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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A&MIM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 - 유용근 GMBA 주임교수 인터뷰
유용근 GMBA 주임교수 인터뷰 “GMBA&MIM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권수영)의  GMBA & MIM 프로그램의 2017학년도 3라운드 모집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지원을 앞두고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용근 GMBA & MIM 주임교수의 인터뷰를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기존 Global MBA에서 GMBA & MIM으로 과정 개편 후, 1년 간 주임교수를 맡아오며 그 누구보다 이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유용근 교수는 “GMBA & MIM 프로그램은 단기 커리어 개발, 복수 학위 취득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GMBA & MIM에 관한 모든 것, 유용근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경영전문대학원의 Global MBA가 2016년 ‘GMBA & MIM’으로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개편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GMBA도 어느덧 설립 11주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학생들의 니즈(needs)도 확연히 바뀌었습니다. 즉, 회사에서 파견을 나오는 경우, 단기 커리어 개발을 위해 진학한 경우, 복수학위 취득을 원하는 경우 등 학생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수요가 존재했는데요. 이 때문에 1년 과정으로만 운영되던 Global MBA가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지난해부터 ‘GMBA & MIM’으로 개편을 하게 됐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GMBA&MIM’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GMBA & MIM’은 크게 ➊GMBA 단일 학위 과정 ➋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 ➌GMBA + 교환학생 등 3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GMBA 단일 학위 과정’은 기존의 Global MBA와 동일한데요. MBA 진학을 고민할 때 많은 분이 해외 MBA도 함께 고려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MBA를 취득하려면 여러 가지 기회비용이 존재하죠. 이에 국제화되어 있는 국내 MBA로 눈을 돌려 본인의 커리어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과정이 ‘GMBA 단일 학위 과정’입니다. 이 트랙은 1년 안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현업에 빠르게 복귀하고자 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고려대학교가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CEMS Global Alliance의 정회원 자격을 얻으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즈니스 스쿨’로 선정됐습니다. 이 연합 가입을 통해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을 신설했는데요. 한 학기는 고려대에서, 나머지 한 학기는 전 세계 29개 협정교 중 하나에서 수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교환학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년에서 1년 6개월 안에 과정을 마칠 수 있으며, 과정을 마친 후에는 GMBA 학위와 2015년 영국 FT 랭킹 세계 4위에 오른 CEMS MIM 학위 2개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GMBA+교환학생’ 트랙을 선택하면 1년 동안 고려대 GMBA 단일 과정을 수료하고, 그 후 6개월 동안 교환학생을 갈 수 있습니다. 이 트랙은 경영학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분들께 적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개의 트랙마다 학생 비율이 어느 정도 되나요?   GMBA 단일 학위 과정으로 진입하는 학생이 50%,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30%, GMBA 1년 과정을 마치고 교환학생을 가는 경우가 전체의 20% 정도입니다.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과 ‘GMBA + 교환학생’의 경우 국내에서도 수학하고, 외국에서도 수학하게 되는데요. 등록금 책정은 어떻게 되나요?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은 GMBA 단일학위 과정과 같이 고려대에만 등록금을 내고, 체재비만 개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고려대 GMBA 등록금으로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죠.  ‘GMBA + 교환학생’ 트랙의 경우에는 1년 과정을 마친 후 ‘수료 연구생 제도’를 통해 해외 대학에서 한 학기를 더 수학하는 방식입니다. 즉, 약 50만 원의 추가 비용으로 교환협정교에서 교환학생으로 다닐 수 있죠. 협정교에 따라 수강료 또는 학생회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정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CEMS Global Alliance에는 어떤 학교들이 정회원 자격으로 가입돼 있나요?  CEMS Global Alliance에는 해당 국가에서 최고의 평판을 가진 단 하나의 비즈니스 스쿨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려대학교를 포함해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프랑스 파리경영대학(HEC Paris) ▲캐나다 웨스턴대학(Ivey Business School) ▲일본 게이오대학(Keio University) ▲중국 칭화대학(Tsinghua University School of Economics and Management) ▲싱가포르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 전 세계 유수의 명문 대학 30개교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가입교 간에 다양한 측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과정에 있어 좋은 사례가 있으면 서로 벤치마킹을 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죠. ▶ CEMS School List 아직 우리나라에서 MIM 학위는 생소한 것 같습니다.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 중 CEMS MIM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MIM(Master of International Management)’ 학위를 낯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MIM은 ‘유럽형 MBA’라 할 수 있는 경영전문석사학위입니다. MBA와 달리 경력이 짧은 사람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죠. 이에 따라 MIM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인턴십을 하는 것이 필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 특정 비즈니스 스쿨이 CEMS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협력 기업(Corporate Partner)을 유치해야 합니다. 구글, BCG, 맥킨지, 페이스북, P&G 등이 현재 협력 기업으로 있으며, 고려대학교는 현대자동차를 협력 기업으로 유치한 바 있습니다. 이런 협력 기업들은 CEMS 학생들만을 위한 인턴십 TO 등을 제공하고, CEMS 역시 인턴십이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죠. 개인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CEMS에서 제공하는 인턴십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CEMS MIM의 경우 인턴십이 필수라고 하셨는데요. 경력이 있는 사람도 필수적으로 인턴십을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이미 직장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인턴십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CEMS Global Alliance가 갖고 있는 기업 풀(pool)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EMS MIM에 등록하는 경우 2학기에 가는 교환학교는 어떻게 배정받나요? 반대로 CEMS 협정교들에서 고려대로 오는 인원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각 협정교가 교환학생을 개별적으로 주고 받되 상대 협정교가 선발한 인재들을 상호 인정해주고 있음에 따라, 교환학교에서 수학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나 허가 절차(admission)는 없습니다. 지난해 CEMS MIM 트랙을 선택하고 입학한 학생들의 케이스를 보면, 홍콩, 호주 등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교환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럽 지역에 소재한 CEMS 협정교가 많아서 유럽에서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쌓고 싶은 분들께 특히 유용한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려대의 경우 다음 학기부터 다른 협정교로부터 교환학생을 받는데 연간 25명 이상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선발된 학생들인 만큼 훌륭한 자질을 갖춘 외국인 학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CEMS MIM의 졸업식이 매우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   CEMS MIM 졸업식이야말로, CEMS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증명하는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각 학교에서 공부했지만, 졸업식만큼은 한자리에 모여 CEMS의 공식적인 교우(alumni)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죠.     2016년 말에는 제가 직접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졸업식을 다녀왔습니다. CEMS의 30개교 협정교에 소속된 학생들, 그리고 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함께 한 가족까지 포함해 총 2천 명 가량이 모였습니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2천여 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니 엄청난 규모죠. 2017학년도 졸업식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예정이고, 오는 2020년에는 고려대학교의 주최로 서울에서 졸업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CEMS MIM 재학생 및 교우 네트워킹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학생들이 전 세계 30개 지역에 흩어져 공부하기 때문에 교우 간 네트워킹이 약할 것 같지만, 정반대로 굉장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 학교의 CEMS 재학생 대표자들은 1년에 두 번씩 3~4일 정도 만나 저마다의 현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학교 재학생들의 직무 및 산업별 클럽이 조직되어 있고 이 클럽의 대표들 역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1993년 설립된 CEMS 교우회(Alumni Association)를 통해서도 학업 및 졸업 후 커리어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독일 EBS, 그리고 프랑스 ESCP의 석사학위(MIM)을 GMBA학위와 함께 복수로 취득할 수 있는 과정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네, 맞습니다. 앞서 말한 3개 트랙 외에 자동차 비즈니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독일 EBS, 그리고 럭셔리 마케팅으로 유명한 프랑스 ESCP와도 복수 학위(Dual degree)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학 기간은 고려대학 1년, 교환학교 1년 등 총 2년입니다. 이 과정의 경우에는 보통 본인의 커리어 패스(path)를 자동차 산업이나 마케팅 분야 등으로 확실히 정한 분들이 진학하고 있습니다.       GMBA 주임 교수를 맡은 지 1년이 되셨는데요. 기억 남는 학생들과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GMBA 단일 과정을 수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해외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라는 과정이 있는데요. 올해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ESADE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축구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학생들과 함께 수업 후에 FC 바르셀로나 경기를 관람하며 같이 응원하면서 FC 바르셀로나의 완전 열성 팬이 됐습니다.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프로그램 주임교수로서 좋은 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학생을 선발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갖춰야겠죠. 하지만 면접 때 커리어 목표에 대한 본인의 확신과 MBA에 진학하고자 하는 확고한 동기 등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끝으로 ‘GMBA & CEMS MIM’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비즈니스는 결국 다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 중심의 시장 구조로 인해, 미국 MBA에만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현실을 보면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남미 등의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나아가 남미에 소재한 29개 협정교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학교에서 수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비즈니스, 그리고 강력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으므로 ‘진짜 글로벌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분들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GMBA 단일 학위 과정’은 이미 직장 경력이 있고 단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경영 관련 지식을 업데이트해서 현업에 돌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GMBA+교환학생 트랙은 1년 과정을 마치고 교환학생을 가서 현지의 문화와 시장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유용할 것이고요.  이처럼 ‘GMBA & CEMS MIM’에는 학생들의 여러 가지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GMBA & CEMS MIM’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더욱 명확하고 폭넓은 커리어 패스를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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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 - 정재호 AMBA 주임교수 인터뷰
정재호 AMBA 주임교수 인터뷰 “아시아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S3 Asia MBA(이하 AMBA)는 고려대와 비롯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이하 NUS), 푸단대학교(Fudan University, 이하 푸단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특성화 MBA 프로그램 입니다. 세 학교 모두 1905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경영학 교육에서 각 나라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각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Seoul), 상해(Shanghai), 싱가포르(Singapore)에서 한 학기씩 수학하며 과정을 이수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3개 도시의 앞 글자를 따서 ‘S3(에스큐브) 아시아 MBA’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AMBA에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권의 학생들은 물론, 유럽 등지에서도 아시아 시장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경제의 거점 도시들에서 공부하며 현지의 시장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에 아시아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분들께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은 2016년부터 주임교수를 맡고 계신 정재호 교수님의 인터뷰를 통해 AMBA의 강점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정재호 교수는 “해외에서 MBA를 취득해 이를 커리어 측면에까지 활용하려면 미국과 아시아, 둘 중 어떤 것이 본인에게 유리할지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AMBA는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유리한 프로그램”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교수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2016년부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AMBA 주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뒤 싱가포르국립대에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조교수로 재직했습니다. 2007년부터는 고려대학교에서 국제금융과 국제경영 분야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AMBA 주임교수를 맡게 되셨는데요. 이하 AMBA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AMBA는 아시아에 특화된 경영전문가 양성을 기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한국, 싱가포르, 중국 등 3개 국가에서 생활하면서 수업을 받기 때문에,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에 최적화된 MBA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3학기로 진행되는 AMBA는 첫 학기에 푸단대에서 경영 기초과목을, 고려대에서 마케팅 전략 오퍼레이션 등 경영 전공과목을, NUS에서는 전략과목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 선택과목을 듣게 됩니다.   AMBA를 공동 운영하는 푸단대와 NUS는 어떤 학교인가요?    중국 강북에 베이징대학교가 있다면 강남, 즉 상하이에는 푸단대가 있습니다. 베이징은 중국 정치의 중심이고, 상하이는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죠. 푸단대에는 약 120명의 전임교수진이 있으며, Executive MBA 프로그램은 FT랭킹 세계 40위에 올라있습니다. 지금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다고 하는데, 내후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푸단대, 상하이 전경 NUS는 아시아 최고, 세계 10위권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입니다. NUS의 Global MBA는 FT랭킹 세계 27위, Executive MBA는 세계 17위에 올라있습니다. NUS 역시 120여명의 전임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 역량 역시 세계 10위권에 올라있는 유수의 경영대학입니다.     ▲NUS, 싱가포르 전경 3개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을 한다고 말씀주셨는데요. 졸업 후 어떤 학위를 취득할 수 있나요? 또한 복수학위 취득을 위한 요건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과정 수료 후에는 입학교 학위를 기본으로 나머지 2개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고려대로 입학한 경우에는 고려대 MBA 학위를 기본으로 푸단대 또는 NUS 중 1개교의 MBA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푸단대의 경우 별도의 요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만, NUS 복수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630점 이상의 GMAT 점수가 필요합니다. 이 점수가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NUS에서 제공하는 2년 풀타임 MBA 과정(4학기)을 진학할 경우 670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AMBA를 통해서는 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1년 6개월 내에 과정을 마칠 수 있고, 싱가포르에서만 2년을 있으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3개 도시를 돌아다니니까 더욱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죠.     