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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렉처시리즈] SEMA 김범수 대표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라”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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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렉처시리즈]
SEMA 김범수 대표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라” 

2018 경영대학 하반기 첫 번째 렉처 시리즈(Lecture Series)가 9월 18일(화) 오후 6시 30분 경영본관 2층 스타트업스테이션에서 열렸다. 연사로는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SEMA Translink Investment)의 김범수 대표가 나섰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는 트랜스링크코리아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합작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김 대표는 2003년과 2018년을 ‘싸이월드’과 ‘페이스북’으로 비교했다. 15년 사이 많은 것이 변화했다는 의미이다. 김 대표는 “15년 전에는 싸이월드가 최고로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페이스북이 세상을 장악하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알아야 하지만 “한국에 살면 그 변화의 속도를 체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조했다. 시장 변화에 따라 적절히 방향을 변경할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자본이 있는 대기업에 비해 스타트업은 리스크에 취약하기 때문에, 대기업보다 몇 배 빨리 움직여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을 두고 ‘안정을 추구할수록 도태되는 역설’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에서는 변화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뜻이다. “한국인들은 30대까지만 해도 혁신에 대한 갈구가 있지만 40대에 기업의 임원이 되면 생각이 바뀐다”며 “대기업이 중심이 되는 한국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안타깝기도 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진 Q&A 시간에는 한 학생이 스타트업에서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참석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지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실질적으로 얻는 게 많지는 않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하든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스타트업 연구원은 매 학기 실무 밀착형 특강인 ‘렉처온디맨드(Lecture on demand)’와 스타트업 및 벤처에 관한 특강 시리즈인 ‘렉처시리즈(Lecture Series)’를 개최하며 창업 교육을 하고 있다. 이 특강들은 오픈 강좌로 운영돼 입주기업 관계자와 경영대학 재학생은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스타트업 연구원(02-3290-255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