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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Futurum 2018 아시아 트라이래터럴 세미나 개최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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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Futurum 2018 아시아 트라이래터럴 세미나 개최

KUBS Futurum Session2
한·중·일 경영 석학들 한 자리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 대비 위한 학술 교류 진행해
 
9월 11일(화)에 ‘KUBS Futurum 2018 아시아 트라이래터럴 세미나(Asia Tri-lateral Seminar)’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히토츠바시 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일본 히토츠바시 대학교 상경대학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중국 북경대학교 HSBC 경영대학(이하 PHBS) 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왼쪽 부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권수영 학장, 심천 북경대 Wen Hai 학장, 히토츠바시 대학 Toyohiko Hachiya 학장
 
아시아 트라이래터럴 세미나는 고려대 경영대학 미래포럼 ‘KUBS Futurum’의 두 번째 세션으로 매년 중반기에 진행되는 학술포럼이다. 올해 세미나의 주제는 ‘한·중·일 혁신과 경영’이었다.

이날 세미나는 발표세션과 토론세션으로 진행됐다. 발표세션은 PHBS의 추에이펀 웡(Cuifen Weng) 교수, 히토츠바시 대학의 마사루 카루베(Masaru Karube) 교수, 고려대 경영대학 편주현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고려대 경영대학 정인식 교수, PHBS의 판민 콩(Fanmin Kong) 교수의 공개토론으로 이어졌다.

첫 연사로 나선 PHBS의 웡 교수는 ‘중국의 혁신적인 노력과 도전’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웡 교수는 경험적 분석을 바탕으로 중국 기업의 혁신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적인 요인에 대해 역설했다. 웡 교수는 “정부 시스템 제약은 기업이 혁신적인 자세를 취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법적 시스템 제약과 공식적인 금융 기관의 제약 등은 기업을 혁신가로 만들 가능성이 적다”라고 발표를 진행했다.

히토츠바시 대학의 카루베 교수는 2015년 일본 기업 도시바의 회계부정 스캔들을 언급하며 ‘감사 회사가 회계사의 재무제표 불법행위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카루베 교수는 “전문적인 기관은 품질 보증을 위해 자체 통제력을 발휘하고, 감사 실패 시 개별 전문가들에게 페널티를 부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도적인 부정행위 및 내부의 자기 통제력이 덜한 상황에 대한 여러 방안이 있는데, 시장 주변부와 중심조직의 주변부에선 자체 통제력을 적절히 발휘하기 어렵다”며 발표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고려대 경영대학 편주현 교수는 한국 기업 내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환율 저하가 R&D 투자를 증가시키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편 교수는 “산업별 환율변동률이 기업 R&D 투자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효과는 기업 수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고려대 경영대학 권수영 학장은 “3개 대학이 지식과 교류를 통하여 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할뿐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 대학이 학술적으로 이니셔티브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식과 교류의 장으로써 세미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