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강일주 교우(15博·회계학)는 지난 3월부터 지난 3월부터 Singapore Institute of Management University(이하 SIM 대학)에서 회계학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대학 일반대학원은 2013년 교육부의 ‘BK21 PLUS’사업에서 대형 사업단으로 선정된 이래, 국내 경영학 연구와 교육 모델을 아시아와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 모교 출신 박사를 아시아 국가에 있는 대학의 교수로 임용하는 것은 큰 선례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시작을 시작한 강일주 교우는 경영대학의 글로벌 인프라가 자신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Q. 지난 3월 SIM 대학 회계학 전임교수로 임용되셨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교수로서 출발을 하게 된 감회가 어떠신지요.

SIM 대학에서 회계학 전임교수로 임용돼 매우 기쁩니다. SIM 대학은 연구 환경이 우수하고 선진화된 대학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SIM 대학은 ‘SIM University’, ‘SIM Global Education’, ‘SIM professional development’로 이뤄져 있습니다. 제가 속한 SIM 대학은 싱가포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립대입니다. 싱가포르 자국민을 대상으로 풀타임과 파트타임 수업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MBA 과정과 로스쿨이 설립되는 등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이러한 우수한 곳에서 임용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Q.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지내시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지요.

박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유럽과 미국의 회계학회에 참석했던 경험이 기억납니다. 학회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시는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께 해외 대학 교수 임용에 관해 조언을 구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고려대 경영대학 일반대학원의 모든 강의는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박사과정의 모든 세미나와 강의가 영어로 진행된 점은 제가 영어를 사용하는데 자신감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박사과정을 지내시면서 박사논문과 임용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박사논문을 진행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논문을 쓰는 동안 회계학 전공 교수님들께 끊임없는 조언을 구하면서 힘든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논문을 쓰는 과정이 녹록치 않았지만, 교수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논문에 반영하려고 노력하면서 박사논문을 완성시켰습니다. 모든 시간을 성실히 임한 덕분인지 박사논문이 해외학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SIM 대학 임용 과정 동안 진행된 논문발표평가에서 제가 쓴 논문을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었던 점도 논문 작성 기간 동안 성실히 임했던 덕분입니다. 이 과정 동안 싱가포르에서 교수 생활을 하셨던 유용근 지도교수님께 싱가포르 대학교에 관련된 많은 조언과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어떤 연구를 진행하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애널리스트의 정보와 역할이 주식시장참여자들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해보려고 합니다. 학계와 실무를 연계하는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SIM 대학에는 우수한 해외 대학교 박사 출신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또한, 학교 측에서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에 이러한 기회를 잘 살려 해외의 저명한 학회에 참석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경험과 기회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저널에 제 논문을 싣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고려대 경영대학의 후배를 비롯한 모든 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미 고려대의 명성은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SIM 대학 임용 과정에서도 고려대 경영대학의 명성과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외 대학의 교수 임용을 비롯해 해외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어 하는 후배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제공하는 기회를 200%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경영대학의 우수한 교수님들께 끊임없이 여쭙고 충실히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