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UBS Dream Scholarship 신청하세요!
    KUBS Dream Scholarship 신청하세요!
    올해부터 등록금 이외에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KUBS Dream Scholarship’이 운영된다. 기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생활비 일부를 비정기적으로 지원하던 것을 제도화 해 장학제도로 마련한 것. 이 장학금은 ‘돈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어야 한다’는 경영대학의 교육 이념에 따라 가정 형편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급한다.

    ※신청문의:경영대학 학사지원부(내선2702)
  • World-Class Knowledge Hub in Business
    World-Class Knowledge Hub in Busin
    고려대 경영대학 BK21 PLUS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사업단이 사업 3주년을 맞이해 신진학자 발굴과 경영학 연구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영대학은 ‘World-Class Knowledge Hub in Business’라는 비전 아래 연구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 고려대, 사립대 경영학과 취업률 1위
    고려대, 사립대 경영학과 취업률 1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동원)이 ‘정부 대학별 취업률 공시’에서 사립대 경영학과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경영대학은 취업률 85.5%를 기록해 연세대 경영대(77.5%)와 성균관대 경영대(76.7%)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교육부가 서울 주요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의 2014년 2월 및 2013년 8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 2015-1학기 ‘교수 멘토링 만남의 날’
    2015-1학기 ‘교수 멘토링 만남의 날’
    2015학년도 1학기 ‘교수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가 4월 6일과 9일, 10일까지 3일간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과 쿠쿠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총 63명의 교수와 62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수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는 교수와 학생간의 거리를 좁히고 학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 및 어려움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개설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경영대는 2007학년도부터 멘토 시스템을 도입했고, 2011학년도부터는 멘토링 만남의 날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 2015-1학기 교우멘토링 만남의 날
    2015-1학기 교우멘토링 만남의 날
    2015-1학기 교우멘토링 만남의 날
    2015학년도 1학기 ‘교우 멘토링 만남의 날’ 행사가 5월 13일(수) 오후 7시 LG-POSCO경영관 쿠쿠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호순 부학장을 비롯한 경영대학 학생 98명과 △금융 △회계 △제조 △서비스 △IT △유통 △법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경영대학 교우 28명이 멘토로 참석했다.
[참가신청]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 고등학생 멘티 신청
제1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차세대 경영인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청소년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경영학과에 진학을 희망하거나 경영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경영학이라는 분야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가 되길 원하는 청소년들의 많이 참여 바랍니다.    고등학생 멘티(Mentee) 모집 대상 및 인원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생(50명, 학교 당 1명 선발) 신청기간           2015년 6월 29일(월) ~ 7월 6일(월) 23시 59분 신청방법 본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참가신청서 작성 후 kubspr@adm.korea.ac.kr로 이메일 접수 참가비          없음 멘토링 대상자 발표          7월 10일(금) 개별 통지 문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홍보실 02-3290-1688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    일 시 : 2015년 7월 25일(토) 09:30~17:30   시 간 내 용 장 소 09:30~10:00 등록 LG-POSCO경영관 SUPEX홀 10:00~10:30 개회사 및 KUBS 소개 10:30~11:00 조 편성 및 아이스 브레이킹 11:00~12:00 캠퍼스투어 인문사회계캠퍼스 12:00~13:00 점심시간 학생식당 13:00~14:00 경영학 미리보기 현대자동차경영관 14:00~17:00 경영학 실습(조별 멘토링 및 발표) 17:00~17:30 폐회사 및 기념품 증정                                                                                                                                                                                                          ※상기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015.07.25
655
academic
[재학생 신청]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 멘토 봉사자 신청
제1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 재학생 멘토 모집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차세대 경영인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청소년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경영학과에 진학을 희망하거나 경영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경영학이라는 분야를 미리 경험하게 하는 행사로,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가 되길 원하는 청소년들이 함께합니다.방학 중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재밌는 경영학 관련 활동을 청소년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입니다. 이 행사에서 '경영대학 멘토'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재학생 멘토(Mentor) 모집 활동기간         7월 23일(목)~7월24일(금) OT 및 사전 준비         7월 25일(토) 행사 전일 활동내용         경영학 실습 프로그램 멘토링 및 게임 진행 활동혜택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 KUBE 지원 시 가산점, 경영대학 교환학생 지원시 가산점, 활동 증명서, 티셔츠, 식사 및 다과   대상 및 인원          경영대학 재학생(복수전공 및 이중전공생 가능) 10명 지원기간           2015년 7월 15일(수) 23시 59분까지 지원방법 본 공지사항에 첨부된 지원서 다운로드 지원서 작성 후 kubsrecruiting@gmail.com 로 이메일 접수         멘토  발표          7월 17일(금) 개별 통지 문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홍보실 02-3290-1688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 일정    일 시 : 2015년 7월 25일(토) 09:30~17:30   시 간 내 용 장 소 09:30~10:00 등록 LG-POSCO경영관 SUPEX홀 10:00~10:30 개회사 및 KUBS 소개 10:30~11:00 조 편성 및 아이스 브레이킹 11:00~12:00 캠퍼스투어 인문사회계캠퍼스 12:00~13:00 점심시간 학생식당 13:00~14:00 경영학 미리보기 현대자동차경영관 14:00~17:00 경영학 실습(조별 멘토링 및 발표) 17:00~17:30 폐회사 및 기념품 증정                                                                                                                                                   ※상기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0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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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CFA한국협회 < 국제투자분석대회 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 한국예선 참가팀 모집
