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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렉처시리즈]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파트너와 상생하는 기업이 목표”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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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렉처시리즈]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파트너와 상생하는 기업이 목표”
 

2018 경영대학 하반기 세 번째 렉처 시리즈(lecture series) 강연이 11월 13일(화) 오후 6시 30분 경영본관 2층 스타트업 연구원 더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날 연사로는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가 참석해 ‘파트너십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트리플래닛은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숲을 조성하는 사회혁신 기업으로, 다양한 커뮤니티와 협력해 12개 나라에 7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환경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길렀다. 

김형수 대표는 대다수의 환경 다큐멘터리가 의식 제고에만 그치는 데 아쉬움을 느껴 행동의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숲을 만드는 기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초기 비즈니스 모델이자 대표적인 모델인 ‘게임’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게임 ‘트리플래닛’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가상으로 나무를 키우면, 이에 필요한 게임 아이템에 파트너의 로고를 삽입하고, 이로 인해 나오는 광고비를 통해 실제로 필요한 곳에 나무를 심는 방식이다. 김형수 대표는 점차 후원이 많아지며 더 직관적이고 단순한 모델로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대표적인 예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스타숲 프로젝트나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를 들었다. 김 대표는 “기업 파트너부터 개인 파트너들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김형수 대표는 “대외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레퍼런스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회 수상이나 공식 앱 선정 등 레퍼런스를 쌓아갈수록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쉬워졌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내적으로는 좋은 이너서클에 들어가 인큐베이팅을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선배들의 창업 경력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경험에 기반한 조언을 전했다. 

김 대표는 트리플래닛이 영업 이익을 따지는 회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파트너와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회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한다”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파트너를 주목받게 하는 나무 같은 회사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모토”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업 연구원은 매 학기 실무 밀착형 특강인 ‘렉처온디맨드’와 스타트업 및 벤처에 관한 특강 시리즈인 ‘렉처시리즈’를 개최하며 창업 교육을 하고 있다. 이 특강들은 오픈 강좌로 운영돼 입주기업 관계자, 경영대학 재학생은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스타트업 연구원(02-3290-255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