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데모데이 ‘츄츄데이(CHOO CHOO DAY)’
    스타트업 데모데이 ‘츄츄데이(CHOO CHOO DAY)’
  • 2017 Citi-HKUST International Case Competition(CICC) 참가학생 모집
    2017 CICC 참가학생 모집
  • 고려대, QS 세계대학평가 경영 및 회계재무 분야에서 국내 사립대 1위
    고려대, QS 세계대학평가 경영 및 회계재무 분야에서 국내 사립대 1위
  • 고려대 AMP, ‘2017 최고위과정 선호도 조사’ 사립대 1위
    고려대 AMP, ‘2017 최고위과정 선호도 조사’ 사립대 1위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이하 AMP)이 ‘2017 한경 대학 최고위 과정 평가’ 선호도 조사에서 사립대 부문 1위에 올랐다. 

    고려대 AMP는 상경계열 평가에서 사립대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아 전체 종합 순위 2위에 올랐고 △연세대(3위) △KAIST(4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작년 전체평가보다 두 계단 상승한 것으로, 변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수강생 구성 혁신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 관계자들은 “탄탄한 교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고려대 AMP가 교육 프로그램 혁신을 통해 그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모든 로봇은 넘어진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라” - 데니스 홍 교수 특별강연
데니스 홍 교수 초청 ‘KUBS Futurum - Lecture Series’ 개최 “모든 로봇은 넘어진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라” 경영대학(학장=권수영)이 ‘KUBS Futurum - Lecture Series’의 일환으로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초청해 5월 22일 오후 4시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데니스홍 교수는 2009년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자동차 로봇을 개발하는 등 로봇 분야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는 약 25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 특강 사진 전체 보기 (클릭) ◀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권수영 학장은 인사말에서 “KUBS Futurum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대학의 노력”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경영대학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준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니스홍 교수는 ‘모든 로봇은 넘어집니다’는 주제로 2시간 가량의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로봇이 왜 사람처럼 생겨야 할까”란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처럼 생긴 로봇이다. 인체는 복잡하기에 두 다리로 걷는 등 사람과 비슷한 형태의 로봇을 만드는 건 힘들다. 그럼에도 연구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집착하는 이유는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서다. 로봇이 일상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사람과 같은 형태여야 한다는 것이다. 계단이나 문 손잡이 등은 사람의 신체가 사용하기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 졌다. 로봇이 사람과 비슷하게 만들어지지 않으면 생활 속 도구를 사용하거나 도구에 접근하기 어렵다.      데니스홍 교수는 다윈(DARWIN) 로봇을 개발해 ‘로봇컵’에 출전했다. 로봇컵은 세계 각지의 로봇들이 축구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가리는 일종의 ‘로봇 월드컵’이다. 2050년까지 꾸준히 축구 로봇을 개발해 인간 월드컵 우승 팀과 겨뤄 이기는 걸 목표로 한다. 그는 “첫 출전 경기에서 다윈이 공을 안 차고 상대팀 로봇 머리를 찼다”며 “경기 결과에 실망했지만, 로봇컵 트로피를 보고 반드시 우승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후 수많은 테스트와 실패를 거치며 로봇 개발에 힘쓴 결과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사람을 돕는 로봇을 만드는 데 도전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로봇이 너무 비싸 교육용으로 부적절하다고 느낀 그는 교육용 다윈(DARWIN-ROMELA) 로봇을 개발해 모든 연구내용과 설계를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했다. 주변인들이 ‘애써 개발한 로봇을 왜 무료로 나눠주냐’고 말렸지만 소용없었다. 데니스홍 교수는 “선택의 순간에 부딪힐 때마다 일을 시작한 이유를 먼저 떠올린다”며 “연구용과 교육용으로 개발을 했으니 기술을 무료로 공개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달파 로봇 챌린지’인 재난구조로봇대회에 참가한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를 방문한 그는 방사능에 오염된 처참한 모습을 보고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재난구조로봇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데니스홍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났을 때 누군가 원전으로 들어가 밸브 하나만 열었어도 참사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로봇을 만들지 못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데니스홍 교수는 재난구조로봇대회 과정에서 수차례 실패를 경험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예선전에선 바람 때문에 로봇 머리가 떨어지기도 했고, 대회 하루 전 리허설 땐 로봇이 넘어져 로봇 팔을 새로 만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미션을 수행했다. 수상엔 실패했지만  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2족 보행 로봇 나비로스(NABIROS), 넘어지지 않는 로봇 발루(BALLU) 등을 발명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로봇은 넘어지며 배우고,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로봇이 넘어지고 때론 고장 나며 기계적 결함을 고쳐가는 것처럼, 사람도 실패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새롭게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다. 데니스홍 교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라”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유쾌함으로 도전하면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라틴어로 ‘미래’의 의미를 가진 Futurum은 ‘Future(미래)’과 ‘Forum(포럼)’의 합성어다. 포럼은 △렉처 시리즈(Lecture Series) △아시아 트라이래터럴 세미나(Asia Trilateral Seminar) △라운드 테이블(Roundtable) △경영·경제 아웃룩(Business and Economic Outlook)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한국 사회와 경제가 맞이할 미래 이슈를 발굴해 함께 고민하고, 혜안을 제시하는 것이 ‘KUBS Futurum’의 목표다. 본교 차원에서도 2015년부터 ‘미래를 열고, 미래를 이끌고,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은 ’KU-the Future' 슬로건을 걸고 미래사회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데니스홍 특강은 렉처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오는 8월에는 중국 북경대학교,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와 아시아 트라이래터럴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와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중국, 일본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의 대응방안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한·중·일 기업들의 저성장시대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을 논의하게 된다.         라운드 테이블은 매년 9월 정기고연전 하루 전 날, 교우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미래 토론회이다. 과거·현재·미래와 연관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경영대학 교우들이 한데 모여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복잡한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토론의 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12월에는 경영대학과 경제학과가 공동으로 ‘경영·경제 아웃룩’을 진행한다. 국내외 많은 기관들이 매년 거시경제 전망을 하지만 산업별로 구체적인 전망치를 내놓는 기관은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경영대학은 경제학과와 함께 미래 전망 보고서를 공동 발간해 산업별 매출, 순익, 투자 등 정량적 전망치를 내놓을 계획이다. 매년 12월 초 공개 세미나를 통해 보고서를 발표한 뒤, 보고서는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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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경영대학-스타트업 연구원, ‘츄츄데이(CHOO CHOO DAY)’ 개최
