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네시아] 2018 국제인턴십 체험수기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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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Asia
안녕하세요, 이번 2018년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서 LG전자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강해구입니다. 저도 기존에 다녀온 다른 학생들이 쓴 후기를 보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준비했기에 제가 쓴 후기가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 경험을 글로 옮겨보겠습니다.
 
<지원, 연락, 비자, 비행기표, 숙소>
저는 지원을 하기 전에 다른 학생들의 후기를 읽었는데 다들 시간이 생각보다 촉박하다고 남겼길래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제가 재차 강조하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신청을 해야하는 만큼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우선 자기소개서나 준비서류들을 제출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프로그램 관련 공지가 올라오는 즉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면접을 본 뒤, 최종 합격을 하신 분들의 경우 비자부터 빨리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특히 인도네시아를 지원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강조하고 싶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여름에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라마단 기간이며, 이때는 공휴일인만큼 비자를 받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이러한 인도네시아만의 특수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비자를 빨리 받는 것이 본인도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본인이 직접 비자를 발급받으려고 하시지 마시고, LG전자 Indonesia측에서 연결해주는 업체에 부탁하시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참고로 비행기표의 경우 일정이 결정되는 대로 경영대 행정실에 계신 선생님에게 알려드리면 예약을 해주시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게 없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출국 날짜를 출근하기 이틀 전으로 해서 준비 및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숙소 또한 LG전자 측에서 소개해주는 민박집에서 생활하시면 되는데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방, 조식 & 석식을 제공해주시는 만큼 그쪽에서 요구하는 가격 이상으로 흥정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 비용 지불의 경우, LG전자 인도네시아 측에서 받은 연락처로 연락하여 민박집 사장님에게 송금을 하시면 됩니다.
 
<돈, 유심, 옷, 생필품>
           개인적으로 저는 대학교에 입학한 뒤에 해외에 간 적이 없어서 무엇을 얼마나 챙겨가야 할 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여행이나 교환학생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경우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저와 같이 해외 경험이 별로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비교적 구체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돈의 경우 현금으로 300달러 정도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250달러를 챙겨갔었는데 평일에 점심을 사먹고, 주말에 여행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현금을 빨리 소진하였습니다. 돈을 환전하는 곳은 숙소에서 가까운  Gandaria Mall에 있는 환전소나 공항에서 하셔도 됩니다. 만약에 저처럼 현금을 빨리 소진할 경우, Visa나 Master Card가 되는 카드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은행 별 해외수수료가 다른 만큼 사전에 잘 알아보고 비교적 수수료가 덜 나가는 은행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유심칩의 경우 상기한Gandaria Mall에 있는 Telkomsel이라는 현지 통신사에 가서 하시면 됩니다. 이때 해당 통신사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통화 시간과 데이터를 확인한 뒤에 신청하러 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유심칩은 1개를 구매하신 뒤, 추후에 데이터나 통화량이 부족할 경우 더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 옷은 남자기준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LG전자 인도네시아의 경우 복장이 비즈니스 캐주얼인 만큼 굳이 정장을 풀 세트로 챙겨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출근시에 입을 복장의 경우 구두1컬레, 긴 셔츠 3장, 정장 바지 3장 정도면 충분하며 양말이나 기타 옷들은 본인이 원하시는 만큼 챙겨 가시면 됩니다. 만약 평상시에 입을 옷들을 새로 살 예정이라면, 한국에서 사가지 말고 자카르타에 도착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많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국보다는 저렴하니 그렇게 하시는 게 오히려 비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 외의 생필품들의 경우 모두 Gandaria Mall지하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니 굳이 한국에서 챙겨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전반적인 업무 분위기>
           기존에 갔다 오신 분들이 작성한 체험후기를 보면 공통적으로 일을 많이 하기보다 배운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적혀있는데, 저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배정받은 곳은 LG전자 인도네시아의 Mobile Communications 부서였고, 그곳에서 장희균 책임님, 이재형 선임님, 그리고 현지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하였습니다. 첫 출근 날에는 월말 정산을 하는 기간이었던 만큼 다들 너무 바쁘셨지만 그 와중에도 책임님과 선임님이 많이 챙겨 주셨습니다. 특히 책임님은 매일마다 잠깐씩 실무와 관련된 교육을 따로 해주셨는데, 이때 해외영업과 관련된 많은 실무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이재형 선임은 제가 일을 하면서 모르는 것들이 있을 때마다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한, 현지 직원들의 경우 평상시에 제가 인도네시아어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었고 현지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일상적으로 하는 업무를 제외하고도 제가 생각하기에 도움이 많이 된 것은 미팅을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LG전자 인도네시아가 첫 인턴이었기에 회사에서의 미팅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볼 수 있었고 효율적인 전달 방식은 무엇인지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6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상대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현지에 계신 직원분들의 배려가 가장 컸지만, 이에 더해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지속적으로 질문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내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에 처음부터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렇게 먼저 다가가는 태도를 갖고 있어야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부터는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LG전자 인도네시아에 가서 인턴을 하시게 된다면 끊임없이 질문을 하시는 적극적인 태도로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또 추가적인 질문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제 메일주소를 통해서 연락해주시면 제가 언제든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rkdgorn1994@지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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