CFA한국협회에서 국제투자분석대회(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참가팀을 모집합니다. 국내 대학생 및 MBA과정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참가팀에 기업 분석 및 리서치 보고서 작성 관련 사전 트레이닝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금육 및 투자업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참여 바랍니다.   15~’16 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 한국예선 모집공고   참가등록 : 2015년 7월 30일 (목요일) 참가대상 : 국내대학(학부생) 및 MBA과정 재학생   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는 CFA Institute주관 대학생/대학원생의 대상의 기업분석 발표대회로 ‘13~’14년 대회기준 58개국, 825개 대학의 3,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국제대회입니다.   ‘15~‘16년 대회는 1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예선과 글로벌 결선이 ’16년 4월에 시카고에서 함께 열릴 예정으로 국내대회 우승팀은 한국대표로 아시아 지역 예선에 참가하게 되며, 여기서 우승할 경우 아시아 대표로 글로벌 결선에 참여하게 됩니다.   국내대회 준비 과정에서 국내외 투자기관 현업 실무진의 지도를 받을 기회도 제공되며, 우승팀은 1차 예선(리서치 보고서 평가), 2차 결선(팀 별 발표)을 통해 선발될 예정입니다.   국내대회는 트러스톤 자산운용(대표이사 사장 황성택)이 ‘14년부터 메인스폰서로 참여하여 상금(1,000만원)을 전액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에는 대회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총 2명의 학생에게 트러스톤 자산운용에서 인턴(3개월)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이와 함께, CLSA KOREA(대표 겸 리서치 센터장 Shaun Cochran)와 CFA한국협회는 모든 참가팀에 기업 분석 및 리서치 보고서 작성 관련 사전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회 규정에 따라 현업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을 팀별 멘토로 지정하여 기업 분석·보고서 작성 및 발표 준비 등을 돕고 있습니다. ※ 국내대회의 정확한 일정은 7월중에 확정 예정(참가팀 개별 공지)   1. 대회참가 등록 마감 : 2015년 7월 30일(목)  - 제출서류: 참가신청서(첨부파일) 및 재학증명서  - CFA한국협회 e-mail(webmaster@cfakoreasociety.org)로 신청양식 송부  2. Kick-off 미팅 & Training Session(by CLSA KOREA) : - 2015년 8월 15일(예정), 금융투자교육원(여의도) - 대회 일정, 분석대상기업, 팀별 멘토 소개 및 Official Rules 공지, 지도교수 참석 가능 - 기업분석, Written Report 작성 및 Presentation Skill 等   3. 대상기업 IR event : ‘15년 8월말 예정(대상기업 및 자세한 일정은 Kick-off 미팅 시 공지) - 분석대상기업 소개 및 Q&A 실시   4. 분석보고서 제출 : ‘15년 10월 중순   5. 국내결선 진출팀 발표 : ‘15년 10월말(보고서 제출 후 2~3주 후)   6. 국내대회 결선 : ‘15년 11월말~12월초(4~6개팀)   7. Regional(Asia Pacific) Competition & Global Final : ‘16년 4월 11일 주, Chicago(USA)   * 대회관련 문의 : CFA 한국협회 이운경 실장 02-782-4704 http://www.cfasociety.org/korea/Pages/IRCNoticeBoard.aspx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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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이재혁 교수, ‘제1회 아시아 CSR랭킹 컨퍼런스’ 발표자로 선정
  이재혁 교수, ‘제1회 아시아 CSR랭킹 컨퍼런스’ 발표자로 선정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국회CSR정책연구포럼과 공동주최 지난 1년간 139개 지표로 평가‧분석한 아시아 기업들의 CSR랭킹 결과 발표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가 ‘제1회 아시아 CSR 랭킹 컨퍼런스(The 1st Asia CSR Ranking Conference)’의 발표자로 선정됐다. 오는 7월 1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각국의 CSR 활동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CSR랭킹 위원회’가 지난 1년간 분석한 아시아 CSR랭킹 결과 및 트렌드가 발표된다. 한국·중국·일본 및 아세안 5개국의 대학 및 언론사로 구성된 CSR랭킹 위원회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세 영역을 기준으로 한 139개 지표를 이용하여 총 90개 (한국 30개, 중국 25개, 일본 25개, 아세안 10개) 기업의 CSR활동을 평가했다. 평가대상 선정기준은 각국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서 타 아시아 국가에 자회사를 한 개 이상 설립한 경우이다.    이재혁 교수는 한국대표로서 아시아 CSR랭킹 위원회에 참석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CSR랭킹 결과 및 트렌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시아 CSR랭킹 위원인 일본 Hiroshi Amemiya 교수(Meiji University, Neural), 중국 Bala Ramasamy 교수(China Erope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Industry Wire), 아세안 Francisco Roman 교수(Asian Institute of Management)가 각국을 대표해 참석한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국회CSR정책연구포럼, IGI(Inno Global Institute)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평가 영역별 우수 기업의 글로벌 CSR 모범사례가 공유되며,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를 비롯한 일본의 Neural, 중국의 Industry Wire에 보도될 예정이다.   제1회 아시아 CSR 랭킹 컨퍼런스 ※제1회 아시아 CSR 랭킹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포스터의 [참가신청]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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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MP 79기, 북유럽 해외연수
AMP 79기, 북유럽 해외연수 실시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하 AMP)가 지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AMP 해외연수는 북유럽에서 진행됐으며, 박광태 주임교수, 유시진 주임교수를 비롯한 AMP 79기 원우와 가족 26명이 참가했다. AMP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함양할 수 있도록 AMP에서 매학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AMP 해외연수에서 참가한 원우들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 방문했다. 스톡홀름에서는 과학도시라 불리는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Kista Science City)’에 방문했다.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는 세계 최고 모바일 테크타운으로 약 1,200개의 정보통신기술 전문 업체에 속한 곳이다.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기술)’와 ‘LTE(4세대 이동통신)’같은 원천기술이 나온 이곳에서는 2만 4천여 명의 프로그래머와 엔지니어, 정부 연구소 연구원, 스톡홀름대학교와 스웨덴왕립공대 대학생이 함께 어울려 지내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4월 20일부터는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연수 일정이 진행됐다. 알토대학교(Alto University)에 방문해 스타트업 기업을 방문하고 핀란드의 기업환경 및 창업보육센터에 관해 설명 듣기도 했다. 알토대학교의 Timo Nyberg 교수의 강의도 진행됐다. 강의는 ‘핀란드 기업가 생태계 구성 및 인큐베이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AMP원우들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북유럽의 역사화 문화에 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15.06.25