실질적인 투자 네트워킹 통해 성공적인 안착 돕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츄츄데이(CHOO CHOO DAY)’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스타트업 연구원, ‘츄츄데이(CHOO CHOO DAY)’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권수영)이 주최하고 스타트업 연구원이 주관한 ’2017 츄츄데이(CHOO CHOO DAY)’가 5월 18일(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고려대학교 경영본관 2층에서 열렸다. 츄츄데이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플랫폼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Startup Station)’의 데모데이로, 6개월 간 진행된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다.      이날 행사는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등 관계자와 예비 창업가들 150여명의 열기로 가득찼다. 이번 츄츄데이에 참가한 입주팀은 ①대학생 대상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드로켓’ ②셀럽(celebrity)을 활용한 마켓 플레이스 ‘트렌디스트’ ③영유아를 위한 1:1 맞춤형 방문 교육 서비스 ‘키돕’ ④강의 제공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재능 공유 플랫폼 ‘탈잉’ ⑤동영상 편집 도구를 제공하는 ‘블로거’ ⑥국내 이모티콘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아트릿지’ ⑦주얼리 디자이너를 위한 3D 프린팅 기술 기반 생산 및 판매 플랫폼 ‘캔바스’ 등 7개 기업이다. 7개 스타트업은 10분의 공개 기업설명회(IR)와 부스를 통해 그 동안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에 입주한 기업들은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Startup Express)’를 통해 10:1이 넘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팀들이다. 팀 별 1백만 원에서 5백만 원의 운영 비용이 지급됐으며 경영본관 2층 일진창업지원센터의 사무 공간과 네트워킹 및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을 무료로 지원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영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있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일회계법인 △아마존웹서비스 △Y 크라우딩펀딩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 입주한 6개월의 기간 동안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등 전문가들의 5차례의 중간평가와 멘토링 등 수행 성과를 점검하며 츄츄데이를 준비했다.      이번 츄츄데이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블로거(Vlogr)의 이태준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리의 비즈니스를 더욱 구체화하고 투자를 실질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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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선정
고려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선정 - 고려대 경영대학의 스타트업연구원, 인턴십 프로그램 등 활용해 차별화된 산학협력 구축 - 최고 수준의 글로벌 산학융합을 실현해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도모 고려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도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이하 LINC+ 사업) 일반대학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  이번 고려대 LINC+ 사업단에는 경영대학을 비롯 △공과대 △보건과학대 △정보대 △디자인조형학부 등 5개 단과대학이 참여했다. 5개 단과대학 중에서는 경영대학과 공과대학 2개 단과대학이 주축을 맡게된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연구원이나 국제·국내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LINC+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이뤄 청년층 취업과 창업 역량을 키우고, 중소기업을 혁신하는 등 산학협력친화형 단과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단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INC+ 사업은 올해 총 3,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교육과정을 사회수요와 밀접하게 연계한 사회맞춤형으로 개편하는 사업이다.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는 고려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한양대 등 일반대 총 55개교가 선정됐다. 대학의 비전, 여건 및 특성을 반영해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 지역사회, 지역산업, 특화분야 등 대내외적 여건과 적합하고, 실현가능성 있게 수립되었는지 여부를 중점으로 평가됐다.  LINC+ 사업을 통해 고려대는 1년에 최대 50억까지 지원받게 됐다. 올해 사업 배정금액은 32억원이다. LINC+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지속되며, 이에 따라 고려대는 사업 진행을 위한 별도의 사업단을 산학협력단 내·외부에 신설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은 이관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이 맡는다.  고려대 LINC+ 발전계획의 핵심은 ‘융합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지식산업 창발’이다. ‘학생설계 융합전공’, ‘파이빌 청년창업’, ‘사전예고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 △미래산업을 위한 융합형 교육과 연구체계 구축, △안암-홍릉밸리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및 국가산업 혁신이 3대 전략에 해당한다.  특히 고려대는 KIST융합대학원과 MOU를 체결해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지향하는 ‘안암-홍릉밸리 지역’을 기반으로 산업체, 타 대학, 연구소, 지역과 함께 산학협력을 개척, 최고수준의 글로벌 산학융합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고려대 아이디어스 팩토리 ‘파이빌’과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을 통해 아이디어 도출에서부터 창업지원 서비스까지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제공할 예정이다.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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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목 한국도자기리빙 대표 ‘글로벌 CEO 특강’ 수업 강연
김영목 한국도자기리빙 대표 ‘글로벌 CEO 특강’ 수업 강연   4월 27일(목)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김영목 한국도자기리빙 대표의 강연이 있었다. 워싱턴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본교 Executive MBA 1기 교우이기도 한 김영목 대표는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 prouna를 만들어 한국도자기의 큰 성공을 이끌었다. 이번 강연은 △prouna의 성공 스토리 △성공의 원동력 △한국도자기리빙의 비전 등을 다뤘다.     김영목 대표가 한국에서 럭셔리 도자기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회장님을 간신히 설득해 1억의 예산과 1년의 시간을 허락 받았다”며 “prouna를 성공시키지 못하면 회사를 그만 둬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영목 대표는 부족한 예산과 시간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꿈에 대한 열정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그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브랜드명 창작부터 브로셔 제작까지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며 “꿈에 대한 믿음과 좋은 관계를 맺어 왔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prouna는 영국의 명품 백화점 Harrods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백화점에 진출해 있으며,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 선물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연을 마치며 김영목 대표는 “꿈에 대한 믿음을 갖고 주변 사람들에게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으면 저절로 도움의 손길이 올 것”이라며 “꿈을 크게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학생들에게 격려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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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로봇학자 데니스홍, ‘KUBS Futurum 렉처 시리즈’ 온다