각 학교의 신입생 선발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또한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국적에 따라 세 학교가 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푸단대서는 △중국 △홍콩 △마카오 국적의 학생을 선발하고, NUS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고려대는 한국과 일본 국적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미주와 유럽 국적의 학생은 고려대와 NUS에서 선발하게 됩니다.  우선 서류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구체적인 커리어 패스(path)에 대한 목표를 갖고 있는지, 아시아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지를 기본적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면접에서는 AMBA를 통해 본인의 확고한 목표, MBA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 그리고 졸업 후 구체적인 목표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MBA에서는 상해, 서울, 싱가포르 3개 도시를 돌며 수학을 하는데요. 각 나라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나요?   우선 고려대와 푸단대에서는 전원 기숙사 생활이 가능합니다. NUS에서는 정문 앞에 있는 교수 기숙사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어 이를 3~4명이서 쉐어링(sharing) 하는 형태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 아파트를 얻어 생활하는 학생들도 있고요.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 학생들이, 한국에 있을 때는 한국 학생들이, 싱가포르에 있을 때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서로를 도와주고 의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6개월 마다 나라를 옮겨 다니며 동고동락하기 때문에 졸업할 때는 정말 가족 같아지는 것이 AMBA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주간 MBA의 경우, 학생들이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AMBA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나요.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경력개발센터를 통해 커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NUS와 푸단대 역시 자체 경력개발센터를 운영하며 커리어 서비스와 함께 교우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죠. 특히 NUS의 경우 MBA 졸업생을 위한 경력개발센터 직원만 20명이 있어 더욱 강력한 커리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생 개인이 취업을 하거나, 또는 아시아에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될 경우 3개국에 걸친 커리어 서비스는 물론 교우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AMBA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 간 주임교수를 지내며 느낀 AMBA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미국의 MBA가 인기를 끌 때도 있었습니다. MBA를 선택하는 이유는 커리어 때문인데, 아시아인들이 미국, 유럽 등의 MBA를 졸업하고 해당 국가에서 직장을 잡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에서 MBA를 이수하고 아시아의 이머징 마켓에 취업하려는 케이스가 늘고 있죠. 아시아에 특화된 AMBA는 아시아 시장의 취업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하기에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대부분의 주간 MBA가 2년 동안 진행이 되는 반면 AMBA는 1년 6개월 동안 2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본인의 커리어 패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죠.     AMBA 졸업생들은 어떤 분야, 어떤 시장으로 많이 진출하나요?  진출 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먼저 아시아 시장에서의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마지막 학기를 싱가포르에서 보낸 후 현지에 남아 현지에서 직장을 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의 제약회사인 메디톡스에 취업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AMBA에는 아시아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오고 있는데요. 기존에 하던 사업을 이어가거나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3개 학교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기에, 어떤 분야로 진출하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정보를 알차게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분들이 AMBA에서 가장 큰 메리트를 얻어갈 수 있을까요?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얻고자 하는 분들이 가장 큰 메리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규모가 큰 MBA의 경우 결국 친한 소수끼리만 네트워크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AMBA의 경우 3개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생활을 하면서 가장 끈끈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때문에 대기업 취업을 목표를 하는 분들께는 강하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기업 진출, 아시아 시장을 타게팅한 스타트업 등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가장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AMBA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을 한다면.   AMBA는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MBA를 다니는 것에 의의를 두지 않고, 졸업 후 목표를 확고히 하고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들어와야 가장 효과적으로 자신의 자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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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 2기 입주팀 인터뷰 - Vlogr, B&B Brothers, 용감한, 그리다_집
이번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에서는 젊은 열정으로 가득한 사업 아이디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43개 팀이 지원한 이번 대회에서 △Vlogr (최우수상) △B&B Brothers (우수상) △용감한 (장려상) △그리다_집 (고려대 경영연구회상)은 각자의 사업 가치를 크게 인정받아 입상했다. 4팀은 경영본관 2층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사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경영대학 지원 아래 힘찬 도약을 꿈꾸는 4팀을 만나 그들의 사업 아이템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관련기사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 개최…KUBS 스타트업 2기 입주팀 선발   최우수 (1위) - Vlogr    “영상은 삶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Vlogr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직관적으로,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Vlogr(대표=이태준, 경영11)는 직관적인 영상편집을 모토로 한다. Video Blog의 줄임말인 Vlog와 사용자를 뜻하는 er을 합친 Vlogr는 영상 편집 어플을 기반으로 한다. 직관적이고 자동화된 기능으로 영상편집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Vlogr의 목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전문적인 영상이 아닌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해요. 하지만 기존의 편집프로그램들은 기능이 너무 많아 이용하기 어렵죠. 최대한 직관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맛있는 영상콘텐츠로 가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어요.” Vlogr의 어플은 영상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한다. 날짜와 위치별로 영상을 분류시키며, 위치 추가, 필터, 프리뷰 제공, 얼굴인식, 자막 기능, 배경음악 등 편집 기능까지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유튜브에서 비디오 블로그는 단순히 영상만 공유하는 상황이에요. 영상을 통해 일상을 풍부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모바일에서 비디오 블로그를 만드는데 최적화된 편집 기능들을 구현했죠.” Vlogr는 리얼리티가 강한 영상 콘텐츠의 특징이 텍스트-사진으로 이어지는 SNS 타임라인에 균열을 가져올 거라 믿는다. “간단한 영상콘텐츠의 표준 단위를 만들고 싶어요. 최적화된 플랫폼 구현을 위해 영상 간 결합을 조율하며 퍼즐을 맞춰볼 계획이에요.”   우수 (2위) - B&B Brothers    “사물인터넷(IoT)을 접목시켜 효율적인 정리를 돕고 싶어요.” <B&B Brothers>(대표=박재현, 행정04)는 바구니 형태의 수납 플랫폼 ‘스택(가칭)’을 이용해 기존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중소기업에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활용품 제조업으로 시작한 <B&B Brothers>는 경쟁이 심한 제조업계의 벽에 부딪혀 생활용품과 사물인터넷을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대부분의 사물인터넷은 가전에 집중되고 있어요. 대기업들도 가전제품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죠. 그러나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생활용품에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접근하면 소영업장, 가정 등 어디에서든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지요.” 기존의 자원 관리 시스템은 가격이 비싸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구축할 수 없었다. <B&B Brothers>는 소규모 사업장의 전산화 시스템인 상황을 바꾸고자 했다. “플랫폼 ‘스택’을 이용하면 비싼 비용을 들여 따로 서버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없어요. 저희의 앱과 수납 플랫폼을 이용하면 물건 정리뿐 아니라, 물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죠.” 모델링 이후의 금형 제작 및 기구설계 단계에 있는 수납 플랫폼 ‘스택(가칭)’을 센서 고도화, 앱 안정화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제작할 계획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리함을 만들고자 하는 <B&B Brothers>는 여기에 빅데이터 기법도 접목시키고자 한다. “정리함에 담긴 물건들이 어떨게 사용되는지 분석하면 물류의 패턴을 알 수 있어요. 우리 플랫폼을 이용해 누구나 효율적인 물류 관리를 할 수 있게 돕고 싶어요.”   장려 (3위) - 용감한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에서 3위를 차지한 Brave Peach는 <용감한>(대표=오연주, 가정교육11)의 가이드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템이다. Brave Peach는 일당을 받는 여행 가이드들의 열악한 환경과 패키지여행에 대한 여행자들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여행사에서의 수익이 생계수단이 될 수 없으니 옵션을 추가하는 거예요. 대형 여행사에게 가는 수익구조를 가이드들에게 직접 연결하면 가이드와 여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요.” Brave Peach는 새로운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여행자들의 미숙한 이미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나가는 도전적인 모습을 결합한 뜻이다. <용감한>은 이러한 복숭아 여행자들을 위해 가이드와 여행자를 매칭시켜주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여행자가 플랫폼에서 항공, 숙박, 일정이 담긴 항목별 요청서를 작성하면 전문 가이드들이 여행 일정서를 만들어 오는 형태다. 요청서 또한 템플릿화 돼 가이드가 견적서를 내기도 용이하다. 여행자는 그중에 마음에 드는 가이드를 선택해 여행을 하게 된다. “나에게 적합한 여행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어요. 가이드가 여행자와 소통하며 이동수단부터 여행일정까지 모든 걸 책임져요.” 팀원들이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오연주 대표는 여행업계에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싶다고 했다. “패키지여행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전문 가이드가 함께 떠나는 자유여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업계를 바꾸는 촉매제가 되고 싶어요.”   경영연구회상 - 그리다_집   인테리어 자동 맞춤형 서비스로 일진창업센터에 입주한 <그리다_집>은 신뢰도 측면에서 취약한 인테리어 시장을 노렸다. 고객과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가격 책정은 불투명하고, 디자인이나 시공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점을 해결할 서비스를 만들었다. “건축분야는 대학졸업하고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들이 들어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인테리어 업계는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저품질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그리다_집>은 먼저 관리시스템을 만들었다. 한미글로벌의 시공관리시스템, 월마트의 고객관리시스템 등을 차용해 고객이 인테리어 공사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본인이 고른 디자이너와 1:1로 상담하며, 시공과정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나니 한 달에 5명 정도 맡을 수 있더라고요. 일반 개인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5명만 상대를 하면 수익창출 규모가 너무 적어져 사업이라고 할 수 없었죠. 그래서 더 많은 고객을 상대할 수 있게 자동화를 접목했습니다.” <그리다_집>은 작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진승혁 대표의 사업 운영 경험과 김재헌 이사의 현장 경험이 합쳐져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진 대표는 2013년도부터다른 사업을 진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김재헌 이사는 2006년부터 여러가지의 설계 및 시공을 해왔다. <그리다_집>은 더 나아가 주택 건축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할 IoT 토탈 인테리어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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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교수 논문 소개]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
경영대학 교수 논문 소개 | 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 - 정지웅 교수 프라임브로커는 헤지펀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고려대 경영대 정지웅 교수와 홍콩 이공대 강병욱 교수의 공동 연구인 'Prime Broker-Level Comovement in Hedge Fund Returns:Information or Contagion?'가 Review of Financial Stduies에 게재됐다. 아래는 저자인 정지웅 교수가 논문을 직접 요약한 것이다.     프라임브로커는 헤지펀드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금융중개기관이다. 단순히 고객의 주문을 대신 체결해주는 일반 브로커들과는 달리 프라임브로커는 주식대여, 자금 지원, 매매 체결과 관리 및 결제,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주고객인 헤지펀드들에게 제공한다. 혹자는 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의 관계를 결혼에 비유하기도 하고, 프라임브로커 없이는 헤지펀드의 운용이 불가능하다고 말을 해도 과하지 않다. 우리나라도 법적으로 헤지 펀드 운용이 허용된 2000년대 중반이후, 업계와 감독당국에서 프라임브로커 산업의 육성을 위한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프라임브로커가 헤지펀드의 행태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논문의 전반부에서는 같은 프라임브로커를 사용하고 있는 헤지펀드들 간에 수익률 동조 현상(Co-movement)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동조현상이 생기는 원인을 찾고자하는 분석을 하였다. 수익률 동조현상이 발견이 되는 원인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들을 검증을 하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조현상의 대부분이 같은 프라임브로커로부터 제공이 되는 투자정보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브로커는 내부 리서치를 통해 또는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다양한 투자기회를 포착하고 이 정보를 헤지펀드 고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산업 관행이 고객 헤지펀드들 사이에 수익률 동조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리고 동조가 강한 펀드들의 경우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물론 이러한 투자정보 생성 또는 습득 과정을 저자가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없고, 또한 이러한 정보가 합법적으로 습득이 된 것인지도 알 수는 없다.동조현상의 또 다른 원인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프라임 브로커가 헤지펀드 고객들을 “공통적인 리스크”에 노출시키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기 초반에 리만브라더스(Lehman Brothers)가 파산을 하면서 리만 브라더스를 프라임브로커로 사용하고 있던 많은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이 동시에 하락하는 현상이 발견이 되었다. 이는 리만브라더스가 자금조달을 고객들에게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자, 고객 헤지펀드들이 의도치 않게 자산을 헐값에 매도함으로써 수익률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이 된다. 하지만 본 연구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유동성 문제가 위기 상황에서의 동조현상을 일정 부분 설명할 수는 있지만, 정상적인 상황 하에서의 동조현상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헤지펀드의 행태에 있어 프라임브로커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단순한 발견을 넘어서 헤지펀드 산업에 있어 프라임브로커에 대한 관리 감독이 중요할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헤지펀드 산업의 시스템리스크 관리 및 불법적인 거래 관행들을 감독하기 위해 감독당국이 프라임브로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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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토리] 남종윤(경영08)·백주용(경영08) “취업 전 반드시 자신이 맞는 직무에 대해 고민 필요”
