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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합격수기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는 최고의 경영대학>

2021.01.15 Views 783 관리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하고자 재학생들의 합격 수기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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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늘 ‘사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특정 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나, 한 사람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등 인간 행위에 대한 의문을 갖고 다양한 방면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경영이라는 학문을 통해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경영의 목적은 흔히 기업의 이윤 극대화라고 하지만, 그것이 표면적으로 보이는 단순한 이익 창출 수단의 모색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근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고등학교 윤리 과제연구 시간에 애덤 스미스의 인간관에 대해 탐구하면서 구체화되었습니다. 이타성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연구하면서 스미스의 경제관 이면에는 인간에 대한 고찰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미스가 제시한 ‘사회적 교환’과 호혜성 이타주의 개념을 결합하여 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제 인간관을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활용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Human Resources(인적 자원)'로 일컬어지는 'HR' 대신에 저는 'Human Respect', 즉 인간 존중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적자원 컨설턴트라는 꿈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꿈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배움을 얻고 다채로운 경험을 쌓음으로써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여 고려대 경영대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고려대 경영대학은 단순히 기업의 효율적 운영 방식에 대한 고민을 넘어 ‘사회적 가치’, ‘기업과 사람의 공존’ 등 윤리적인 가치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인적 자원을 활용할 때 '인간'으로서가 아니라 '자원'이라는 인식이 앞서기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라는 고려대 경영대학의 목표는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인적 자원 컨설턴트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알맞게 대처하기 위해 유연한 사고력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과 만날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고려대는 수많은 동아리, 다채로운 학교 행사, 원활한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그리고 무엇보다 끈끈한 선후배 사이를 통해 저의 인간관계 능력 및 유연한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제가 관심을 가진 것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과목이었습니다. 인적자원관리, 조직행동론 등의 전공 과목과 더불어 자유·정의·진리 등의 인문학적 성찰을 할 수 있는 철학 분야의 교양 과목이 활성화되어있는 것이 고려대를 선택한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저는 어떤 분야를 공부하더라도 그 바탕에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더라도,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지 못한다면 전문 지식의 활용에 있어서 단편적인 측면만 고려하여 타 분야와의 융합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활용 과정에서 심각한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사회적 논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이에 대한 사상가들의 이론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에 끌렸습니다. 실제로 현재 자유·정의·진리 과목에서 다른 학우들의 의견을 듣고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슈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과 공부에 성실히 임함과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기회를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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