세계적인 로봇학자 데니스홍, ‘KUBS Futurum 렉처 시리즈’ 온다   경영대학이 올해부터 미래에 관한 연간 포럼인 ‘KUBS Futurum’을 개최한다. 오는 5월 22일(월) 첫 세션으로 열리는 렉처 시리즈에는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 UCLA교수가 ‘모든 로봇은 넘어집니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연은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Futurum 사무국(02-3290-1306)으로 하면 된다.    데니스 홍 교수는 시각장애인 자율 주행 자동차를 개발한 로봇계의 유명인이다. 드리블이 가능한 로봇 ‘다윈’, 헬륨 가스 풍선으로 만든 푹신한 로봇 ‘발루’ 등을 제작해 ‘로봇공학의 다빈치’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라틴어로 ‘미래’의 의미를 가진 Futurum은 ‘Future(미래)’과 ‘Forum(포럼)’의 합성어다. 포럼은 △렉처 시리즈(Lecture Series) △아시아 트라이래터럴 세미나(Asia Trilateral Seminar) △라운드 테이블(Roundtable) △경영·경제 아웃룩(Business and Economic Outlook)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한국 사회와 경제가 맞이할 미래 이슈를 발굴해 함께 고민하고, 혜안을 제시하는 것이 ‘KUBS Futurum’의 목표다. 본교 차원에서도 2015년부터 ‘미래를 열고, 미래를 이끌고,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은 ’KU-the Future' 슬로건을 걸고 미래사회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매년 5월 경영대학에서 열리는 렉처 시리즈에서는 세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미래 사회 변화의 흐름을 진단하고, 변화가 가져올 미래를 논의해보자는 취지다. 매년 8월 열리는 아시아 트라이래터럴 세미나는 중국 북경대학교,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와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중국, 일본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의 대응방안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한·중·일 기업들의 저성장시대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을 논의하게 된다.      라운드 테이블은 매년 9월 정기고연전 하루 전 날, 교우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미래 토론회이다. 과거·현재·미래와 연관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경영대학 교우들이 한데 모여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복잡한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토론의 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12월에는 경영대학과 경제학과가 공동으로 ‘경영·경제 아웃룩’을 진행한다. 국내외 많은 기관들이 매년 거시경제 전망을 하지만 산업별로 구체적인 전망치를 내놓는 기관은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경영대학은 경제학과와 함께 미래 전망 보고서를 공동 발간해 산업별 매출, 순익, 투자 등 정량적 전망치를 내놓을 계획이다. 매년 12월 초 공개 세미나를 통해 보고서를 발표한 뒤, 보고서는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권수영 원장은 “KUBS Futurum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4차 산업시대의 상황을 점검하고,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초지능사회와 마주한 기업들이 어떻게 변신을 꾀하는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 경제가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기업가 정신에 대한 집단 지성을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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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연구 환경 세계적…국내 석박사 경쟁력 있어”-박혜현(재무론博17), Liu Yunxiao(재무론博16), 여민선(마케팅博15)교우 인터뷰
중국 대학 임용된 박혜현(재무론博17), Liu Yunxiao(재무론博16), 여민선(마케팅博15)교우 인터뷰 “KUBS 연구 환경 세계적…국내 석박사 경쟁력 있어” 경영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한 교우들이 중국 유수대학으로 대거 임용돼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재무전공에서는 2명의 박사가 중국 대학에 임용됐다. 중국 남서재경대학(Southwestern University of Finance and Economics)에 임용된 박혜현 박사(지도교수= 김배호)와 톈진대학교(Tianjin University)에 임용된 Liu Yunxiao 박사(지도교수=김중혁)가 그 주인공이다.마케팅 전공에서는 여민선 박사(지도교수= 이두희)가 하얼빈공업대학(Harbin Institute of Technology)에 임용돼 오는 3월부터 강의에 나선다. <경영신문>은 중국대학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3명의 교우를 만나 임용 스토리를 들어봤다. Q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혜현 | 교수님 권유가 컸습니다. 또,공부가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기에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재무전공이지만, 수학 베이스가 약해서 힘들었는데 교수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민선 | 예전부터 막연하게 대학원 진학을 꿈꿔왔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 보다는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었기에,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인턴을 할 때도, 저는 학교만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Liu Yunxiao | 학부생일 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을 하던 중 교수님의 조언을 통해 다른 대학에서 경영관리 부문 석사과정을 밟게 되었습니다. 석사 졸업 후에는 재무에 관심이 생겨 전공을 바꾸고 고려대에서 박사과정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Q 외국생활에 대한 걱정은 없으신지요. 여민선 | 아무래도 외국대학에 임용됐기에, 한국 학생들을 가르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문화적 차이도 극복해야 하고, 학생들과 어떻게 공감대 형성을 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어적 측면에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교수와 학생 모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기에 언어 사용에서 오는 문제점도 극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혜현 | 저는 중국을 여행으로만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어를 잘 못하고,또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아서 이 부분이 걱정이 됩니다. 언어와 문화에 대해 알고자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Liu Yunxiao | 제 경우에는 반대로 대학원 생활을 외국에서 한 경우입니다. 한국에서의 석·박사 과정을 밟는 동안 외국인으로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뛰어난 교수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 한국에서의 생활은 무척 편리했습니다. 금전적인 지원도 있었기에 연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Q 어떤 점이 임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박혜현 | 임용 면접 때 논문들이 상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던 걸 보아 연구 분야를 인정해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전미재무학회(FMA) Best Award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올랐던 논문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여민선 |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영어강의를 했었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박사 과정 중 쓴 논문들에 SSCI 저널이 있긴 합니다만, 그 외에도 국내 논문중 영어로 작성한 것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논문들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전공이 중국어여서, 중국에 관심이 있었고 중국어를 할 의지가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Liu Yunxiao | Management science에 제출한 논문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톈진대학교에선 학술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에 큰 점수를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박사과정 중의 워킹페이퍼도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임용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의 교수임용은 연구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중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면접 전 페이퍼에 대한 발표준비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는데 이 역시도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Q 석사 박사 과정을 외국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국내 석사 박사 과정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박혜현│해외대학에서 석박을 한다면 영어측면에서 많이 향상되겠지만, 국내석박의 장점도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수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원활하기에 논문 작성 시 좀 더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고려대 경영대학의 경우, 세계 유수대학 부럽지 않은 연구역량을 갖추신 교수님들께서 잘 지도해주셔서 외국대학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민선 | 동의합니다. 본교의 경우 교수님들의 연구 역량이 좋으시고 경영대는 특히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연구실적과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 공부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도교수님이 해외에서 공부하셨기에, 교수님 인맥을 통해서도 해외 학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는 외국에 나가서 공부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한국의 네트워크 기반을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 공부하는 게 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Liu Yunxiao | 안정적인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연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연구에 있어서 재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학업적 측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않았습니다. 