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2018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저는 외교부에서 선발되어 2018년 8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비엔나에 위치한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인턴을 하였습니다. 독어독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독일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독일어 권 나라인 오스트리아에 대한 이해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저는 망설임 없이 오스트리아로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업무적인 경험은 물론, 오스트리아의 문화 및 역사 등에 대한 지식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사관에서는 주로 문화 행사 관련 업무를 했습니다. 올해 가장 큰 행사는 한국 – 오스트리아 필하모니인데, 그 행사를 주로 서포트 하였습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이 어땠는지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아 주로 생활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기후 한국이 올해 여름 너무 더워서 오스트리아에 가면 좀 낫겠지 라는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오스트리아도 평소와 다르게 유난히 더웠고, 습하기까지 했습니다. 이곳에는 에어컨이 있는 곳이 흔치 않아 식당 등을 가도 현지의 더위를 그대로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저는 오히려 오스트리아가 한국보다 덥게 느껴졌습니다.   환경 오스트리아는 공기와 물이 깨끗한 곳입니다. 비엔나의 경우 현지인들이 특히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바로 물입니다. 무엇보다도 ‘수돗물’을 아주 자랑스러워 합니다. 수돗물이 굉장히 깨끗하다고 하여 이곳 사람들은 물을 사 마시기 보다는 수돗물을 마시고 삽니다. 제가 근무했던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하시는 한국 분들 중에도 수돗물을 마신다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바로 위에 있는 독일만 해도 석회 때문에 수돗물을 마시면 안 좋다고 하는데, 이곳 물은 안심하고 마셔도 되나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석회량이 독일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으며 마셔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또한, 곳곳에 공원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자연이 그리울 때 들리기 좋습니다.   생활 우선, 오스트리아 중에서도 비엔나는 조금 물가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다른 유럽 국가들이랑 비교 했을 때는 물가가 보통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편한 점은, 늦은 시간까지, 그리고 주말에도 슈퍼들이 영업을 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곳은 평일에도 보통 6~7시면 상점들이 문을 닫고, 토요일에는 더 이른 시간에 닫으며,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을 경우 미리미리 사 놔야 합니다. 비엔나 사람들은 또한 대중교통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런데, 대중교통이 연결은 편리하게 잘 돼 있지만, 배차 간격이 학교들의 방학 기간에는 굉장히 길어져 시간을 작 맞춰야 합니다. 또한, 원래 도착 예정 시간에 버스가 안 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때문에 조금 더 일찍 나와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통권은 Monatskarte(월간이용권)가 51유로였습니다. 숙소의 경우, 저는 현지 대학을 다니는 것이 아닌, 인턴을 하러 온 경우에도 기숙사 신청이 가능하길래 기숙사에 지원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을 알아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1년 이상의 계약 조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가구가 없는 빈 공간인데 월세가 100만원 정도 하여 계약을 하기가 망설여지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기숙사는 여러 곳이 있으며, 근무지와 가까운 곳으로 선정하여 지원하면 됩니다. 월세의 경우 한 달에 약 426 유로를 내며 지냈습니다. 핸드폰의 경우, 저는 처음에 Tmobile의 Prepaid SIM을 구매하여 사용했으나, 알아보니 Tmobile의 SIM은 오스트리아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여 그 이후에는 3(Drei) 통신사의 8기가짜리 Prepaid SIM을 구입하여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15유로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첫째 달에는 Startpaket라고 유심칩 값 9,90 유로를 내게 합니다. 이는 첫 번째 달에만 내게 되는 금액이며, 유심칩 값이지만 동시에 4기가의 데이터를 추가로 주기도 합니다.   추천 미니밥솥 혼자 생활을 하게 될 경우, 밥을 해 먹는 것이 굉장히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 한국에서 가져온 미니밥솥이 있어 생각보다 밥을 자주 해 먹게 되었습니다. 라면을 끓여 먹어도, 국을 끓여도 밥이 있으면 정말 좋으니 미니밥솥 꼭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3분요리 한국에서 가져온 3분요리가 정말 정말 편리했습니다. 미니밥솥으로 밥만 해서 3분요리랑 먹으면 끼니가 아주 편하게 해결이 됩니다. 가위 한국에서 고기를 자를 때 활용하는 가위를 꼭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오스트리아는 고기를 덩어리 채로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자를 수 있는 가위가 있는 게 정말 좋습니다   참고 항공권: 비엔나의 경우 직항이 많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경유를 하게 됩니다. 가격은 약 140만원 내외입니다. 비자: 저의 경우 D국가 비자를 발급 받았으며, 가격은 19만원이었습니다. 발급 받는 데는 약 4일이 걸렸고, 주의할 점은 미리 예약을 잡고 신청을 하러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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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1
[Sally H. Kim & Associates] 2018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미국 체험수기 경영학과 15학번 김소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8년도 여름 계절학기 국제경영현장실습으로 두 달간 인턴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처음에 국제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배정받은 곳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였지만 현지 사정 때문에 회원사 두 곳에 파견되는 형식으로 변경하여 인턴십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경영대학 국제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학우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체험 수기를 남깁니다.   먼저 제가 근무한 회사에 대하여 소개하자면 MITTOSHOP 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커머스에 위치한 일명 자바(Java)라 불리는 의류 도매 기업입니다. 본사는 디자이너팀, 프로덕션팀, 회계팀, 물류팀 그리고 제가 속해있던 웹팀까지 다양한 부서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담당한 주요 업무는 재고를 관리하고 도·소매업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신상품을 업로드하거나 세일 정보를 변경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자바 기업으로서 중요한 행사인 라스베가스 매직 쇼를 비롯한 여러 패션쇼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쇼에 진출할 의류를 분류하고 포장하고 이동시키는 등의 업무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프로덕션 팀의 업무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비자로서 옷을 구매하기만 해보았지 판매자의 입장에서 온라인 사이트와 제품들을 직접 관리하는 일을 처음해보았기 때문에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인 뿐만 아니라 미국인과 멕시칸을 비롯한 여러 인종이 함께 근무하는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파견된 회사는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회계법인 Sally H. Kim & Associates 입니다. 본사는 회계 법인의 특성 상 자바 기업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았으나 약 200여 개의 기업을 고객으로 보유 중이며 한 번 고객으로부터 신임을 얻고나서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실속 있는 법인입니다. 주요 업무는 고객 기업의 세금 보고 및 감사 업무이지만 단기 인턴이 담당하기에는 너무나 중대한 사안이므로 Book Keeping, Payroll Tax Report, SOI(Statement of Information) Renewal 등의 업무를 맡으며 직원분들을 도왔습니다. 회계 업무를 하면서 미국에서 기업의 오너들은 어떻게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연방정부과 주정부에 세금을 보고하는지, 회사를 새로 설립할 때에 필요한 서류 절차가 무엇인지 등을 관찰하며 교과서로는 알 수 없었던 실무 지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회계 업무가 굉장한 서비스 업무를 요구하는 업종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고객이 직접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서 이것저것 물어보거나 컴플레인을 거는 일이 많으므로 회계 사무소의 직원들은 손님을 대하고 소통하는 능력까지 함양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직원분들께서 모르는 것에 대해서 친절히 가르쳐주시고 이것저것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많을 것을 배웠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두 달동안 생활하며 저는 잠시나마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무조건 보행자가 우선이었고, 클락션 소리를 듣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여는 해변가의 주택, 공원에는 나무 그늘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해질 무렵 도심의 광장에는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사람과 노래를 감상하고 춤을 추는 시민들이 가득했습니다. 대부분의 상점이 초저녁이면 문을 닫고 직장인들도 퇴근 시간이 되면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일찍 퇴근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밤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가 지는 시간인 저녁 8시 30분 이후에는 가급적 귀가를 하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에 지하철이나 다운타운처럼 홈리스가 많은 장소는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는 햇빛이 매우 강하게 내리쬐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눈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선글라스와 선크림과 모자를 챙겨오기를 권합니다. 7-8월의 날씨는 언제나 맑고 화창합니다. 그래서 우산을 챙겨와도 한 번도 쓰지 못했습니다. 햇빛이 강렬하고 비가 오지 않는만큼 건조하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수돗물에는 석회가 일정량 섞여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를 감으면 뻣뻣하고 건조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건성용 샴푸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식당에 가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 역시 수돗물입니다. 만약에 조금 신경이 쓰인다면 물병을 달라고 따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미국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나면 팁을 주어야 하는데요. 보통 점심 시간에는 세전 총금액의 10% 정도, 저녁 시간에는 세전 총금액의 15% 정도를 주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더 많은 팁을 주는 것도 상관 없습니다. 패스트푸드 전문점과 카페처럼 웨이터가 서빙을 해주지 않는 곳이거나 테이크아웃을 했다면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고급 레스토랑일수록 팁 권고량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에는 버스와 지하철이 있습니다. 메트로(Metro)라는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며 요금은 1.75 달러입니다. 메트로 지하철 역에서 탭카드(Tap card)를 1 달러에 구매하여 미리 충전해두면 나중에 탑승하거나 환승할 때에 편리합니다. 현금으로 요금을 낼 시에는 잔돈을 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메트로링크(Metrolink)라는 기차 역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엘에이 내에서 조금 장거리를 이동할 때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배차간격이 1시간 정도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너무 늦은 시간이거나 위험하다고 여긴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 택시보다는 우버와 리프트가 저렴하므로 미리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정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두면 여정 완료 시에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므로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우버와 리프트 어플을 번갈아가며 확인하여 그때그때 저렴한 쪽으로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번 인턴 경험으로 인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기분이 듭니다. 저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국제처 담당자님과 미국에서 만난 인연들 모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학우분들이 직접 실무감각을 익히고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제인턴십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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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0
[LG전자 스페인] 2018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스페인 LG전자 체험수기 ​경영학과 11학번 조건호 Lg 전자 스페인에서 인턴 경험은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인턴과 매우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현지에서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업문화를 겪어보는 동시에 사외에서 생활하는 동한 현지 생활방식을 경험해 보는 것은 여러 의미에서 색다르며 도움이 되는 경험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기업의 전략도 달라지고, 기후에 따라 생활습관이 달라짐에 따라 계절성과 근무 환경도 많이 달라집니다. 그 와중에 기업 업무는 큰 틀에서 동일하므로 현지에 어떻게 맞춰 지는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추후 지원할 분들을 위해서는 준비 과정에서 현실적인 부분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숙소는 회사 셔틀버스 정류장에 맞춰 마드리드 시내에서 북쪽으로 위치한 차마르틴역 근처에 잡았었습니다. 스페인 지역 모임 카페의 게시판을 통해 구하였고 대다수의 방이 한 달에 4~500 유로로 잡혀 있습니다. 저는 한인 분이 사시는 집에 셰어로 방을 얻어 생활했습니다. 출근은 셔틀 버스를 통해 했고 퇴근시엔 대개 버스를 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정기권을 통해 세르니카스 통근 열차로 돌아왔습니다. 솔 광장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이 퇴근 후에 할 수 있는 일은 더 많습니다. 스페인 인턴십 기간은 대개 스페인 현지 세일 기간인 레바하스에 해당합니다. 관련 정보를 찾아 가시면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 근처에 큰 아울렛도 있습니다. 정기권의 경우 만 26세 이하(미만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의 경우 20유로에서 1달 사용이 가능하므로 도착 전에 미리 신청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드리드 근교엔 굉장히 갈 만한 여행지가 많으므로 주말을 이용해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턴 경험 면에서는 각 담당자님 별로 다른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저는 모바일 부서에 배정되어 책임님 지도하에 회사 제품 시장 경쟁사들의 제품 정보를 취합하는 자료를 만들고 시장의 판매 현황 자료와 사내 데이터를 모아 제품 판매 흐름과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공부했습니다. 이후 여러 번의 매장 방문을 통해 현장 판매 기조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여러 기 인턴분들이 쓴 수기와 같이 본인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LG 전자 스페인에서 정말 좋으신 분들 덕에 많은 것을 얻었던 인턴십이었습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에게도 접하기 힘든 좋은 경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chogh8338@고려대로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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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89
