회실에서 진행되고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HUB는 향상된 품질의 우산을 개수를 늘려 구비하고, 접근성이 좋은 MB라운지에서 우산 대여 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화장실에 가글 디스펜서를 비치하여 보다 쾌적한 학교생활을 돕겠습니다.  현재 MB라운지의 컴퓨터와 i-print 시스템은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은 학우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산실과 프린트 업체 사이 이분화된 관리 시스템의 중심에서 프린트 시설의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온라인 네트워크의 HUB  경영대 학생회는 매년 학우분들을 위해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하지만 SNS상의 공지가 대부분이기에 보다 많은 학우분들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포스터를 부착하는 형태로 좀 더 가까운 위치에서 경영대학 학우분들의 소식 창구가 되겠습니다.  KUBStory 사이트는 경영대 재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이지만 현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망가진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HUB는 KUBStory 사이트를 개편하여 각 반 공식 공지 게시판, 전공책 중고거래 게시판 및 신규 사물함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여 학우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교류의 HUB  쾌적한 경영대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경미화원 및 경비원분들이 언제나 묵묵히 도움을 주시지만, 우리들은 일상에서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HUB는 환경미화원 및 경비원 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학생과 함께하는 오찬 시간 등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성숙한 경영대 학생 사회를 위한 출발점이 되겠습니다.  1년에 한 번뿐인 고연전이 끝나면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HUB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와의 교류를 통해 경영대 고연전을 개최하겠습니다. 기존의 남학우 위주로 치우쳤던 종목들을 개편하여 경영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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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터 글로벌 인사까지 "우리는 KUBS의 연결고리"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 청소년부터 글로벌 인사까지 "우리는 KUBS의 연결고리" 큐브(KUBE)는 경영대학 홍보실 산하의 학생홍보대사다. 큐브는 학생홍보대사로써 각종 행사를 주체적으로 기획, 주최하거나 공식 행사에 대한 보조 및 취재를 통하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대내외적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큐브는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글로벌 인사 및 기부자 의전은 물론 △청소년 멘토링 데이 △정기 캠퍼스 투어 △경영대학 관련 이벤트 등도 주체적으로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또한 GMBA, 경영신문 등 경영대학 홍보 모델로 촬영에 참여하고, 경영대학 페이스북(facebook.com/kubs1905)을 운영하며 정기 컨텐츠 제작도 담당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큐브는 △청소년 △재학생 △교수 △교우 △기부자 △글로벌 인사에 이르기까지 경영대학과 관련한 모든 이들의 소중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큐브는 한 학기에 한번 모집을 실시하며, 학기 당 1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경영대학 학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이중전공자 제외) △영어우수자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 등은 선발과정에서 우대한다. 활동 기간은 1년(연속 2학기, 방학 기간 포함)으로, 임기를 채운 경우에 한해 경영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경영대학 자체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공고는 매 학기 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영대학 홍보실(02-3290-1688)로 하면 된다. 현재 16년도 2학기 회장을 맡고 있는 4기 장혜림(경영13)씨는 “큐브는 경영대학의 일원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다니고 있는 경영대학을 자랑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 한번뿐인 대학 생활에서 무언가 의미 있는 활동을 찾고 있는 학우분이 계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큐브에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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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멘토링으로 동기 얻어 꾸준히 커리어 개발해"
"CEO멘토링으로 동기 얻어 꾸준히 커리어 개발해" MBA 취업 스토리   배민희(GMBA 10기) 이케아코리아   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GMBA 10기 배민희 입니다. 현재 8월 졸업을 앞두고, 이케아 코리아에서 HR Specialist로 취업해 7월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2. MBA 입학 전 주요활동 저는 해외에서 재무학과 국제 경영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글로벌 기업에서 해외 비즈니스 지원 및 전반적인 인사 경험을 쌓았습니다. GMBA 입학 전에는 미국계 기업에서 M&A 통합 후 인사 업무를 담당했고, 다양한 매니저 분들과 일하며 리더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MBA 과정이 필수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3. 고려대 GMBA를 선택하게 된 이유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선택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는 직장과 병행할 수 있는 야간 MBA를 권유했지만, 이 경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커리어 플랜을 정비하고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절실하다고 느꼈습니다.  고려대 MBA는 국내외 MBA와 비교했을 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과 글로벌 석학이신 교수님들, 그리고 CEMS 네트워크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MBA의 중요한 요소인 네트워크 부분은 고려대학교 특유의 끈끈한 문화는 그 때의 제 선택이 현명했다고 확신할 수 있게 해주는 또 하나의 강점입니다.  