연구 역량이 뛰어난 교수진밑에서, 그리고 학생들을 포용하는 분위기에서 연구할 수 있었기에 연구 자체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박혜현 | 공부가 적성에 맞는지 자문해 보길 바랍니다. 긴 시간동안 혼자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끈기 있게 노력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와 공부는 긴 싸움인 만큼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끝까지 할 수 있습니다. 여민선 |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공부가 재미있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재미가 있고 공부하는 것에 호기심이 있다면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제 경우엔 설문지를 모으고 분석하고, 논문을 쓰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교수를 목표로 삼고 있다면 가르침 자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지식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배워나가는 과정이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는 않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Liu Yunxiao | 진지하게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연구를 즐기고 자기에게 맞는 전공이 무엇인지 안다면, 대학원에 지원할 준비는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게 될 선택이기 때문에, 자신이 연구를 좋아하는 지에 대한 냉정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생활이 논문을 읽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코드를 쓰는 생활의 반복입니다.‘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면,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 바로 고려대 경영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입학 후 전공 분야의 다양한 논문을 읽어본 뒤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한 연구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연구 분야를 정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면, 스스로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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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A&MIM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 - 유용근 GMBA 주임교수 인터뷰
유용근 GMBA 주임교수 인터뷰 “GMBA&MIM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권수영)의  GMBA & MIM 프로그램의 2017학년도 3라운드 모집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지원을 앞두고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용근 GMBA & MIM 주임교수의 인터뷰를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기존 Global MBA에서 GMBA & MIM으로 과정 개편 후, 1년 간 주임교수를 맡아오며 그 누구보다 이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유용근 교수는 “GMBA & MIM 프로그램은 단기 커리어 개발, 복수 학위 취득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GMBA & MIM에 관한 모든 것, 유용근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경영전문대학원의 Global MBA가 2016년 ‘GMBA & MIM’으로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개편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GMBA도 어느덧 설립 11주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학생들의 니즈(needs)도 확연히 바뀌었습니다. 즉, 회사에서 파견을 나오는 경우, 단기 커리어 개발을 위해 진학한 경우, 복수학위 취득을 원하는 경우 등 학생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수요가 존재했는데요. 이 때문에 1년 과정으로만 운영되던 Global MBA가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지난해부터 ‘GMBA & MIM’으로 개편을 하게 됐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GMBA&MIM’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GMBA & MIM’은 크게 ➊GMBA 단일 학위 과정 ➋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 ➌GMBA + 교환학생 등 3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GMBA 단일 학위 과정’은 기존의 Global MBA와 동일한데요. MBA 진학을 고민할 때 많은 분이 해외 MBA도 함께 고려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MBA를 취득하려면 여러 가지 기회비용이 존재하죠. 이에 국제화되어 있는 국내 MBA로 눈을 돌려 본인의 커리어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과정이 ‘GMBA 단일 학위 과정’입니다. 이 트랙은 1년 안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현업에 빠르게 복귀하고자 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고려대학교가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CEMS Global Alliance의 정회원 자격을 얻으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즈니스 스쿨’로 선정됐습니다. 이 연합 가입을 통해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을 신설했는데요. 한 학기는 고려대에서, 나머지 한 학기는 전 세계 29개 협정교 중 하나에서 수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교환학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년에서 1년 6개월 안에 과정을 마칠 수 있으며, 과정을 마친 후에는 GMBA 학위와 2015년 영국 FT 랭킹 세계 4위에 오른 CEMS MIM 학위 2개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GMBA+교환학생’ 트랙을 선택하면 1년 동안 고려대 GMBA 단일 과정을 수료하고, 그 후 6개월 동안 교환학생을 갈 수 있습니다. 이 트랙은 경영학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분들께 적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개의 트랙마다 학생 비율이 어느 정도 되나요?   GMBA 단일 학위 과정으로 진입하는 학생이 50%,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30%, GMBA 1년 과정을 마치고 교환학생을 가는 경우가 전체의 20% 정도입니다.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과 ‘GMBA + 교환학생’의 경우 국내에서도 수학하고, 외국에서도 수학하게 되는데요. 등록금 책정은 어떻게 되나요?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은 GMBA 단일학위 과정과 같이 고려대에만 등록금을 내고, 체재비만 개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고려대 GMBA 등록금으로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죠.  ‘GMBA + 교환학생’ 트랙의 경우에는 1년 과정을 마친 후 ‘수료 연구생 제도’를 통해 해외 대학에서 한 학기를 더 수학하는 방식입니다. 즉, 약 50만 원의 추가 비용으로 교환협정교에서 교환학생으로 다닐 수 있죠. 협정교에 따라 수강료 또는 학생회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정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CEMS Global Alliance에는 어떤 학교들이 정회원 자격으로 가입돼 있나요?  CEMS Global Alliance에는 해당 국가에서 최고의 평판을 가진 단 하나의 비즈니스 스쿨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려대학교를 포함해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프랑스 파리경영대학(HEC Paris) ▲캐나다 웨스턴대학(Ivey Business School) ▲일본 게이오대학(Keio University) ▲중국 칭화대학(Tsinghua University School of Economics and Management) ▲싱가포르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 전 세계 유수의 명문 대학 30개교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가입교 간에 다양한 측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과정에 있어 좋은 사례가 있으면 서로 벤치마킹을 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죠. ▶ CEMS School List 아직 우리나라에서 MIM 학위는 생소한 것 같습니다.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 중 CEMS MIM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MIM(Master of International Management)’ 학위를 낯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MIM은 ‘유럽형 MBA’라 할 수 있는 경영전문석사학위입니다. MBA와 달리 경력이 짧은 사람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죠. 