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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Experience

[UK] University of Southampton 21-2 임다희

2022.01.23 Views 1227 임다희

1)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학교 배정이 완료되면 짧은 시일 내에 인적사항과 수강하고 싶은 강의를 4순위까지 제출하도록 하는 메일이 옵니다.
인적사항과 수강하고 싶은 강의를 적어 내면 웬만해서는 배정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무슨 일인지 사우스햄튼 교환학생 처에서 사우스햄튼 경영대학 쪽으로 정보를 넘겨주지 않아 뒤늦게 제 신청이 접수되는 바람에 수업 하나는 교체되어 들었습니다. 파견이 가까워지면 아이디 비밀번호를 생성하고 timetable 사이트 접속이 가능해지는데, 이 때 정보 업데이트 되는 것이 없다면 저처럼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교환학생 처에 메일 보내 조치 받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교환학생 처는 전화번호가 코로나로 재택 근무를 주로 하면서 먹통인 경우가 많아 정 급한 경우에는 경영대학 전화번호로 사정을 설명하면 친절히 응대해주십니다. 역시 경영대학 최고 bb

그러나 저는 정상적으로 등록된 것이 아니라 수업 확정 메일이 오는지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수업) 수업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미리 문의하여 전공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 4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아직 성적 환산 절차가 마무리 된 것이 아니라 저도 정확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경영대학 모듈에서 고려대학교에서 인정해주는 과목을 추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고려대학교처럼 경영학과가 크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회계재무학과, 마케팅학과,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전부 조회해서 들을 수 있을만한 과목을 추렸습니다. 다행이도 학과 별로 겹치는 과목이 많아 엄청 많이 둘러볼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 후에 고려대학교 수강신청 사이트에서 과목명이 비슷한 것이 있는지 조회해서 경영대학에 인정 여부 물어봤습니다.

2학년 수업, 3학년 수업별로 난이도가 다르다고 했는데, 저는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2학년 수업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동안 흥미 있어하는 과목을 학점 부담 크게 없이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국이랑 비슷한 듯 다른 관점으로 경영을 바라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어떤 수업도 만족하실만한 퀄리티이기 때문에 수업 선택은 자유롭게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과목 전부 전공선택으로 들은 사람으로서는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2-3과목 정도 들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2주 내에 수업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정원이 넉넉하지 않고 늦게 들어간만큼 앞 수업을 다시 들어야하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모든 수업은 렉쳐 한 번 + 세미나 (토론 및 수업 내용 복습하는 세션) 한 번 이렇게 일주일에 두 번씩 수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학/과학 과목은 exercise 문제를 조교님과 함께 풀 수 있어 여기서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해가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시험 방식은 대면 시험 보는 수업 2개, 기말 레포트 제출하는 수업 2개였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니 보통 기말 레포트 제출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들었던 수업들은 전부 중간고사가 없습니다. 중간과제 정도 가끔 있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중간고사 시즌 때 많이 놀러다니세요! 추천추천. 저는 대면 시험이 오미크론으로 인해 전부 비대면 시험화 되었습니다.
출석은 보지 않습니다. (한 과목은 특이하게 봤는데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 출석은 보지 않는 것이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확실치 않습니다.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강의를 녹화해서 업로드해줍니다. 학생들이 보통 금요일 월요일 수업 스킵하고 금토일월 이렇게 놀러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할 용기도 없고 시간표가 못생겨서 ㅠㅠ 그렇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강의 녹화 퀄리티가 높지는 않습니다. 아주 멀리서 교수님과 칠판을 모두 녹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교수님이 마이크를 차고 수업하셔서 소리는 잘 들리는 편이나 화면 자체는 별로라 판서가 있는 수업은 빠지지 않고 가는 게 나은 듯 싶습니다.