[취업 스토리] 남종윤(경영08)·백주용(경영08) “취업 전 반드시 자신이 맞는 직무에 대해 고민 필요”   남종윤(경영08) 1. 취업 준비를 하기 전에 저는 올해 삼천리 도시가스 사업지원팀에 입사하여 정책 및 제도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재학하며 경영학 이외에 사회학을 이중전공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영학회의 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산학연계 세미나,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적인 논리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인턴경험도 쌓았습니다. 원하는 직업군에대해서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2. 현재 취업한 회사를 택한 이유는 도시가스업의 특성상 회사 사업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복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획 직무이긴하지만 경영학적 기획과는 다르고, 오히려 법과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바꿔나감으로써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이 직무를 담당하는 팀이 회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삼천리의 다양한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도시가스이고, 그 업의 최전선에있는 팀이‘사업지원팀’이기 때문입니다. 추후 저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3.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는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선배들의 도움을 받거나 최근 이슈를 정리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또한 최대한 많이 써보고 주변 친구, 경력개발센터 등에서 많이 첨삭 받았습니다. 4. 면접 PT면접 때는 해당 회사 및 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모으고, 실전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스터디를 꾸려서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적성은 경력개발센터 등에서 주관하는 강의를 듣고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 외에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조언 관련 회사, 산업과 연결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너지 분야, 그 중에서도 가스업과 관련한 대외활동은 매우 적으므로 직무와 관련된 스펙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재무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 수업을 찾아 듣거나 학회 활동, CFA 취득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경험을 쌓아서 본인의 경험과 해당 회사를 연결시켜 자신이 합격해야 하는 당위성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주용(경영08) 1. 취업 준비를 하기 전에  저는 프랑스 최대 규모 은행인 BNP Paribas CIB 서울지점에서 기업금융부 신용분석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가치투자학회에서 6개월 간상장기업과 산업 공부를 했습니다. 이는 국제 신용평가사 Fitch Ratings와 현재 재직 중인 BNP Paribas CIB 인턴생활로 이어졌고, 구체적 진로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업계조언을 들으며 부족한 점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외국계 금융회사는 경력직을 우대해 신입 지원 시 경쟁력을 갖추기 쉽지 않습니다. 인턴은 실무지식을 쌓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2.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 한국 대기업 및 한국소재 다국적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해당 기업의 산업 보고서 및 내부등급을 산정해 기업이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3. 현재 취업한 회사를 택한 이유는 재학 중 평소 재무, 회계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기업 및 산업을 분석하는 게 좋았습니다. 기업이 처한 각종 위험을 분석하고 적합한 등급을 산정해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신용분석사는, 그래서 매력적이었습니다. BNP Paribas CIB가 세계 최고 은행으로 선정된 국제적 규모의 기업인만큼 체계적 시스템과 교육을 통해 저를 발전시켜 줄 수 있으리란 기대도 한 몫 했습니다. 4. 자기소개서 및 면접 외국계기업은 국내기업과 달리 채용 과정에서 개인마다 다른 이력서를 요구합니다. 때문에 본인의 이력서를 수시로 다듬고, 공고가 있을 때마다 빠르게 지원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서류 합격 이후 영어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자기소개를 막힘없이 말할 수 있는 별도의 준비 또한 필요합니다. 5. 후배들에게 조언 많은 학생이 외국계 금융기관에서의 근무를 꿈꿉니다. 선진화된 금융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케이스를 비교적 어린 나이에 접할 수 있는 장점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직무를 고려하지 않고 막연한 동경으로 입사하면 회사 생활과 현실의 괴리가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턴 경험을 쌓고 업무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뒤 직업을 선택하셔야 후회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취직 준비 전 졸업요건을 챙겨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입사 후 졸업까지 졸업을 챙기며 일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후배들이 저와 같은 문제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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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턴십 프로그램 후기 | CJ China “중국 현지에서의 실무와 문화를 배우며 한 층 더 성장”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후기 | CJ China “중국 현지에서의 실무와 문화를 배우며 한 층 더 성장” - 이제훈(경영11)   저는 2016년 하계 국제인턴십에 지원하여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J 중국본사 사업개발부에서 1달동안 인턴을 경험했습니다. 2015년부터 국제인턴십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지원 기간, 파견 국가,기업과 직무를 체크해두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홈페이지에있는 체험수기를 읽어보고 주변에 해외 인턴십을 다녀온 친구나 선배들에게 연락을 해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취업준비를 앞둔 여름방학이었으나, 글로벌한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해외, 그 중에서도 중국에서 꼭 인턴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고려대학교 경영전략학회 EGI를 하며 ‘전략’ 쪽에 관심이 생겨서 사업개발부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CJ 중국 본사는 CJ의 다양한 계열사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사업개발부에서 중국 시장을 조사하는 것부터 신사업을 기획 및 개발하고, 계열사나 중국 현지 업체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등의 업무를 진행해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업개발부에서는 ‘멘토-멘티 시스템’을 통해 인턴에게 여러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당시 매우 중요한 이슈였던 ‘사드 배치’가 CJ 그룹에 끼칠 영향이나 격주 단위로 전 그룹에 보내지는 ‘Biweekly’에 들어갈 중국 시장 트렌드 등을 조사하고, Jingdong과의 Joint Venture 등 다양한업무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직원들이 한국어를 조금씩은 하지만, 모든 회의는 중국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국어를 잘 해야 의사소통에 걸림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8:20 출근, 오후 5:30 퇴근이었고, 그 이후는 자유시간이었기 때문에 베이징 다양한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베이징 유적지들을 돌아다녔으며, 여유가 된다면 베이징 외곽에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한번은 베이징에서2시간 거리에 있는 고북수진과 쓰마타이 만리장성을 다녀왔는데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학교에서 글로벌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은 1) 교환학생, 2) CICC 국제대회, 3) 국제인턴십 3개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아 국제대회와 국제인턴십 모두 경험할 수 있었는데 국제인턴십은 실제 해외에서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대학생이 현지에서 해당 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직원과 함께 협력하며 일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하는 인턴십도 좋지만, 해외인턴십을 경험하는 것도 좋은 도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경영대학 관계자분들, CJ중국 본사의 관계자분들과 베이징에서 후배들의 경험을 위해 전폭 지원해주신 고려대학교 교우 선배님들께도 감사 인사를드리고 싶습니다.   이제훈(경영11)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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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수기] 멋진 자연,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했던 시간
[교환학생 수기] 멋진 자연,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했던 시간   저는 2016년 1학기에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HEC Montreal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는 교환학생이 많아 교수님,현지 학생들 모두가 배려해주고,의견을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HEC Montreal에선 한 학기에 최소 4과목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 5과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수업은 대부분 프랑스어 강의입니다. 일부영어와 스페인어로 된 수업도 있습니다. 교환학생 이라면 학기당 하나의 언어 수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업은 총 12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뤄지지만 수업을 따라가려면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한 과목을 듣는 데에 일주일에 예습 3시간, 복습시간 9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제가 들었던 과목들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International Management 교수님께서 매주 글로벌 기업의 분석 사례를 나눠 줍니다. 여러 국적의 학생이 팀을 이뤄 서로 다른 나라의 정보를 공유하며 발표를 준비합니다. Ethic and Regulation in the investment industry 퀘벡과 캐나다의 실제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재무수업입니다. 실제로 퀘벡에 실행하고 있는 법률을 접하고,어떤 규정이 재무 이슈를 조절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International Economic Environment 세계의 경제 발전 과정과 환경을 재무 보고를 통해 분석해 주는 수업입니다. 국제화 환경에서 각 대륙이 어떻게 글로벌 환경을 적응해 나가는 지를 분석합니다. Welcome Week는 HEC Montreal의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퀘벡의 전통 음식을 맛보는 행사도 있고, 스노우튜빙, 스케이팅 등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는 활동도 있었습니다. Welcome Week의 비용은 CAD$ 250정도입니다. 이 외에 교환학생을 도와주는 HEChange라는 학내동아리도 있습니다. 공부나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편하게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몬트리올은 캐나다 동남 쪽에 있으며 토론토과 뉴욕 등 도시와도 가까워, 캐나다 동부와 미국 동부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는 쿠바에 갈 수 있는 가장 편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저는 캐나다 임시거주비자만 발급받아 가지 못했지만 다른친구들은 대부분 쿠바를 다녀왔습니다. 신선한 공기, 푸른 하늘, 따뜻한 현지인이 제일 기억이 납니다. HEC Montreal에서 보낸 5개월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에 더 없이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동연연(경영13)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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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신임 교우회장 인터뷰] "불굴의 정신과 끈기가 훌륭한 리더 되는 지름길"
  경영대학 신임 교우회장 인터뷰 - 한라그룹 회장 정몽원 교우(경영74) "불굴의 정신과 끈기가 훌륭한 리더 되는 지름길"   19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로 교우 배출 110주년을 맞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신임 교우회장으로 정몽원(경영74) 한라그룹회장이 선출됐다. 정몽원 교우회장은 한라그룹을 이끌며 국가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해왔다. 지난 해 ‘제35회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한 정몽원 신임 교우회장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향한 열정을 소개한다.   한라그룹 회장 정몽원 교우(경영74)     Q. 정몽원 교우님께서는 고려대 경영대학 74학번으로 경영대학 역사의 산 증인이시기도 합니다. 학창시절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은 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해나가던 성장시대였고, 정치적 사건이 많았던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당시 대학생들은 시위에 많이 참여했었고 저 역시 그에 관한 기억이 있습니다. 경영대 학생들의 향후 대책에 관해 경영관에서 밤새 토론을 했었던 일도 있었고, 뜻하지 않게 집회 행렬의 선두에 서게 되어 당황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시위를 마치고 귀가하여 부모님께 엄청나게 혼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 때 시위를 주도했던 친구와는 사회에서 다시 만나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은 평생의 지기들을 만난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덟 명이 같이 타대학 여학생들과의 단체 미팅에 나간 것이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40여년이 지난지금도 계속 만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할 소중한 인연입니다. Q.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 자동차, 유통, 서비스, 투자,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가며 한라그룹을 이끌어 가고 계신데요. 회장님께서 회사를 운영하시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철학은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철학이라고 말하기는 거창할 것 같습니다. 기업경영에 있어 중요한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들이 통찰력을 배양하고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흐름과 다양한 업종들의 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또 많은 것을 경험하고 깊게 생각해야 합니다. 경영자는 통찰력과 혜안을 바탕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 및 행동 계획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회사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계획에 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성과에 대해 합리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며, 결과에 대해 공정하게 보상하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합니다. 또한 일하는 방식을 선진화하고 합력(Work Together)을 끌어낼 수 있는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원(resource)을 확보하는 것인데, 중요한 키워드는 사람, 자금 그리고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올바른 기업문화의 구축이겠지요. 위에서 언급한 내용 중 제가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는 ‘사람’이며, 또한 사람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Q. 요즘 많은 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CEO를 꿈꾸는 학생들이 학창시절 키워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먼저 본인이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다양하고 건설적인 네트워크를 확립해야 하고, 사회적 시스템과 지원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실한 비전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러면 열정이 생길 것이고, 노력이 따르겠지요. 하지만 정말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창시절에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굴의 정신과 끈기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꿈을 꾸고, 꿈을 믿고, 꿈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Q. 고려대 경영대학의 슬로건은 ‘Business for Society’입니다. 회장님께서는 모교 외에도 사회 다양한 분야에 많은 후원을 하고 계십니다.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꾸준히 실천하고 계신 이유와 그 원동력이 궁금합니다. 저희는 교육, 스포츠 등의 영역에서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각 계열사와 사업장들도 지역과 교감하며 후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주저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많은 새로운 것들을 접하게 되고 세상의 다양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제는 저와 임직원들이 좋아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협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성장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 우리가 후원한 교육 및 복지기관들의 자립, 장학금을 지원한 학생들의 성장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세상을 많이 배웠고, 많은 부분을 기업경영에도 적용하게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이제는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지금은 청년들에게 너무 가혹한 시기라서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갖추어 나가기에도 빠듯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많이 경험 해보십시오. 생각도 많이 하고, 여행도 많이 해보고, 사람도 많이 만나 보십시오. 그 무엇이 되었든 지금껏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을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실패도 경험해보고, 그것을 극복해 보십시오. 이를 통해 본인스스로의 생각의 틀을 만든다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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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전기 경영대학(원) 수석졸업자 수기