이에 따라 MIM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인턴십을 하는 것이 필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 특정 비즈니스 스쿨이 CEMS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협력 기업(Corporate Partner)을 유치해야 합니다. 구글, BCG, 맥킨지, 페이스북, P&G 등이 현재 협력 기업으로 있으며, 고려대학교는 현대자동차를 협력 기업으로 유치한 바 있습니다. 이런 협력 기업들은 CEMS 학생들만을 위한 인턴십 TO 등을 제공하고, CEMS 역시 인턴십이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죠. 개인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CEMS에서 제공하는 인턴십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CEMS MIM의 경우 인턴십이 필수라고 하셨는데요. 경력이 있는 사람도 필수적으로 인턴십을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이미 직장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인턴십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CEMS Global Alliance가 갖고 있는 기업 풀(pool)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EMS MIM에 등록하는 경우 2학기에 가는 교환학교는 어떻게 배정받나요? 반대로 CEMS 협정교들에서 고려대로 오는 인원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각 협정교가 교환학생을 개별적으로 주고 받되 상대 협정교가 선발한 인재들을 상호 인정해주고 있음에 따라, 교환학교에서 수학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나 허가 절차(admission)는 없습니다. 지난해 CEMS MIM 트랙을 선택하고 입학한 학생들의 케이스를 보면, 홍콩, 호주 등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교환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럽 지역에 소재한 CEMS 협정교가 많아서 유럽에서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쌓고 싶은 분들께 특히 유용한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려대의 경우 다음 학기부터 다른 협정교로부터 교환학생을 받는데 연간 25명 이상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선발된 학생들인 만큼 훌륭한 자질을 갖춘 외국인 학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CEMS MIM의 졸업식이 매우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   CEMS MIM 졸업식이야말로, CEMS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증명하는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각 학교에서 공부했지만, 졸업식만큼은 한자리에 모여 CEMS의 공식적인 교우(alumni)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죠.     2016년 말에는 제가 직접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졸업식을 다녀왔습니다. CEMS의 30개교 협정교에 소속된 학생들, 그리고 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함께 한 가족까지 포함해 총 2천 명 가량이 모였습니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2천여 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니 엄청난 규모죠. 2017학년도 졸업식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예정이고, 오는 2020년에는 고려대학교의 주최로 서울에서 졸업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CEMS MIM 재학생 및 교우 네트워킹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학생들이 전 세계 30개 지역에 흩어져 공부하기 때문에 교우 간 네트워킹이 약할 것 같지만, 정반대로 굉장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 학교의 CEMS 재학생 대표자들은 1년에 두 번씩 3~4일 정도 만나 저마다의 현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학교 재학생들의 직무 및 산업별 클럽이 조직되어 있고 이 클럽의 대표들 역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1993년 설립된 CEMS 교우회(Alumni Association)를 통해서도 학업 및 졸업 후 커리어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독일 EBS, 그리고 프랑스 ESCP의 석사학위(MIM)을 GMBA학위와 함께 복수로 취득할 수 있는 과정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네, 맞습니다. 앞서 말한 3개 트랙 외에 자동차 비즈니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독일 EBS, 그리고 럭셔리 마케팅으로 유명한 프랑스 ESCP와도 복수 학위(Dual degree)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학 기간은 고려대학 1년, 교환학교 1년 등 총 2년입니다. 이 과정의 경우에는 보통 본인의 커리어 패스(path)를 자동차 산업이나 마케팅 분야 등으로 확실히 정한 분들이 진학하고 있습니다.       GMBA 주임 교수를 맡은 지 1년이 되셨는데요. 기억 남는 학생들과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GMBA 단일 과정을 수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해외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라는 과정이 있는데요. 올해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ESADE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축구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학생들과 함께 수업 후에 FC 바르셀로나 경기를 관람하며 같이 응원하면서 FC 바르셀로나의 완전 열성 팬이 됐습니다.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프로그램 주임교수로서 좋은 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학생을 선발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갖춰야겠죠. 하지만 면접 때 커리어 목표에 대한 본인의 확신과 MBA에 진학하고자 하는 확고한 동기 등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끝으로 ‘GMBA & CEMS MIM’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비즈니스는 결국 다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 중심의 시장 구조로 인해, 미국 MBA에만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현실을 보면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남미 등의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GMBA + CEMS MIM 복수 학위 과정’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나아가 남미에 소재한 29개 협정교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학교에서 수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비즈니스, 그리고 강력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으므로 ‘진짜 글로벌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분들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GMBA 단일 학위 과정’은 이미 직장 경력이 있고 단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경영 관련 지식을 업데이트해서 현업에 돌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GMBA+교환학생 트랙은 1년 과정을 마치고 교환학생을 가서 현지의 문화와 시장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유용할 것이고요.  이처럼 ‘GMBA & CEMS MIM’에는 학생들의 여러 가지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GMBA & CEMS MIM’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더욱 명확하고 폭넓은 커리어 패스를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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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 - 정재호 AMBA 주임교수 인터뷰
정재호 AMBA 주임교수 인터뷰 “아시아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S3 Asia MBA(이하 AMBA)는 고려대와 비롯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이하 NUS), 푸단대학교(Fudan University, 이하 푸단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특성화 MBA 프로그램 입니다. 세 학교 모두 1905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경영학 교육에서 각 나라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각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Seoul), 상해(Shanghai), 싱가포르(Singapore)에서 한 학기씩 수학하며 과정을 이수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3개 도시의 앞 글자를 따서 ‘S3(에스큐브) 아시아 MBA’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AMBA에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권의 학생들은 물론, 유럽 등지에서도 아시아 시장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경제의 거점 도시들에서 공부하며 현지의 시장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에 아시아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분들께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은 2016년부터 주임교수를 맡고 계신 정재호 교수님의 인터뷰를 통해 AMBA의 강점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정재호 교수는 “해외에서 MBA를 취득해 이를 커리어 측면에까지 활용하려면 미국과 아시아, 둘 중 어떤 것이 본인에게 유리할지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AMBA는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유리한 프로그램”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교수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2016년부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AMBA 주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뒤 싱가포르국립대에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조교수로 재직했습니다. 