227
NEWS
한국의 경영학 교육을 이끈 110년
2015년 을미년은 고려대학교의 개교와 함께 그 역사를 이어온 경영대학이 110주년을 맞는 해다. 110주년을 맞아 이재학과로 시작한 경영대가 경제학과, 상업과, 상과 등의 이름을 거치며 처음 설립부터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간 과정을 살펴봤다. 한국 경영학의 시작 1905년 보성전문학교가 개교와 동시에 설치하려던 5개학과 가운데 법률학전문과 이외의 4개학과(이재학전문과, 농업학전문과, 상업학전문과, 공업학전문과)는 모두 정원이 미달됐다. 이때 신해영 초대교장은 이재학전문과로 지원자를 몰아 개강했다. 신해영 초대교장은 이용익이 전문학교 설립을 구상하고 추진할 당시 대한제국의 학부 편집국장으로 있으면서 학교 체계 및 학과 등을 일임 받았다. 신해영 초대교장은 대한제국 관리로 재임하던 중 1895-1896년 일본의 게이오 의숙에 관비 유학생으로 파견되어 공부했다. 당시 게이오 의숙이 문학, 이재, 법학의 3과로 구성된 대학부를 개설하고 있어 보성전문학교에도 이재학과를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2년제 이재학전문과는 총 40과목으로 편성되어 있고 경제학 14과목, 상업학 11과목(은행실무, 상업부기학, 은행부기학, 관청부기학, 국제무역론, 외국환표 요해, 은행회사상점 관리법 산술 4과목), 법률학 1과목, 교양 4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렇듯 당시 이재학전문과는 상학, 경제학 및 법률학의 집합학과였다. 이재학전문과에 법률학이 포함된 것은 설립초기부터 보성전문학교에서는 법률학 전문과가 이었고 이재학전문과와 서로 과목을 교환하여 강의함으로서 법률 또는 법상계 학생들에게 부전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1918-1922 낙원동 교사 수난의 일제강점기 이후 1922년 이전까지 이재학과는 경제학과, 상업과의 명칭을 거쳐 상과로 개칭됐다. 그 이전의 상업학은 그 연구대상이 상점이나 점포의 판매관리였는데, 제1차 대전 후 자본주의 경제의 발전과 생산의 기계화 및 자동화, 대규모 공장의 설립과 운영이 활성화됨에 따라 미국, 독일, 일본에서는 경영학이 보급됐다. 이에 따라 당시의 학교 당국도 상업학을 경영학의 전신으로서 상학으로 확대 개편했다.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1944년 3월 조선총독부는 민간사립학교의 교명을 바꾸도록 강요해 보성전문학교는 경성척식경제전문학교로, 상학과는 경제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서 과학이나 기술면에서 미국과 비교하여 열세에 놓이자 법과와 같은 문과계통의 교육을 폐지하고 이공계 및 실업계 위주의 전시적 교육동원을 하려는 것이었다. 학교 당국은 재학생만이라도 상과 법과 그대로 졸업시켜줄 것을 건의했으나 거부하고 새 학기인 1944년 4월부터 시행하도록 했다. 그 해 입학시험에서 경제과 이름으로 76명이 선발됐지만 수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은 징병으로 동원되거나 이외의 학생들은 부평소재 조병창과 구청 등 관공서에 가서 일을 했다. 이후 해방까지는 실제 강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경영대학의 이름을 갖다 해방과 동시에 본교는 보성전문학교로 환원할 수 있었고, 1946년에 국가의 교육제도에 따라 4년제 대학의 모습을 갖춰 ‘고려대학교’로 재설립됐다. 당시 3개의 단과대(정법대, 경상대, 문과대)만이 있었고, 경상대학은 다시 상업학과와 경제학과로 나뉘었다. 하지만 8·15 이후의 사회적 정치적 혼란과 6·25전쟁은 대학이 교육과 연구의 내실을 갖출만한 기회를 주지 않았고 또한 시간적으로도 그럴 여유가 없었다. 전란 중 약 1년간 교환교수로 미국에 가 있던 총장 유진오는 미국의 각 명문대학은 물론 귀로에 유럽까지 순방하면서 선진대학의 제도와 조직을 세밀히 시찰하였고 귀국 후 제일 먼저 착수한 것은 대학으로서 새로운 학풍을 쇄신하는 일이었다.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며 이 작업을 본격화했는데,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대학기구의 확장과 제도면에서의 개혁이었다. 그 과정에서 경상대학은 상과대학으로 개칭하고 경제학과를 상학과와 분리하는 대신 그 자리에 신설 경영학과를 뒀다. 회계학과 상업학의 원로 김순식 교수와 김효록 교수의 주도로 상과대학이 기존의 상학과와 신설된 경영학과 중심으로 재개편 될 수 있었다.   1954년부터 경영학과 개설준비를 했는데, 상학과 조교수로 부임한 정수영과 독일 경영학에 관심이 많았던 전임강사 윤병욱이 경영학과 빠른 개설준비를 도왔다. 사회적 영향으로는 6·25전쟁 이후 휴전으로 끝나고 전후복구와 향후 경제재건 및 경제개발 정책이 불가피했던 측면도 있었다.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그 기능을 주도해야 하기에 선진 경영학을 도입 인재양성을 통한 기업경영의 능률화와 합리화가  필요했다. 본교는 연세대와는 달리 경영대학 개설이 미국의 기술 및 원조지원이 계획되기 전 이뤄졌기 때문에 경영학의 특성이 미국의 일방적인 영향만 받은 것이 아니라 독일 경영학 도입으로 양자가 혼성된 특징을 보였다.  군사정부 민주화운동 속 경영대학 1960년대 10여 년간은 4.19이후 연일 학생시위로 전반기는 5.16 군사 쿠데타, 한미 행정협정 체결 촉구데모, 6.3사태와 한일회담 반대, 무장군인 본교 진입, 6.8부정선거 규탄 등으로 학내는 어수선한 분위기의 연속이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은 학제 개혁이나 대학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갖고 있지 못했다. 1970년 10월 김상협 총장의 취임으로 고려대학교는 발전계획위원회를 조직하고 장기발전계획안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에 의하면 1단계 졸업학점 감축 조정, 부전공제 실시, 계열별 모집, 능력별 학점취득제 실시, 계절학기 운영, 2단계 졸업학점 140학점에 의한 교육과정 재개편, 계열모집 화대, 부전공 의무화 및 복수전공 실시, 입학시험제도 개선, 전임교원 충원, 3단계 교과과정 재조정, 학교 행정기구 재편성 등이 그 주된 내용이었다. 이후 경영대학 내부에서 학과와 연구소 신설 통합이 이뤄졌다.  1960.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4.18 의거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다 문민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 우리나라는 점차 세계화의 바람이 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경영대학은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차차 준비한다. 교과과정 개편, 신임교수 대거채용, 새로운 학풍의 조성이 그것이다. 경영대학의 교과개편은 1992년 외국어 교육 강화와 더불어 기업영어실습과 기업영어 랩이 신설되었다. 1995년에는 전공과 관련된 과목으로서 계열교양과목을 두었다. 그 취지는 전공과목과 관련된 기초지식과 이해를 폭넓게 심화시키기 위한 의도에서 설정된 교양교육의 영역이다.  1981년 정부의 입학정원 증원정책의 발표에 의해 전국의 대학에서 시설확충과 신임교수 확보에 전력을 투입한 이래로 경영대학은 신임교수를 매 학기 대거 채용하는 추세를 보였다. 교수 채용은 철저한 능력위주의 선발이었으며, 출신대학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 1980년대 이후 최근 20여년은 경영학의 각 분야별로 많은 교수가 채용되는 과정에서 고려대 경영학은  새로운 학풍과 동향을 갖게 됐다. 현재는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의 활성화로 각 교수들의 세부전공 및 관심분야가 매우 다양화되고 있다.  세계무대로의 발돋움 2000년대에 들어 경영대학은 이어서 계속해 교육적, 인프라적 발전을 이뤄왔다. 그로 인해 2014년 기준 연구역량 세계 89위(국내1위), 영어강의 비율·외국인 학생 수·파견 교환학생 수·장학금 수혜율 전반에서 국내 최고 수준에 다다르며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증해 보였다. 2005년과 2007년 AACSB(미국 경영교육인증)과 EQUIS(유럽 경영교육인증)의 최초인증을 받았다. AACSB의 경우 2010년 국내 최초로 재인증 받은 것에 이어 작년 12월, 2회 연속 AACSB 재인증에 성공했다. EQUIS 또한 2010년 국내 최초 재인증을 받았으며, 재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영대학의 성과는 이뿐만 아니다. 