[영스틸] 2018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2018년도 여름계절학기 국제인턴십 일본 영스틸에 다녀온 경영대학 15학번 박주연입니다. 이전에 다녀온 선배들의 몇 년치 체험수기들을 찾아 읽으며 설레 하던 것이 진심으로 엊그제 같은 데, 제가 이렇게 체험 수기를 쓰고 있다니 다소 새삼스럽네요. <영스틸 개요 및 인턴 업무> 영스틸은 도쿄에 본사를 둔 철강 전문 상사입니다. 주로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철강 매매를 중계하며 중국의 기업들과도 교류하고 있습니다. 인턴십을 진행하며 많은 감사함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영스틸에서는 인턴들의 교육 일정을 다 짜 준비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첫번째 주는 주로 회사의 무역구조에 대해 배웠으며 차주 이어 주요 거래처인 동부제철과 현대자동차에 관하여, 또 철강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어떻게 어떤 종류들로 제련되는지 등 산업에 대해 배우는 것이 한가지. 또한 무역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단한 서류 작성 및 기본 비즈니스 일본어와 사회 예절들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저희가 갔던 해에는 주 1회정도 견학 기회가 있었으며 특히 마지막 주에는 회사에서 일정을 마련해 주어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쪽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던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기본 상식을 넓힌다고 생각하시면 매우 유용할 것이며, 다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대학에서 배우던 이론들의 적용 사례를 보고 싶다 한다면 예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해 배우고 또 일본 문화를 접하며 즐거운 시간들이었고 많이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생활> 덥습니다. 물론 해당 해 한국 또한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했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산을 가져오실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복장은 심플한 정장 스타일로 입으시면 됩니다. 회사에서 남성분들은 양복차림, 여성분들은 회사에서 나눠준 유니폼을 입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로 하얀 블라우스에 검정 h라인 스커트 내지는 정장바지 그리고 정장구두를 주로 신고 다녔습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사복은 최소한으로 챙겨 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또는 주말에 예쁘게 입고 도쿄를 체험해야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저녁시간은 일이 끝나면 피곤해 방에서 휴식하다 다음날 출근하는 경우가 많고 주말 역시 익숙한 옷을 주로 입으며 돌아다닐 확률이 높습니다. 가져오신 옷의 반 이상은 그대로 가져가게 되실 수 있습니다. 숙소가 회사 길 건너 바로 마주편에 위치해 이동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주로 초반에는 8시 35분에서 40분, 후반 익숙해진 이후에는 45분에 방을 나섰습니다 (9시 출근). 화장실 또한 욕조가 구비되어 있을 정도로 매우 쾌적하며 조식이 제공됩니다. 샴푸 등은 모두 구비되어 있으나 예민하신 분들은 개인용품을 따로 가져오시면 되며 특히 머리 결에 예민하신 분들 헤어드라이기 풍압이 낮으므로 필요하시다면 개인 드라이기를 챙겨 오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같은 성별을 뽑아 2인 1실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도쿄 물가가 비싸다는 말은 옛 말인 듯 제가 느낀 도쿄의 물가는 서울과 비슷했습니다. 직장인들은 주로 700엔 선에서 점심을 해결하며 비싸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경우 1300엔~1500엔, 마음먹고 맛집을 갈 때에는 2000엔 정도 소비하게 됩니다. 인턴십을 진행하며 몇번의 주말이 있었는데 저는 도쿄 근교를 돌아다니기보다는, 이렇게 오래 도쿄에 머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리라는 생각에 주로 도쿄의 일상을 즐기고자 했습니다. 각종 카페 및 발달된 커피문화로도 유명한 만큼 카페투어 또는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 _ 만화가 되었든, 반려동물이 되었든 _ 에 집중해 돌아다니는 것도 흥미로울 듯합니다. 백 가지면 백 가지 취미가 존재하는 느낌의 도시가 도쿄인 만큼 당신이 관심을 가지는 그 분야에 관한 것도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기타로는 무엇보다 공항에서 꼭 유심칩 구매해서 설치완료한 후 호텔을 향해 출발하세요. 생각보다 설치하는데 절차가 조금 있습니다. 3G로 구매해서 다녔는데 구글지도를 찾고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등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호텔 방에서는 와이파이가 제공되며 혹여 로비를 기대하신다면 땅값이 매우 높은 도쿄답게 그러한 장소는 없습니다. 카페들은 대다수 아직 와이파이가 구비되어 있지 않으며 제가 찾은 바 숙소 및 회사 근처에서 와이파이가 되는 카페는 스타벅스가 유일했습니다. <마무리> 인턴을 가기 전 작년에 다녀온 친구에게 남은 시간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까 물어봤었습니다. 친구는 조금이라도 일본어 공부를 더 하고 가면 도움이 된다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상 회화는 가능하나 전문적으로 일을 하기에는 다소 느린 정도의 일본어였는데, 내가 전문 일본어가 더욱 능숙했더라면 얼마나 더 많이 배워올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하지만 막상 출국이 확정되고 시간이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언어를 공부하기란 쉽게 집중이 되는 부분은 아니죠. 그렇다면 저는 일본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 인가를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여행계획을 짜도 그저 어디어디어디를 가봐야지 가 아닌 첫 주 주말에는 어디, 두번째 주말에는 어디, 또 무슨 축제가 있고 일정이 언제 인지 틀을 짜 놓는 등 준비하면 소중한 순간들을 훨씬 아낄 수 있습니다. 유사하게 다양한 분들을 뵈며 또 배우며 질문을 할 때 내가 알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 기회들이 아쉽지 않게. 한달간 도쿄에서 인턴을 하며 무엇을 얻어가고자 하는지 확고히 하고 오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다양한 도전들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위험한 행동을 권하는 것은 절대 아니나, 일이 되었든 사람이 되었든 장소가 되었든 돌아오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 중 하나가 그런 도전적인 것들이네요. 이후 가시는 분들도 많은 경험하시고 빛나는 시간들 보내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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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88
[LG전자 인도네시아] 2018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LG전자 인도네시아 체험수기 경영학과 15학번 김예지   1. 파견 준비       파견이 확정되면 출국 전 사전에 비자, 항공권, 숙박을 필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비자의 경우 파견 준비에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장 서둘러 준비하셔야 할 항목입니다. 6월 초-중순에 르바란이라는 인도네시아 대휴일로 인해 대사관이 비자 업무를 전면 중단하기 때문입니다. 저와 강해구 학우도 비자 준비가 늦어져 출국 당일까지 마음을 졸인 경험이 있으니, 반드시 비자는 사전에 알아보시고 미리미리 발급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이번 학기 고주희책임님께서 소개해 주신 대행사를 이용하여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대행을 통하지 않고 직접 발급 받으면 더 저렴하기는 하지만, 비즈니스 단수 비자의 경우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가 많고 학기중인 관계로 대사관 직접 방문이 힘들어 대행사 이용을 선택하였습니다. 학기 중 비자 발급 절차가 번거롭다 하시는 인턴들께서는 저희처럼 간편하게 대행을 이용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항공권의 경우 이번 학기부터 학교에서 지원을 해 주셨기에 따로 항공권을 알아보거나 직접 발권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국제실 김윤영 선생님께서 안내해주시는 여행사와 컨택을 하셔서 출국 일정 및 입국 일정을 컨펌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단, 항공권의 경우 차후 국제실에 제출해야 하니 발권 후 버리지 마시고 출국/입국 항공권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숙박의 경우 매년 LG전자 인도네시아 인턴들이 이용하는 한아름민박을 이용하였습니다. 고주희 책임님께서 숙박에 대한 사항을 알려주시면 사장님과 개별적으로 컨택하셔서 숙박비 입금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방은 화장실이 딸린 1인 1실이었고, 식사의 경우 한식으로 평일에는 아침/저녁, 주말에는 아침/저녁, 간단한 점심으로 제공됩니다. 주말 점심을 위해 몰에서 라면이나 간단한 끼니거리를 사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정해진 시간에 하루 두 번 통근차량이 제공되는데, 회사가 숙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기는 하였으나 인도가 없으니 가급적이면 도보를 이용하지 마시고 통근 시에는 통근차량을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드라이기와 실내용 슬리퍼 등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미리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의 경우 저와 강해구 학우는 회사 옆 몰의 환전소를 이용하였습니다. 환전에는 100달러를 이용하였고, 지폐의 상태가 새 것이고 빳빳할수록 우대율이 더 높으니 새 돈을 준비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단 200달러를 먼저 환전하였고, 그 이후 추가적으로 환전이 필요할 때마다 환전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복장의 경우 비즈니스 캐주얼을 준비해 가시면 됩니다. 정장의 경우 첫 날 출근을 위해 재킷 정도만 챙겨가시고 블라우스와 스커트, 슬랙스 여러 벌과 편한 구두 위주로 챙겨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내가 쌀쌀하고 인도네시아가 여름에는 건기라 그렇게 습하지 않은 관계로 긴팔 블라우스나 가디건을 챙겨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인턴 업무  이번 학기 인턴들이 근무했던 부서는 H&A(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 MC(모바일), SCM, B2B, Marketing 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파견 전에 고주희 책임님께서 근무하고 싶은 부서가 있냐고 물어보셔서 H&A 부서를 말씀드렸고, 감사하게도 해당 부서로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H&A 부서는 크게 냉장기, 세탁고, 전자레인지의 품목을 다루며, Sell-in과 Sell-out을 관리하는 것과 더불어 재고를 관리하고, 각 딜러에게 제품을 얼마나 distribute 할 지를 Planning하며, 캠페인과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매 분기 목표전략을 세우는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제가 인턴십 기간인 6주 동안 수행한 업무는 주로 김치냉장고 제품과 관련된 CRM 업무로, 이와 더불어 배송 스케줄 관리, 그리고 재고관리를 부가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해당 업무를 수행하면서 CRM 매뉴얼에 대한 기본적인 작성 방법을 익히고, Milcha의 도움을 받아 재고관리 및 장기재고 전환 과정, Invoice 발행 및 송부 등의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김치냉장고 제품을 담당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직접 실무 전략을 구상하고 책임님께 프로포절을 제안드리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준엽 책임님께서 감사하게도 차후 CRM 개선 건이나 유통채널 개발 전략과 관련된 건에 대해서 제 의견을 많이 물어 주셔서 직접 시장조사도 하고 각 채널의 장단점도 비교해보며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워 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요 업무 이외에는 H&A 행사나 Branch meeting 등에 참석하거나 땅그랑에 위치한 공장을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인턴십 기간 동안 제가 주로 참여했던 행사는 프로모터 교육, H&A lottery celebration, Branch meeting이었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2Q 리뷰와 3Q 전략을 발표하는 Branch meeting 이었습니다. 기업의 전 분기 피드백과 다음 분기 전략 및 방향성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기회에 해당하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하시어 실제 기업의 전략이 어떻게 구성되고 보완되는지를 직접 느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일상 생활 저의 경우 담당한 업무가 CRM인 관계로, 실제로 고객을 응대하여야 했기에 일부러 주말에 많은 여행 스케줄을 잡지는 않았습니다. 경험상 주말에 제대로 쉬지 못할 경우 업무에 상당히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대신 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편이었고, 따만 사파리나 현대미술관 등 근교나 자카르타 시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만약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인턴십 기간이 종료된 후 여행 계획을 세워 발리나 롬복, 족자카르타 등의 휴가지를 들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의 경우에는 인턴끼리 자주 먹었습니다. 대부분 조금 비싸더라도 몰에서 했고, 음식은 몇몇 현지 음식을 제외하고는 입에 잘 맞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돗물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니 얼음 섭취에 항상 유의하시고, 현지 식당에서의 식사 역시 조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혹시나 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약품의 경우 현지에서 구하기 어렵고 복용량도 한국 기준과 상이하니 미리 비상약은 충분히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4. 마무리하며 인턴 경험이 처음이기도 했고, 업무가 낯설어 걱정도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인턴십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족했던 제게 항상 바쁜 와중에도 많이 도와 주시고 따뜻한 조언 많이 해 주셨던 이준엽 책임님, 고주희 책임님, HA 부서 Winardi, Arman, Fariz, Milcha, Tia에게 정말 감사했다는 말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번 인턴십을 갈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신 김윤영 선생님과 국제실 관계자분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ire827@고려대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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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87
[영스틸] 2018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도 여름계절학기 경영대학 파견 국제인턴십을 다녀온 15학번 박지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서 즐거운 일도 많았고 또 회사분들도 다들 너무 좋으셨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좋은 경험을 하시길 바라면서 이렇게 수기를 작성합니다.   기업소개 영스틸은 한국시장을 중심으로 세계각국의 철강 제품, 철강관련설비의 수출입 업무를 전개하고 있는 무역상사입니다. 영스틸은 현재 일본 도쿄 신바시역 근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하이와 한국에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크게 부서로는 신사업부, 동부제철부, 현대자동차부, 경리부로 나누어져 있지만, 실질적으로 인턴십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전 부서의 업무를 모두 체험하게 됨으로 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인턴 두 분 중에 한 분은 동부제철부, 나머지 한 분은 현대자동차부에 자리를 배정받게 됩니다.   업무내용 실질적으로 인턴에게 큰 업무가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특별히 담당해서 업무를 하기 보다는 그날 그날 배정된 사수의 재량에 따라 수업을 듣거나, 견학을 가거나, 혹은 업무 보좌를 맡게 됩니다. 특히. 영스틸은 4주간의 인턴이기 때문에 은행 등의 다른 사업장을 방문하게 되는 기회도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 지점이 있는 신한은행, 기업은행등을 탐방할 기회가 있었고 재일교포분들이 설립한 아스카 신용조합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꼭 상사나 철강무역에 관심 있는 분들이 아니시더라도 일본에 있는 한국 지사 혹은 일본계 기업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작성한 일지와 일정표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생활 생활지원 영스틸은 사측에서 숙소를 제공해주는 거의 유일한 회사입니다. 호텔은 히비야 시티 호텔로, 영스틸로부터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조식 뷔페가 무료로 지원되고 같이 가시는 인턴 학우분과 트윈룸을 함께 쓰시게 됩니다. 따라서 영스틸 인턴은 대개 동성 2인 1조로 선발되게 됩니다. 호텔에서 회사로 가는 길에 편의점이 위치해 있으며 호텔과 회사 주변에 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역세권이라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따라서, 퇴근 후 도쿄 시내 여행을 가시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음식점의 경우 저는 타베로그라는 일본 맛집 사이트를 사용했는데 꽤나 공신력이 높은 사이트이므로 이용 추천드립니다.   회사생활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경우에 따라서 일찍 퇴근하는 날도 있습니다. 야근 및 연장근로는 없으며, 사원분들은 그 이후로도 근무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인턴분들은 부담 없이 오후 5시 30분에 짐을 싸시고 귀가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퇴근 후 자유시간이 확보되어서 행복했습니다. 회사는 4층에 위치해있으며 시설은 꽤나 좋았습니다. 탕비실에 녹차, 커피, 밀크티 등이 있어서 스스로 만들어서 드셔도 됩니다. 간혹 사원분들께서 점심을 사주시고, 회식 그리고 사장님과의 식사도 있었기 때문에 훈훈한 사내분위기에서 근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복장은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었고, 첫날에는 정장을 입었습니다. 또한 여성분들께서는 구두를 신으시면 다리가 아프실 수도 있는데, 회사 사원분께서 운동화를 신어도 된다고 하셔서 3주차부터는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한번 사원분께 여쭈어봐주시길 바랍니다!   도쿄생활 도쿄는 교통비가 비싼 편입니다. 환승도 안되고, 버스 한번 탈 때마다 220엔, 지하철 한번 탈 때마다 최소 180엔이 소모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보다 걸어다니시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인턴십 파견을 가시는 학우님들께서는 꼭 편한 신발을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여름 도쿄는 정말 매우 덥습니다. 섬나라 특성상 습도도 매우 높아서 시원한 옷을 많이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피부가 타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모자나 양산, 그리고 선크림을 꼭 구비하시길 바랍니다. 식비는 하루에 대략 3000엔으로 계산하고 갔습니다. 점심은 보통 1000엔 안팎, 저녁은 그보다 더 들게 됩니다.   도쿄 시내에는 정말 볼거리, 놀거리가 많습니다. 이왕 외국으로 인턴십에 가시는 김에 정말 원 없이 구경하고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인턴십이 끝나자마자 그 주 주말에 바로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정말 열심히 놀고 즐기고 와서 미련이 남지 않았습니다. 시내뿐만 아니라 근교에 있는 요코하마라는 도시는 제가 일본에서 제일 좋았던 도시로 꼽을 만큼 예쁘므로 쇼핑을 좋아하시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요코하마는 차이나타운, 라멘박물관 등으로 유명하나 저는 오히려 차이나타운은 별로였고 근처에 있는 쇼핑몰들에서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저는 이번 인턴십이 뜻깊은 경험이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일본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그리고 상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영스틸에서의 인턴십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후회하시진 않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저에게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ayn03097@네이버 여기로 메일 보내주시거나 카톡 ayn03097로 메시지 하나만 남겨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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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86