2007년부터는 고려대학교에서 국제금융과 국제경영 분야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AMBA 주임교수를 맡게 되셨는데요. 이하 AMBA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AMBA는 아시아에 특화된 경영전문가 양성을 기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한국, 싱가포르, 중국 등 3개 국가에서 생활하면서 수업을 받기 때문에,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에 최적화된 MBA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3학기로 진행되는 AMBA는 첫 학기에 푸단대에서 경영 기초과목을, 고려대에서 마케팅 전략 오퍼레이션 등 경영 전공과목을, NUS에서는 전략과목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 선택과목을 듣게 됩니다.   AMBA를 공동 운영하는 푸단대와 NUS는 어떤 학교인가요?    중국 강북에 베이징대학교가 있다면 강남, 즉 상하이에는 푸단대가 있습니다. 베이징은 중국 정치의 중심이고, 상하이는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죠. 푸단대에는 약 120명의 전임교수진이 있으며, Executive MBA 프로그램은 FT랭킹 세계 40위에 올라있습니다. 지금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다고 하는데, 내후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푸단대, 상하이 전경 NUS는 아시아 최고, 세계 10위권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입니다. NUS의 Global MBA는 FT랭킹 세계 27위, Executive MBA는 세계 17위에 올라있습니다. NUS 역시 120여명의 전임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 역량 역시 세계 10위권에 올라있는 유수의 경영대학입니다.     ▲NUS, 싱가포르 전경 3개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을 한다고 말씀주셨는데요. 졸업 후 어떤 학위를 취득할 수 있나요? 또한 복수학위 취득을 위한 요건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과정 수료 후에는 입학교 학위를 기본으로 나머지 2개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고려대로 입학한 경우에는 고려대 MBA 학위를 기본으로 푸단대 또는 NUS 중 1개교의 MBA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푸단대의 경우 별도의 요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만, NUS 복수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630점 이상의 GMAT 점수가 필요합니다. 이 점수가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NUS에서 제공하는 2년 풀타임 MBA 과정(4학기)을 진학할 경우 670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AMBA를 통해서는 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1년 6개월 내에 과정을 마칠 수 있고, 싱가포르에서만 2년을 있으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3개 도시를 돌아다니니까 더욱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죠.     각 학교의 신입생 선발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또한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국적에 따라 세 학교가 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푸단대서는 △중국 △홍콩 △마카오 국적의 학생을 선발하고, NUS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고려대는 한국과 일본 국적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미주와 유럽 국적의 학생은 고려대와 NUS에서 선발하게 됩니다.  우선 서류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구체적인 커리어 패스(path)에 대한 목표를 갖고 있는지, 아시아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지를 기본적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면접에서는 AMBA를 통해 본인의 확고한 목표, MBA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 그리고 졸업 후 구체적인 목표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MBA에서는 상해, 서울, 싱가포르 3개 도시를 돌며 수학을 하는데요. 각 나라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나요?   우선 고려대와 푸단대에서는 전원 기숙사 생활이 가능합니다. NUS에서는 정문 앞에 있는 교수 기숙사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어 이를 3~4명이서 쉐어링(sharing) 하는 형태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 아파트를 얻어 생활하는 학생들도 있고요.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 학생들이, 한국에 있을 때는 한국 학생들이, 싱가포르에 있을 때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서로를 도와주고 의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6개월 마다 나라를 옮겨 다니며 동고동락하기 때문에 졸업할 때는 정말 가족 같아지는 것이 AMBA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주간 MBA의 경우, 학생들이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AMBA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나요.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경력개발센터를 통해 커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NUS와 푸단대 역시 자체 경력개발센터를 운영하며 커리어 서비스와 함께 교우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죠. 특히 NUS의 경우 MBA 졸업생을 위한 경력개발센터 직원만 20명이 있어 더욱 강력한 커리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생 개인이 취업을 하거나, 또는 아시아에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될 경우 3개국에 걸친 커리어 서비스는 물론 교우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AMBA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 간 주임교수를 지내며 느낀 AMBA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미국의 MBA가 인기를 끌 때도 있었습니다. MBA를 선택하는 이유는 커리어 때문인데, 아시아인들이 미국, 유럽 등의 MBA를 졸업하고 해당 국가에서 직장을 잡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에서 MBA를 이수하고 아시아의 이머징 마켓에 취업하려는 케이스가 늘고 있죠. 아시아에 특화된 AMBA는 아시아 시장의 취업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하기에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대부분의 주간 MBA가 2년 동안 진행이 되는 반면 AMBA는 1년 6개월 동안 2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본인의 커리어 패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죠.     AMBA 졸업생들은 어떤 분야, 어떤 시장으로 많이 진출하나요?  진출 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먼저 아시아 시장에서의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마지막 학기를 싱가포르에서 보낸 후 현지에 남아 현지에서 직장을 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의 제약회사인 메디톡스에 취업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AMBA에는 아시아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오고 있는데요. 기존에 하던 사업을 이어가거나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3개 학교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기에, 어떤 분야로 진출하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정보를 알차게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분들이 AMBA에서 가장 큰 메리트를 얻어갈 수 있을까요?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얻고자 하는 분들이 가장 큰 메리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규모가 큰 MBA의 경우 결국 친한 소수끼리만 네트워크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AMBA의 경우 3개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생활을 하면서 가장 끈끈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때문에 대기업 취업을 목표를 하는 분들께는 강하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기업 진출, 아시아 시장을 타게팅한 스타트업 등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가장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AMBA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을 한다면.   AMBA는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MBA를 다니는 것에 의의를 두지 않고, 졸업 후 목표를 확고히 하고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들어와야 가장 효과적으로 자신의 자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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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 2기 입주팀 인터뷰 - Vlogr, B&B Brothers, 용감한, 그리다_집
