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S 생활
신입생 합격수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하고자 재학생들의 합격 수기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kubspr@adm.korea.ac.kr, 02-3290-1688)의 허가를 받아야 타 사이트에 게재할 수 있습니다. 본 수기를 무단 수집해 무단 복제 및 무단 배포할 경우 민형사 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 재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나이•출신교•개인연락처 등은 개별 문의를 하더라도 절대 공개하지 않으니 관련 문의는 삼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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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을 결심한 계기
내신 관리
그리고 ‘내신시험=암기’라는 틀을 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단순 암기를 하다보면 내신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는 데 도움은 될지 몰라도, 공부한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수업해주기, 관련 독서 및 강의 듣기, 관련 동아리 프로젝트 진행하기 등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여, 체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내외 활동
그리고 교외 단체였던 늘푸른청소년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단체는 시청 소속으로 청소년의 권익을 위해 학교장의 허락을 받아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저는 위원회에 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는데 소속 위원이 총 60여 명이기 때문에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였습 니다. 묵살되는 의견이 없도록 소통함 설치, 인터넷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 룬 가장 뜻깊은 변화는 ‘조직 개편’이었습니다. 소통 창구를 통해 몇몇 위원들이 자신의 역할이 불분명하다는 의견 을 제시해주었고, 고심 끝에 비효율적인 조직을 문제로 제기했습니다. 특히 각 부서가 타이틀에 얽매여 필요한 사 업을 진행하지 못한다고 느꼈고, 해결을 위해 조직개편 회의를 개최하여 14년 만에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이 경험 을 통해 사소한 의견이라도 귀 기울이는 자세의 중요성을 느끼고 그에 따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천적인 자세를 갖 추게 되었습니다.
면접 준비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가장 낮았던 수학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 ‘3시간 법칙’을 사용했습니다. 세 시간 법칙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세 시간은 수학을 공부한다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가정 아래 만든 저만의 법칙입니다. 저는 이 법칙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이 세 시간이 단순히 많은 문제를 푸는 데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수능 수학 문제 특징을 이해하여 한 문제에 다양한 풀이 과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쩔 땐 세 시간 동안 단 두 문제를 풀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향상되고 성적이 상승세를 탔습니다.
1학년 때는 영어 공부의 가장 기본인 어휘 학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공부를 어휘 학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A4용지를 반으로 나눠서 단어장을 만들어 외우곤 했습니다.
2학년 때는 어휘학습과 더불어 문법, 문장구조 해석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때부턴 교과서에 있는 영어 문장을 모두 분석해보면서 문법과 문장구조 해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3학년 때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문제집을 활용하여 수능형 문제 풀이에 중점을 두어 학습했습니다.
사회문화와 경제를 선택했습니다.
사회문화는 2학년 때 방과후 보충 수업을 통해 학습했습니다. 사회문화는 비교적 개념이 쉬운 대신, 문제가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께 여쭤보고 나아가 친구들과 스터디를 결성하여 학습했습니다.
경제는 워낙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사회문화와는 달리 개념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런 개념을 완벽히 체화하기 위하여 신문, 책, 강의 등을 활용했습니다. 국어는 EBS강의를 가장 많이 활용했던 과목입니다. 문학의 경우 강의를 들으면서 문학 작품의 배경지식을 쌓는 것을 좋아했는데, 시대적 상황 등 배경지식을 알고 문학 작품을 볼 때 무척 흥미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비문학의 경우, 제가 먼저 지문을 분석해본 후 강의를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문을 분석하시는 방법이랑 저의 그것이랑 비교하면서 들으면서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후엔 EBS 강의 속 선생님이 된 것처럼, 학급 친구들을 상대로 간이 수업을 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경영대학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