[Pierce Hill Investments] 2018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싱가포르 Pierce Hill Investments 체험수기 경영학과 16학번 안오상 한국에서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이 시작되면서 싱가포르의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왔기 때문에 2년 간 한국에서 있는 동안에는 인턴십의 기회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2018년 1학기 동안 한 학기를 교환 학생의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외국에서 살아보고 공부한 것이기 때문에 다소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적응 기간을 갖던 중 도움을 주신 고려대학교 경영대 선배님들을 뵙게 되었고 다음 학기까지 있는다는 말씀을 드리게 되면서, 학기 간에 2달 정도 여유 있는 시간 동안 선배님 회사에서 인턴을 할 기회를 감사하게도 얻게 되었습니다. 선배님의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기 전에 DOVER STREET MARKET의 CLUB 21에 면접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융합전공으로 패션 디자인 및 머천다이징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일단 싱가포르에서는 외국인으로 와 있고 아직 학부생으로 2년을 더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그 자리는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start-up 기업을 운영하시는 선배님 밑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되어, 전에 면접을 보았던 회사에 가게 되었다면 하지 못했을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배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해서 아쉬운 마음은 없습니다. 파트 타임이 아니라 정식 직원으로 인턴의 이름을 갖고 회사에서 일을 한 것은 처음 해본 것이었기 때문에 다소 긴장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제 욕심이 원했던 만큼의 큰 결과를 냈던 2달이 아니었던 것 같아서 지금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일을 할 때는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기로 한지 1주일 만에 바로 외부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를 즐기러 가는 관광객이 아니라 직접 행사 관계자로 가게 되니까 본 행사 전에 사소한 것까지 빠뜨리지 않고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당일까지 긴장하고 다 챙겼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한 제품을 사무실에 두고 와서 다시 갔다 왔어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행사를 마치고도 뒷정리와 추후에 상품 재고 정리와 고객 관리까지 단 하루의 행사를 위해서 며칠 동안 회사는 바쁘게 돌아가야 한다는 것에 다소 놀랐습니다. VACANT LABEL은 매장이 없는 온라인 쇼핑몰이기 때문에 오로지 웹 사이트만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해당 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쉽게 보면서 간편하게 결제까지 마칠 수 있는 시스템을 위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사이트 관리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쇼핑몰 사이트를 관리하는 사이트인 Shopify를 처음 접해보면서 사이트를 이용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홍보성 메일을 보내기 위한 목록을 정리하는 것부터 제품을 업데이트하고 재고 정리를 하는 것까지 모두 다루었습니다. 사이트 안에는 여러 종류의 브랜드가 한 번에 입점해 있기 때문에 각 브랜드마다 모든 면에 있어서 조금의 차이점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차이점을 나중에도 보기 쉽도록 획일화 하는 작업도 하였습니다. 그 차이점 중 하나의 예시로, 한 브랜드는 상품이 사이트에 업로드되기 위한 사진을 직접 촬영하여 본사에 넘겨주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아예 본사로 보냈습니다. 그러면 싱가포르 본사에서 직접 촬영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을 위한 자재와 조건을 모두 맞춰 사진 보정 작업에서 업로드까지 마쳤습니다. Start-up 기업이었기 때문에 작은 것까지도 스스로 하면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이 많았습니다. 다른 기업보다 직원이 적었던 이유로 서로의 분야가 확실히 나누어져 있지 않아서 모든 부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예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주로 담당했던 오퍼레이션스 뿐만 아니라 세일즈와 마케팅, 디자인 면에서도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기 때문에 뜻 깊었습니다. 하나의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을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었고 소비자 입장이 아닌 직접적인 공급자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기업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인턴을 하기 전에 외국에서 다소 다른 문화의 사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추후에 한국에서 인턴을 하게 된다면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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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85
[Sally H. Kim & Associates 미국]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Sally H. Kim & Associates 미국 체험수기 경영학과 14학번 이지원 저는 이번 2017년 겨울 국제현장실습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회계법인 Sally H. Kim & Associates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2개월간의 짧은 인턴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회계법인의 특성 상 단기 인턴이 많은 것을 배우지는 못할 것 같다는 저의 선입견은 이번에 깨졌습니다. 2개월 간 저는 과거의 인턴십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작게는 미국 한인타운내 기업문화에서 크게는 미국 전체의 사회 분위기를 파악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업무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일단 저의 체험수기를 크게 두 가지 체계로 써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회계법인에서 제가 배우고 보고 느낀 점이고 두번째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기간 보고 듣고 느낀 문화입니다. 먼저, 비록 규모가 크지는 않은 회계법인이지만 160여개의 클라이언트 기업들을 상대로 회계 및 세무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인 타운 내 평판과 신뢰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법인세 부분은 주로 직원분들이 담당하고 있고 개인소득세 부분은 회계사 선생님이 직접 하시는 방법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직원분들과 협업하여 2개월 간 업무를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회사의 장부정리부터 각 종 IRS 요구 FORM 제출에까지 관여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회계는 매우 꼼꼼하게 숫자를 들여다봐야 하는 업무입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만 들여다보면 눈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지만 분기 별 장부정리를 마감하거나 수정 분개 등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하는 기회를 많이 접해볼 수 있었고 보람도 느꼈습니다. 직원분들께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셔서 저는 단기간에 많은 회계분야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하게는 미국 내 회계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 미국 국세청이 요구하는 레벨은 어떤 수준인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회계업무는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클라이언트들과 직접 통화도 하고 만나보기도 하면서 부딪히는 철저한 서비스 업종입니다. 직원분들은 거의 매일 2시간 이상 씩은 고객과의 소통에 투자하면서 업무를 보곤 하였습니다. 저 또한 여러 기회를 통하여 직접 고객분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해 나갔고 물론 그 중에는 일이 바빠서 담당 직원분께 짜증도 내고 화도 내는 경우가 있었지만 서비스 업무의 특성답게 유연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직원분들 모두 AICPA 공부를 진행중이거나 이미 자격증을 확보하신 상태여서 직접 그 분들로부터 미국 회계와 세무 상담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이번에 갔던 기간은 모든 서류제출 마감기한이 몰려있는 이른바 시즌이어서 매우 바빴지만 직원분들이 인턴에게도 중요한 업무를 할당하여 배우게 하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2개월동안 진행하였던 업무를 마무리 짓고 귀국하지는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간 회계법인의 실제적인 업무를 경험한 것은 매우 소중한 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출근은 9시까지 진행하고 퇴근은 야근이 거의 없이 6시에 바로 칼퇴하는 편입니다. 두번째로 제가 미국 사회를 처음 경험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미국 한인타운 내에서 제가 느낀 점과 미국 사회 전체 분위기를 보고 느낀 점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은 그 규모가 미주에서 제일 큽니다. 영어를 거의 한마디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한국과 거의 똑같고 은행, 식당, 회사 모두 한국어를 씁니다. 또한 한인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신분 문제입니다. 학생신분이나 취업자신분의 비자들을 가지고 계시므로 모두 영주권으로 전환되시기를 원하는데 요즘 트럼프 대통령이 선출되어 많이 어려움들을 겪고 계시는 듯 하였습니다. 불법 체류자 신분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아 혹시나 출국당하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미국 사회 전체 분위기는 한마디로 여유입니다. 사람들이 매우 여유롭고 바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음식점이나 여행을 가도 모든 대기시간이 상당히 긴 편이며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갈 때나 버스에 오를 때나 미국 사람들은 매너는 상당히 좋기 때문에 문을 끝까지 잡아줍니다. 예의를 중시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밤은 사람들이 대부분 집에서 쉬기 때문에 거리는 보통 조용하곤 합니다. 밤에 혼자 다니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이번 미국 인턴십을 통하여 업무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많이 성숙해 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내하는 법을 배운 것이 어쩌면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분명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만큼 다른 분들도 많이 지원하여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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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91
[Stratio, Inc 미국] 2017 국제인턴쉽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2017년 겨울 국제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Stratio, Inc를 다녀온 13학번 전재현입니다. Stratio, Inc. 소개 스트라티오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입니다. 현재 대중용 소형 분광기인 LinkSquare라는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제품 판매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LinkSquare라는 분광기는 활용범위가 식품에서 의약품까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다양한 투자자와 언론의 주목을 받은 상태이고 글로벌 기술행사인 CES에서도 소개된 제품입니다. 스타트업 특성상 다양한 업무를 맡아야 하지만 본인이 기여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있다면 회사에서도 인정을 해주고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분위기입니다. 회사가 현재 20명 내외의 조직을 가지고 있고 급속도의 성장을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스타트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일을 하면서 어떤 식으로 성장을 하는지 보았으면 합니다.   선발 과정 학교에서 자소서와 한국어&영어 면접을 진행하여 합격한 이후에 기업 담당자와 유선상의 면접을 거친 이후에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학교 면접의 경우 단순한 인성면접이었고 기업 담당자와의 면접에서는 심층적인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턴 내용 숙소 실리콘밸리의 부동산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월세가 $2,500을 넘나듭니다. 하지만 다행히 회사로부터 숙소를 제공받기로 하였고 숙소의 시설 또한 훌륭했습니다 (헬스장&수영장). 회사와 숙소의 거리도 1.6km 수준이라 운동 삼아 걸어서 출근하고 우버를 타고 퇴근했습니다. 교통 실리콘밸리 지역에서는 택시가 거의 없고 있더라도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주로 우버를 사용합니다. 하여, 가기 전에 우버 사용법을 어느 정도 숙지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 방법은 매우 직관적이고 쉽습니다). 복장 정장을 입을 일은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에서밖에 없었습니다. 청바지와 편안한 복장을 추천드립니다. 업무 스타트업 특성상 야근이 잦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일해볼 흔치 않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했고 그만큼 얻어간 것도 많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상사에게 업무를 전달받아서 일을 하게 되지만, 본인 역량 여부에 따라 일을 주도하고 직접 프로젝트를 이끌 수도 있습니다. 실무와 관련 없는 일은 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와 계획만 명확하다면 회사에서도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끔 배려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제 경우는 마케팅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주도적으로 장단기 계획 수립과 업무구조 변경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광고비용 효율을 15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재미있는 결과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맡은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발팀, 디자인 팀, 마케팅 팀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업무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반적으로 회사의 구성원들이 기술에 관심이 많고 소통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기술과 관련하여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행복했습니다. 회사의 대표님과 직속 상사가 될 전략이사님께서도 훌륭한 학업적, 커리어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시기 때문에 커리어와 인생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에도 좋습니다. 업무를 통해서도 성장하고 훌륭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서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단점 너무 좋은 이야기들만 늘어놓은 것 같아서 주의할 점 몇 가지 당부 드립니다. Stratio, Inc. 에 지원하기를 고민하는 학생이시라면 실리콘밸리라는 점이 아주 큰 메리트로 다가올 것입니다. 하지만 업무는 회사에서 하는 것이고 하루의 대부분은 회사 내부에서 보내기 때문에 책과 인터넷에서 말하는 실리콘밸리의 멋진 스타트업 문화는 바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여, 진정으로 그러한 문화를 체험하고 인생의 양식으로 삼고자 하신다면 주도적으로 팔로알토의 스탠포드대학교를 찾아가고 스타트업 행사에 참여하는 열정이 필수 불가결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 스탠포드대학교의 Entrepreneurial Thought Leaders 수업을 통해 자율주행차분야의 권위자 Chris Gerdes 교수님과 미국 최대의 드론 생산업체 3D Robotics의 CEO Chris Anderson의 강의를 듣는 등 너무나 소중한 경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노력 여부에 따라 가져갈 것이 무궁무진한 인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관련하여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preeminent77@naver.com 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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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90