이번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에서는 젊은 열정으로 가득한 사업 아이디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43개 팀이 지원한 이번 대회에서 △Vlogr (최우수상) △B&B Brothers (우수상) △용감한 (장려상) △그리다_집 (고려대 경영연구회상)은 각자의 사업 가치를 크게 인정받아 입상했다. 4팀은 경영본관 2층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사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경영대학 지원 아래 힘찬 도약을 꿈꾸는 4팀을 만나 그들의 사업 아이템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관련기사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 개최…KUBS 스타트업 2기 입주팀 선발   최우수 (1위) - Vlogr    “영상은 삶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Vlogr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직관적으로,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Vlogr(대표=이태준, 경영11)는 직관적인 영상편집을 모토로 한다. Video Blog의 줄임말인 Vlog와 사용자를 뜻하는 er을 합친 Vlogr는 영상 편집 어플을 기반으로 한다. 직관적이고 자동화된 기능으로 영상편집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Vlogr의 목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전문적인 영상이 아닌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해요. 하지만 기존의 편집프로그램들은 기능이 너무 많아 이용하기 어렵죠. 최대한 직관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맛있는 영상콘텐츠로 가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어요.” Vlogr의 어플은 영상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한다. 날짜와 위치별로 영상을 분류시키며, 위치 추가, 필터, 프리뷰 제공, 얼굴인식, 자막 기능, 배경음악 등 편집 기능까지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유튜브에서 비디오 블로그는 단순히 영상만 공유하는 상황이에요. 영상을 통해 일상을 풍부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모바일에서 비디오 블로그를 만드는데 최적화된 편집 기능들을 구현했죠.” Vlogr는 리얼리티가 강한 영상 콘텐츠의 특징이 텍스트-사진으로 이어지는 SNS 타임라인에 균열을 가져올 거라 믿는다. “간단한 영상콘텐츠의 표준 단위를 만들고 싶어요. 최적화된 플랫폼 구현을 위해 영상 간 결합을 조율하며 퍼즐을 맞춰볼 계획이에요.”   우수 (2위) - B&B Brothers    “사물인터넷(IoT)을 접목시켜 효율적인 정리를 돕고 싶어요.” <B&B Brothers>(대표=박재현, 행정04)는 바구니 형태의 수납 플랫폼 ‘스택(가칭)’을 이용해 기존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중소기업에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활용품 제조업으로 시작한 <B&B Brothers>는 경쟁이 심한 제조업계의 벽에 부딪혀 생활용품과 사물인터넷을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대부분의 사물인터넷은 가전에 집중되고 있어요. 대기업들도 가전제품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죠. 그러나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생활용품에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접근하면 소영업장, 가정 등 어디에서든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지요.” 기존의 자원 관리 시스템은 가격이 비싸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구축할 수 없었다. <B&B Brothers>는 소규모 사업장의 전산화 시스템인 상황을 바꾸고자 했다. “플랫폼 ‘스택’을 이용하면 비싼 비용을 들여 따로 서버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없어요. 저희의 앱과 수납 플랫폼을 이용하면 물건 정리뿐 아니라, 물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죠.” 모델링 이후의 금형 제작 및 기구설계 단계에 있는 수납 플랫폼 ‘스택(가칭)’을 센서 고도화, 앱 안정화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제작할 계획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리함을 만들고자 하는 <B&B Brothers>는 여기에 빅데이터 기법도 접목시키고자 한다. “정리함에 담긴 물건들이 어떨게 사용되는지 분석하면 물류의 패턴을 알 수 있어요. 우리 플랫폼을 이용해 누구나 효율적인 물류 관리를 할 수 있게 돕고 싶어요.”   장려 (3위) - 용감한   2016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에서 3위를 차지한 Brave Peach는 <용감한>(대표=오연주, 가정교육11)의 가이드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템이다. Brave Peach는 일당을 받는 여행 가이드들의 열악한 환경과 패키지여행에 대한 여행자들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여행사에서의 수익이 생계수단이 될 수 없으니 옵션을 추가하는 거예요. 대형 여행사에게 가는 수익구조를 가이드들에게 직접 연결하면 가이드와 여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요.” Brave Peach는 새로운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여행자들의 미숙한 이미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나가는 도전적인 모습을 결합한 뜻이다. <용감한>은 이러한 복숭아 여행자들을 위해 가이드와 여행자를 매칭시켜주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여행자가 플랫폼에서 항공, 숙박, 일정이 담긴 항목별 요청서를 작성하면 전문 가이드들이 여행 일정서를 만들어 오는 형태다. 요청서 또한 템플릿화 돼 가이드가 견적서를 내기도 용이하다. 여행자는 그중에 마음에 드는 가이드를 선택해 여행을 하게 된다. “나에게 적합한 여행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어요. 가이드가 여행자와 소통하며 이동수단부터 여행일정까지 모든 걸 책임져요.” 팀원들이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오연주 대표는 여행업계에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싶다고 했다. “패키지여행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전문 가이드가 함께 떠나는 자유여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업계를 바꾸는 촉매제가 되고 싶어요.”   경영연구회상 - 그리다_집   인테리어 자동 맞춤형 서비스로 일진창업센터에 입주한 <그리다_집>은 신뢰도 측면에서 취약한 인테리어 시장을 노렸다. 고객과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가격 책정은 불투명하고, 디자인이나 시공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점을 해결할 서비스를 만들었다. “건축분야는 대학졸업하고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들이 들어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인테리어 업계는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저품질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그리다_집>은 먼저 관리시스템을 만들었다. 한미글로벌의 시공관리시스템, 월마트의 고객관리시스템 등을 차용해 고객이 인테리어 공사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본인이 고른 디자이너와 1:1로 상담하며, 시공과정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나니 한 달에 5명 정도 맡을 수 있더라고요. 일반 개인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5명만 상대를 하면 수익창출 규모가 너무 적어져 사업이라고 할 수 없었죠. 그래서 더 많은 고객을 상대할 수 있게 자동화를 접목했습니다.” <그리다_집>은 작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진승혁 대표의 사업 운영 경험과 김재헌 이사의 현장 경험이 합쳐져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진 대표는 2013년도부터다른 사업을 진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김재헌 이사는 2006년부터 여러가지의 설계 및 시공을 해왔다. <그리다_집>은 더 나아가 주택 건축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할 IoT 토탈 인테리어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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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교수 논문 소개]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