2016학년도 전기 경영대학(원) 수석졸업자 수기  황유진(경영13) / 학부 수석 졸업자  4년의 시간 동안 빼어난 자질을 갖춘 학우들과 함께 공부하고 교류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이처럼 훌륭한 분들 사이에서 수석 졸업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또한 앞으로 더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을 비롯해 부모님, 학우 및 교직원 선생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경영대학에서의 4년간의 모든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처음 입학해서 떠났던 새터, 밤늦게까지 열띤 토론을 하였던 팀 프로젝트, 입실렌티, 재학기간 내내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던 정기 고연전 등 4년간의 그 모든 시간이 다 소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훌륭한 학우들과의 인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각기 다른 성향과 관심사를 가진 학우들과 교류하며 배운 점도 정말 많았으며, 평생 동안 가지고 갈 좋은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교환학생, 동아리, 학회, 인턴 실습 및 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만나는 좋은 교수님들, 그리고 학우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양한 지식과 경험, 견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평생을 이어갈 좋은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아가는,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황찬주(15학번) / KMBA 수석 졸업자    부족한 제게 생각지도 못한 영광이 다가와 부끄럽지만, KMBA에서 큰 가르침과 Insight를 주셨던 장하성, 이종호, 김진배, 나현승, 박진관, 신만수, 박기홍, 남대일 교수님 등 여러 교수님들과 직장생활 중 일정을 배려해주신 상사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KMBA 합격후 사발식, FM 등을 경험한 오리엔테이션, 개강파티, 필드트립, 다양한 과목의 팀 프로젝트, KMBA Night 등 2년 간의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2년간 저의 주 관심사인 재무학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할 기회를 얻는 등 학문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은 점이 가장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으시는 교수님들을 쉽게 뵐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그분들과 제 관심사와 관련한 많은 질문을 드리고, 미래에 대해 진지한 상담도 드려보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점은 큰 자산이자 기회 입니다. 아울러,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 생각과는 다른 원우님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의견의 차이를 서서히 좁혀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식과 사유의 체계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KMBA 진학을 통해 뜻 맞는 동기들, 선·후배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열정'을 공유해 보십시오.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해 보통 둔감한 경우가 많은데, 본 과정을 통해 그에 대한 해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학업에 투자된 시간이 효율적일 수 있도록 ‘직장’, ‘학업’, ‘인적 교류’의 세 마리 토끼를 확실하게 잡으시길 바랍니다. 윤서영(15학번) / KMBA 수석 졸업자  저보다 뛰어난 분들이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제가 수석 졸업을 하게 되어 쑥스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기쁘기도 합니다. 학업, 직장, 가정생활에 균형을 잡아가기란 쉽지 않았지만,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싶었습니다. 최대한 수업시간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였고, 수업 중에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을 중점으로 소화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신 가족들과 교수님들, 원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KMBA 과정을 지내면서 제게 남은 가장 큰 재산은 자신의 분야에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KMBA의 원우님들 입니다. 원우님들과 함께 공유한 경험과 지식은 앞으로 있을 저의 직장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KMBA에서 쌓은 많은 추억들 중에서 도 동기들 몇 명과 댄스 소모임인 ‘트웬티스’를 결성했던 것이 기억이 남습니다. KMBA Night과 워크숍에서 무대에 서기 위해 율동을 맞추며 열심히 연습하던 것은 제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KMBA 과정 동안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기 중에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졸업 후에는 남편과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습니다.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학업에 시간을 내야만 하는 KMBA의 2년 과정이 지치고 힘들 때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즐거운 만남과 배움의 열정을 잃지 마시고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는 기회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박진영(15학번) / KMBA 수석 졸업자     KMBA 입학을 위한 면접에서 “KMBA는 제 인생에 있어서 또 다른 철인 3종”이라고 대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사와 가정 그리고 학업 이 세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철인 3종을 완주하는 것에 비견될 만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당초 목표는 무사 완주였는데, 완주를 넘어 수석졸업까지 하게 되어서 그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더욱 더 기쁩니다. 제 아내가 "할 거면 제대로 하라"며 가정 생활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었고, 제가 걱정하지 않게 가정을 잘 지켜준 것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학기 수업 중에서 모 교수님으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납니다. 메일 내용은 교수님께서 본인의 수업을 수강하고 제가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다는 메일이었는데 제자가 스승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그 반대는 처음이어서 새롭기도 했고 무엇보다 교수님의 수업과 제자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학업과 회사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KMBA과정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힘듦이 오히려 배운 것을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하면 정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고, 힘들지만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다시 배움의 기쁨을 알려준 소중한 KMBA 교수님들과 그리고 함께 팀플을 하며 동고동락했던 많은 원우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명근(13기) / EMBA 수석 졸업자     어설픈 지식에 기댄 디지털 점수만으로 수석졸업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어 부끄러움이 앞섭니다. 깊이 있는 선견과 섣불리 드러나지 않는 지혜를 가진 13기 원우님들과 열정을 보여주신 교수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표합니다. 또한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업무들에 대하여 많은 질문으로 동료들과 전문가 분들을 번거롭게 했었습니다. 소중한 답변을 주셨던 그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놓치기 아까운 기억, 정신이 번쩍 드는 순간이 무수히 많습니다. 매 순간이 진한 여운으로 남아 있지만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을 때의 가슴 두근거림은 풍화되지 않는 현재로 오롯이 남아 있습니다. 현업에서 얻은 파편적인 경험들과 메마른 지식으로 어설픈 울타리를 치고 있을 때, 고려대 EMBA는 저의 오만에 일침을 가했으며 경험과 이론을 매개해 주었고, 그 계면을 다시 살피게 했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때로는 뒤로 돌아서 겸손하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각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EMBA 후배 여러분, 수업 내용과 현업 사이의 간극은 우리가 일터에서 메워야 하는 것이며, 그것이 배움에 있어서의 편식이나 배척을 정당화하는 이유로 사용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또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는 만큼 많은 질문과 토론, 전문가들의 도움이 있어야 하겠지만 결론은 언제나 스스로의 용어로 맺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고대 EMBA의 벅찬 기회를 가진 자는 지구 위에 여러분뿐이라는 사실을 마주 하는 것 - 여기에 무엇을 덧대어 말하겠습니까? PERICHIAPPAN PERICHIAPPAN, Ganesh (8기) / AMBA 수석 졸업자   Firstly, it is an honor to receive the presidential prize. I must confess, I never thought I would top my class. On the first day of orientation at Fudan University, everyone I had talked to had a plan. They knew what they wanted to do, which role they wanted and which industry they wanted to get into post-MBA. I didn’t. It was quite scary to be the only clueless person in my batch. But looking back, I think that is also probably the reason why I ended up at the top. The uncertainty that comes with not having a plan forced me to be open to everything that the MBA had to offer me. My MBA year book has messages scribbled by my classmates. Of the 28 messages, 23 of them have a particular word in the messages: "Insightful". I may not have had a background in business, but I am insightful. I loved learning diverse subjects and connecting them and sharing them. This came across in my assignments, in my group presentations, in my class participation and in the exams. My advice to the future batch would be to stay open, spend time on fundamentals and sharpen the knackNfor developing insights. Topping the class will automatically follow. In the future, there will be two jobs: One where machines tell you what to do and the other where you tell the machines what to do. Being insightful will enable you to do the latter job.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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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와 더욱 체감하는 KUBS의 우수한 연구 환경” - 박지미(마케팅博16)
필리핀 AIM 전임교수 임용된 박지미(마케팅博16)교우 인터뷰 “외국에 나와 더욱 체감하는 KUBS의 우수한 연구 환경” 경영대학 일반대학원 석박사 졸업생들의 해외 임용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마케팅 전공의 박지미(마케팅博16, 지도교수=유시진)교우가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Asian Institute of Management(이하 AIM)의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AIM은 1968년 하버드 경영대학(Harvard Business School)에 의해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아시아 지역의 MBA 명문으로 꼽히는 학교다. Development Management, Innovation, 그리고 Entrepreneurshi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뿐 아니라 NGO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학교다. 박지미 박사는 “임용 과정에서 KUBS의 명성을 피부로 느꼈다”며 “해외 대학 임용을 준비한다면 KUBS의 연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Q. 필리핀 AIM 전임교수로 임용되셨습니다. 소감을 전해주신다면.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AMI 에서 교수로 임용돼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AIM 은 Harvard Business School에 의해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아시아 지역의 MBA 명문으로 꼽히며, Development Management, Innovation, 그리고 Entrepreneurshi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뿐 아니라 NGO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구 및 Case study 개발 지원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어 이러한 곳에서 임용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Q.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지내시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지요. KUBS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4년동안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특히 경영대학의 특수성에 맞추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을 숙지하는 자세를 갖춘 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연구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입학 첫해부터 매년 연구주제가 얼마나 발전되었는지를 교수님들의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국제학회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논문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졌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박사과정을 지내시면서 박사논문과 임용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코스과정에는 최대한 다양한 토픽과 방법론을 배우려고 노력했고 연구과정중에는 다양한 시각의 리뷰를 받기위해 학회에 꾸준히 참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논문을 쓰는 과정중에 여러 장애물이 있었지만, 교수님들의 조언을 통해 박사논문을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조언을 주신 교수님들 덕분인지 박사논문이 해외학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연구를 지속하실 계획이신지요.  기업은 경쟁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보복(retaliation) 혹은 순응(accommodation) 등 다양한 형태로 경쟁 반응 (competitive reaction)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경쟁 반응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여겨져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는 이러한 경쟁 반응의 시간적 변동(temporal variation)을 고려하지 못했고 나아가 경쟁반응변화 (Competitive Reaction Volatility)의 동인(drivers)과 결과 (consequences)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쟁 반응의 변화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이에 대한 효과도 시간에 따라 약화 혹은 강화될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경쟁 반응의 변화(evolution)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글로벌 석학을 꿈꾸는 후배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IM 대학 임용 과정에서 고려대 경영대학의 명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외 대학의 교수 임용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고려대학교의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고 성실히 4년을 보내라고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박사논문에 관한 정보 Park, Jimi, Shijin Yoo (2016), “Are Competitive Reactions Change Over Time?” Management Decision, Vol 53, Issue 3, pp.683 - 699 Park, Jimi, Shijin Yoo, Dae Yun Park and Eun Young, Lee (2013), “Does Advertising Volatility Have Firm Value Relevance? An Empirical Analysis of Korean Firms”, Journal of Korean Marketing Association, Vol. 28 (December)   기업은 경쟁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보복(retaliation) 혹은 순응(accommodation) 등 다양한 형태로 경쟁 반응 (competitive reaction)을 나타날 수 있다. 기업의 경쟁 반응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여겨져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는 이러한 경쟁 반응의 시간적 변동(temporal variation)을 고려하지 못했고 나아가 경쟁반응변화 (Competitive Reaction Volatility)의 동인(drivers)과 결과 (consequences)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쟁 반응의 변화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이에 대한 효과도 시간에 따라 약화 혹은 강화될 수 있다. 본 박사논문은 크게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기업의 경쟁반응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가’라는 연구주제로 기업경쟁반응모델을 다양한 시각에서 검증했다. 둘째로는 기업의 경쟁반응 변화의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부분으로 산업과 기업고유의 요인에 따라 기업반응변화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수익 지속성 (profit persistence)이 기업마다 다른 이유의 하나로 경쟁 반응 변동(CRV)이 이러한 차이를 만들어냄을 보였다.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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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재학생 인터뷰]“후회 없는 대학생활은 스스로에게 달렸어요”