그룹 프로젝트 있는 수업이 2개 있었습니다. 1개는 교수님께서 임의 배정해주셨고 나머지 하나는 알아서 짜되 교환학생의 경우 교수님이 알아서 넣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수업에서 친구를 사귀어서 둘 다 문제 없이 해냈습니다. 학생들이 반은 열심히고 반은 열심히 안하니까 적당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팀프로젝트하다가 친해져서 집에도 놀러가고 한식도 먹으러 다니고 했습니다. 화이팅!

2) 기숙사:
사우스햄튼 교에서 교환학생이 확정되었다는 오퍼 메일이 옵니다. 거기에 아이디가 적혀 있는데, 그 아이디로 사우스햄튼 교 사이트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기숙사 신청 사이트에서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 이후 timetable 접속이 가능합니다. )
저는 Mayflower Hall에서 머물었습니다. 기숙사 신청 전 여러 가지 옵션이 있는데 기숙사를 고르기 전 기숙사 신청 사이트에 들어가 언제까지가 계약인지 꼭 확인하세요. 한국처럼 semester 당으로 계약 맺기보다 week 단위로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머물고자 하는 시간보다 더 오버되게 계약을 울며 겨자먹기로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 받는 데까지 무려 두 달이나 소요되어 별로 남은 선택지가 없어 보여 빨리 신청하는 게 이득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저도 정확히 장담할 수 없는 바입니다. 최대한 모든 과정을 빨리 진행하세요. 사우스햄튼 교가 그렇게까지 교환학생 절차가 빨리 업데이트 되지 않으니 하나가 밀리면 연쇄적으로 전부 밀리게 될 수 있습니다. 기숙사 담당부서도 파견 전까지 매우 바쁩니다. 이메일이나 전화가 바로 답 메일이나 전화 연결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Mayflower hall 장점) 1. 기차역이 가깝다. 2. 코치역이 가깝다. 3. 빨래하는 동과 공부할 수 있는 동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4. 택배 받을 수 있는 동이 따로 있습니다. 5. 공용 주방, 개인 화장실 en suite가 개인화장실이라는 뜻입니다. 5. 마트가 가깝다. 6. 시내가 가깝다. 7. 바로 맞은 편에 한식당 있음. 8. 1층 건물 바깥 편에 편의점 있음. 9. 학교 가는 버스 바로 앞에서 탈 수 있음.

A,B,C 동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는 택배를 받을 수 있는 A동이었습니다. 엘레베이터 공사하느라 12층을 번거롭게 다녔습니다. 여러분들은 공사 다 끝났으니 맘 편히 가세요.. ㅜㅜ 부럽다.. C동이 빨래가 가능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A,B동이 C동(학생이 살지 않음)을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좀 정신 없습니다.
택배를 리셉션에서 받아주고 학생증을 제시하면 리셉션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한 번 분실된 적 있는데 코로나 테스트기가 없어져서 멘붕이었습니다. 택배가 제대로 배송되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택배 사진을 제시하면 (코로나 테스트기는 보통 도착한 택배 사진을 찍어 보내줍니다) 책임지고 찾아주시긴 했습니다.

시내가 매우 가깝습니다. 마트가 가깝고 식당들도 많아서 식당 갈 수 있습니다. 근데 물가가 비싸서 친구들이랑 피자 정도만 시켜먹어보고 식당은 많이 안 가봤습니다. 마트도 비 오고 이러면 귀찮아서 그냥 편의점에서 계속 사다 먹었던 것 같습니다. 편의점이라기보다 약간 작은 슈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없는 게 없는.. 근데 신선도가 조금 떨어지니 편의점에서는 그 날 먹을 것만 사시길 추천 드립니다! 마트도 걸어서 6분 정도 거리에 있었는데 한국 식재료는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 저는 크게 의미 없었습니다.