[Givola Pte Ltd 싱가폴]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Givola Pte Ltd 싱가폴 체험수기 경영학과 15학번 김진수 I wanted to write about what I aspire to do in the future after this internship since my experiences are already well-documented in the daily journals within the context of my past, present, and future. I have come back to Korea truly inspired. My goal within the next two years is to launch GIVE.korea, a crowdfunding platform for social impact here in South Korea. In doing so, I wanted to write my key principles through which I will found the company. Servant Leadership. “The servant-leader is servant first…It begins with the natural feeling that one wants to serve, to serve first. Then conscious choice brings one to aspire to lead” (Greenleaf, 1970). This virtue is the framework that I strive for in establishing myself as a business-minded member of society. I believe that business is akin to problem solving, and that problem cannot be accurately defined unless we are willing to serve first. The most egregious errors that I’ve witnessed in life have been exerting our own solutions to problems that do not exist. Democratizing Finance. My life goal is to democratize finance by making it more simple and accessible to all. I want to plant a culture of investing and giving, whereby wealth creation will be upcycled to those in need. And lastly: to de-stigmatize the "needy" into strong "giving trees," to give people the chance to take root and, one day, give back to society in their own capacities. Inspiring Communities. At the end of two years, I will strive to attain my key metric, which is to create 10 newsworthy campaigns. Lastly, I would like to celebrate the life of Professor Jae Yun Moon. The GIVE.korea project was inspired by the late Professor Jae Yoon Moon, who served as our team’s beloved advisor before her sudden passing. While her death deeply saddened me, I would like to celebrate her life by launching this crowdfunding platform in Korea, to testify that her class inspired students to take actions not only to change but also benefit society through business and technology.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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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89
[세계한인무역협회 미국] 2017 국제인턴쉽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2017년 겨울에 국제인턴십 프로그램으로 OKTA LA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에서 인턴십을 수료한 경영학과 13학번 김정익입니다.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협회 소속의 많은 이사님들과 대화를 하고 기업 탐방을 하면서 저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좀 더 확고히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후기가 추후에 OKTA LA에 파견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파견 확정 후 혹시라도 문의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제 이메일(tommy941220@naver.com)로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OKTA LA는 전세계 74개국 147개의 지회를 가진 World-OKTA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로스앤젤레스 지회입니다. OKTA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해외 동포 무역인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모국과의 긴밀한 유대강화를 기하고 산업정보 및 기타회원상호간에 이익증진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식경제부 지도아래 KOTRA 지원으로 조직된 후 1994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국제적 해외교포 경제, 무역단체입니다. OKTA LA 소속으로 200명이 넘는 이사님들과 회원님들이 계시는데 각자 하시는 사업이 다르며 다양하기 때문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종사하시는 이사님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려 기업 탐방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면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무국에서는 주로 포스터 제작, 주요 서류 엑셀 정리, 정기이사회 지원 및 준비, 회원 정보 업데이트, 웹사이트 업데이트 및 관리, 세미나 지원 및 준비를 하게 될 것입니다. 크게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필요로 하지만 않지만 꼼꼼함을 가지고 서류들을 검토해야 하고 이사님들을 맞이할 때는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처음 일주일 동안은 정리해야 하는 서류가 많아서 정신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익숙해지고 사무국장님 역시 인턴들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편안한 근무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OKTA LA에서 인턴을 하면서 무역협회의 중요성에 관해서 배울 수 있으며 먼 타지에서도 조국의 발전을 위해서 여러 해외 동포분들이 크게 힘써주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이사님들이 간식을 사들고 사무국을 방문하시며 따로 식사를 사주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본인이 운영하시는 기업의 탐방도 흔쾌히 허락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무국에서 와는 달리 공장에서 물건이 어떻게 납품이 되고 제작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OKTA LA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많은 시기가 있는데 그 때는 굉장히 바쁩니다. 행사 준비부터 행사 당일날 일찍 가서 셋업까지 모든 것을 도맡아서 해야 합니다. 그래도 유익한 세미나 및 행사를 많이 하니 이 자리에서 이사님들에게 인사를 드려서 명함도 받고 추후에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OKTA LA에서는 본인이 노력을 많이 기울이면 그만큼 많은 이사님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기업도 탐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연락을 드려서 최대한 많은 이사님들을 만나 뵈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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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88
[Moon Collections 미국]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Moon Collections 미국 체험수기 경영학과 14학번 Hera When I first got my approval for working at Moon Collections, I was extremely excited to work in one of the fashion capitals of the world. The ticket was paid for by the school but the challenge for me was to get a visa. As I had been to America in the past, the process was completed within 3 days and I was able to fly out a few days later.   I arrived at the Moon Collections HQ at 8:30am on 01.08, a rainy Monday morning. I was greeted by Steven who is the operations manager and he explained what the Sadie&Sage brand was about and gave me vague details about my tasks. Later I was introduced to Jason, my supervisor and he began to explain the program called Accutrack which the company used to track their inventory and place sample orders and manage customer orders. Over the course of a few days I began to realize how menial my tasks were and I felt quite over qualified for the position. My tasks involved taking pictures of the clothing samples by dressing the mannequins in the photo room and then later editing them on the computer. Along with that I was tasked with printing out barcodes and sticking them onto the piles of clothes that were to be shipped out to fashion conventions scheduled to be held in Dallas, Atlanta and Las Vegas. I specialize in marketing so I felt quite put off by the fact that my work had nothing to do with my actual interests. As time went on, Jason spoke to the CEO, Sinae Kim, and she expanded my responsibilities to updating the wholesale website and preparing for the Magic show to be held in Vegas. A few days later the new intern arrived and I was responsible for teaching him. Although the tasks were tedious and in all honesty, I did not think it contributed in any way to my knowledge or helped me utilize any of the skills I had acquired over my 4 years at Korea University.   Until Magic. Magic was where all my menial tasks and their importance all came to life. We arrived in Vegas on the morning of 11th February and after a brief meeting started to set up our booth. Before I elaborate further, Magic is convention where retailers visit booths of stores and place orders after going through the samples. After a long day of hard labour, we went to the hotel to sleep before the big day. The first day of Magic was extremely hectic and I felt very overwhelmed. There was a lot of miscommunication and disagreements but the experience was exhilarating. My tasks comprised of conversing with the customers, gauging what they wanted and directing them to sales representatives. I paid close attention to the interactions between the buyers and our sales reps and that gave me a lot of insight about the important of customer relations and how this can influence the decision to purchase. I spoke to over 300 people and my face hurt from smiling but I took away a lot from this experience.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that I learnt, which I feel every student should understand is, when you start working somewhere, prepare for menial work because everyone starts somewhere. Fresh out of school, we all want to immediately make an impact but that’s not how it works. Not only do you need the trust of your co-workers and your boss, you also need to take a step back and analyze your own abilities. There were moments where I had nothing to do but I took the time to figure out what little things I could do by myself. As a result, I ended up making two sales by myself. Simply by observing my surroundings I was able to pick up more than by being told what to do. My advice to future interns is to be patient. Your time will come. It may not come right away, but take the time to learn and do your best even at small tasks because even menial tasks are important in the big picture. If I had not spent countless hours taking photos of samples, our system on the day of Magic would not have been updated and buyers would not have placed orders for certain styles.   I learned a great deal about work place politics as well. It is not possible to please everyone, but always be professional. I learnt to focus on my work and not the negativity around me and that I believe has prepared me for my future career. I was not very certain about what I could contribute to a work place before this internship but I was able to discover my own potential and abilities and understand the fashion industry more deeply. It is a grueling industry and not for the faint of heart. I highly recommend it to those who are prepared for the competition and excitement of a fast-paced work environment. It truly is rewarding and in the long run will give you more exposure and prepare you better than any other industry.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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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87