4. GMBA 과정 중 현재의 경력개발에 도움이 됐던 커리큘럼 국내외 교수님들의 훌륭한 강의와 케이스 스터디, 그리고 중국 상하이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한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프로그램 자체도 유익했지만, 이를 통해 쌓은 지식을 직접 비즈니스에 접목시켜보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모듈(Module)에 진행한 ‘Business Simulation’이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원우들과 팀을 이뤄 가상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생산, 품질, R&D, 재무, HR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 플래닝과 가상의 시장 상황을 고려한 의사결정을 내리며 지식을 직접 접목시켜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경영전문대학원 경력개발센터(Career Hub) 지원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코칭 ‘모의 면접’입니다. 경력개발센터에서 제공해주는 교우 또는 고려대학교와 관련 있는 CEO 분들의 멘토링과 특강이 주기적으로 진행돼 끝없는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른 커리어 개발의 방향을 잡는 데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졸업 6개월 전부터 실제 글로벌 기업들의 인사 담당자들과 함께 진행한 모의 면접 프로그램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면접관들의 피드백과 경력 개발 센터의 인터뷰 코칭으로 실전 면접에서는 떨지 않고 제 생각을 모두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6. 관련 분야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고려대학교 GMBA과정을 통해 연결성와 협동성의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원우들과 매일 함께 교류하고 프로젝트들을 통해 공부하고 토론하며 얻은 시너지들은 졸업 후에도 고려대학교 GMBA라는 이름으로 제게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실전 업무 경험과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들을 항상 연계해서 생각하려했고 실제로 학부 때 와 닿지 않았던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업무로 복귀한 지금, GMBA에서 배웠던 이론이나 케이스들이 회사에 적응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GMBA에서 충분한 역량과 경쟁력을 가지고 커리어를 개발하셔서 Decision Maker Level로 오르실 수 있길 바랍니다.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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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점 개선하며 자신감으로 승부했어요"
"부족한 점 개선하며 자신감으로 승부했어요" 학부 취업 스토리   문병철(경영11) GS글로벌   1. 취업준비를 하기 전에 저는 올해 종합상사 GS글로벌에 입사하여 철강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 후 여러 교내 축구 동아리에 소속되어 활동했던 것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업은 결국 사람 대 사람, 즉 사람간의 의사소통과 교류가 핵심입니다. 재학시절 축구 동아리를 통해 매주 다양한 학과, 학번 사람들과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본인이 현재 취업한 회사를 택한 이유는 철강영업은 회사가 가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고객사와 철강 메이커를 연결하고 지속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직무입니다. 저는 일본, 인도, 미국, 베네수엘라 등 전 세계 각지 고객사와 소통하고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외향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제 성격상 영업을 하고 싶었고, 어렸을 때 미국에 거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전 세계 각지를 누리는 상사맨이 되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제가 속한 회사는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었고, 더불어 직원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하는 회사의 가치 또한 선택을 이끌었습니다.  3. 자기소개서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초안을 작성한 후 저를 잘 아는 부모님과 앞서 취업한 선배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결국 해당 분야 전문가는 아니므로 언어 활용 혹은 글 구성에 있어 경력개발센터 등의 전문적인 도움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4. 필기시험 준비 목표로 하는 회사의 기출문제가 담긴 시중 문제집을 구입하고, 유형을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복습을 통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해하려 했습니다. 이후 실전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풀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5.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외우려하지는 않았습니다. 핵심 단어 흐름과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들을 기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과의 면접 연습을 통해 평소 저의 좋지 않은 화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저도 모르게 “이제”라는 단어를 반복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모의면접을 통해 이를 고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업 직무에서는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화법과 표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관련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취업시장에서는 학점이 월등히 좋거나, 외국어에 능한 지원자 등 다재다능한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외적인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서류에서 탈락한 경험 때문에 자괴감에 빠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업 준비라는 모두가 어려워하는 시기에 본인에 대한 자신감 없이는 마인드 컨트롤이 더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상 자신을 믿고, 차분히 준비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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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캐나다에서 쌓은 다양한 마케팅 경험