버스역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저는 기숙사 같은 층에 사는 친구들 (플랫메이트)한테 같이 가달라고 해서 첫날 같이 갔습니다. unilink 라는 앱을 씁니다. 기숙사비에 포함되어 있어서 무료입니다. 근데 전 가자마자는 안되어서 1일권 구매해서 학교 unilink 서비스 센터 가서 해결했습니다. 학기 시작하고 첫 하루 이틀은 unilink 오피스가 매우 붐비니 그 전에 해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Mayflower hall 단점) 1. 학교가 멀다. 편도 25분 정도. 차 막히면 40분? 10분 단위로 버스가 오는데 가끔 그냥 안 옵니다. 다같이 지각행.. 이거 말고는 진짜 단점이 없었습니다. 매일 저녁 일정 시간되면 게이트를 닫아버려서 안전한 편이고, 조용한 기숙사 요청 (기숙사 고를 때 옵션 있음. 대신 여러 옵션 선택하면 기숙사 더 늦게 배정됩니다 ㅠ)도 꽤나 잘 이뤄졌던 것 같습니다. 공용주방에서 먼 방 받으면 조용한데 저는 끝방이어서 더 조용했습니다.

스튜디오용 건물이 신축된 게 있습니다. 저는 수기에만 의존해서 mayflower hall 갔는데 친구네 스튜디오 놀러가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신축 최고. 스튜디오 최고라고 생각하시면 여기도 추천합니다. (공용주방이 좀 위생이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스튜디오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시내가 사우스햄튼에 두 군데 있는데 (햄튼 지역 쪽, mayflower hall 있는 기차역 쪽) 저는 햄튼 지역 쪽은 많이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학생 외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파견 기간 동안 여기 있는 코로나 검사 센터 때문에 2번 방문한 거 외에는 거의 갈 일 없습니다. 기차역쪽 시내로 충분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없어졌다는 답메일을 수신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새내기들 도와주는 프로그램에서 저한테 버디를 소개시켜주긴 했습니다. 2:1로 같은 조가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도 어떻게 버디 프로그램에 속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고 실제로 학교에 다 적응하고 메일이 와서.. 버디 친구와 만나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결국 만나지 못했습니다. 수업에 적응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서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없이도 적응 잘 하실 수 있습니다. 넘 걱정 마세요!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없습니다.

c) 물가
한국의 1.5-1.6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식 먹으면 한 끼에 4만원 정도였습니다. 한식 말고도 웬만한 식당은 그 정도였습니다. 한국보다 싼 건 러쉬밖에 없었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들은 바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바지 많이 챙겨가세요. 상의는 사이즈별로 잘 구비되어 있어서 구매하기 쉬웠는데 바지류는 좀 힘들었습니다.
2. 유심 한국에서 보통 giffgaff 많이 쓰는데 별로입니다. 1-2주일 로밍하시고 three 쓰세요. 다른 통신사도 있었는데 three 만으로 충분했습니다. 런던 놀러가서도 잘 터졌습니다.
3. 사계절 옷을 들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추워질 때도 아침은 덥고 저녁은 춥고 이런 경우가 많아서 반팔에 후드티 입고 입었다 벗었다 했습니다. 그리고 2학기 파견이라면 도착하실 때 보통 summer time일텐데 은근히 덥습니다. 11월 되기 전까지는 반팔에 파타고니아 정도 입고 돌아다니면 더웠습니다. 그리고 summer time 끝나면 거기 위에 숏파카 정도 입으면 딱입니다. 롱패딩 12월까지 입을 일 없었습니다. (참고로 옷은 primark라는 곳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4. 한식 많이 들고 가지 마세요. 한식당 2군데 있고 시내에 있는 한식당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조리용 한식 잘 안 해먹게 됩니다... 그 공간에 옷 더 들고 가시고 생필품 격리 기간동안 사용하실 것 들고 다니시면 됩니다.