[세계한인무역협회 미국] 2017 국제인턴쉽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세계한인무역협회 로스 앤젤레스 지부 사무국에서 인턴십을 수료한 경영학과 이영민입니다. 짧은 글이지만 이후 인턴 지원하실 학우 분들을 위해 제가 경험했던 것들 위주로 최대한 상세하게 수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우선 저는, 3학년 2학기었던 2017년도 10월경에 경영대학에서 국제 인턴 모집 공고를 통해 경영대학 국제인턴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큰 망설임 없이 지원하였습니다. 당시 동계, 혹은 2018년도 상반기 인턴 지원을 계획하고 있던 차에 경영대학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고 바로 자기소개서, 국문/영문 이력서와 성적 증명서, 기타 활동 내역서를 비롯한 필수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였습니다.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이 동계에 진행된 것은 처음이라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이전에 비해 현격히 적었고 때문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운이 좋게도 로스 앤젤레스에 위치한 세계한인무역협회에 배정되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종 합격 후에는 근무 날짜를 기업 담당자 분들과 협의하였고 1월 4일부터 2월 28일 총 40일 간 근무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근무 날짜까지 결정된 후에는 출국 전 필수 서류나 물품들을 하나 하나 준비해 나갔습니다. 비자 같은 경우 30-40분 정도만 투자하면 인터넷을 통해 esta를 발급받을 수 있고 기타 서류는 일반적으로 해외여행을 갈 때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인턴십 같은 경우 학교 측에서 항공권 및 여행자 보험을 일체 지원해 주었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 주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얘기를 들어 국제면허증을 미리 발급 받기도 하였습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을 거쳐 도착한 LA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더운 날씨였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했지만 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녀도 될 만큼 덥고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겨울에 오시는 분들 같은 경우 여름, 혹은 초가을 옷 위주로 준비하시되 아침, 저녁 시에 입을 외투를 꼭 준비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비가 거의 오지 않고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도 필수입니다. 음식 같은 경우 한국이라 해도 믿을 만큼 웬만한 한국 음식점들이 다 입점해 있고 일식, 중식 그리고 서브웨이나 맥도날드 등 우리가 친숙한 프랜차이즈 음식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미국 서부에 온 만큼 인앤아웃 버거는 꼭 가보세요!) 중식비는 사무국에서 일정 부분 지원을 받지만 숙소 관련해서는 금전적인 지원이 없습니다. 다만, 임정숙 회장님께서 이번에도 지인분 댁에 머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인턴 3명이 같이 생활하였습니다. 사무국에서 도보로는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 걸어서 통근하였고 급할 때는 버스나 우버를 이용하였습니다.   LA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OKTA LA 사무국으로 출근해 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사업들, 그와 관련해 제가 해야 할 업무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는데 사무국에서 업무적으로 어려운 점은 특별하게 없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보통 협회 행사 준비, 관련 공문 및 홍보물 제작, 회원 명단 관리 등 기본적인 사무 보조 업무를 했습니다. 워드, 엑셀, 파워 포인트를 잘 다루시면 좋고 부가적으로 포토샵을 다룰 줄 아시면 업무적으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회장님,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협회 분들이 고려대학교에서 온 인턴이라 말씀 드리면 모두들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시기 때문에 업무적으로나 인간 관계적인 측면으로 부담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1월 셋째 주 즈음에는 임정숙 전 회장님이 OKTA LA 차세대, 준회원 분들과 저희 인턴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해 주셔서 나이대가 비슷한 현지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고 현재까지도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동계 인턴 같은 경우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되었던 CES 2018(세계가전 전시회)을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도 큰 소득이었습니다. 협회 이사님들, 회원 분들과 함께 이틀 간 세계 여러 기업의 다양한 신제품을 관람, 체험해 볼 수 있었고 현재의 기술적인 트렌드 또한 살펴볼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삼성, LG를 비롯한 국내 기업이 큰 규모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점 또한 대단히 인상 깊었습니다. 미래에 해당 기업 취업을 희망 하시는 분들은 분명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가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다만, CES가 겨울에 개최되기 때문에 하계 인턴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CES는 방문할 수 없습니다. 대신에, 하계 인턴 때는 OKTA LA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여해 약 일주일 가량 팀원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 한편 사업 프로젝트 및 발표를 준비해 실제로 본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계신 여러 이사님들의 피드백을 받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근무 외 시간, 가령 일과 후에나 주말에는 LA근교의 여러 명소들을 여행해 보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 같은 경우 인턴들이 대부분 LA 근교에서 근무하고 생활했기 때문에 주말마다 만나서 함께 여행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UCLA, 게티 센터, 산타 모니카 해변 등 여러 명소들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허락 되신다면 LA 뿐만이 아니라 캘리포니아 내 다른 도시를 방문해 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저희는 CES 2018을 방문한 후 이틀 정도 라스 베가스에 더 머물면서 라스 베가스 시내와 그랜드 캐년을 관광하기도 하였고 차를 렌트해 비교적 가까운 샌디에이고에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미국은 같은 주 안에서도 도시 별로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LA에만 머무르지 말고 다른 도시도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물가가 한국에 비해 다소 비싸고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이 두 달 인턴 생활 중 그나마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식사 한끼 당 한국 돈으로 평균 12000-20000원 가량을 지출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버스나 지하철이 있긴 하지만 긴 배차나 불편한 노선 때문에 출, 퇴근시를 제외한 경우에는 잘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낮과는 달리 밤에는 치안이 좋지 않고 대중교통 안에도 이상한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여행을 할 때에는 차를 렌트하시거나 친구들과 함께 우버를 이용하시는 게 편하고 시간을 절약하는 측면에서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근무하는 동안 많은 걸 얻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시는 협회 회원 분들을 만나며 여러 업종에 대한 넓은 시각을 얻을 수 있었고 CES를 방문하는 귀중한 기회까지 얻어 기술에 대해 무지했던 제가 현재의 기술적 트렌드에 대해 조금이나마 인지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물론, 실제 이윤을 내는 기업에서 특정 직무의 일을 하는 경험 역시 중요하지만 한국 땅이 아닌, 낯선 미국 땅에서 생활하며 여러 업계의 산업 환경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한 이번 국제 인턴은 제게 새로운 도전의식과 영감을 준, 대단히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국제 인턴 지원을 망설이시는 학우 분들은 꼭 한번 도전하셔서 이 소중한 기회를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OKTA LA 인턴생활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문의사항이 있으신 학우 분들은 lyoungmin93@gmail.com으로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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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86
[KCC Transport Systems Inc]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미국 KCC Transport System 경영학과 14학번 함채영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도 겨울계절학기 국제 인턴십을 LA의 KCC TRANSPORT SYSTEM이라는 회사에서 다녀왔습니다. KCC TRANSPORT SYSTEM은 국내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KCC 건축자재 회사와는 다른 미국 회사로 물류 전문 회사입니다. LA에 위치한 회사이기는 하지만 직원 대부분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입니다. <회사 소개> KCC의 직원 수는 약 20명 정도입니다. 부서는 EXPORT, IMPORT, SALES, IT, ACCOUNTING, HR, WAREHOUSIN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창고 쪽에 위치한 물류부서와 물류부서를 제외하고 Main Office에 위치한 부서들로 나뉩니다. 창고면적이 4500평 정도되는데 따라서 Main Office에서 물류부서까지도 약 100m정도 걸어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 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물류부서와 Main Office는 다릅니다. 물류 쪽은 히스페닉 노동자들이 많아 그나마 영어 쓸 일이 있고 활동적인 반면 Main Office는 여느 한국 기업보다도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KCC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LA에 위치한 오래된 한국 회사들은 90년대 이민 온 1세대들이 설립한 회사로 오히려 보수적인 문화가 한국보다 더 강합니다. 이 점 감안하셨으면 합니다.   <업무>  KCC에서 단기 인턴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첫 날 사장님께서 인턴의 부서를 배치하셨습니다. 다른 인턴분은 물류 창고쪽 저는 IT쪽에 배정받았습니다. 저의 인턴으로서 주 업무는 엑셀과 PPT였습니다. SALES팀을 도와 프로젝트가 들어올 때 마다 제안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때 필요한 PPT를 만들거나 아니면 물류팀을 도와RATE을 구하는 엑셀 노가다(그야말로 사이트의 숫자를 옮겨 넣는)일을 많이 했습니다. 인턴의 업무는 부서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말하자면 MARKETING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일을 하지 않는 날도 많아서 멍 때리는 날도 많았고 저는 IT 부서였지만 IT 관련 업무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회사 사람들은 다 좋습니다. 정도 많고 특히 사장님 내외가 거처를 마련해주어서 비용적인 면에서 덕을 많이 봤습니다. 회사에서 점심은 한식 CATERING이 되고 음식 맛도 괜찮습니다. 다만 회사 내에 의사소통에서의 문제가 일부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유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 -날씨: 저에게는 이번 인턴십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겨울을 LA에서 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LA는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고 겨울이 그렇게 춥지 않으므로 한국보다 훨씬 질 좋은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니 감기를 조심해야합니다.   -언어: 전에 캘리포니아로 교환학생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한국어를 별로 안 쓴 반면 이번 인턴십 생활 동안은 영어를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LA 쪽은 워낙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회사 또한 완전 한국식 회사기 때문에 우버를 탈때나 스벅을 갈 때 빼고는 거의 영어를 쓸 일이 없습니다.   -치안: 회사가 COMPTON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흑인랩에 자주 등장하는 갱스터가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미국내에서도 치안문제로 유명한 곳이라 가기 전에 걱정 했었는데, 막상 회사에 가면 인도조차가 없어 강제로 회사 말고 돌아다닐 일이 없어서 치안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동수단: 이건 캘리포니아 전지역에 해당되는 사항 일텐데 특히 LA에서는 ‘차가 없으면 다리가 없는 것과 같다’ 이 말이 진리입니다. 운전 면허가 있고 (장롱면허X) 차량을 렌트 할 수 있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단조로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우버도 한두번이지 두달 내내 타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스럽고 이동문제로 곤욕을 겪는 일이 많습니다.     <마무리>            회사 생활 중에는 답답한 적도 많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하면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말 동안 틈틈이 여행가서 좋은 추억도 쌓았고 흔히 겪을 수 없는 해외 인턴십이라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경영대와 KCC 양 쪽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이 후기가 나중에 KCC혹은 LA지역에 인턴십을 지원할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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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85
[KCC Transport Systems Inc 미국]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3학번 권용남입니다.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해 있는 KCC Transport Systems Inc. LAX라는 물류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하다 왔습니다. 회사는 Compton이라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있는 도시에 있는데, Compton은 서부의 Harlem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가기 전에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회사는 프리웨이 한복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걱정했던 것과 달리 깔끔하고 안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은 모두 산업지구이기 때문에 KCC와 같은 물류회사들이 즐비해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고, 주변에 음식점이나 스타벅스에 가더라도 주변 한인회사들에서 나온 한인분들이 많아 위험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중심부 로컬 음식점에도 몇 번 가봤었는데 신기하게 쳐다보는 사람들과 그래서 옆에 와서 얘기를 거는 사람들은 조금 있었지만 별 탈 없이 밥 먹고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굳이 가지 않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집은 다행히도 KCC Transport Systems Inc. 회장님이신 이영중(Arthur Lee) 회장님께서 흔쾌히 홈스테이를 허락해주셔서 넓은 집에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Orange County에 위치한 Fullerton이라는 작은 도시인데 사모님께 들어보니 주변에 한인분들이 굉장히 많이 거주하고 계시고, 한인 마트나 한인 음식점 등 한인분들이 운영하시는 가게들 또한 많았습니다. 하지만 서부는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Fullerton은 인도 또한 제대로 건설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차 없이는 돌아다니기 애매했습니다. 하지만 산책을 좋아해서 밤에 혼자서 여기 저기 산책코스를 찾아 돌아다녔었는데, 때 묻지 않은(?) 작은 도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어 불안했었는데 그런 만큼 조용해서 산책을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저는 물류부서(Logistics Department)에 배정 받아 업무를 했습니다. 보통 남자분들이 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부서이기도 하지만, 실제 업무 중에는 창고에 나가 팔렛트에 물건을 쌓고 팔렛타이징을 한다거나 직접 박스를 컨테이너에서 하역하는 작업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류업체인 만큼 가장 기본이 되는 노동부터 하는 방법을 알고 배워야 한다는 철학 때문에 KCC에 가시면 이런 업무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싣고 나르며 창고의 미국인, 멕시칸, 히스페닉 노동자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고 친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회사 생활을 하며 했던 어떤 업무보다도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피스에서 컴퓨터를 가지고 일 하는 게 아니라 땀 흘리며 일 한다고 굳이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피스에서 자료를 조사하거나 엑셀을 다루거나, 또 영업부서 팀장님과 비딩을 위한 발표자료를 만드는 일도 있기 때문입니다. 규모가 큰 회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물류부서임에도 다른 부서의 일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큰 기업인 H사와 C사와의 계약을 위한 발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자료를 조사하고, 그를 기반으로 발표 자료를 만들고, 또 물류회사의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여러 사람들과 회의도 해야 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창고에 나가서 창고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일을 하는 것이 더 재미있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H사와 C사뿐만 아니라 UPS나 YRC, 그리고 CJ 등과 같은 큰 기업들의 직원분들과 회의를 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실제로 회사에서는 어떻게 회의를 준비 및 진행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 회의 과정에서 기업들의 현 상황과 목표, 그리고 중요한 내부 정보들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회의가 많고 길기 때문에 언제는 하루 종일 회의실에만 있다가 끝난 적도 있지만, 한 두 번 들어가서 경험하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KCC 역시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간혹 같은 프로젝트에 대한 다른 오더가 내려오는 경우가 있어서 업무에 어려운 점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일을 하시다 보면 이런 상황 때문에 가끔씩 힘든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캐이터링도 맛있고, 회사 분들이 정말 정말 많이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이건 KCC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 인턴을 했던 친구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무급인턴이라 아쉽긴 하지만, 회사 분들께서 챙겨주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월급을 받았겠구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평일에 학교 다니고 주말에는 학회나 과외, 대외활동 등의 활동을 하느라 여가를 즐길 기회가 없었었는데, 주말마다 여행을 갈 수도 있고 평일에도 퇴근 후에 여가를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8번의 주말 동안 매주 여행을 다녔는데, 35일 유럽 여행을 했을 때에 버금갈 정도로 정말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놀았습니다. 덕분에 힘들긴 했지만, 이번 국제인턴십은 회사 인턴 경험과 해외 여행 경험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KCC 또한 한인회사이기 때문에 메인 오피스에는 거의 대부분이 한국분들이시기 때문에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부담없이 일 하고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어를 쓸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메인 오피스에서 나가면 바로 창고가 있고, 그 쪽에 물류부서가 있는데 물류부서와 창고에는 영어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하게 KCC가 학교와 연계되어 있는 다른 회사들 보다는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았고, 그런 만큼 조금이라도 더 배울 기회가 많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경험을 했는데 막상 글로 작성하려니까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KCC Transport Systems Inc. LAX에 관심이 있거나, 미국 한인 회사 인턴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rednada2003@naver.com으로 메일 주시거나, 010-4886-1058로 연락 주시면 아는 한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3.16
