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2017 KUBS 세계 경영학 리서치 랭킹’ 발표
86개 경영학저널 게재논문 4만여 건 분석
1위 펜실베니아대, 2위 에라스무스대, 3위 미시간대... 고려대는 지난해 대비 3계단 상승한 세계 71위, 국내 유일 100위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권수영) 경영학연구분석센터(The Center for Business Research Analytics)는 10월 19일(목) ‘2017 KUBS 세계 경영학 리서치 랭킹(이하 KUBS 랭킹, The KUBS Worldwide Business Research Rankings™)’을 발표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1위는 펜실베니아대가 차지했으며 에라스무스대(2위)와 미시간대(3위)가 최상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시티대(5위)와 싱가포르국립대(6위)가 10위권, 홍콩폴리텍대(18위)가 20위권에 랭크됐다. 한국에서는 고려대가 세계 71위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100위권을 기록했으며 △카이스트(111위) △서울대(179위) △연세대(204위)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고려대는 세계 71위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10위에 랭크됐다.
 

 
매년 가을 발표하는 KUBS 랭킹은 86개의 경영학 저널에 게재된 4만여 개 논문을 분석한 것으로, 세계 경영대학의 연구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평가 지표다. 종합 지표인 세계 랭킹은 물론, 학문 분야별 랭킹과 저널별 랭킹으로도 대학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학문 분야는 △Accounting △Finance △Managemen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MIS) △Marketing △Operations Management & Management Science(OM/MS) △International Business(IB) & Strategy 등 7개로 나뉜다. 2017년 평가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간 발행된 논문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저자 수와 소속 학교 수를 반영한 환산점수의 총합을 기준으로 300위까지 종합 순위를 매겼다.
 
올해 발표 결과 중 국내대학들을 살펴보면, 고려대는 지난 해 74위에서 순위가 3계단 상승했고 카이스트 28계단(2016년 139위)을 가파르게 상승했다. 한편 서울대와 연세대는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하락하기도 했다.
 
현재 경영학 분야에서 연구성과 지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미국 텍사스대(UTD) 경영대학 리서치 랭킹은 미국 대학의 연구 성과가 돋보이도록 24개의 저널을 기준으로 삼는 것에 비해, KUBS 랭킹은 유럽 및 아시아 지역 대학이 저평가 되지 않도록 보다 폭 넓은 데이터를 분석해 세계 경영대학들의 연구 역량을 평가했다.
 
권수영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KUBS 랭킹은 신뢰도 담보를 위해 권위있는 경영학 분야 저널의 모든 논문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평가를 진행했다"며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들이 KUBS 랭킹을 통해 우수한 경영학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선의의 경쟁을 펼침으로써 경영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UBS 랭킹의 세계 순위표와 세부 순위표는 홈페이지(kubsrankings.kore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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