영국 Financial Times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Executive MBA’ 순위에서 최근 3년 평균세계 21위,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경영대학은 미국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UTD)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경영대학 연구 성과’에서 2014년 세계 89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UTD 평가는 경영학 분야 24개 세계 최우수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수를 집계해 경영대학 교수진의 연구 역량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경영대학은 이 평가에서 2011년부터 세계 100위권에 진입한 국내 유일 경영대학이다. 현재 경영대학은 2030년까지 Global Top30, Asia No.1 비즈니스스쿨 도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World-Class Knowledge Hub in Business’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경영대학이 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3 현대자동차경영관 준공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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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주)웰스에듀 대표 김양수 교우(FMBA 8기) “풍부한 실무 경력과 MBA에서 기른 전문성으로 금융 창업 성공했죠”
고려대 Finance MBA(이하 FMBA) 8기를 졸업한 김양수 교우는 ‘금융계 실력파’로 통합니다. △삼성생명 △HSBC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14년간 쌓은 풍부한 실무 경력과 고려대 FMBA에서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웰스에듀를 설립한 김양수 교우. ㈜웰스에듀는 금융 전문 컨설팅과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고려대 MBA 블로그는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양수 교우를 4월 22일(수) 만났습니다. 실무경력과 FMBA에서 쌓은 전문지식으로 졸업 후 전문 컨설턴트로 도약한 김양수 교우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하세요!    김양수 (주)웰스에듀 대표(Finance MBA 8기)   Q. 금융권에서 풍부한 경력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략한 소개를 해주신다면.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생명의 FP센터 창립멤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8년간 근무하며 우리나라 금융계의 부유층 고객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죠.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삼성생명에서 대리로 근무하면서도 글로벌 금융까지 시야를 넓히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HSBC은행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부장으로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해 이직을 했습니다. FP센터의 창립멤버였기에 실무적으로 경험이 많다는 점을 인정받고 이직하게 되었죠. 약 3년간 근무하고 이사까지 달았습니다. 재직하는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살펴보며 정말 큰 시야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은행에서 근무하다 보니 펀드와 간접투자 상품을 주로 다루는데, 그 기초자산인 주식, 채권에 대한 궁금증이 너무 많이 생기더라고요. 금융의 꽃이라 불리는 선물, 옵션도 너무 해보고 싶었고요. 그래서 우리투자증권으로 이직했고, 최종적으로는 우리은행 PB 영업전략부에서 기획 부문 업무를 하다가 고려대 FMBA에 입학했고, 2014년 졸업한 뒤 지난 2월 금융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스에듀를 창립했습니다.     Q. 다양한 금융 분야를 거치며 경력 관리를 정말 잘해오신 것 같습니다. 비결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저는 금융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금융계에서 일하면서 항상 장기적인 시야에서 경력을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같은 업무만 계속하면 장기적인 커리어 패스(Career Path)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그래서 이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항상 새로운 것을 더 배울 수 있는 곳’이었어요. 다양한 금융 기업을 거치며 내가 뭘 잘하는지,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오랜 금융권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주)웰스에듀를 창립하셨습니다.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웰스에듀는 전문적인 금융 콘텐츠를 바탕으로 금융 기관의 컨설팅과 B2B, B2C 교육 제공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삼성생명 △금융감독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동양생명 △우리은행 △카디프은행 등과 협력해 금융 컨설팅과 금융 교육을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TV조선과 공동으로 ‘2015 자산관리 컨퍼런스’를 주최하기도 했고요. 인터뷰 전에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상품분석’ 강의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이 강의는 신입사원, 5급 조사역, 4급 조사역 대상으로 하는 금융 강의에요. 계속될지는 모르지만 좋은 레퍼런스를 많이 쌓아가고 있어 다행히 의뢰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문적인 금융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쪽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금융에 입각한 모든 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즘은 금융도 융합의 시대잖아요. 대표적인 예가 핀테크(Fintech)죠. 이 점에서 ㈜웰스에듀는 금융에 대한 융복합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업 초반인 지금은 B2B로 수익 구조를 만들고 B2C 수요까지 충족시키며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금융상품자문업법이 도입되면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법인이 설립된 지 2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미 좋은 레퍼런스를 많이 만드신 것 같습니다.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는 어떻게 얻게 되셨나요.    오랫동안 다양한 금융 기관에서 일하며 이 시장을 필요로 하는 수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금융기관에는 전문가들 많습니다. 그럼 그 전문가들은 누가 교육을 해야 할까요? 스스로 공부를 하거나, 사내에서 교육을 제공하는 것. 주로 이 2개 경우인데, 혼자 공부하고 회사에서 전문 직원 교육을 제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외부에 의뢰하는 수요가 존재할 수밖에 없죠.    특히 요즘 많은 금융 기업들이 융•복합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금융 업계 간의 장벽들이 많이 허물어지고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융•복합 점포를 운영하고, 보험사가 복합금융상품 등을 도입해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죠. 한 공간에서 증권 상품, 보험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다룸으로써 고객들은 더욱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세일즈 하는 직원이 다양한 금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각 금융기관이 가진 특수성이 있으므로 각 환경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방적인 지식만 주입할 경우, 고객들의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다양한 금융기관을 경험한 전문가들의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금융기관의 수요가 많았습니다. 저는 시대도 잘 만난 것 같아요. (웃음)      사업을 시작하고 보니 B2B뿐 아니라, B2C 교육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요. 