1,566
# 2084
[LG전자 인도네시아]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LG전자 인도네시아 체험수기 경영학과 14학번 강민정 I. 파견준비 파견이 확정된 후 준비해야 할 것은 비자, 항공권, 환전, 숙소입니다. 비자의 경우 파견 전에 르바란 휴일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대사관 휴일을 알아보시고 꼭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비자는 항공권을 끊고 회사에서 초청장을 보내주시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홈페이지에 관련 서류들을 스캔해 제출한뒤, 승인이 나면 비자발급비용을 송금하고,영수증을 업로드하면 수령일자를 통보해주는 형태입니다. 숙소의 경우 회사에서 연결해주는 한아름민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숙박비는 사장님께 한화송금도 가능합니다. 처음엔 비용이 비싼것같았지만 숙소에서 빨래, 식사(정말맛있는한식), 통근차량을 제공해주시고, 이미회사측에서 협상하여 비용을 매우 낮춘 것이기때문에 회사측에서 알려주시는 가격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하지만비싼것은사실입니다..)또 이전 체험수기에서 길이 막히기 때문에 통근차량을 신청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하셨는데, 회사가 지도상으로는 도보15분거리지만 차와 오토바이가 매우 많고 인도나 횡단보도도 없어 목숨을 걸고 통근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와 장윤정학우는 직항보다 저렴한 말레이시아항공을 이용했는데, 경유비행편이 무기한 연착되다 캔슬되는 바람에 공항에서 한참 고생을 하다 항공사에서 마련한 호텔에서 쪽잠을 청하고 와야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공항이 말레이시아 항공의 허브공항임에도 지연 및 관련 진행상항에 대해 안내방송 한 번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출국으로 스케줄을 비교적 여유롭게 잡아서 다행히 첫 출근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극심한 심신의 스트레스를 겪어야 했으니 비행편을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전의 경우 저는 회사 바로 옆 간다리아몰 지하의 환전소를 이용했습니다. 사설환전소들은 달러지폐의 상태에 따라 환율을 다르게 쳐주는데, 지폐의 단위가 클수록,그리고 지폐가 빳빳할수록 환율을 높게 쳐줍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고 미리 깨끗한 100달러짜리를 준비해가 네이버 공시환율보다 몇 천원 정도 더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출도 수수료가 크게 나가지 않아 인출하는 방법도 편리할 것 같습니다. 출근복은 비즈니스 캐주얼로 준비하시면 되고, 금요일은 바틱데이라고해서 전통 옷을 입는날인데 현지인들은 평소에도 바틱을 많이 입고 다닙니다. 금요일은 한국인직원분들도 바틱을입거나, 비교적 캐주얼하게 입는 분위기입니다. II. 인턴업무   올해 인턴들은GP(구매), HA(가전), ISM(매장교육), SCM,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서로 배치받았습니다.(고대2명,솔브릿지3명) 솔브릿지인턴 한 분은 처음에 LG전자영업법인과 분리된 서비스법인으로 배치받았었는데, 홀로 사무실이 분리되어있기도하고 본인의 세부 전공을 살리고 싶어 고주희차장님께 요청드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서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부서배치의 경우 상황에 따라 거의 랜덤으로 진행되지만 배치 후 옮기고 싶은 사유가 생긴다면 인턴파견을 관리하시는 고주희 차장님과 면담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GP부서로 배치를 받았습니다. 구매 쪽은 개인적으로 생소해서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민경문 부장님께서 일 주일에 서너번씩 공장을 오가는 바쁜일정에도 다른 부장님들에비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많이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 2주는 업무를 경험한다기보다는 공부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GP부서업무에대한 이해를 위해 부장님께서 제안서작성, 견적서작성, cost breakdown 및 가격협상 등 GP업무를 가상으로 진행하는 과제를 주셨습니다. 또 매장을 방문해 경쟁사 제품, 스펙, 진열방식, 인테리어를 비교 분석 하였습니다. 또 셋째주부터는 부장님께서 IT부서의 딜러인센티브투어구매건을 제가 전담해서 진행해보라고 맡기셔서 OT미팅참관, 제안서및견적서평가, 이메일로 stakeholder 및 supplier 컨택 등 GP 업무의 일련의 프로세스를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다른 부서에비해 GP부서는 규모가 작고(부장님과현지직원세분), 부서특성상 다같이 진행하는프로젝트가없이 모두 개인업무를 하는 분위기라서, 다른 부서에 비해 현지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다른부서에 비해 부장님의 다이렉트한 케어를 많이받을수있었던것같습니다. III. 현지생활및여행   자카르타현지에서는 숙소차량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고, 회사옆몰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바깥공기를 쐴 일이 굉장히 적습니다.  자카르타의 여름은 건기에 해당해 덥다고 들었지만 요즘은 건기 우기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져 종종 저녁에 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흐린 날이 많아 한국 여름 날씨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자카르타시내에는 몰을 제외하곤 갈만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첫 주말을 몰에서 보낸 후 몰에 염증을 느껴 이후로는 시내의 모나스, 코타뚜아, 근교의 따만사파리, 반둥, 그리고 브로모화산에 다녀왔습니다. 브로모 화산은 주말을 이용해 무박2일 일출투어 다녀오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투어를 이용할 경우 한인업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하는 현지업체들은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현지직원들에게 현지업체를 추천받으시거나, 교민/여행커뮤니티 등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카르타의경우 LG인턴으로 솔브릿지분들도 있고, 2017년에는 LG 외에도 코린도, KBC(자카르타근교)로도 고대인턴들이 파견되었습니다. 때문에 같이 모여서 저녁에 맥주도 먹고, 주말에 여행도 가는등 일과 시간 외에는 제2의 교환학기처럼 알차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5주는 회사의 업무를 익히기에는 분명 짧은 시간입니다. 또 학교에서 파견오는 ‘실습생’인만큼 부장님도 업무를 시킨다기보다는 가르치시려 하십니다. 따라서 이미 인턴을 해보신분들이라면 조금 지루하고 해외에서 쓰게되는 생활비 등이 아까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이번 기회가 첫 인턴이었기 때문에, 못한다고 꾸짖는게 아니라 더 가르쳐주려 하시고, ‘일을 많이 하고 가라’가 아니라 ‘많이 배워가라’고 말씀하시는 부장님 밑에서 회사가 어떤 곳인지 경험해보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대해 고민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환학생에 이어 저에게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기회를 주신 국제실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질문이 있으시다면 mtz1004@gmail.com으로연락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7.09.20
2,204
# 2006
[중국 China Business News]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중국 China News Business 체험수기 경영학과 14학번 권소성 이번 여름 학기에 중국 SMG 그룹 소속인 경제 미디어 그룹인 CHINA BUSINESS NEWS(중국 제일재경일보)로 인턴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회사와 경험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이번 인턴에서는 평소에 경험하였던 인턴과는 달리 특별한 점이 많아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업무에 대한 경험을 서술하기 전에 간단하게나마 제반적인 절차에 대해 소개하여 이후에 중국 동종업계 내지는 CBN으로 오실 분들에게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인턴십 절차입니다. 저는 개별 인턴십으로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다녀온 케이스입니다. 경영학과를 전공하는 입장으로써 전문성와 더불어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잘 어필하여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실제로 중국 국적이시거나 중국어를 어느정도 잘 하신다면 zhaopin.com 이나 Weibo를 통해서 관련 업계의 인턴십을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경영학과의 국제인턴십을 신청해서 가신다면 학과나 전공과는 100% 매치가 안되더라도 최소한의 연관성을 가지고 자신의 직업 플랜과 맞춰서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중국 국적자로써 일전에 중국 미디어 업계에서 종사한 적이 있기도 하였고 앞으로의 취직 방향이 한중 경제 교류에 관련된 쪽을 염두해 두고 있었기에 인턴십 동안에 흥미를 가졌으나 학교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만족스러운 인턴 프로그램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학교가 마련한 인턴십이 아닌 관계로 중국 대학생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을 하였는데, 중국에서도 인턴 경쟁이 만만치 않고, 제가 다녔던 CBN 사는 SMG과 알리바바 그룹의 double background를 가진 회사로써 중국의 명문대 학생도 선호하는 회사인 관계로, 한국 유학 출신이라는 점을 잘 이용하여 차별화된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매우 중요한 점이라 생각됩니다. 비자의 경우 국적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국제 인턴십인 경우 4주 일정으로 가는 경우가 대다수라 한국 국적인 경우 중국 비자를 받을 때 단기 여행바자를 받어서 대부분이고 체류 기간은 30일 정도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중국 국적인 경우에는 중국 비자가 필요 없지만 한국의 유학 비자가 만료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CBN 사(한자로는 제일재경 미디어)인 경우, 중국 최대의 미디어 그룹이자 중국 상하이시 당국 직속의 관영 기업 중의 하나인 SMG(상하이 미디어 그룹) 소속의 경제 미디어입니다. 산하에 방송, 신문, 라디오, 주간지 등 여러 가지의 매체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유일의 종합 경제 미디어 그룹입니다. 내부에는 정치부, 거시경제부, 산업부 등 여러 부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빅데이터, 상업 정보를 바탕으로 한 투자 분석 및 시장 분석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6월에는 알리바바 그룹에서 전격적으로 12억 위안으로 30% 지분 인수를 선언하며 SMG 그룹에 이은 두 번째 주주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CBN은 SMG의 계열사인 동시에, 알리바바 그룹의 관계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알리바바 그룹의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CBN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거나 보고서를 발행합니다. 그렇다보니 CBN인 경우, 최소 거쳤던 부서만을 본다면 국영기업 답지 않게 제도나 분위기 상으로 인터넷 기업 못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개방적이고 혁신을 추구하는 부분이 인상이 깊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참고로 CBN의 인턴직인 경우 SMG 소속의 자회사인 관계로 SMG의 여름 인턴 프로그램에도 해당이 되어 SMG 측에서 준비한 세미나에도 참석할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저도 2번 참여해서 인턴 단합대회와 현직자가 준비한 미디어 강좌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CBN의 추천으로 대표로 중국 명문대생과 함께 SMG의 21개 자회사의 인턴을 대표하여 경험을 나누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배운 것과 습득한 경험을 나누는 체계가 잘 되어 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CBN은 SMG 본사의 소재지인 상하이 남경서로 Radio & TV Building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이 위치는 상하이의 중심 중의 중심으로 볼 수 있는 위치로써, 외자 기업이 모여있는 홍차오 인근, 금융 중심지 루쟈주이, 인민광장, 와이탄, 그리고 한인타운 홍췐루 인근과 모두 5km도 안되는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인 우세는 여러 부분에서 장점을 가져왔는데 상하이에 제대로 느끼기에도 충분할 뿐만 아니라, 근무를 하면서 조사 및 리서치를 위해 자주 외근을 해야하는 처지에 놓여있었는데 엄청난 편리감을 제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거의 유일한 단점인 집 구하는 문제에 직결되었는데, 여기에 대해 조금 설명을 덧붙이려합니다. 상하이 시내는 서울 강남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로 높은 부동산 가격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SMG 본사가 위치한 징안 지역인 경우, 다쓰러져가는 낡은 집의 가격이 8~9만 위안/ m^2에 달할 정도로 살인적인 부동산 가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SMG인 경우, 정직원에게는 수당 명목으로 보조금을 지원하지만 인턴에게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필자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하루 정도 발품을 팔아 ‘회사와 거리가 가까우면서’도 ‘가격이 적당한’ 푸퉈 지역에 자취방을 마련했습니다. 한 달에 1600위안 수준으로 전기, 가스, 수도비는 별도 수납이였지만 1인실에 비해 크게 비싸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11호선 전철역에 매우 인접하였고, 지하철로 시내까지 30분이면 도달하였으며 주변에 대형 쇼핑몰(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입점) 및 야시장이 소재한 곳으로 거주에 매우 편한 곳이였습니다. 상하이는 전세는 찾아보기 힘들고 주로 월세로 이뤄지는데 보증금은 따로 내는 것이 아닌 ‘푸산 야이’(fu san ya yi, 3개월 치의 월세를 한꺼번에 내면 그 중 1달 치를 보증금으로 맡아놓는 방식)이었습니다. 다만 상하이의 월세는 주로 1년 단위로 이뤄지며 6개월 이하의 단기 계약은 받지 않는 편이니 이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시내 주변에서 자취를 생각하신다면 로컬 지인의 도움을 받는다는 전제하에 시내까지 20~30 분 대로 주파 가능한 9호선 지역인 치바오, 허산루나 11호선 푸퉈, 난샹 지역의 역세권 자취를 고려한다고 할 때 공과금 포함해 한 달에 1500~2000위안 정도면 가능하며 쉬후이 주변인 경우 2500~3000위안/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사의 경우 SMG 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모두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SMG의 직원 식당은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상하이 시내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가성비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하는, 어떻게 본다면 SMG 만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은 대략 5~10위안, 점심과 저녁은 10~20위안이면 배부르고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SMG 자체가 중국 최대의 지상파 방송국 중의 하나인 드래곤 TV(동방위성TV)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관계로 연예인들이나 스타 PD들이 식당에서 식사하는 경우를 자주 보는데 이또한 볼거리 중의 하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는 3개의 통신사 중국이동, 중국연통, 중국전신가 존재합니다. 한국에서 휴대폰을 가져가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무조건 중국 연통(CHINA UNICOM)만을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두 통신사는 자칫하면 2G로 살아야하거나(중국이동), 혹은 아예 사용도 안되는(중국전신)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중국연통은 요금제가 매우 다양하게 나뉘어 있는데, 각 채널마다 요금제가 조금씩 다르게 풀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필자는 중국 현지 대학교가 등록하는 날에 중국연통 관계자가 나와서 심카드를 판매하는 것을 구매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공식 지점에서 개통하는 것보다도 더 저렴하게 먹혔습니다. 