LG전자 캐나다에서 쌓은 다양한 마케팅 경험 국제 인턴십 후기     Q. 인턴십 준비과정을 소개한다면 작년과 재작년의 국제인턴십 모집 기간, 파견 국가 및 기업, 준비해야 할 사항을 미리 체크해 뒀다. 때문에 지원 기간에 맞춰 수월히 준비 할 수 있었다. 해당 인턴십 유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했던 게 준비 과정과 최종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취업이나 업무 경험을 위한 인턴십이라면 국내 인턴십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졸업 전 마지막 해외 경험이라 생각하고 결정하게 됐다. Q. LG전자 캐나다 인턴 모집 부서는 어디인가 LG전자 캐나다 법인은 매년 본교와의 연계로 인턴을 모집한다. 부서별로 한두 명씩 모집하는데, 인턴 모집 시기가 되면 인사팀에서 부서에 메일을 보내 인턴이 필요한지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때문에 모집 부서 인원은 매년 약간씩 달라질 수 있다.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 및 부서에 자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지원하기를 추천한다. Q. 어떤 업무를 담당했는지 궁금하다. LG전자 캐나다 마케팅 부서에 지원했고, Digital Marketing 부서에서 근무했다. 내가 배정된 팀은 온라인 루트로 진행되는 모든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다. 공식 웹사이트 관리부터 소셜미디어 운영, 검색엔진 최적화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때문에 각 사업부 마케팅 담당자와 소통이 필요함은 물론, 많은 에이전시들과도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다. 거의 매일 두세 개 이상의 회의가 잡혀있고, 담당 업무가 포괄적이라 회의 내용 또한 다양하다. 나는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웹페이지에 정상적으로 반영하는 작업을 맡았다. 이외 신제품의 제품 정보 및 스펙을 검토하고 수정하는 작업, 아마존닷컴에 신제품을 업로드하는 작업, 웹페이지를 담당하고 에이전시에 웹페이지 생성 및 수정을 요청하는 작업 등을 담당했다. 팀원 수는 많지 않으나 배정된 업무가 많아 인턴인 내게도 많은 업무가 주어졌다. 마케팅 부서의 경우 모든 업무와 의사소통을 영어로 해야 해 처음엔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 익숙해졌다.  Q. 주거나 생활은 어땠나 이번 년부터 회사에서 주거비용을 지원해 줬다. 또 한국인 직원분의 집에 홈스테이를 연결해줘 집을 직접 알아볼 필요도 없었다. 회사에서는 점심도 무료로 제공한다. 직원 분들께 회사 생활이나 캐나다 생활, 여행 다녀오는 일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토론토 일대의 교통을 매우 불편한 편이다. 버스가 자주 있지 않고, 지하철도 잘 갖춰져 있지 않으며 대중교통 요금 또한 비싸다. 하지만 출퇴근 시 호스트분들이 라이드를 해주셨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 다만, 퇴근 후 어딘가 나갈 경우에는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소요됐다. 물가 또한 비싼 편이다. 하지만 회사생활만 놓고 보자면 크게 비용이 들지 않는다.  Q. 인턴십 다녀온 소감 캐나다는 여유로운 나라다. 사람들 성격도 친절하고 여유로우며, 근무 환경 또한 좋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여기서 배운 것은, 부지런히 사는 것이다. 정해진 근무시간에 출퇴근하기에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퇴근 후 정원을 가꾸거나 운동을 하는 등 부지런히 인생을 즐긴다.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며 여유로움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임을 느꼈다. 앞으로 나도 인생을 부지런히 채워가야겠다는 교훈을 얻으며,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인턴십을 마무리하려 한다. 좋은 기회를 주신 경영대학 관계자 분들 및 LG전자 캐나다 법인의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라지선(경영12)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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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배울 수 있었던 시간"
"남미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배울 수 있었던 시간" 교환학생 후기   저는 2016년도 1학기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칠레대학교에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남미 여행을 가고 싶었고, 대학수업을 들으며 글로벌 마켓에 대한 논의가 주로 북미나 아시아, 유럽에만 머무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남미에서 직접 생활하며 현지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장 규모는 어떤지, 성장성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어 칠레대학교 교환학생을 신청했습니다.  칠레대학교는 칠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로, 여러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입니다. 본교처럼 한 캠퍼스 안에 분과대가 있지 않고 경영대, 인문대 등 캠퍼스가 독립적으로 위치합니다. 캠퍼스 간 거리도 멀고 교류도 없습니다. 독재정권 이후 민주화 의식이 자리해 학교에서 수강시간관련 등 학생들의 시위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시위 기간에는 법률상 교수님들이 출석체크를 할 수도, 시험을 볼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시험이 밀리는 경우도 다반사였고, 시위 기간이 길어져 길게는 몇 주간 학교에 가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 기간 교환학생 친구들은 여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경영대는 산티아고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하고 안전합니다. 교환학생 담당자가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불편한 없이 학기를 보냈습니다. 학교에는 교환학생과 현지 학생의 교류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수요일마다 외국인과 칠레인이 같이 모여 놀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칠레는 스페인어를 사용하지만, 굉장히 빠른 스페인어와 ‘칠레니스모’라는 은어를 사용합니다. 칠레의 스페인어는 다른 남미 국가 사람들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언어는 다양한 방법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몸소 깨쳤습니다. 알아 듣기는 힘들었지만, 특이한 표현을 하나 둘 배우는 게 즐거웠습니다.  칠레는 공해가 심합니다. 비도 오고 흐린 날이 많습니다. 특히 산티아고는 스모그가 깔려있고 건조합니다. 오존이 없어 자외선 강도가 높기 때문에 항상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날씨가 춥지는 않지만 집 난방 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전기장판을 가지고 가는 게 좋습니다. 교통비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다른 남미 국가에 비해 물가가 비쌉니다. 주의할 점은 소매치기가 굉장히 많다는 점입니다. 강도 사건은 다른 남미 국가에 비해 자주 일어나지 않지만 소매치기는 자주 일어납니다. 레스토랑 테이블에 귀중품을 올려놓거나, 핸드폰을 바지 앞주머니에 넣어 두면 안 됩니다. 남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밤중에 혼자 돌아다니지 말고 위험 지역은 피해 다녀야 합니다.  가기 전 이런저런 이유로 교환학생 신청을 망설였지만, 고민했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녀오세요!   정주현(경영11)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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