최근 신문을 보면 ‘금융 문맹’으로 인한 사회 문제가 크게 주목받고 있잖아요. 이 때문에 개인 차원에서의 금융 교육도 중요한 화제로 떠올랐죠. 선진국 같은 경우, 금융 교육을 의무화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수준은 아직 미비해요. 심지어 경영학과를 다니는 대학생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기초 금융교육이 부족해서 ‘금융 문맹’이 더 심각해졌고, 이로 인해 금융 윤리의 부재, 금융 사기 등의 사회 문제도 늘어나는 것이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로 금융 교육이 강화되는 추세라는 거에요. 하지만 이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은 제한적이죠. 은행과 연계해 교육할 수도 있지만, 은행이 모든 금융상품을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요. 보험, 증권, 여신 등 은행에서 다룰 수 없는 금융 상품 교육은 직접적 이해관계가 없는 기관에서 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역할 역시 ㈜웰스에듀가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어요.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겁니다. 저 역시 신입사원 때부터 40세가 되면 저 자신의 비즈니스를 만들어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거라는 생각을 계속 해왔어요. 사실 금융으로 창업하기가 쉽진 않아요. 금융기관 업무를 하려면 자본금 제한이 매우 높아 진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죠. 이 때문에 금융 관련 창업은 주로 투자 자문에 한정됩니다. 저는 그 외에 금융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전문성을 가지고 금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없다는 것, 그로 인해 생기는 ‘니치 마켓(Niche market)’의 가능성을 봤고 창업에 도전하게 됐죠.    Q. 14년간의 경력을 뒤로하고 주간 과정인 FMBA 입학을 택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F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금융기관에서 세일즈를 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접하며, 항상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이는 저뿐만이 아니라 금융계에 몸담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느끼는 공통된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자격증을 공부하고, 금융 상품을 공부하는 것은 배움에 한계가 있어요. 금융 상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로직(logic)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대학원을 진학을 계속 생각해왔어요.  마침 남편이 미국으로 발령받으면서 미국에서 MBA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시기가 맞지 않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인생에서 얻기 어려운 황금 같은 기회에 공부를 안 하면 정말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침 원래 다니던 회사에서 1년을 기다려주기로 했고, 고려대 FMBA에 지원해 합격하게 됐습니다.  저는 FMBA에 진학하며 두 가지를 염두에 두었어요. 저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만들 방법을 배우는 것, 그리고 나의 경력과 지식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가는 것. 실제로 MBA 졸업 즈음에는 글로벌 금융기업 면접을 볼 기회도 있었어요. 원래 다니던 회사에서도 재학 기간 중 계속 돌아오라는 설득도 있었고요. 이 어려운 시기에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어요. 그런데 지금 돌아가면 나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은 끝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창업에 도전하게 됐죠.    Q. FMBA에서 공부하는 것은 어떠셨나요? 가장 좋았던 커리큘럼을 하나 꼽아주신다면.  솔직히 공부하는 게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1년 동안 완벽하게 소화하기에 공부해야 할 양이 정말 많거든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20년이나 됐는데 수학 공부를 다시 하려니 정말 힘들더라고요. 근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머리에 기름칠하지 않으면 또 기회가 없을 거란 생각. (웃음) 그래서 미친 척하고 어렸을 때처럼 수학도, 영어도 다시 공부해보기로 했어요. 학부를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어린 동기들도 도움을 많이 주었어요.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다보니 학점도 갈수록 점점 좋아졌고요.   2014년 2월 Finance MBA 8기 IRP  가장 기억에 남은 커리큘럼은 IRP(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이에요. 저는 삼성생명에서 FP센터 설립을 준비하며 글로벌 금융기업 벤치마킹을 위해 미국, 홍콩 등을 다 방문했었어요. 근데 그게 벌써 10년 전이에요. 사실 그때는 멋모르고 갔었는데도 시야가 정말 넓어졌거든요. 그런데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고, IRP를 가니까 아는 만큼 더 보이더라고요. 제가 경험했던 국내 금융기관과 비교하면서 이런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기회였어요.    Q.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FMBA 교우 네트워크도 도움이 됐나요?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다들 먼저 도와주려고 하시니 저는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동기 중에 금융기관에서 온 경우가 대다수에요. 그래서 금융기관 직무 교육을 하러 가서 자주 만나게 돼요. 사실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모르는 사람한테 명함 들고 갈 때와 교우가 한번 소개시켜주고 갈 때는 커뮤니케이션의 차원이 다르잖아요. 현재는 직무 교육을 주로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경력개발관리와 아웃플레이스먼트(Outplacement)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계획을 수립하는데, 교우들로부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많이 얻고 있어요.    Q. 최근 창업을 희망하는 MBA, 학부 재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조언을 해주신다면.    창업할 때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금융 너무 재미있고,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아도 다 상쇄가 돼요. 저는 생각이 있으면 무조건 했으면 좋겠어요. 시장에 나와서 보니까 정말 기회가 많고, 먼저 손 내밀어 주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금융권의 경력으로 금융 교육 및 컨설팅 분야의 창업을 생각하고 시장에 나왔는데 새로운 기회도 많이 생기고 있어요. 본연의 업무인 금융 교육과 컨설팅뿐 아니라, 컨소시엄 형태로 네트워크가 계속 넓어지고 있죠. 지금은 경력 개발 관련 회사, 미래설계, 은퇴설계, 시니어플랜 등을 하는 회사들과도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업무의 범위가 계속 확장이 되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사업을 그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적극적인 자세도 중요해요. 본인이 먼저 문을 두드리고 찾아 나서야 해요. 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많고,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기회의 문을 열 수 있어요. 저 역시 요즘 금융 분야에서 쌓아온 네트워크의 소중함을 정말 많이 느끼고 있어요. 본인이 마음을 먹고 가서 도와달라고 했을 때, 그 손을 냉정하게 뿌리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다들 도와줄 마음들이 있어요. 저도 사업을 시작하며 가장 놀란 부분이에요.  하지만 창업을 결코 쉽게 생각해선 안 돼요. 무엇보다 수익모델을 분명하게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창업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아이디어는 좋은데 그에 대한 수익모델이 제대로 안 갖춰진 경우가 정말 많아요. 