5) 보험 및 비자
한국 유학생 보험 들고 갔습니다. 비자는 1학기 파견으로 6개월 무비자로 들어갔습니다. 영국 입국 시 도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영국 현지 은행 계좌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전 그냥 한국 은행 체크카드 마스터카드 썼는데 문제 있었던 적 없습니다. 하지만 contactless는 안되어서 항상 카드 꼽고 사인했어야 했습니다. 근데 별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mayflower hall 1층 편의점은 사인 대신 비밀번호 누르는 형식이라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1. southampton 앱이 있습니다. 거기 맵 사용하시면 처음에 강의실 찾아가는 데 전혀 문제 없을 겁니다. 실시간 위치가 뜨기 때문입니다. 구글맵은 좀 애매합니다.
2. 사우스햄튼은 summer time에는 은근히 해가 많이 듭니다. 날씨로 우울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비도 별로 안 왔습니다. 가끔 소나기처럼 오고 하루종일 비 내리고 이런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대신에 비가 오면 바람도 많이 불어 우산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나중엔 그냥 맞고 있게 됩니다. 어차피 금방 멈출 거니까.. 남부 지역이라 별로 춥지도 않습니다.
3. 고요하고 한적한 도시라 놀 게 없습니다. 대신에 버스로 편도로 1시간 30분 ~ 차 막히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리면 런던에 갈 수 있습니다. 저는 런던 빅토리아 코치 역 근처에서 많이 들어서 버스를 애용했는데, 기차로도 런던 갑니다. 근데 버스가 더 싸고 빨리 갈 때도 있어서 (버스는 보통 직통, 기차는 보통 갈아타야함) trainline에서 가격 비교 시간 비교 잘하고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거의 매주 주말마다 런던 갔습니다. 당일치기보다 하루 날잡고 1박 2일 가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학생도시라 안전해서 밤늦게 코치역에서 기숙사까지 10분 정도 걷는데 전혀 무서운 거 없이 잘 걸어 다녔습니다. (참고로 동네를 옮겨다니는 1층 버스는 코치라고 하고 그냥 동네 돌아다니는 2층 버스는 버스라고 합니다. 첫날 택시 기사님 피셜..)
4. 경영대 건물은 웬만하면 모여있는데 캠퍼스를 벗어나 멀리 있는 강의실도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시거나 구글맵 지도 따라서 가시면 문제 없습니다. 대신 시간이 붙어있으면 15분 내에 가기에는 매주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5. 영어가 정말 다양한 악센트입니다. 영어 실력이 꽤 는 것 같아요. 근데 영어 잘 못해도 알아서 감안하고 듣더라구요 ㅋㅋ ㅠㅠ 저도 처음에는 버벅였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젠틀합니다..! 인종 차별 한 번도 안 당해서 오히려 너무 좋은 기억만 갖고 왔습니다!

수기들이 수업이나 놀러다니는 부분에 초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생활 부분에 대해 많이 기술해보았습니다. 한국인을 한 명도 보지 못해 희귀한 존재로 k 컬쳐 유행의 수혜를 보았지만 생활에 있어 모든 것을 새롭게 적응하려니 피곤했었기 때문에 ㅠㅠ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생각보다 동양인이 많아서 그런지 동양인에 관심이 없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고 말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인지 인종차별은 없지만.. 일장일단인 것 같습니다) 동양인이 굉장히 많아 동양인끼리 다니는 문화가 자리잡혀 있는데 한국인은 없기 때문에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동양인들 친구 많이 사귀었고 영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그냥 다가가면 편견 없이 잘 같이 다니는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좋은 추억 많이 남기세요!


학교 가는 버스 정류장 맞은 편 사진입니다.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숙사 전경입니다. 사진이 잘 안 나왔지만 기숙사 전경 정말 예쁩니다 ㅠㅠ 고층인 유일한 장점. 잘 나온 건 다 제가 나와서 ㅠㅠ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예쁘긴 한데 런던 크리스마스마켓이 더 예쁩니다..! ㅎㅎ

마트가 정말 여러 곳입니다. 아무데나 가셔도 좋은데 종합쇼핑몰 밑에 있는 게 질이 가장 좋았습니다!

햄튼 쪽입니다.

런던 언더그라운드입니다. 즐거운 여행 많이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