경영대학 재학생 좌담 인터뷰 “후회 없는 대학생활은 스스로에게 달렸어요”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고려대 경영대학. 고려대 경영대학 재학생들은 어떤 학교생활을 하고 있을까. 예비 새내기들이 궁금해 할 학교생활 들려주기 위해 경영대학 재학생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영신문>은 11월 8일 경영대학 재학생 이휘수(1학년, 경영16), 이종인(2학년, 경영13), 양지현(3학년, 경영13), 이정수(4학년, 경영13)씨를 만나 대학생활에 관해 물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먼저 찾으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종인(경영13),이정수(경영13), 이휘수(경영16), 양지현(경영13)   Q. 고등학교 때 생각하던 대학생활과 실제 생활에서 다른 점을 꼽자면  이휘수 |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것만 배웠던 고등학교 때와 달리, 토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이 다른 것 같아요.  이종인 | 중·고등학교에서 주입식으로 영어공부를 해왔었는데, 대학에 와서 영어강의와, 영어토론을 활발히 하다 보니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됐어요. 대학교 캠퍼스에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스터디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같은 강의를 듣는 친구들과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 학업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어요.  이정수 | 경영대학에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외국인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경영대학 3-4학년 전공수업을 듣는 학생 중 절반이 외국인 학생이다 보니 서로 적극적으로 프로젝트 피드백을 주고받게 돼요.   Q. 고려대 경영대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이휘수 | 저는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전공 모두가 제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였어요. 그래서 입학 전부터 경영대학 홈페이지에 방문해 정보를 얻고, 학교생활에 관해 기대하게 됐어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경제학 자격증인 ‘테셋(TESAT)’을 준비하는 등 경영대학 전공에 알맞은 지식을 얻기 위해 노력했어요.  이종인 | 후회 없는 학교생활을 즐기고 싶어 고려대 경영대학을 선택했습니다. 고려대만의 특별한 응원문화도 즐겨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멋진 캠퍼스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싶었어요. 양지현 | 고려대에 진학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끈끈함’이에요. 고려대 출신의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시는 학교생활을 들으며 수험생활을 보냈고, 고려대의 교우 문화 등을 통해 기대감이 가득했거든요. 이정수 | 저도 고려대의 끈끈한 문화 때문에 꼭 고려대에 진학하고 싶었어요. 제가 배운 고등학교 선생님들 대부분이 고려대 출신이셨는데, 졸업 후에도 꾸준히 동기모임에 나가시는 걸 보고 고려대에 진학하면 오랜 시간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환상에 고려대 경영대학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Q. 학업 외에 어떤 활동에 참여하고 있나 양지현 | 저는 경영대학 학생회에서 활동했어요. 기획재정국장으로서 경영대학 축제를 기획하고, 학생 자치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했어요. 지금은 경영대학 여교우회 ‘KUBS Ladies’에서 재학생 대표로 활동하면서 경영대학 여교우들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휘수 | 경영대학 축구동아리 ‘경축’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고등학교 때도 축구부를 했었는데 대학교 축구 동아리의 분위기는 더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양한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어서 축구 외에 학업, 진로 등에 관한 조언과 도움도 받고 있어요. 고려대만의 끈끈한 문화를 축구동아리에서 느끼고 있어요. 이종인 | 저는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KUBE)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사람들 앞에 서 경영대학을 소개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다양한 사람들에게 경영대학을 소개하는 것이 참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미래의 후배가 될 고등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고 학업 멘토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이정수 | 경영학을 학문으로만 접하기보다 실제 기업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싶어서 학회활동을 했왔어요. 저는 경영전략학회(FES)에서 활동했었는데요. 다양한 경영 사례를 접하고 기업에 있는 실무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에요.   Q. 학업과 활동들의 균형을 잡는 게 힘들지는 않았나 양지현 | 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생활을 시작했어요. 학업 외에 시간에 공부에 투자할 수 없어서 언제나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려 했어요. 모르는 것은 수업 후 교수님께 바로 질문하고 이해하다보니 어려움 없이 학업에 따라할 수 있게 됐어요. 이휘수 | 저도 언제나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와 달리 학원, 과외가 없으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선배들이 말씀한 것처럼 저도 친구들과 스터디를 만들어 공부하고 있어요. 수업이 끝나면 경영대학 스터디룸에서 친구들과 복습하고, 서로 모르는 부분을 공유하며 공부를 따라가고 있어요. 이정수 | 한때 학회 활동에 몰입한 적이 있었어요. 수업 외에 모든 시간을 전부 학회활동에 집중했었어요. 스케쥴을 조정하는게 힘들긴 했지만, 시험기간 만큼은 다른 것보다 공부에 집중하니 학점관리는 어렵지 않았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교수님들께 매일 찾아가 질문했어요. 특히 회계재무 분야는 한 번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복습 후에 질문을 정리해 찾아뵈었어요.    Q. 후배들에게 추천하는 경영대학만의 프로그램이 있다면 이종인 | 경영대학만의 지도교수제도를 잘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지도교수님과 함께하는 ‘교수멘토링 만남의 날’행사 외에도 학기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도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선배들을 만나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있고, 학업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어요. 이정수 | 저도 지도교수제도를 매우 추천해요. 저는 교수님과 꾸준히 연락하면서 조언을 구하고 있어요. 미국으로 교환학생 갔을 때에도 교수님이 미국에 계셔서 찾아뵙곤 했어요. 지금도 자주 찾아가서 연락드리고 좋은 말씀을 듣곤 해요. 경영대학에는 많은 교수님이 계시기에 언제나 교수님께 적극적으로 다가가세요. 학생 모두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학업에 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요. 양지현 |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그 밖의 다양한 활동을 추천해요. 저는 장학금을 받아 교환학생을 2번 다녀왔어요. 꼼꼼하게 정보를 찾다보면 장학금, 교환학생, 인턴십, 교우멘토링 등 다양한 기회들이 많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입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양지현 | 시야를 확장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대학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CPA, 행정고시 등 정형화된 진로를 따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니까요. 후배들을 보면 어떤 정해진 틀에 갇혀버린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학업, 진로, 학교생활 모두 다른 사람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경험해봤으면 좋겠어요.   이종인 | 저도 얼마 전 까지는 “빨리 목표를 이뤄야지”라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곤 했어요.하지만 무조건 빨리 목표를 이루는 것이 정답은 아닌 것 같아요. 시기마다 누릴 수 있는 것을 마음껏 누리고,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았으면 해요.  이정수 |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대학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남들 시선에 집중하다 보면 원치 않는 충고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대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기에, 남들의 조언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대로 모든 것을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이휘수 | 저도 대학 입학 전에는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소신을 갖고 모든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아요. 대학생활은 고등학교 생활보다 훨씬 재미있으니, 즐겁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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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수 기업경영연구원장 인터뷰] “학계와 업계 잇는 가교(架橋) 역할이 목표”
박찬수 기업경영연구원장 인터뷰 “학계와 업계 잇는 가교(架橋) 역할이 목표” 올해로 창립 58주년을 맞는 기업경영연구원(원장=박찬수, 이하 기연)은 한국 최초의 경영학 연구 기관으로 한국 기업 경영의 역사를 선도해왔다. <경영신문>은 기연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박찬수 원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들어봤다.   Q. 제31대 기업경영연구원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기연의 역사는 한국 경영학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1958년 국내 최초의 경영경제 연구소로 출발한 기연이 설립 6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거 정부 및 기업의 연구를 도맡아 담당했던 기연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역할을 달리하고 있고, 변화 속에서도 고려대를 대표하는 연구소로서 자리하고 있기에 이를 계속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기연의 오랜 역사를 잘 이어받아 학교와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 기연은 우리나라 경영연구소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경영학 서적을 발간하기도 했고, 학자와 실무자 등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며 한국 기업 경영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기연은 설립 초기부터 많은 일을 수행해 왔습니다. 1950년대 우리나라에는 전문적으로 경영 연구를 진행할 곳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정부와 기업 산하에 연구소가 많지만 당시에는 기연이 국내를 대표하는 경영경제연구소로서 정부 및 공기업의 정책 수립과 민간기업의 경영자문을 활발히 수행했습니다. 당시 경영대학 교수님들을 주축으로 서울시, 한국전력 등 다양한 정부 기관의 경영 컨설팅이 실시됐고, 기업의 프로젝트도 시행됐습니다. 국정교과서 원가계산, 비료회사의 원가계산 등도 기연이 담당했었죠. 이후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정부와 기업에서 기관 특성에 맞는 연구소를 개별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기연은 새로운 역할을 찾게 됐는데,  그 중 하나가 국내 최초로 시작된 ‘경영자 교육과정(Executive Education)’입니다. 경영자 교육과정은 최신 경영지식을 기업에 전달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Q. 최근 기연은 본교 연구처의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연구소’로 선정됐습니다. 기연이 최우수연구소로 선정된 것은 본교를 대표하는 중요한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연구처가 매년 발표하는 ‘부설연구기관 정기평가 결과’는 교수님들의 연구 실적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연 산하에는 8개의 연구센터(△경영학연구분석센터 △디지털이노베이션센터 △마케팅연구센터  △아시아경영연구센터 △재무금융센터  △초우량조직연구센터 △회계세무센터  △LSOM연구센터)가 있습니다. 연구센터에서는 각 센터 성격에 맞게 연구와 학술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영대학 교수님들이 연구 센터에서 이뤄내는 연구 성과가 곧 기연의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연 원장 임기동안 연구센터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취임 이후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각 연구센터가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계획을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Q. 급변하는 우리 사회에서 기연이 어떤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연의 비전과 앞으로의 운영 철학이 궁금합니다. 국내 최고의 고려대 경영대학은 이제 세계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다 교수진, 그리고 우수한 연구 성과, 최첨단의 교육 인프라가 경영대학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앞으로 기연은 경영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사회와 학교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기연을 다음 두 가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합니다. 먼저 국내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 기관(Innovator in Executive Education)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경영자 교육과정은 기업인들에게는 세계 수준의 경영대학 캠퍼스에서 뛰어난 교수진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자, 최고의 교육 경험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특색 없는 교육 프로그램을 양적으로 늘리기보다,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소수 정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창출된 수익은 각 연구센터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두 번째 목표는 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Bridge between Academia and Practice)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경영대학 교수진의 연구 성과는 각종 지표에서 매년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평가 100위권에 진입해 있습니다. 저는 경영대학의 연구 성과를 기업 실무자들에게 전달하고, 반대로 실무자들의 니즈는 교수진의 연구와 연결하는 역할을 연구센터들이 활발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연은 연구센터들이 업계와 다양한 만남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기연이 운영하는 경영자 교육과정은 학술적인 연구를 하는 교수들이 실무자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기연은 창립 이래 경영대학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경영대학의 발전은 곧 대한민국 경영학의 발전이기도 했습니다. 기연은 앞으로도 우리 경영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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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제50대 학생회] "경영대학의 HUB가 되겠습니다"
경영대학 제50대 학생회 "경영대학의 HUB가 되겠습니다" HUB는 중심, 중추의 의미를 갖는 단어로 경영대의 중심에서 경영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학생회이기 이전에 경영대 학우 중 한명으로서, 직접 학우들의 삶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이를 개선하는 능동적인 학생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공감과 소통이라는 가치를 통해 앞으로 HUB가 경영대의 중심에서 만들어 나갈 학생사회를 소개합니다.     학생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제 50대 학생회장 12학번 김태구입니다. 지난 3년간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제 대학시절의 전부를 학생 사회를 위해 일해 왔습니다. 제가 바라는 학생회의 모습은 명확합니다. 필요한 곳에 존재하고 학우들과 소통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경영대 생활의 고충을 파악하고 그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와 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우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생회 HUB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UBS LIFE의 HUB  HUB는 경영대 학우들의 일상에서 작은 부분을 하나씩 바꿔나가며 좀 더 나은 학교 생활을 돕겠습니다. 현재 주요 이동 동선인 LG-POSCO 경영관 2층부터 현대자동차 경영관 지하 1층까지의 통로를 지나는 학우분들은 무분별하게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밀폐형 흡연부스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실질적인 흡연자들의 사용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개방형 흡연부스 도입을 위해 노력하며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권리를 찾겠습니다.  기존의 우산대여사업은 경영본관 4층에 위치한 학생회실에서 진행되고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HUB는 향상된 품질의 우산을 개수를 늘려 구비하고, 접근성이 좋은 MB라운지에서 우산 대여 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화장실에 가글 디스펜서를 비치하여 보다 쾌적한 학교생활을 돕겠습니다.  현재 MB라운지의 컴퓨터와 i-print 시스템은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은 학우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산실과 프린트 업체 사이 이분화된 관리 시스템의 중심에서 프린트 시설의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온라인 네트워크의 HUB  경영대 학생회는 매년 학우분들을 위해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하지만 SNS상의 공지가 대부분이기에 보다 많은 학우분들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포스터를 부착하는 형태로 좀 더 가까운 위치에서 경영대학 학우분들의 소식 창구가 되겠습니다.  KUBStory 사이트는 경영대 재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이지만 현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망가진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HUB는 KUBStory 사이트를 개편하여 각 반 공식 공지 게시판, 전공책 중고거래 게시판 및 신규 사물함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여 학우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교류의 HUB  쾌적한 경영대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경미화원 및 경비원분들이 언제나 묵묵히 도움을 주시지만, 우리들은 일상에서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HUB는 환경미화원 및 경비원 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학생과 함께하는 오찬 시간 등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성숙한 경영대 학생 사회를 위한 출발점이 되겠습니다.  1년에 한 번뿐인 고연전이 끝나면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HUB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와의 교류를 통해 경영대 고연전을 개최하겠습니다. 기존의 남학우 위주로 치우쳤던 종목들을 개편하여 경영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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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터 글로벌 인사까지 "우리는 KUBS의 연결고리"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 청소년부터 글로벌 인사까지 "우리는 KUBS의 연결고리" 큐브(KUBE)는 경영대학 홍보실 산하의 학생홍보대사다. 큐브는 학생홍보대사로써 각종 행사를 주체적으로 기획, 주최하거나 공식 행사에 대한 보조 및 취재를 통하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대내외적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큐브는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글로벌 인사 및 기부자 의전은 물론 △청소년 멘토링 데이 △정기 캠퍼스 투어 △경영대학 관련 이벤트 등도 주체적으로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또한 GMBA, 경영신문 등 경영대학 홍보 모델로 촬영에 참여하고, 경영대학 페이스북(facebook.com/kubs1905)을 운영하며 정기 컨텐츠 제작도 담당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큐브는 △청소년 △재학생 △교수 △교우 △기부자 △글로벌 인사에 이르기까지 경영대학과 관련한 모든 이들의 소중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큐브는 한 학기에 한번 모집을 실시하며, 학기 당 1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경영대학 학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이중전공자 제외) △영어우수자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 등은 선발과정에서 우대한다. 활동 기간은 1년(연속 2학기, 방학 기간 포함)으로, 임기를 채운 경우에 한해 경영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경영대학 자체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공고는 매 학기 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영대학 홍보실(02-3290-1688)로 하면 된다. 현재 16년도 2학기 회장을 맡고 있는 4기 장혜림(경영13)씨는 “큐브는 경영대학의 일원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다니고 있는 경영대학을 자랑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 한번뿐인 대학 생활에서 무언가 의미 있는 활동을 찾고 있는 학우분이 계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큐브에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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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멘토링으로 동기 얻어 꾸준히 커리어 개발해"