이런 창업은 반대에요. 창업 전 자신이 생각한 사업 모델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강조하고 싶은 것은 비용을 우습게 알아선 안 된다는 거에요.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사무실 번지르르하게 해놓고, 인건비 수익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직원 여러 명 쓰면서 ‘겉멋 든’ 창업은 정말 위험하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어요.    Q. FMBA에 재학생들, 입학을 희망하는 분들께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    MBA 진학을 생각할 때 당연히 취업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맞아요. 하지만 취업에만 치여서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와 배려를 잃지 않았으면 해요. MBA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지식뿐만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거든요. 사업하는 사람, 심지어 작은 동네 장사를 하더라도 “사람이 중요하다”고들 하잖아요. FMBA에서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바쁜 중에도 주변의 사람을 챙기는 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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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A 9기 김경중 교우, "학창시절 돌아간 듯 많은 경험 할 수 있었죠"
 김경중 하나은행 고대병원지점 지점장(Executive MBA 9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많은 경험 할 수 있었죠"   MBA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학문과정이다. 특히 기업의 간부와 CEO를 대상으로 하는 고려대 Executive MBA(이하 EMBA)과정은 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제공하며, 실무자에게 현장과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려대 EMBA는 다양한 경험과 끈끈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 원우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려대 경영학과 84학번 교우이자 Executive MBA 9기를 졸업한 김경중 원우 또한 학업에 대한 갈증을 EMBA에서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현재 하나은행 고대병원지점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를 만나 EMBA 이야기를 들어봤다.         Q. 1991년부터 지금까지 약 25년간 금융계에서 커리어를 쌓아오셨습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금융계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부터 근무했고 금융계에서만 25년 정도 커리어를 쌓은 셈이죠. 금융계에 근무하면서도 다양한 파트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하나은행 본점에 근무할 때는 신탁 업무부터 부동산 금융업무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1997년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겪을 당시에는 여신 사후관리 담당자로서 대기업 그룹사들의 부실채권을 주로 관리했고, 부실채권 5,000억원을 매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죠. 또한, 지점업무를 하면서도 월드센터라고 하는 곳에서 해외 이민 고객의 거래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등 금융 업무라면 다양하게 경험한 것 같네요. 현재는 하나은행 고대병원지점에서 지점장으로서 일선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Q. MBA 진학을 결심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고려대 EMBA과정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특히 학부 전공이었던 경영학을 계속 공부하고 싶었는데, 배운 것을 업무에 활용하면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한 분야에서 오래 근무하다보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교류하고 싶은 마음도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MBA 진학을 결심했죠. 그러나 회사에 다니면서 일반대학원 진학이나 유학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일과 병행할 수 있는 MBA 과정을 찾던 중 여러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EMBA 과정을 알게 되었는데 망설임 없이 고려대 EMBA에 진학했고, 그 선택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모교인 고려대 경영대학은 국내 최고의 경영교육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고려대는 체계적인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니 그동안 갖고 있던 학업에 대한 갈증도 해소할 수 있고, 고려대 특유의 끈끈한 인적 유대관계 문화로 다양한 분야의 인적네트워크 또한 고려대 EMBA에서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고려대 EMBA 과정은 제 삶의 활력소가 돼주었고, 2년 동안 좋은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고 경영학에 관한 식견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Q. EMBA의 과정의 장점을 소개해주신다면. EMBA에서는 모든 경영학 이론을 케이스와 접목해 배울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강의들은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었고, 배운 것을 실무와 연관지어 응용할 수 있어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교수님들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점도 EMBA의 장점입니다. 1980년대 제가 학교에 다녔을 당시와 현재 교육환경이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학부시절에는 교수님이 강의하시면 학생은 강의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식으로 경영학을 배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론 중심의 경영학만 익힐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EMBA에서는 활발한 토론이 모든 수업의 중심이었습니다. 교수님들과도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고,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교우들과 대화하다보니 현장의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수업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EMBA에서 진행하는 해외현장세미나 ‘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이하 IRP)’도 최고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홍콩의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버클리대학교 등을 방문했었는데요. 세계경영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해외대학에서 그 나라의 경영사례를 접하고 공부했던 시간들은 정말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Q. EMBA에서 배운 것을 어떻게 실무에 접목하셨나요. 