아마도 학생들을 유인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당일 캠퍼스에서 개통한 심카드는 월 기본요금 36위안에, 데이터 1GB(상하이에서만 사용 가능) + 1GB(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사용 가능)에 무료 통화 100분이 들어있었습니다. 중국연통에서는 4G LTE도 지원하며 국내만큼은 아니나 준수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인터넷 통제로 인해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라인메신저는 작동되지 않고, 카카오톡도 아주 느리게 작동되는 관계로 VPN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많습니다. 필자인 경우 K-WAY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VPN을 사용했는데 속도는 아주 빠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끊기지 않고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다만 이 VPN은 소정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 흠이였습니다. 그렇다고 무료 VPN을 사용하자니 느린데다 중국 정부의 단속으로 인해 사라지는 일도 자주 있는 편이라서 속 편하게 이용하시려면 차라리 믿을만한 유료 VPN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에서는 주로 ‘위챗’(WECHAT) 메신저를 사용하는 편인데, 중국에 가실 예정이시라면 미리 깔아서 사용하시면 중국 친구들과 소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며, 실명 인증(중국 휴대폰 번호 및 은행계좌 소유)을 거치면 카드에 있는 돈으로 웬만한 가게에서는 다 결제 가능한 점도 매우 편한 부분입니다.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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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CJ 중국]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CJ 중국 체험수기 (사업개발) 경영학과 14학번 한호성 이미 몇 년간 진행되어온 인턴십 프로그램이기에 준비과정등의 내용은 이전 인턴십 후기 및 저와 같이 인턴을 한 친구들의 후기에 잘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한 뻔한 내용의 반복보다는 후배님들에게 팁이 될만한 핵심 내용만 두서없이 적도록 하겠습니다.   1. 위챗페이/ 알리페이 중국 산업은 한국에서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혁신 인프라의 중심에는 모바일과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를 써보지 못하신다면 중국 생활의 반도 경험하지 못한 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팻페이나 알리페이를 사용하시려면 한국에서 발급받으신 카드로는 불가능하고 중국 내 은행에서 발급받은 카드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중국 도착 후 따로 은행을 방문하여 카드를 만들어주세요. (원래 관광비자로는 발급해주지 않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같이 인턴간 친구는 관광비자임에도 공상은행에서 발급해주더군요. 참고하세요) 위챗페이 탑재 완료를 하셨다면 이제 진정한 중국을 즐길 준비가 되셨습니다.      2.  관찰 및 네트워킹 저는 애초에 업무적인 기대는 크게 하고 가지 않았습니다. 대기업에서 인턴에게 시킬 수 있는 업무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실제로는 운이 좋게 재미있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해보고 여러가지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애초의 회사 생활에서 이것만큼은 남겨가야겠다 했던 목표가 바로 관찰과 네트워킹이었습니다. 내가 과연 몇 년 후에 이 분들과 같은 삶을 살고 싶을까? 이 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일을하고 어떤 곳에서 보람을 느낄까? 아침에 출근할 때 한번이라도 빨리 회사가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관점에서 사람들을 관찰하면 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내가 한발 먼저 다가가서 사람들의 벽을 허물고 이야기를 나누면 관찰한 것 이상의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3. 숙소 숙소는 왠만하면 회사와 가까운 거리로 잡으세요!!! (저희는 인턴 3명이서 회사 바로 옆 飘home이라는 곳에서 2달에 2만RMB을 주고 같이 살았습니다.) 멀리서 통근하시게 된다면 아침저녁 지옥철과 교통체증 때문에 많이 고생하실거에요. 특히 회식 다음날 출근해야한다면ㅠㅠ   4. 운동 운동을 좋아하시면 헬스장을 끊으셔도 되지만 한두달 하기에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쌀 수 있습니다(위치 및 시설에 따라서도 상이합니다). 그런데 뭔가 액티브한 활동을 해보고싶다라고 생각하신다면 大众点评앱을 통해서 크로스핏, 요가, 댄스 등등 다양한 활동의 체험권을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민망하지만)요가도 하루 체험해보았고 그 후에는 크로스핏에 등록하여 다녔습니다. (비록 생각한 만큼 열심히 가지는 못했지만) 단조로운 일상에 활기도 불어넣어주고, 중국 분들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5. 음식 중국하면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혹시 고수를 드시지 못하신다면 지금 당장 안암 근처 중국식 식당으로 가서 고수를 듬뿍 넣은 마라탕을 드셔보세요. 저도 작년 고수를 처음 먹었을 때만해도 익숙지 않은 치약 맛이 나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무수한 단련 끝에 현재는 고수를 굉장히 즐깁니다. (수십억 인구가 고수를 즐겨먹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부디 중국까지 가셔서 부야오샹차이 하지 마시고 진정한 중국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인 북경 베스트 맛집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湖大 북경에서 가장 유명한 마라롱샤(매운가재)가게입니다. 비슷한 위치에 5호점까지 있으나 인기가 워낙 많아서 가면 무조건 기다려야 합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감탄을 금치 못하였으나 두 번째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한가지 팁은 가서 번호표를 받아놓고 한시 간정도 근처 관광하시다가 다시 돌아오셔서 종업원에게 번호 지나갔다고 말하면 바로 들여보내줍니다. 四季民福 베이징카오야집입니다. 카오야는 취엔쥐더가 많이 알려져 있으나 실상 취엔쥐더는 대부분의 현지인들이 다 맛도 없고 가격만 비싸서 외국인만 가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다른 맛있는 가게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가게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가시게 된다면 여기서 베이징짜장면도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른 곳에서 파는 베이징짜장면은 짜기만하고 별로였는데 이 집에서는 깊은 풍미와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内蒙古大营 차오양공원에 위치한 내몽고식 양고기 전문점입니다. 가보시면 어떻게 공원 한가운데에 이런 곳이 있지? 하고 놀라실 것입니다. 몽고식 텐트인 몽고바오 안에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음식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양고기 탕을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쓰다 보니 기승전음식이 되어버렸네요. 혹시 조언이 필요하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hs0816@korea.ac.kr로 메일 주세요. 제가 아는 한 자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2017.09.15
1,789
# 2003
[코린도]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코린도 체험수기 경영학과 12학번 고병우 안녕하세요 2017년 7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코린도 본사에서 인턴십을 수행한 고병우입니다. 사실 이번 국제인턴십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코린도라는 회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무작정 해외로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이번 인턴십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흔하지 않은 곳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원했던 본인은 인도네시아라는 국가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내 여러 회사 중에서도 회사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는 코린도는 저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 시작되었던 코린도와의 뜻 깊은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린도에서 경험했던 6주 간의 인턴 생활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웠고, 낯선 곳에서 만난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있었던 코린도 재무재원실은 사람냄새 나는 곳이었습니다. 전무님 이하 모든 임직원들이 오전에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가벼운 일상적인 얘기부터 무겁지 않은 선에서 업무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하며, 업무시간 내내 단란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본사 재무지원실은 자금팀, 출납팀, 회계팀으로 구성이 되며 7명의 한국인 직원과 40여명의 현지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린도 만의 특이한 점 중 하나가 모든 한국인 직원이 관리자의 직책에서 일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하거나 업무에 필요한 기타 서류를 준비하는 등의 일차원적인 업무는 모두 현지인들이 담당을 하며, 한국인 직원은 이를 확인하고 처리하는 관리자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본인과 같은 인턴사원 조차도 기타 허드렛일을 전혀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 또한 좋았던 점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인니어(바하사 인도네시아)를 필수로 익혀야 하는데, 이는 모든 서류가 인니어로 작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들을 관리 감독하고 그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인니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현직에 계신 분들도 인니어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회계 및 세무지식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고 계셨습니다.   앞서 소개했듯이 재무지원실은 자금팀, 출납팀, 회계팀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그 중 본인이 있었던 회계팀의 경우 기업 내외부의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회계 장부 정리와 더불어 세금 처리 및 보고, 회계 감사와 같은 세무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여느 대기업들의 경우 회계팀과 세무팀이 따로 분리가 되어 있지만 코린도는 회계팀에서 세무 전반에 대한 업무를 같이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기업의 모든 활동은 법에 의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계팀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세법을 잘 숙지하고 이에 따라 적법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본인은 6주 간의 인턴 생활을 하면서 회계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함양하는 것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주요 세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사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회계에 대한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었고, 그 마저도 배운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회계에 대한 기억이 거의 가물가물 했었던 상황에서 익숙하지 않은 세법 공부까지 병행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서에 있으면서 회계 원칙부터 하나하나 잘 가르쳐 주시고, 모르는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신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인턴 생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회계팀에 있으면서 전력회사 인수를 위한 회계 감사 회의에 참석해 보기도 하고, 우리은행과의 자금 미팅에 참석해 보기도 하였으며, SAP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회계 자료를 열람 해보고, 물류사업부에 일주일 간 견학을 가서 현장과 본사 간 업무 소통하는 것과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으로서 단순히 사무 보조를 하거나 자리에 앉아 자료정리를 하는 일 외에도 현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끔 전무님 이하 많은 직원 분들께서 배려해 주셨습니다.   6주 간의 짧은 인턴 생활동안 어느 하나 부족한 점 없이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출퇴근용 차량과 숙식(위스마 인다라는 사택, 숙소에서 아침과 저녁이 나오며 점심은 코린도 자카르타 사옥 내 식당에서 해결)을 제공해 주었으며, 숙소에는 현지인 식모가 있어서 빨래와 청소 등의 일을 전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식사 또한 한국에서 먹던 것과 비슷한 한식들이 나와서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이 전혀 없을 정도였으며, 주말을 이용하여 인도네시아 여행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처음 인도네시아를 도착했을 때 느꼈던 낯선 느낌을 빠르게 지우고 인도네시아 생활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었습니다. 인턴 마지막 날 느꼈던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다시금 인도네시아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남아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얻어올 수 있었습니다.   체험수기에 6주 간 경험했던 모든 것들을 담을 수 없지만, 코린도에서의 인턴 및 인도네시아에서의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010-7461-7861 혹은 kosoo7861@gmail.com 으로 연락주시면 더욱 자세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국제실과 코린도 총무부, 그리고 재무지원실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체험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17.09.15
2,123
# 2002
[LG 전자 스페인]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LG 전자 스페인 체험수기 경영학과 14학번 이승미 1. 마드리드 생활 (주거지, 출퇴근 교통, 휴대폰) 주거지의 경우, 회사에서 소개시켜주는 한인민박이나 회사 근처 호텔에 묵거나, 개별적으로 집을 알아보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인민박이나 호텔은 회사에서 매우 가깝다는 장점이 있으나, 마드리드 시내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있고, 숙박비가 굉장히 비싸서 저는 airbnb를 통해 집을 따로 구했습니다. Pisocompartido, Idealista 등 여러 유명한 숙박 사이트가 있는데, 직접 집을 확인하기 전에는 위 사이트들에서 집을 구하는 것이 불안해서 장기숙박 관련 규칙이 보다 엄격하고 집 주인 신원이 보장된 airbnb를 선택했고, 두 달 동안 3명의 플랫메이트들과 집을 쉐어하게 되었습니다. 집은 열쇠가 딸린 개별 방이 있고, 화장실을 두 명이 하나를 나눠 쓰며 공동 주방, 거실, 세탁기가 있는 형태였고, 두 달 간 한화로 120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위치는 Atocha 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Reina Sofia 미술관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의 Lavapies 역 근처였습니다. 이민자들이 많은 동네라고 해서 걱정했으나, 마드리드가 해가 늦게 지고 치안이 좋은 편이라 무섭거나 위험하다고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위치도 Sol 광장에서 한 정거장 거리라 어디든 가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은, 마드리드의 여름은 몹시 덥고 바람 한 점 불지 않으니, 더위를 잘 타시는 분들 꼐서는 꼭 냉방이 되는 집인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더워 결국 선풍기를 구매하여 생활하였습니다.   출퇴근의 경우, 여름에는 스페인 로컬 직원분들의 경우 근무 시간이 8시-3시, 한국 주재원 분들의 경우 9시-6시여서 회사 통근 버스가 8시, 3시 근무 시간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저는 통근버스를 이용하여 8시까지 출근을 하고, 6시 퇴근 후에는 회사 앞에서 Moncloa로 가는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 시내로 간 후, Moncloa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구글 맵에는 이 버스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지 않아 처음에는 Cercania를 타고 Las Matas 역에서 마드리드 시내로 갔는데, Las Matas 역이 회사에서 꽤 멀고 배차 간격이 길기 때문에 혹여 회사에서 마드리드 시내에 가게 되신다면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는 한 달 교통권으로 이용 가능하고, 회사 앞 약 3분 거리의 버스 정류장에서 Moncloa 행 622번 혹은 625번을 타시면 됩니다. 그 외의 정보로는, 마드리드의 교통 정기권을 구매하면, 한 달에 20유로로 시내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Toledo까지 가는 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내에 집을 구하시게 된다면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 정기권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휴대폰의 경우 Vodafone에서 한 달 간 15유로로 4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심카드를 구매하여 사용했는데, 이 심카드로 다른 국가들 (포르투갈, 영국, 이탈리아에서 시도 해 봄.) 에서도 별도의 요금이나 절차 없이 로밍하여 사용 가능했습니다. 2. LG 전자 스페인 법인 LG 전자 스페인 법인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지역의 LG 전자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손꼽히는 만큼, 회사 내 업무 환경이 매우 쾌적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LG 전자 스페인으로 두 명이 파견되었는데, IT 와 HA부서로 한 명씩 파견이 되었고, 그 중 저는 IT 부서에서 6주 간 인턴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IT 부서는 PC와 모니터 B2C 및 B2B 판매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법인장님께서 인턴들에게 6주 간 프로젝트 형식으로 특정 분야의 주제를 정하여 타스크를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첫 주는 회사와 IT 부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타스크 결정했고, 그 이후에는 개별적으로 타스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6주 간 업무를 마무리 했습니다. 타스크 주제는 제가 큰 틀 (제품군 등) 을 정한 후, 마케팅 매니저께서 더 구체적으로 주제를 제안해 주시는 형식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를 정한 이후에도 혹시 변경하고 싶거나, 주제가 너무 어렵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언제든 방향을 바꾸도록 하라고 하신 만큼, 굉장히 유연하고 자율적인 분위기로 인턴쉽이 진행되었습니다. 워낙 IT 부서에서 담당하는 제품이 다양한 만큼, 이미 제품이나 시장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대학생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며, 어떤 주제를 정하든 본인이 정말로 관심이 있고 더 알고 싶은 주제로 타스크를 진행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업무 중간에는 매장 방문을 하는 날도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무엇보다도 인터넷 서핑을 통한 자료조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방대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열람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LG 전자 스페인 법인에서 인턴쉽을 하게 되신다면, 좋은 추억 남기시고, 많은 것들 배워 가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seungmalee@gmail.com으로 언제든 연락 주시면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7.09.15