"CEO멘토링으로 동기 얻어 꾸준히 커리어 개발해" MBA 취업 스토리   배민희(GMBA 10기) 이케아코리아   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GMBA 10기 배민희 입니다. 현재 8월 졸업을 앞두고, 이케아 코리아에서 HR Specialist로 취업해 7월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2. MBA 입학 전 주요활동 저는 해외에서 재무학과 국제 경영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글로벌 기업에서 해외 비즈니스 지원 및 전반적인 인사 경험을 쌓았습니다. GMBA 입학 전에는 미국계 기업에서 M&A 통합 후 인사 업무를 담당했고, 다양한 매니저 분들과 일하며 리더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MBA 과정이 필수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3. 고려대 GMBA를 선택하게 된 이유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선택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는 직장과 병행할 수 있는 야간 MBA를 권유했지만, 이 경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커리어 플랜을 정비하고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절실하다고 느꼈습니다.  고려대 MBA는 국내외 MBA와 비교했을 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과 글로벌 석학이신 교수님들, 그리고 CEMS 네트워크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MBA의 중요한 요소인 네트워크 부분은 고려대학교 특유의 끈끈한 문화는 그 때의 제 선택이 현명했다고 확신할 수 있게 해주는 또 하나의 강점입니다.  4. GMBA 과정 중 현재의 경력개발에 도움이 됐던 커리큘럼 국내외 교수님들의 훌륭한 강의와 케이스 스터디, 그리고 중국 상하이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한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프로그램 자체도 유익했지만, 이를 통해 쌓은 지식을 직접 비즈니스에 접목시켜보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모듈(Module)에 진행한 ‘Business Simulation’이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원우들과 팀을 이뤄 가상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생산, 품질, R&D, 재무, HR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 플래닝과 가상의 시장 상황을 고려한 의사결정을 내리며 지식을 직접 접목시켜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경영전문대학원 경력개발센터(Career Hub) 지원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코칭 ‘모의 면접’입니다. 경력개발센터에서 제공해주는 교우 또는 고려대학교와 관련 있는 CEO 분들의 멘토링과 특강이 주기적으로 진행돼 끝없는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른 커리어 개발의 방향을 잡는 데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졸업 6개월 전부터 실제 글로벌 기업들의 인사 담당자들과 함께 진행한 모의 면접 프로그램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면접관들의 피드백과 경력 개발 센터의 인터뷰 코칭으로 실전 면접에서는 떨지 않고 제 생각을 모두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6. 관련 분야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고려대학교 GMBA과정을 통해 연결성와 협동성의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원우들과 매일 함께 교류하고 프로젝트들을 통해 공부하고 토론하며 얻은 시너지들은 졸업 후에도 고려대학교 GMBA라는 이름으로 제게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실전 업무 경험과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들을 항상 연계해서 생각하려했고 실제로 학부 때 와 닿지 않았던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업무로 복귀한 지금, GMBA에서 배웠던 이론이나 케이스들이 회사에 적응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GMBA에서 충분한 역량과 경쟁력을 가지고 커리어를 개발하셔서 Decision Maker Level로 오르실 수 있길 바랍니다.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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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점 개선하며 자신감으로 승부했어요"
"부족한 점 개선하며 자신감으로 승부했어요" 학부 취업 스토리   문병철(경영11) GS글로벌   1. 취업준비를 하기 전에 저는 올해 종합상사 GS글로벌에 입사하여 철강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 후 여러 교내 축구 동아리에 소속되어 활동했던 것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업은 결국 사람 대 사람, 즉 사람간의 의사소통과 교류가 핵심입니다. 재학시절 축구 동아리를 통해 매주 다양한 학과, 학번 사람들과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본인이 현재 취업한 회사를 택한 이유는 철강영업은 회사가 가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고객사와 철강 메이커를 연결하고 지속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직무입니다. 저는 일본, 인도, 미국, 베네수엘라 등 전 세계 각지 고객사와 소통하고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외향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제 성격상 영업을 하고 싶었고, 어렸을 때 미국에 거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전 세계 각지를 누리는 상사맨이 되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제가 속한 회사는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었고, 더불어 직원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하는 회사의 가치 또한 선택을 이끌었습니다.  3. 자기소개서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초안을 작성한 후 저를 잘 아는 부모님과 앞서 취업한 선배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결국 해당 분야 전문가는 아니므로 언어 활용 혹은 글 구성에 있어 경력개발센터 등의 전문적인 도움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4. 필기시험 준비 목표로 하는 회사의 기출문제가 담긴 시중 문제집을 구입하고, 유형을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복습을 통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해하려 했습니다. 이후 실전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풀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5.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외우려하지는 않았습니다. 핵심 단어 흐름과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들을 기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과의 면접 연습을 통해 평소 저의 좋지 않은 화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저도 모르게 “이제”라는 단어를 반복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모의면접을 통해 이를 고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업 직무에서는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화법과 표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관련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취업시장에서는 학점이 월등히 좋거나, 외국어에 능한 지원자 등 다재다능한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외적인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서류에서 탈락한 경험 때문에 자괴감에 빠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업 준비라는 모두가 어려워하는 시기에 본인에 대한 자신감 없이는 마인드 컨트롤이 더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상 자신을 믿고, 차분히 준비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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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캐나다에서 쌓은 다양한 마케팅 경험
LG전자 캐나다에서 쌓은 다양한 마케팅 경험 국제 인턴십 후기     Q. 인턴십 준비과정을 소개한다면 작년과 재작년의 국제인턴십 모집 기간, 파견 국가 및 기업, 준비해야 할 사항을 미리 체크해 뒀다. 때문에 지원 기간에 맞춰 수월히 준비 할 수 있었다. 해당 인턴십 유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했던 게 준비 과정과 최종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취업이나 업무 경험을 위한 인턴십이라면 국내 인턴십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졸업 전 마지막 해외 경험이라 생각하고 결정하게 됐다. Q. LG전자 캐나다 인턴 모집 부서는 어디인가 LG전자 캐나다 법인은 매년 본교와의 연계로 인턴을 모집한다. 부서별로 한두 명씩 모집하는데, 인턴 모집 시기가 되면 인사팀에서 부서에 메일을 보내 인턴이 필요한지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때문에 모집 부서 인원은 매년 약간씩 달라질 수 있다.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 및 부서에 자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지원하기를 추천한다. Q. 어떤 업무를 담당했는지 궁금하다. LG전자 캐나다 마케팅 부서에 지원했고, Digital Marketing 부서에서 근무했다. 내가 배정된 팀은 온라인 루트로 진행되는 모든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다. 공식 웹사이트 관리부터 소셜미디어 운영, 검색엔진 최적화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때문에 각 사업부 마케팅 담당자와 소통이 필요함은 물론, 많은 에이전시들과도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다. 거의 매일 두세 개 이상의 회의가 잡혀있고, 담당 업무가 포괄적이라 회의 내용 또한 다양하다. 나는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웹페이지에 정상적으로 반영하는 작업을 맡았다. 이외 신제품의 제품 정보 및 스펙을 검토하고 수정하는 작업, 아마존닷컴에 신제품을 업로드하는 작업, 웹페이지를 담당하고 에이전시에 웹페이지 생성 및 수정을 요청하는 작업 등을 담당했다. 팀원 수는 많지 않으나 배정된 업무가 많아 인턴인 내게도 많은 업무가 주어졌다. 마케팅 부서의 경우 모든 업무와 의사소통을 영어로 해야 해 처음엔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 익숙해졌다.  Q. 주거나 생활은 어땠나 이번 년부터 회사에서 주거비용을 지원해 줬다. 또 한국인 직원분의 집에 홈스테이를 연결해줘 집을 직접 알아볼 필요도 없었다. 회사에서는 점심도 무료로 제공한다. 직원 분들께 회사 생활이나 캐나다 생활, 여행 다녀오는 일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토론토 일대의 교통을 매우 불편한 편이다. 버스가 자주 있지 않고, 지하철도 잘 갖춰져 있지 않으며 대중교통 요금 또한 비싸다. 하지만 출퇴근 시 호스트분들이 라이드를 해주셨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 다만, 퇴근 후 어딘가 나갈 경우에는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소요됐다. 물가 또한 비싼 편이다. 하지만 회사생활만 놓고 보자면 크게 비용이 들지 않는다.  Q. 인턴십 다녀온 소감 캐나다는 여유로운 나라다. 사람들 성격도 친절하고 여유로우며, 근무 환경 또한 좋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여기서 배운 것은, 부지런히 사는 것이다. 정해진 근무시간에 출퇴근하기에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퇴근 후 정원을 가꾸거나 운동을 하는 등 부지런히 인생을 즐긴다.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며 여유로움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임을 느꼈다. 앞으로 나도 인생을 부지런히 채워가야겠다는 교훈을 얻으며,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인턴십을 마무리하려 한다. 좋은 기회를 주신 경영대학 관계자 분들 및 LG전자 캐나다 법인의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라지선(경영12)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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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배울 수 있었던 시간"
"남미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배울 수 있었던 시간" 교환학생 후기   저는 2016년도 1학기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칠레대학교에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남미 여행을 가고 싶었고, 대학수업을 들으며 글로벌 마켓에 대한 논의가 주로 북미나 아시아, 유럽에만 머무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남미에서 직접 생활하며 현지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장 규모는 어떤지, 성장성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어 칠레대학교 교환학생을 신청했습니다.  칠레대학교는 칠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로, 여러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입니다. 본교처럼 한 캠퍼스 안에 분과대가 있지 않고 경영대, 인문대 등 캠퍼스가 독립적으로 위치합니다. 캠퍼스 간 거리도 멀고 교류도 없습니다. 독재정권 이후 민주화 의식이 자리해 학교에서 수강시간관련 등 학생들의 시위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시위 기간에는 법률상 교수님들이 출석체크를 할 수도, 시험을 볼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시험이 밀리는 경우도 다반사였고, 시위 기간이 길어져 길게는 몇 주간 학교에 가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 기간 교환학생 친구들은 여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경영대는 산티아고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하고 안전합니다. 교환학생 담당자가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불편한 없이 학기를 보냈습니다. 학교에는 교환학생과 현지 학생의 교류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수요일마다 외국인과 칠레인이 같이 모여 놀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칠레는 스페인어를 사용하지만, 굉장히 빠른 스페인어와 ‘칠레니스모’라는 은어를 사용합니다. 칠레의 스페인어는 다른 남미 국가 사람들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언어는 다양한 방법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몸소 깨쳤습니다. 알아 듣기는 힘들었지만, 특이한 표현을 하나 둘 배우는 게 즐거웠습니다.  칠레는 공해가 심합니다. 비도 오고 흐린 날이 많습니다. 특히 산티아고는 스모그가 깔려있고 건조합니다. 오존이 없어 자외선 강도가 높기 때문에 항상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날씨가 춥지는 않지만 집 난방 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전기장판을 가지고 가는 게 좋습니다. 교통비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다른 남미 국가에 비해 물가가 비쌉니다. 주의할 점은 소매치기가 굉장히 많다는 점입니다. 강도 사건은 다른 남미 국가에 비해 자주 일어나지 않지만 소매치기는 자주 일어납니다. 레스토랑 테이블에 귀중품을 올려놓거나, 핸드폰을 바지 앞주머니에 넣어 두면 안 됩니다. 남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밤중에 혼자 돌아다니지 말고 위험 지역은 피해 다녀야 합니다.  가기 전 이런저런 이유로 교환학생 신청을 망설였지만, 고민했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녀오세요!   정주현(경영11)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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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문대학원 KMBA 원우 인터뷰] “MBA에서 더 깊은 비즈니스 통찰력 얻었죠”
Korea MBA 원우 인터뷰 | “MBA에서 더 깊은 비즈니스 통찰력 얻었죠”   대학 교육이 ‘취업’ 중심에서 ‘창업’ 중심으로 변화하며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정부의 창업 장려 정책과 대학들의 다양한 창업 지원 열풍은 창업이 새로운 모멘텀임을 증명하고 있다. 고려대 MBA 또한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창업 인재를 영입하며, 창업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경영신문>은 법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Korea MBA(이하 KMBA) 김형섭(KMBA16)·박영준(KMBA16)원우와 창업 지원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최윤이(KMBA16)원우를 만나 ‘창업’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또한, 고려대 MBA 과정이 비즈니스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묻고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조언을 물었다.   (왼쪽부터) Korea MBA 16학번 김형섭 원우, 최윤이 원우, 박영준 원우 Q.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형섭 교우 | ‘티엔에프리더스(주)’라는 HRD컨설팅펌을 9년 째 경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약 700개 고객사에게 조직 진단, 역량모델링, 직무컨설팅, 교육체계설계, 과정개발 등 조직 이슈를 다루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고요. 해외에서는 주요 국제 공항들의 HR고도화 전략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윤이 교우 | 창업가에 투자하고 지원하는 ‘SparkLabs’라는 회사에서 투자심사역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자금, 멘토, 해외진출 등 초기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영준 교우 | 작년부터 ‘앤톡’이라는 회사를 공동 창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앤톡’은 개인 투자자 ‘개미(Ant)’와 ‘주식(Stock)’의 합성어입니다. 개인 투자자를 위해 쉽고 직관적인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입니다.   Q.직접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창업가를 돕는 업무를 진행하시며 ‘창업’에 관해 가까이 보고 느끼실 것 같은데요. 창업의 어려움이나 고충은 무엇이 있나요? 박영준 교우 | 스타트업 초창기에는 경제적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아요.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월급을 받는 것조차 어려울 때도 있죠. 자기 생활비를 줄여가며 사업비에 쏟아 부으면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최윤이 교우 | 저희 회사에서 현재까지 국내외 56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초기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기에 그분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는데요. 많은 스타트업이 팀원을 꾸리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특히 초기 주요 멤버를 섭외하는 일이 어렵고요. 좋은 팀원을 선발한 뒤에는 그 팀을 유지하고, 조직이 커졌을 때 매니징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김형섭 교우 | 사업은 해마다 다른 형태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제 경험에 비춰볼 때 3년 차에는 오버헤드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고, 5년 차에는 조직 내부의 갈등문제로 위기를 겪었습니다. 