매 수업마다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에 항상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든 강의가 기억에 남지만 이필상 교수님 수업시간에 진행했던 팀 프로젝트가 기억에 많이 납니다. 10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제가 선택한 주제는 ‘금융위기’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금융위기는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로 촉발됐는데 저는 당시 해외 이민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던 시기여서 미국, 캐나다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그런 사유로 금융위기라는 주제를 선택하였는데 미국과 유럽 금융위기 등 전 세계 금융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도 잘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은행에서 고객을 만나 상담하면서 그 당시 공부한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어떤 상담이든 EMBA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니 참 뿌듯하더군요. EMBA에서 금융에 관한 지식을 탄탄하게 다져둔 덕분에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해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돌아보면 2년 동안 EMBA에서 배운 모든 강의가 일을 할 때에도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Q. EMBA에서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EMBA에서 보내는 동안 그리운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원우들과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2년 동안 출석부터 시험까지 학업에서 챙겨야할 부분이 많았음에도, 힘들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원우들 덕분입니다. 참 신기한 것은  모든 원우가 교실 안에서는 자신이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직장과 직급에 상관없이 학생으로서 공부하고, 모르는 부분은 서로 머리 맞대고 해결하는 시간 속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수업 틈틈이 나눴던 수다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원우들과는 아직까지 동창생들처럼 꾸준히 만나고 있습니다. EMBA에서는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 것은 물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친구도 만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오랜 직장생활과 다시 경험한 학교생활에서 배운 것은 ‘모든 일에 능동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능동적으로 임하는 사람들이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 없이 소극적으로 일하면 그 결과 또한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집단에 가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과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액티브하게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제가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은 언제나 능동적인 사람이 되기를 다짐했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적극적으로 임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모든 후배들이 어떤 위치에서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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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 교수 임용된 강일주 교우, “경영대학의 기회를 200% 활용한 점이 도움이 됐죠”
강일주 교우(15博·회계학)는 지난 3월부터 지난 3월부터 Singapore Institute of Management University(이하 SIM 대학)에서 회계학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대학 일반대학원은 2013년 교육부의 ‘BK21 PLUS’사업에서 대형 사업단으로 선정된 이래, 국내 경영학 연구와 교육 모델을 아시아와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 모교 출신 박사를 아시아 국가에 있는 대학의 교수로 임용하는 것은 큰 선례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시작을 시작한 강일주 교우는 경영대학의 글로벌 인프라가 자신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Q. 지난 3월 SIM 대학 회계학 전임교수로 임용되셨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교수로서 출발을 하게 된 감회가 어떠신지요. SIM 대학에서 회계학 전임교수로 임용돼 매우 기쁩니다. SIM 대학은 연구 환경이 우수하고 선진화된 대학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SIM 대학은 ‘SIM University’, ‘SIM Global Education’, ‘SIM professional development’로 이뤄져 있습니다. 제가 속한 SIM 대학은 싱가포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립대입니다. 싱가포르 자국민을 대상으로 풀타임과 파트타임 수업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MBA 과정과 로스쿨이 설립되는 등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이러한 우수한 곳에서 임용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Q.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지내시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지요. 박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유럽과 미국의 회계학회에 참석했던 경험이 기억납니다. 학회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시는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께 해외 대학 교수 임용에 관해 조언을 구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고려대 경영대학 일반대학원의 모든 강의는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박사과정의 모든 세미나와 강의가 영어로 진행된 점은 제가 영어를 사용하는데 자신감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박사과정을 지내시면서 박사논문과 임용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박사논문을 진행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논문을 쓰는 동안 회계학 전공 교수님들께 끊임없는 조언을 구하면서 힘든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논문을 쓰는 과정이 녹록치 않았지만, 교수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논문에 반영하려고 노력하면서 박사논문을 완성시켰습니다. 모든 시간을 성실히 임한 덕분인지 박사논문이 해외학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SIM 대학 임용 과정 동안 진행된 논문발표평가에서 제가 쓴 논문을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었던 점도 논문 작성 기간 동안 성실히 임했던 덕분입니다. 이 과정 동안 싱가포르에서 교수 생활을 하셨던 유용근 지도교수님께 싱가포르 대학교에 관련된 많은 조언과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어떤 연구를 진행하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애널리스트의 정보와 역할이 주식시장참여자들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해보려고 합니다. 학계와 실무를 연계하는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SIM 대학에는 우수한 해외 대학교 박사 출신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또한, 학교 측에서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에 이러한 기회를 잘 살려 해외의 저명한 학회에 참석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경험과 기회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저널에 제 논문을 싣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고려대 경영대학의 후배를 비롯한 모든 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미 고려대의 명성은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SIM 대학 임용 과정에서도 고려대 경영대학의 명성과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외 대학의 교수 임용을 비롯해 해외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어 하는 후배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제공하는 기회를 200%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경영대학의 우수한 교수님들께 끊임없이 여쭙고 충실히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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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보단 안타, 다양한 경험과 도전으로 가능성 열어가길”