2,074
# 2001
[청도전란전자]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청도전라전자 중국 체험수기 경영학과 14학번 Liu Jia Ying 안녕하세요, 2017년 하계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중국청도전란전자에 다녀온 Liu Jia Ying학생입니다. 우선, 가장 먼저 일반 대기업이 아닌, 중국의 민영기업을 선택한 이유는 중국 현지 기업의 업무상황과 한국기업이 아닌 중국의 기업문화를 알아가고 싶어서 였습니다. 인턴 전반 먼저 청도전란전자에 대해 소개해 드리자면, 청도전란전자는 대략 50명 규모에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전자부품 공장이며 주로 백색가전 제품을 위한 부품 생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장의 90%이상의 물품들이 수동가공으로 이루어 지며 한 단계 큰 공장에게 판매됩니다. 비록, 다른 규모의 공장으로 판매되지만, 부품 생산 시 최종 전달할 회사를 엄두해 두고 만듭니다. 예를 들어, 제가 근무 할 당시에는 하이얼과 삼성전자가 주요 최종 공급 업체로 이를 나누어 작업을 했답니다. 공장과 사무실은 연결 되어 있어 사무실은 사장실이 주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고실과 휴게실이 있었습니다. 따로 사무업무가 필요 없었기 때문에, 저희가 근무 할 당시에는 회사 다른 직원들과 동일하게 부품 조립 작업을 했습니다. 업무가 끝나고 우연한 기회로 청도전란전자의 사장님을 인터뷰 할 수 있었는데, 일을 할때는 모두 건 수를 맞추기 바쁘기 때문에 2일간의 업무를 배경으로 인터뷰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 갈 수 있어 뜻깊은 인터뷰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청도전란전자는 공장임으로 인턴이 할 일은 실무적인 전자회사 업무보다 부품조립밖에 없었습니다. 회사 대표사장님과 하루 8시간 함께 부품조립과 결함 검사 등의 일을 합니다. 때문에, 저희 인턴을 받아 주신 대표님께서 인턴 일정을 계획 해주셨습니다. 첫째주에는 청도 시내 관광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맡았기습니다. 거주지 청양구로부터 시난구까지 5일동안 현지의 여행지와 역사유산지에 답사 가게 되었습니다. 거주지와 시내가 서리가 꾀 있기 때문에 5일동안 많은 곳을 가야해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청도시내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같은 청도라도 구(区)마다 소비수준과 기업들이 굉장히 달라서 관광지 뿐만 아니라, 청도에 대해서도 공부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관광지 답사를 통해서 청도의 과거와 경제의 발달 그리고 청말민초의 역사까지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주에는 교우님이 운영하는 아이러브 피자라는 작은 레스토랑에 가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우님께서 프렌차이즈를 엄두하고 계셨기 때문에, 저희는 고객만족도조사와 직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주 업무였습니다. 1주일만 근무 하기 때문에 깊이 다룰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고 식당 규모 또한 작은 편이기 때문에 설문조사만하기엔 시간이 남아서 같이 가게일도 도우며 직원들을 인터뷰 했습니다. 여기서 근무하는 동안 해당 식당에 대한 이해보다도, 식당에서 주로 배달앱을 통해 매출 창출을 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덕분에 중국의 배달문화의 발전과 어플 및 플랫폼 사업에 대해서 인스이트를 얻고 관심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관심을 갖고 남은 근무일동안 이를 더 유심히 관찰 할 수 있어 요식업들이 중국의 배달앱(메이퇀 및 어러머 등)에 대한 의존도와 이러한 비즈니스 자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통해서 현지의 임금수준과 업무에 있어서 천차만별한 대우들을 알아 갈 수 있었고, 중국 현지 아르바이트 시장 및 현지 상황을 보다 잘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셋째주에는 앞서 언급했던 청도전란전자에서 2일간 근무했으며, 남은 시간들은 대표님의 블로그 컨텐츠를 개편하고, 인턴 중에 받은 과제를 수행하고 청도고대교우님들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는 각주에 대해 정리하는 주였으며, 인턴 및 기타과제에 관한 것을 보고서로 제출해야 했습니다. 인턴이 끝나기 전 청도의 주얼리회사에 견학을 가게되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규모는 크진 않지만(구조조정 후약 200명 정도) 일반적으로 회사가 갖춘 조건과 부서를 다 갖추었고 공장 및 위탁업체까지 알아 주얼리 사업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주별 업무외에 대표님께서 두번의 강의로 중국의 증치세와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해주셨는데, 중국의 증치세는 특히 복잡하여 현장에서 실무경험이 있는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많이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러브 피자에서 근무 할 당시에도 개별적 요구로 배달앱에 대한 설명과 룰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생활 등 기타 숙소는 원래 저희가 찾기로 하다가 감사하게도 대표님께서 안전한 곳으로 마련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렸습니다. 숙소가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숙소를 제공해 주셔서 많은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숙소를 제공해주시지 않는다 하더라도 민박을 잘 알아보면 한달에 한화 30~40만원정도에 방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청도는 베이징과 상하이에 비해서 많이 저렴한 편이입니다. 물가 또한 베이징과 상하이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편이지만 어느부분에 있어서 한국과 비슷합니다. 특히 시내의 물가는 조금 비싼 편에 속합니다. 청도는 매우 좋은 도시입니다. 한국과 가까워 한국인들이 많으며 외자기업들 또한 적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레 한국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는 청도의 한국성에서 생활을 했고 한국인들과 지냈지만, 만일 한국학우분께서 중국 청도의 인턴십을 가게 된다면 저는 현지인들과 많이 소통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만 중국에 대해 더 많이 이해 하고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인턴에서 별문제는 없었지만, 비즈니스적인 실무와 현장에 도움이되는 것을 원한다면 청도전란전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향후에 청도지역에 또 인턴십이 생긴다면 청도지역에도 가볼만 할 것입니다. 유명한 기업들도 많으며 베이징이외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청도와 해당 기업에 관련되어 의문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주세요. (laurenyeong@gmail.com) 답변해드리게습니다!  
2017.09.15
1,661
# 2000
[I-AURORA]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I-AURORA China (베이징) 체험수기 경영학과 14학번 김송화 저는 2017년 여름방학 때 중국 북경에 위치하고 있는 I-AURORA라는 회사에서 인턴쉽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숙소 국제경영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결과 발표 나기까지는 거의 한달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결과는 5월 말쯤에 발표가 되었기 때문에 숙소를 급히 찾아야 해서, 숙소를 구하는 일이 인턴쉽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급하게 구하다 보면 맘에드는 숙소를 구하기는 어려울것이고, 가격 역시 엄청 비쌀 것 입니다. 특히 제가 있던  望京 지역은 거의 다 100만원 정도 였습니다. 望京 지역은 한인 커뮤니티라고 불릴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물가 역시 높습니다. 때문에 함께 가는 2~3명과 함께 방을 구하여 생활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생활 저는 중국 도착한 뒤 제가 살고 있는 근처에서 유심칩을 구입하였습니다. 联通, 移动 등 핸드폰 매장을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데이터 사용량이 통화량 보다 더 많기 때문에 통화량보다는 데이터 많은 번호를 사용하였습니다. 요금은 저렴합니다. 회사와 집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하였고 출퇴근 시간에만 데이터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한달에 1만원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음식의 경우는 大众点评 이라는 어플을 사용하여 맛집을 찾아다녔습니다. 회사에서는 직원 분들과 다같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美团, 饿了吗  등 어플로 음식을 배달시켜서 먹곤 하였습니다.         지하철은 사람이 많아서 혼잡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지하철에 올라 탈 수가 없어 지하철을 여러번 놓치기도 하였습니다.  지하철의 이런 혼잡함을 싫어하시면 회사 근처에 숙소를 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간의 버스는 엄청 막힙니다. 북경에는 자동차가 많으므로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시는 것 보다는 지하철을 타시는게 훨씬 좋을 것 입니다. 주말에는 북경 여행을 즐겼습니다.  天安门,鸟巢, 颐和园  등등 여러 장소를 가보았습니다.북경은 무척 덥기 때문에 선크림이나 선글라스 등 여름 필수품을 꼭 챙겨 가시기를 바랍니다.  낮에는 너무 덥기때문에 저는 늦은 6시에서 7시에 다녀왔습니다. 여행 다니실때 百度地图 어플을 다운하여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비가 자주 내렸기 때문에 우산을 꼭 들고 다니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회사 회사는 望京南 쪽에 위치해있으며, 이는 지하철역에서 5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교통편이 좋습니다. 회사 팀장님들은 한국인이었으며 직원분들은 중국인이었습니다. 제가 회사를 들어갔을때 많은 분들께서 먼저 다가와주시고 맛있는 것을 사주시기도 하였습니다. 회사 분위기는 매우 좋고 야근이 없기 때문에 퇴근 후의 자유시간을 잘 누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가지 단점은, 제가 담배 냄새에 극도로 예민한데 담배 냄새 때문에 고생을 하였습니다. 혹시라도 담배 냄새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출근은 10시 퇴근은 6시이며 보통 팀장님께서 먼저 퇴근하라고 말씀해주십니다.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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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
[영스틸] 2017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영스틸 체험수기 경영대학 14학번 김유리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도 여름계절학기 국제인턴십을 일본의 영스틸이라는 기업으로 다녀왔습니다. 영스틸은 일본 도쿄에 본사가 있는 철강 무역 회사로써, 주로 일본제 철강제품을 한국 기업인 현대기아자동차 및 동부제철로 수출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무역상사 입니다.   <업무> 인턴십 첫 주에는, 주로 무역 상사, 철강 업계, 자동차산업 등 회사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담당자 분께서 강의를 해주시고, 비즈니스 일본어 및 일본에서의 예절도 알려주십니다. 이와 같이 1달 동안 회사 나름의 교육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둘째 주에는 원산지 표기 증명서 발급을 위해 동경상공회의소를 방문하기도 했고, 신용장거래에 쓰이는 서류들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였으며, 어음 영수증 작성도 해보는 등 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회사 안에서만 일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서 서류를 수령하는 등의 업무입니다. 인턴십 셋째 주 정도에는 전화를 받는 업무가 시작됩니다. 무역상사라는 특성 상, 전화가 굉장히 많이 걸려 오는데, 일본어로 정중하게 전화를 받아 담당자 분께 연결해드리는 업무입니다. 비즈니스 상에서 쓰이는 용어로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또한 경리팀 주도하에 회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비용을 입력하는 작업도 합니다. 인턴십 마지막 주에는, 철강제조업체에 직접 방문해보기도 하고, 회사에서 견학 일정을 따로 마련해주셔서 동경대학, 에도박물관 등 다양한 곳을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 외에도 회사 분들께서 일본 여행에 대해 추천해주시고, 맛있는 음식점도 알려주시는 등 잘 챙겨 주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신한은행 일본 지사 분들과의 식사였습니다. 신용장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러 신한은행 자금부를 방문하였는데, 이 때 만나 뵈었던 분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진로, 일본 생활, 취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고, 예약한 음식점에서는 제 이름이 새겨진 칵테일 메뉴판, 제가 직접 제조한 칵테일, 메시지가 담긴 디저트 메뉴 이벤트 등 일본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생활> 1. 날씨           일본의 여름은 한국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해가 진 이후에는 한국보다는 선선한 편이며, 비가 온 뒤에도 선선합니다(28도 정도). 하지만 해가 쨍쨍한 날의 경우 최고기온이 33~34도 등 무더운 여름이 이어집니다. 양산과 부채가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실내는 시원하기 때문에 가디건 같은 것을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2. 숙소           회사에서 걸어서 5분거리의 숙소를 회사에서 마련해줍니다. 따라서 출퇴근을 매우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조식도 포함되어 있고, 시설도 좋은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 같이 간 학우와 2인 1실을 사용했었는데, 서로 의지도 되고 좋았습니다. 또한 회사 및 숙소가 신바시라는 교통이 굉장히 편리한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회사가 끝난 이후 다른 곳으로 놀러가는 것도 매우 편합니다.   3. 물가           일본 물가의 경우 교통비를 제외하고는 한국과 비슷한 편입니다. 교통비는 지하철 정거장 개수에 따라 금액이 다르며 보통 2~3정거장이 140엔 정도로 시작하여 정거장이 그 이상이 되면 금액이 높아지게 됩니다. 점심식사의 경우 1000엔 내외로 해결이 가능하며, 저녁의 경우 보통 1500엔 내외입니다 일본의 경우 편의점 문화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 점심을 편의점 식품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많고, 음식점보다 확실히 저렴합니다.   4. 여행           제가 인턴십을 와있는 동안 7/17일 월요일이 공휴일이어서 3일 연휴를 즐긴 적이 있습니다. 연휴 동안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주말에는 기차를 타고 에노시마를 방문하기도 했고,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평일 저녁에는 회사에서 멀지 않은 롯폰기, 긴자, 도쿄역, 시부야 등을 방문하여 즐거운 저녁을 즐겼습니다. 일본의 경우, 일정 시간 동안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이자카야가 많습니다. 따라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녁 때 이자카야에서 이러한 문화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마무리> 저는 어릴 때 일본에 살았던 경험이 있어 일본어에 대한 부담감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평소 일본 취업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에 있는 기업 (해외 지사 포함), 일본 취업 문화, 비즈니스 예절 등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일본어를 잘하는 분이라면 더더욱 좋을 듯 하지만, 회사 분들이 친절히 알려주시고 도와주시기 때문에 기초 일본어 정도라도 하실 수 있다면 1달 동안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인턴 생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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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