결국 사업성공은 0.5% 싸움이니까요. 위기가 올 때마다 그래도 뚝심으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버티는 게 중요하죠.   Q. 사업체를 운영하시면서 학업의 필요성을 느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고려대KMBA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박영준 교우 | 고려대의 끈끈한 교우 문화를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19년 이상 해외에서 생활했기에 한국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없었죠. KMBA에서는 다양한 사람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았고, 실제로도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 분위기에도 매료됐습니다. 경영대학 자체적으로 ‘스타트업연구원’을 형성해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부터 혁신적인 대학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최윤이 교우 | 저 또한 혁신적인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고려대 경영대학의 비전을 보고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학부 창업 학회인 ‘인사이더스’에서 강연자 및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학부생들을 통해 고려대 경영대학이 창업과 기업과 정신을 강조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불어 KMBA에선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기에 시야를 넓히고자 고려대 MBA를 선택했죠.   Q. 지난 한 학기 KMBA에서 수학하시며 느끼신 점은 무엇인가요? 김형섭 교우 | MBA의 수업은 비즈니스를 하는데 ‘반성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일하다가 놓치는 부분을 이론을 통해 알게 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을 때마다 MBA 수업에서 배운 것을 떠올려 적용해보면 문제의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영준 교우 |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께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확립하고 안목을 넓혀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학업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윤이 교우 | 저는 원우들과의 네트워크가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KMBA 울타리 아래 동기는 물론 선배들까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죠. 서로 업무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Q.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께 한 말씀 조언해주신다면. 김형섭 교우 | 단순히 돈을 번다는 목적보다는 창업자 스스로 가치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사업을 하기 전에 ‘사업 철학’을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사업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내가 일을 하는 이유’가 명확하면 힘들어도 버틸 수 있거든요. 개인적인 만족 외에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하다보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영준 교우 | 저 또한 김형섭 원우의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비즈니스의 사회적 가치, 근본적인 철학을 생각하다보면 일이 더 즐거워질 거라 생각합니다. 사업은 분명 쉽지 않습니다. 그 때 마다 평정심을 잘 지켰으면 좋겠어요. 내가 꼭 성공하리라라는 믿음을 갖고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윤이 교우 | 설립 초기의 회사부터 3~4년차 회사를 보면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해 방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초창기 작은 성과에 힘입어 외부의 관심을 받게 되는 사업체가 많은데요. 외적인 부분에 현혹 돼 비즈니스에 집중하지 못하면 본질을 잃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특히나 스타트업은 본질에 집중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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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후기 MBA 수석 졸업생 인터뷰
2015학년도 후기 MBA 수석 졸업생 인터뷰 Finance MBA 수석졸업자 양우주 (10기)    1. 수석 졸업을 하게 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FMBA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제가 몸담고 있는 KEB하나은행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고생하면서 많은 도움을 준 FMBA 10기 동기들과 항상 지지해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진지한 자세로 각 모듈별 과정을 밟아가다 보니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FMBA에서 얻은 성취감은 이후 직장 생활에 큰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2. 수석 졸업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요.   첫째, 공부에 대한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생활을 10년 남짓 하다 보니, 은행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학업을 통해 체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귀 후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렇기에 FMBA에 임하는 동기부여가 확실했던 것 같습니다. 둘째, 기존에 취득했던 CFA 자격증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재무, 회계 분야에 특화된 자격증의 특징상 본 MBA 커리큘럼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셋째, 은행 업무 경험이 프로젝트 수행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무 경험을 통해 국내 금융 산업 현실에 대해 갖고 있었던 평소 생각과 제안점 등을 팀 프로젝트 수행 시에 제시하기도 하고, 팀원들 간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이끌어 가는 과정에서도 직장 생활에서 경험했던 노하우들이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3. Finance MBA와 함께한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IRP 과정을 꼽고 싶습니다. 특히 NUS에서 risk management와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쉽게 경험해 보기 힘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콩에서의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한국의 위치를 느끼며, 도전 의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4. 1년 과정을 마친 지금, Finance MBA에서 어떤 도움을 얻었다고 생각하십니까. FMBA 과정을 통해 과거에 취득했던 CFA 자격증과 더불어, 재무, 회계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각 교과목별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학문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배경의 팀원들과 과목별로 진행했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Finance MBA에 입학한 새내기와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본 과정은 재무, 회계 분야에 특화된 내용을 다루다보니, 처음에 따라가시는 데 어려움이 있으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정을 갖고 시간을 투자하시면 빠르게 궤도에 오르실 수 있을 겁니다. 팀 프로젝트에서도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공유하다 보면, 성장해 가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동기, 선배, 학교 교수님들과의 인연을 잘 이어 가셔서, 이후에도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쌓아 가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Global MBA 수석졸업자 우지원 (10기) 1. 수석 졸업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무사히 Global MBA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은 장기적 커리어를 위해 필요했던 여정이었던 동시에, 평생 동안 남게 될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 수석 졸업의 비결은 무엇인지요. 배움에 대한 굳건한 의지가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어진 모든 과제에 오너십을 가지고 성실히 마무리 지었습니다. 자기 개발 및 장기적 커리어를 위해 선택한 과정인 만큼 제 자신의 성과나 태도에 대한 목표를 높게 잡고 노력했습니다. 언제나 목표한 바보다 더 성장한 결과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3. MBA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전략 컨설팅 분야의 커리어를 꿈꾸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교육은 MBA라고 생각했습니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100% 영어로 진행되는 GMBA의 커리큘럼은 더할 나위 없이 적합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또한 큰 매력 포인트였습니다.   4. GMBA에서 어떤 도움을 얻었다고 생각하십니까. GMBA 과정은 평소 가지고 있었던 숫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숫자와 관련된 수업이 두려워, 학부시절 제가 선호하는 과목만 들었던 것이 향후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에 MBA 과정을 이수하면서는 재무를 전공으로 선택해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숫자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컨설팅 커리어에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5. GMBA에 입학한 새내기와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일생 한 번뿐인 MBA 과정을 통해 후회 없는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훌륭한 강의를 해주시는 교수님을 비롯해, 함께 공부한 GMBA 동기들 및 선배들은 언제나 저에게 인사이트를 심어줬습니다. 입학 후 첫 오리엔테이션부터 졸업식까지 돌아보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시간이 의미 있게 느껴지는 만큼, 여러분들 또한GMBA에서 많은 것을 배우시길 기원합니다. GMBA 과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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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연구원 개원 특별 인터뷰] 인성으로 승부하는 인재되길
[스타트업 연구원 개원 특별 인터뷰] 인성으로 승부하는 인재되길 경영대학의 창조적 창업 교육 방침에 공감한 교우들의 기부에 힘입어 ‘스타트업 연구원’이 개원했다. 총 35억원의 창업지원기금으로 개원한 스타트업 연구원은 이상일(상57) 교우가 회장으로 있는 일진그룹에서 20억, 승명호(무역74) 교우가 회장으로 있는 동화그룹에서 15억을 기부해 준공됐다. 경영대학은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어 스타트업 연구원 내에 ‘일진창업지원센터’와 ‘승명호 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학생들의 창업 교육과 지원을 담당한다. <경영신문>은 스타트업 연구원 개원을 기념하며 이상일 교우와 승명호 교우의 기부 이야기를 소개한다.   1978년 자동차 단조품 사업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휠베어링(Wheel bearing) 사업에서 수출 신화를 이룩하고 있는 일진그룹.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은 일진글로벌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경영대학의 후배들을 위한 창업 지원금 20억을 기부하 며 후배사랑에 힘쓰고 있는 이 교우는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두려워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Q.일진그룹은 혁신적인 기술로 휠베어링 분야 선두에 서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일진그룹의 비전 과 회장님의 경영철학이 궁금합니다. 일진그룹의 비전은 ‘창의’, ‘팀워크’, ‘되게 만든다’ 세 가지 입니다. 이에 전 임직원이 통찰력을 바탕으로 협업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과와 이익으로 유지되는 것이 기업입니다. 기업은 경영성과를 내기위해 판매시장에서 기술, 품질,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Q.요즘 많은 학생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님께서는 경영대학의 창 업 구축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최근 국내외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모 교인 고려대 경영대학이 국내 최고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경영대학 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모교의 활약은 저로서도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한 일입니다. 110주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영대학이 발전하기까지 어윤대 전 총장님을 비롯한 경영대학 학장님들, 교수님들의 활약 이 컸습니다. 교수님들의 교육아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재들이 양성됐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교우들 덕분에 우리 학생 들이 최고의 교육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유수 대학이 창업 교육에 힘쓰고 있고, 저 또한 창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처럼 창업교육은 대한민국의 경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교가 훌륭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우리 학생들이 능력을 발휘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 했습니다. 새롭게 개원한 스타트업 연구원의 일진창업지원센터에서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창업가가 배출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두려워말고 도전하면 성공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학창시절 키워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요. 모교의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문성’과 ‘인성’ 두 가지 덕목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선 자신만의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성을 갖춰 통찰력을 기르는 것이야 말로 시대 흐름에 맞는 세계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창업 아이 템을 결정한 후에는 세계를 목표로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시장에서 누구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인성 또한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지식만 많은 인재는 큰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팀원들과 협업하고, 동료 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인성 좋은 인재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임할 때 지혜로운 창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용기 있게 행동하는 인재로서 성장해 우리 후배들이 품성 좋은 창업가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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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연구원 개원 특별 인터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람
[스타트업 연구원 개원 특별 인터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람     1948년 서울 왕십리의 제재소였던 동화기업에서 출발한 동화그룹은 1970년대 목재단지를 조성하면서 보드 사업을 기반으로 발전했다. 이후 동화그룹은 국내 최초로 중밀도섬유합판공장을 설립하며 우리나라 임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인 목재 기업에서 새로운 사업군을 육성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동화그룹. 동화그룹의 승 교우는 경영대학 후배들의 창업 교육을 위해 15억을 기부하며 경영대학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창업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했다.   Q.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동화그룹의 비전과 회장님의 경영철학이 궁금합니다. 동화그룹의 비전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사업영역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동화그룹은 모든 고객과 직원의 행복추구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복, 신뢰, 인재중시, 변화와 혁신, 윤리경영의 5대 핵심가치를 통해 더 좋은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이자 가치입니다. 2000년대부터는 이 가치를 이뤄내고자 국내 기업 최초로 ‘동화행복지수’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직원 만족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고,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룹 내 기술직과 사무직을 담당하는 모든 직원이 직무에 상관 없이 한데 어울리는 ‘열린광장(Open Agora)’도 마련했습니다. 직원을 가장 먼저 위하는 것이 결국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Q.승 회장님께서 창업 교육을 위한 기부로 ‘승명호 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 센터’가 설립됐습니다.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하신다면.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멀리 그리고 넓게 내다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스타트업 연구원’의 개원 목표와 연결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마음껏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과감히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도 있습니다. 더불어 본교와 경영학의 방향이기도한 ‘공선사후’ 정신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모든 일에 책임감을 다하고, 사람의 가치를 지향하는 고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사회에 꼭 필요한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Q.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학창시절 키워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요. 모교의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모든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안주해서는 절대 성장할 수 없다는 의미죠. 저는 경영수업을 받으면서 그 배움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그 덕분에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지금의 동화그룹을 꾸려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충분한 역량을 지닌 경영대학 후배들에게도 그러한 정신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창업교육의 기회를 준다면 세계시장 속에서도 창의력과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후배들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망설임 없이 기부했고, 우리 후배들이 스타트업 연구원에서 혁신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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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 선발된 스타트업 연구원 입주팀 인터뷰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 선발된 스타트업 연구원 입주팀 인터뷰 4팀4색, 열정과 도전으로 글로벌 창업가 될래요! 