모두가 세계경제의 위기를 외치는 오늘, 확고한 자신만의 비전을 가지고 신흥시장에 뛰어들어 성공을 일군 사람이 있다. 경영신문이 ONE ASIA INVESTMENT PARTNERS의 고현식(S³ Asia MBA 1기) 대표를 만났다.   Q. ONE ASIA INVESTMENT PARTNERS란 이름은 조금 낯설다. 어떤 기업인가? 쉽게 말해 미얀마, 싱가포르, 베트남 등 신흥시장을 공략하려는 전세계의 창업자를 돕는 곳이다. 현재 싱가폴과 한국 등에 인큐베이션 센터가 있고 올해 말까지 총 10개 정도를 설립할 계획이다. 특이할만한 건 우리가 실리콘밸리에도 센터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기업들처럼 아시아권 창업자들이 북미시장을 노릴 기회를 주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북미 지역의 창업자들이 아시아 시장을 노릴 수 있도록 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역발상인 것이다. Q. 신흥시장에서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 원래 신흥시장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그러다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S³ Asia MBA를 들어간 것이었다. 사실 그전에 미국 명문대의 MBA를 갈 기회도 있었다. 내 눈은 신흥시장을 향해 있는데 미국에 가서 공부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생각이 들어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한국과 상하이, 싱가포르를 두루 경험해볼 수 있는 과정이 고려대에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 않고 지원했다.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강의를 통해 많은 지식을 습득한 것은 물론이고, 중국, 인도, 싱가포르의 친구들과 어우러져 지내다 보니 해당 지역의 문화나 이슈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려대만의 끈끈한 교우애와 연대의식은 덤이었고. 학점은 거의 꼴찌로 졸업했지만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잘 한 선택 중 하나 아닌가 싶다. Q. 일반적으로 신흥시장은 선진시장에 비해 기회도 많지 않고 위험이나 어려움도 많을 것처럼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진국에서의 창업을 이야기한다. 특히 한국 친구들은 더더욱 그렇다. 대부분 포커스가 국내에 제한되어 있거나 실리콘밸리를 향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은 흐름이 중요하다. 동남아는 요즘 많은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리는 곳이다. 게다가 한류열풍이 크게 불고 있고, 한국인이 차별받지 않는다는 것 역시 좋은 기회다. 이런 상황이라면 굳이 선진국만 바라볼 필요가 없지 않나 싶다. Q. 하지만 아무래도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막연히 신흥시장에서의 창업이 어려우리라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문화’가 아닐까 싶다. 나와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아이템이 먹혀들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물론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인터넷이나 각종 서적을 통해 그 나라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전만큼 많은 시일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해당 지역의 현지인과 파트너링을 하라고도 조언하고 싶다. 간혹 특정 시장을 노린다고 하면서 한국인으로만 구성된 팀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자면 그건 아직 시장을 공략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이다. 좋은 현지인 동료를 만나고 함께 열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면 성공의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리라 것이다. 영어가 유창해야 사업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수단과 목적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난 사업을 하러 왔지 영어를 하러 온 게 아니라는 말이다. 의사소통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만약 파트너 될 사람이 네가 영어를 못한다고 무시하면 당장 헤어져라. 베트남만 해도 인구가 8000만 명이다. 파트너가 될 사람이 널렸다는 얘기다. 언어 능력이 부족하다고 나의 다른 역량까지 무시하는 사람과는 일할 필요가 전혀 없다. Q. 파트너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나와 함께 꾸준히 일을 해나갈 사람을 구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창업에 있어서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없는 것 같다. 나는 한국에서부터 3~4번 가량의 창업을 경험했다. 내가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매번 나보다 역량이 뛰어난 훌륭한 파트너들을 만났다는 것이다. 창업자의 역량이 그 회사의 최대치가 되면 안 된다. 회사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자세를 미리 갖추라고 조언하고 싶다. Q. 최근 이 파트너들과 함께 발간한 『BEYOND STARTUP』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이야기를 꼽자면 ‘전통산업에도 기회가 많다’는 것과 ‘홈런보다 여러 번의 안타를 노리라’는 거였다. 이미 창업을 한 사람 혹은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에 대해 조언한 것이다. 가끔 한국 친구들이 투자를 요청해서 만나 보면 열에 일곱, 여덟 정도는 IT에 관련된 아이템이다. 물론 그게 나쁘진 않지만 너무 치우쳤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IT 산업군이 시장경제의 주류로 들어온 게 얼마 되지 않는 일이다. 우리나라 GDP를 봐도 여전히 주류는 전자, 제조, 조선, 유통, 식품사업 등 이전부터 있던 비즈니스군이다. 지난 50년~100년 가까이 해온 사업에서 모두가 등을 돌린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시장 진입이 쉽지 않다는 것도 문제다. 단적으로 네이버가 우리나라 검색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 한국에서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하나 만들어도 띄우기 정말 힘들다. 다양한 산업군으로 시야를 넓히라고 조언하고 싶다. 홈런 말고 안타를 생각하라는 것 역시 아쉬움에서 나온 조언이다. 창업을 한다고 찾아오는 친구들에게 내가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바로 ‘다른 아이템이 있냐’는 거다. 될성부른 친구들은 2~3개 정도 아이템을 더 내놓는다. 지금 당장 당신을 만나러 올 때는 이 아이템을 가지고 왔지만 여전히 난 머릿속에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는 거다. 이런 친구들 에겐 기회가 한번만 있는 게 아니다. 이거 해서 안 되면 재기할 수 있는 다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거다. Q. 마지막으로 KUBS 후배들에게 하고픈 조언이 있다면? 학생 시절에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조그만 식당이라고 열어본 친구들이 얻은 경험은 학교 다니거나 직장생활 하면서 얻은 노하우보다 농도나 질에 있어 훨씬 뛰어나다. 나중에 무엇을 하든 자신에게 좋은 자양분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실패할 걸 두려워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후배들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두 다 파이팅이다.   관련 기사 보기 [파이낸셜뉴스] '韓 벤처허브 육성' 요즈마·원아시아 손잡는다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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