경영대학 교수 논문 소개 | 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 - 정지웅 교수 프라임브로커는 헤지펀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고려대 경영대 정지웅 교수와 홍콩 이공대 강병욱 교수의 공동 연구인 'Prime Broker-Level Comovement in Hedge Fund Returns:Information or Contagion?'가 Review of Financial Stduies에 게재됐다. 아래는 저자인 정지웅 교수가 논문을 직접 요약한 것이다.     프라임브로커는 헤지펀드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금융중개기관이다. 단순히 고객의 주문을 대신 체결해주는 일반 브로커들과는 달리 프라임브로커는 주식대여, 자금 지원, 매매 체결과 관리 및 결제,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주고객인 헤지펀드들에게 제공한다. 혹자는 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의 관계를 결혼에 비유하기도 하고, 프라임브로커 없이는 헤지펀드의 운용이 불가능하다고 말을 해도 과하지 않다. 우리나라도 법적으로 헤지 펀드 운용이 허용된 2000년대 중반이후, 업계와 감독당국에서 프라임브로커 산업의 육성을 위한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프라임브로커가 헤지펀드의 행태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논문의 전반부에서는 같은 프라임브로커를 사용하고 있는 헤지펀드들 간에 수익률 동조 현상(Co-movement)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동조현상이 생기는 원인을 찾고자하는 분석을 하였다. 수익률 동조현상이 발견이 되는 원인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들을 검증을 하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조현상의 대부분이 같은 프라임브로커로부터 제공이 되는 투자정보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브로커는 내부 리서치를 통해 또는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다양한 투자기회를 포착하고 이 정보를 헤지펀드 고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산업 관행이 고객 헤지펀드들 사이에 수익률 동조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리고 동조가 강한 펀드들의 경우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물론 이러한 투자정보 생성 또는 습득 과정을 저자가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없고, 또한 이러한 정보가 합법적으로 습득이 된 것인지도 알 수는 없다.동조현상의 또 다른 원인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프라임 브로커가 헤지펀드 고객들을 “공통적인 리스크”에 노출시키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기 초반에 리만브라더스(Lehman Brothers)가 파산을 하면서 리만 브라더스를 프라임브로커로 사용하고 있던 많은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이 동시에 하락하는 현상이 발견이 되었다. 이는 리만브라더스가 자금조달을 고객들에게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자, 고객 헤지펀드들이 의도치 않게 자산을 헐값에 매도함으로써 수익률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이 된다. 하지만 본 연구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유동성 문제가 위기 상황에서의 동조현상을 일정 부분 설명할 수는 있지만, 정상적인 상황 하에서의 동조현상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헤지펀드의 행태에 있어 프라임브로커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단순한 발견을 넘어서 헤지펀드 산업에 있어 프라임브로커에 대한 관리 감독이 중요할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헤지펀드 산업의 시스템리스크 관리 및 불법적인 거래 관행들을 감독하기 위해 감독당국이 프라임브로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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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토리] 남종윤(경영08)·백주용(경영08) “취업 전 반드시 자신이 맞는 직무에 대해 고민 필요”
[취업 스토리] 남종윤(경영08)·백주용(경영08) “취업 전 반드시 자신이 맞는 직무에 대해 고민 필요”   남종윤(경영08) 1. 취업 준비를 하기 전에 저는 올해 삼천리 도시가스 사업지원팀에 입사하여 정책 및 제도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재학하며 경영학 이외에 사회학을 이중전공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영학회의 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산학연계 세미나,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적인 논리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인턴경험도 쌓았습니다. 원하는 직업군에대해서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2. 현재 취업한 회사를 택한 이유는 도시가스업의 특성상 회사 사업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복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획 직무이긴하지만 경영학적 기획과는 다르고, 오히려 법과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바꿔나감으로써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이 직무를 담당하는 팀이 회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삼천리의 다양한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도시가스이고, 그 업의 최전선에있는 팀이‘사업지원팀’이기 때문입니다. 추후 저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3.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는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선배들의 도움을 받거나 최근 이슈를 정리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또한 최대한 많이 써보고 주변 친구, 경력개발센터 등에서 많이 첨삭 받았습니다. 4. 면접 PT면접 때는 해당 회사 및 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모으고, 실전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스터디를 꾸려서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적성은 경력개발센터 등에서 주관하는 강의를 듣고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 외에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조언 관련 회사, 산업과 연결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너지 분야, 그 중에서도 가스업과 관련한 대외활동은 매우 적으므로 직무와 관련된 스펙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재무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 수업을 찾아 듣거나 학회 활동, CFA 취득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경험을 쌓아서 본인의 경험과 해당 회사를 연결시켜 자신이 합격해야 하는 당위성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주용(경영08) 1. 취업 준비를 하기 전에  저는 프랑스 최대 규모 은행인 BNP Paribas CIB 서울지점에서 기업금융부 신용분석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가치투자학회에서 6개월 간상장기업과 산업 공부를 했습니다. 이는 국제 신용평가사 Fitch Ratings와 현재 재직 중인 BNP Paribas CIB 인턴생활로 이어졌고, 구체적 진로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업계조언을 들으며 부족한 점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외국계 금융회사는 경력직을 우대해 신입 지원 시 경쟁력을 갖추기 쉽지 않습니다. 인턴은 실무지식을 쌓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2.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 한국 대기업 및 한국소재 다국적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해당 기업의 산업 보고서 및 내부등급을 산정해 기업이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3. 현재 취업한 회사를 택한 이유는 재학 중 평소 재무, 회계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기업 및 산업을 분석하는 게 좋았습니다. 기업이 처한 각종 위험을 분석하고 적합한 등급을 산정해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신용분석사는, 그래서 매력적이었습니다. BNP Paribas CIB가 세계 최고 은행으로 선정된 국제적 규모의 기업인만큼 체계적 시스템과 교육을 통해 저를 발전시켜 줄 수 있으리란 기대도 한 몫 했습니다. 4. 자기소개서 및 면접 외국계기업은 국내기업과 달리 채용 과정에서 개인마다 다른 이력서를 요구합니다. 때문에 본인의 이력서를 수시로 다듬고, 공고가 있을 때마다 빠르게 지원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서류 합격 이후 영어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자기소개를 막힘없이 말할 수 있는 별도의 준비 또한 필요합니다. 5. 후배들에게 조언 많은 학생이 외국계 금융기관에서의 근무를 꿈꿉니다. 선진화된 금융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케이스를 비교적 어린 나이에 접할 수 있는 장점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직무를 고려하지 않고 막연한 동경으로 입사하면 회사 생활과 현실의 괴리가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턴 경험을 쌓고 업무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뒤 직업을 선택하셔야 후회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취직 준비 전 졸업요건을 챙겨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입사 후 졸업까지 졸업을 챙기며 일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후배들이 저와 같은 문제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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