경영대학 산하 ‘스타트업 연구원’에 입주할 팀이 최종 선발됐다.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서 최종 선발된 팀은 총 4개팀으로 △HIMS(최우수상) △탈잉(우수상) △CICERON(장려상) △SupportUS(고려대 경영연구회상)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4개 팀은 경영본관 2층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더불어 입주 후 창업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더불어 선배 창업가, 산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로부터 지속적인 자문과 후원을 받는다. 경영신문은 4팀을 만나 사업 아이템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최우수상 두닷두 KUBS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HIMS(HospitalityIntelligent Management System)는 두닷두(대표=심소영, 수학11)의 발품에서 시작된 아이템이다. HIMS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호텔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심소영 대표는 본교 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 융합전공 실리콘밸리연수를 통해 스마트기기와 호텔관리를 접목할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전에 구상하고 있던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아이템을 현지에 계신학교 선배님들께 보여드렸어요. 스마트워치를 호텔 쪽에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선배님의 말을 듣고 한국에 돌아와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기능을 추가해서 뉴욕에 다시 갔어요.” 이후 팀을 꾸린심 대표는 수차례 바다를 건너 미국의 최고급 호텔 50여 곳을 돌아보며 현장을 파악했고, 지금의 제품을 완성시켰다. 두닷두는 올해 7월 미국 뉴올리언스에 있었던 호텔산업기술박람회에서 HIMS를 선보여 전 세계 호텔, 크루즈 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현재 두닷두는 미국 현지에 있는 호텔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 대표는 “저희는 글로벌 호텔들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죠. 우선 미국에서 영업을 시작한 후 한국 시장에 알려지고 싶어요.”심 대표는 목표에 대해 덧붙였다. “매출을 내서 팀원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장기적으로는 누구나 입사하고 싶고,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며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려고 해요.” 우수상 탈잉   “누구에게나 배울 게 있어요. 그게 우리 탈잉의 모토입니다.”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탈잉(대표=김윤환, 정외12) 창업자들의 얼굴엔 자부심이 넘쳤다. 김윤환 대표는 ‘남는 방을 활용해 가치를 만든다’는 에어비앤비 컨셉을 좋아한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탈잉은 여가시간 자신의 특기를 활용해 효용을 창출한다. ‘탈잉’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플랫폼이다. 검증을 거친 튜터가 해당 페이지에 강의를 만들면, 수강을 원하는 학생과의 연결을 도와주는 식이다. 창업 아이디어는 경영대학 ‘벤처경영’ 수업 팀플 과제에서 착안했다. 탈잉은‘잉여 탈출’의 줄임말답게 남는 시간을 활용해 생산 활동을 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학원과 같은 교육시스템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 교육 장소까지 가야하는 단점이 있어요. 탈잉은 매칭 전 학생과 튜터의 활동지역, 시간 등을 미리 고려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탈잉 튜터 선정 기준은 스펙이나 자격증이 아니다. 수업을 위해 얼마나 고민했는지, 어떤 고민을 했는지 주로 고려한다.“전문 강사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신뢰와 책임감이 필수에요.” 스펙을 보진 않되, 최소한 돈을 받고 가르칠 수 있는 책임감하나는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다. 탈잉은 빅데이터 시스템에 기반한 수업매칭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서울권 대학15% 침투도 목표다.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며 살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저희의 가치가 더 멀리 뻗어나가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장려상 CICERON   “딥 러닝을 활용한 기계학습 기반의 인공지능 번역기를 만들고 싶어요.”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서 3위를 거머쥐며 경영대학에 입주하게 된 CICERON(대표=윤영선, 한예종 건축)의 당찬 목표다. CICERON은 번역 수요와 번역 공급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시작하게 됐다. “개개인 혹은 기업의 번역 수요와 시장에서 제공하는 번역 공급이 잘 연결돼있지 않을 뿐더러, 그 차이가 컸어요. 번역 수준, 능력, 배경에 따라 적당한 번역물들을 매칭해준다면 양쪽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CICERON은 기계번역기가 가진 한계의 극복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번역과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감소를 장기 목표로 내건 CICERON은 경쟁업체와는 다른 방향성을 추구한다.“ CICERON은 탄탄한 기술기반을 지니고 있어 데이터의 변화에도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어요. 더불어 기계번역기와 플랫폼을 각각 제공하는 회사는 많은데, 이 두개를 연동시키고 데이터를 축적해 활용하는 것은 저희가 유일해요. 원문과 번역문에서 부가정보를 고려한, 학습하는 기계 번역기를 만드는 게 저희의 최종 목표에요.” CICERON은 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시점과도 비슷한 9월 중순에 본격적인 사업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실질적인 공간과 비용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연결점의 중요성을 배웠어요. 입주하게 된다면, 학교에서 많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싶어요. 여러 학생들과의 네트워크도 기대되고, 공대나 머신 러닝분야 등 학계와도 협업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어요.” 경영연구회상 SuppertUS     1, 2 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Support US(대표=김현성, 경영15)이 다른 팀들을 제치고 2016 KUBS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에서 입주 자격을 얻게 됐다.  ‘하고 싶어서, 재미있어서’ 사업을 하게 됐다는 SupportUS는 인디뮤지션의 덕질을 돕기 위해 ‘인디 덕질 컨텐츠 저장소’를 만들게 됐다. “인디 밴드를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는 아이돌이 갖고 있는 컨텐츠가 없었어요. 고품질의 사진, 공연 영상, 머천다이즈 등의 콘텐츠는 메이저 아티스트에게만 있었죠. 좋아 하는 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서 시작하게 됐어요.” SupportUS에겐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가 아이디어를 공고화 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 “처음 시작할 땐,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였어요. 이번 계기를 통해 하나의 사업계획서로 저희의 생각을 다듬어 낼 수 있었죠. 사실 수상보다는, 참가계기를 통해 아이템을 발전시키고자 했어요. 결과적으론 검증을 받았다는 생각에 자신감도 생기고, 한 층 발전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스터디룸이 아닌 우리만의 공간을 얻게 돼 기쁘다고 말하는 SupportUS는 목표에 대해서도 각오를 내비쳤다. “우리나라에 선 콘텐츠를 유료로 소비하는 인식이 부 족한 현실이지만, 입주 후 저희만의 혁신 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이런 인식도 바꿔 갈 생각이에요.” SupportUS는 창업에는 도전정신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다. “솔직히 저희도 수상할 줄 몰랐어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일단은 도전해봤으면 좋겠어요. 하다보면 저희처럼 좋은 기회와 배움 을 얻게 될 거예요.”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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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수기] 중국 시장을 이해한 시간
[교환학생 수기] 중국 시장을 이해한 시간   저는 2016년 1학기에 북경 인민대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중국어를 공부해오기도 했고, 중국의 역사, 경제, 문화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었고, 북경이 이 모든 것을 경험하고 배우기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해 인민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중국 인민대학교는 중국의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명문이며, ‘중국판 아마존닷컴’ 징동의 창업자 류창둥을 포함한 많은 유명 인사들과 많은 정부 관료들을 배출했습니다. 특히 인민대 경영대학 경영학과는 2015년도 중국 내 경영학과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우수한 학과입니다. 경영학과 수업은 영어와 중국어 두 가지 언어로 진행됩니다. 저는 그 중 전 과목을 영어로 듣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들었습니다. 총 7개 과목을 수강했는데, 월에서 목까지 하루에 하나에서 두 과목 정도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인민대 경영학과 수업은 대부분 2학점이고, 이수학점 인정 변환 비율이 1:1이었기 때문에 총 14학점을 듣게 됐습니다. 저는 경영학 전공과목은 총 6개 과목을 들었습니다. Entrepreneurship은 사업계획서 쓰는 방법을 자세하게 다룹니다. 팀을 이루어 비즈니스 플랜도 세워보고,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고, 창업자 한명을 선택해 분석하고 발표합니다. Leadership Theory and Practice는 조직행동론 수업 시간의 리더십 관련 내용을 심화로 배웁니다. 학기말에 영화 프로젝트를 하는데, 하나의 영화를 골라 영화에서 어떠한 리더십이 보여지는지 리더십 이론을 통해 분석하게 됩니다. Performance Managementand Compensation은 성과를 평가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준과 방법, 보상의 적절한 정도 등에 대한 수업입니다. 기업실무자를 인터뷰해서 기업의 HRM를 분석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Business Ethic는 유명 철학자들 중심으로 Utilitarianism, Justice 등 Moral Principles에 대해 배웁니다. 이 수업을 통해 저만의 도덕적 기준(Moral Standards)을 확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학공부와 관련해선 교내 어학프로그램, 중국어 수업, 중국어 학원, 중국어 과외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어학 프로그램은 본래 경영대학이 아닌 고려대 본교에서 선발된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영대학에서 파견된 학생도 추가 비용만 내면 집중적으로 중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중국어 수업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에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중국어로 경영학과 수업을 듣는 건 중국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어 중국어가 유창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교환학생을 하는 동안 여러 외부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동아일보와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청년드림중국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운이 좋게 입상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창업한 분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중국의 시장도 분석해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친구 따라 사회인 야구 동아리에 나가 야구도 배우고, 현지에 사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민대학교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에 만족했습니다.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사람들도 만났고, 중국에 대한 통찰력 및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승희(경영11)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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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The Boeing Company) IBIP 인턴십 참여한 윤기섭 교우(경영12) 인터뷰 | “업무 수행 능력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했던 시간”
경력개발센터 코칭 통해 보잉(The Boeing Company) IBIP 인턴십 참여한 윤기섭(경영12) 교우 인터뷰 “업무 수행 능력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했던 시간”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Career Hub)는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1면접코칭부터,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하고 직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7월, 경영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1:1 면접 코칭을 통해 세계 최대의 항공우주 기업인 ‘보잉(The Boeing company)’의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International Business Internship Program, 이하 IBIP)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학생이 있다. 윤기섭(경영12)씨다. 윤 씨는 보잉 본사에서 3개 국 총 9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인턴 참여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본사에서 6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 씨를 8월 10일 경영대학 캠퍼스에서 만나 인턴십 참여 소감을 물었다.  Q. '보잉’이 진행하는 IBIP는 어떻게 접하게 됐는가 인턴십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고 싶었다. 경력개발센터의 인턴 공고 외에도 인터넷 채용 사이트를 통해 보잉에서 진행하는 IBIP정보를 알 수 있었다. 6월 중 확인한 공고를 바탕으로 이력서를 넣었고,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시아 본부에서 서류전형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후 미국 보잉 본사의 인터뷰에 참여했다. 보잉의 IBIP는 대학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채용 연계 인턴은 아니지만, 급여를 비롯한 체류비 등 다방면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인턴십이다. Q. '보잉'사의 면접을 위해 경력개발센터의 1:1 면접 코칭을 받았다. 어떻게 준비했나 보잉 인터뷰는 미국 기업에서 활용하는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의 구조화된 면접 형식을 따른다. 한국 기업에서는 이런 면접 형식이 보편화 되지 않 아 준비하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STAR 인터뷰는 면접관의 질문에 가장 먼저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의 역할과 판단 및 행동, 결과 등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답 변 구조라 연습이 필요했다. 경력개발센터의 1:1 면접 코칭을 받았다. 총 3회로 진행된 코칭을 통해 STAR 구조에 맞게 답변하는 훈련을 했다. 자신이 가진 지식보다 경험 위주로 답변하는 훈련도 필요했다. 질문 또한 주로 인성 관련 질문이었다. 예를 들어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는가’라는 질문에 경험을 바탕으로 언제나 능동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한다고 답변했다. 외국계 회사인 만큼 면접은 영어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의사소통만 가능하면 문제없다. 언어 능력도 중요하지만 친화력, 글로벌 마인드 등을 중요하게 본다고 느꼈다. Q. 6개월 간 어떤 업무를 경험했는가. 보잉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 항공업체다. 상용기, 군용기, 그룹 내 지원센터 세 분류로 나뉜다. 군용기는 민간인이 다룰 수 없는 분야이기에 인턴십은 보잉그룹 상용기 분야에서 체험할 수 있다. 나는 영업 지원 인턴으로 6개월간 생활했다. 시장조사, 시장전략에 관한 업무를 도맡아 했다. IBIP 인턴십은 ‘비즈니스 인턴십’이기에 ‘경영학 분야’에 특화돼 있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됐으며, 심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공 분야 지식이 있으면 유용하겠지만, 비즈니스 관련된 업무가 대부분이었다. 좋았던 점은 인턴임에도 실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 내가 직접 프로젝트를 리드해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인턴 기간 동안 멘토가 배정돼 업무 궁금증을 바로 묻고 해결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업무 태도부터 실질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경영 지식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Q. 느낀 점은 무엇인가 인턴기간동안 스스로의 업무 수행능력을 파악하고 장단점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고,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보완해 나갈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때 사소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일을 명확하고 명료하게 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고 있다. 비즈니스 영어는 물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인턴십을 경험하기 전에는 스스로 발전하겠다는 동기부여가 잘되지 않았는데, 보잉 그룹에서 6개월간 지내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 올해로 설립 된지 100년이 된 보잉그룹은 미국에서도 근무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힌다. 수평적인 기업 분위기와 의사결정구조에 놀랐다. 자유로운 기업 분위기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는 직원들을 통해 많이 배웠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인턴임에도 차별 없이일한 점이다. 덕분에 그간 뚜렷한 목표가 없었으나 보잉 인턴십을 경험한 후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 Q.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언어적인 면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언어가 완벽하지 않다보니 업무를 수행할 때 자신감이 떨어졌다. 영업 분야의 특성상 말을 많이 하고, 설명해야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비즈니스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는 매우 달랐다. 해외경험이 있었지만 비즈니스에서는 신뢰감을 줘야하니 비즈니스 영어를 따로 공부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Q. 앞으로의 목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다. 수많은 정보 중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아내 조직에 적용하는 전문가가 되고싶다.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추후 업무를 진행할 때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기업을 정해 놓고 취업을 준비하기보다 나만의 전문성과 능력을 발전시키겠다.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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